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전남 최대 규모의 영화제인 ‘남도 영화제’의 내년도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고 2일 밝혔다.시는 내년도 개최지 선정에 순천시가 전남영상위원회 등 영화 전문기관을 보유하고 있고 대형 영화제를 개최한 경험이 풍부하다는 것, 교통의 접근성이 뛰어나 전남을 비롯한 광주·영남지역의 영화 마니아층까지 흡수할 수 있다는 장점이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내년에 열릴 남도 영화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해 개‧폐막식, 야외 상영 등을 박람회장 내에서 진행할 계획이며 실내 상영관에서도 다양한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전라남도 나주시가 주말 읍성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나주로컬푸드 홍보전에 나섰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이달 2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10시~15시) 금성관 앞에서 ‘로컬푸드 야외장터’ 부스를 운영해 신선한 산지 농산물을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재)나주시농업농촌진흥재단과 함께하는 로컬푸드 야외장터는 8개 업체, 20여 농가에서 직접 재배·가공한 30여 종의 싱싱한 농산물, 가공상품을 판매한다. 지난 달 29~30일 열린 첫 장터 부스에서는 친환경, 신선도를 최우선해 선별한 대파·상추·고구마·기장·귀리·수수 등 각종 농산물과 배·
전남 담양군은 가을 관광주간을 맞이해 메타세쿼이아길 연못 주변에 노랑, 분홍색 소국을 심었다.소국은 지름 7cm 이하의 작은 국화를 의미하며 월동이 가능한 다년생 화초이다. 가을에 꽃을 피우고 지더라도 뿌리가 살아있어 이듬해 새순이 나와 해마다 꽃을 볼 수가 있다.군 관계자는 “담양의 명소 메타세쿼이아길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산책을 즐기시는 군민께 소소한 기쁨을 드릴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꽃들을 심어 향기 가득한 꽃길을 거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 진도군이 국화전시회를 오는 13일(일)까지 진도개테마파크에서 개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보배섬에 국화를 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국화전시회는 진도개, 백조, 하트조형물 등을 포함한 형형색색의 조형작품 20,000여 점이 진도개테마파크에 마련됐다.특히 국화와 함께 어린이들이 마음껏 놀 수 있는 모래 놀이터와 국화가 어우러진 인디언 텐트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가 인기를 끌고 있다. 또 국화산업연구회원들이 수십회의 교육과 실습을 거쳐 만든 분재작품도 전시되고 있다.김희수 진도군수는 “가을을 맞아 국화전시회
전남 목포시가 다수의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하는 주요관광지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최근 발생한 이태원 사고와 같은 불상사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달 31일 3개반 27명으로 구성한 점검단을 운영했다.점검단은 갓바위, 평화광장, 해상케이블카, 고하도 해상데크, 유달유원지, 근대역사 1·2관, 보리마당·시화골목, 유달산 일원 등 주요관광지 시설물을 점검하는 한편 주변의 위해 요소도 면밀히 살폈다.전반적으로 시설물의 안전 관리 상태가 양호한 가운데 시는 경미한 사항은 조속히 보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급경사와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11월 8일 특별한 천문현상인 ‘개기월식’을 맞아 고흥우주천문과학관에서 특별 관측회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태양과 달 사이에 지구가 위치하면서 지구의 그림자에 달이 가려지는 개기월식은 같은 지역에서 통상 2~3년에 한 번 정도 관측 기회가 생긴다. 거대한 광원인 태양에 의해 마치 여러 개의 조명을 둔 것과 비슷한 효과로 지구의 그림자는 진한 부분과 옅은 부분으로 나눠지는데 옅은 부분으로 달이 들어가는 것을 반영식, 진한 본그림자에 들어가는 것이 부분식과 개기식이라 한다.반영식 때는 달이 살짝 어두워지는
이재태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3)은 지난 1일 경제관광문화위원회 국제협력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남의 농공단지 입주기업들에게 수출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전라남도가 실시한 수출전문기업 육성 및 수출기반 구축 지원 내역 중 전남도내 농공단지 입주업체에 대한 수출전문기업 육성 지원실적은 6개 기업에게 1억2천9백만 원에 불과했고, 수출기반구축 지원사업도 6개기업, 3천8백만 원에 그쳤다. 특히, 전남도가 2021년 농산물 수출물류비 지원 사업으로 농공단지 입주기업이 지원받은 실적은 2개 기업에게 3백6
전남 담양군은 2일 관광활동에서 소외된 저소득층 및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관광취약계층 행복여행활동 지원사업’ 여행 참가자를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신청대상은 담양에 거주하는 만 6세 이상 관광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해당자)으로, 장애인 분야 25명과 저소득층 분야 183명 총 208명을 모집한다.지원 여행상품은 15만 원 상당의 당일 상품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4개(장애인 1, 저소득층 3)의 상품 중에서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신청방법은 담양군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시된 내용을 참고해 신청서
최병용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5)이 지난 1일 오전 전라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국제협력관실에 전라남도 브랜드파워 강화를 위해 해외 문화교류 사업을 확대해 줄 것을 주문했다.전라남도 국제협력관실은 해외 투자유치와 중소기업 제품 및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하여 국제기획, 국제교류, 중국협력, 글로벌마케팅, 농수산 수출 등 5개 팀으로 이루어져 있다.최 의원은 “올해 국제협력관실 예산 약 114억 원 중 69%에 달하는 약 79억 원의 예산이 글로벌마케팅과 농수산 수출 지원에 쓰이는 반면 국제교류 예산은 6억9천만 원 정도이다”
전남 장흥군 장흥읍(읍장 길현종)은 지난 1일 탐진강변에서 제24회 장흥읍민의 날 행사를 열었다고 2일 전했다.출향 향우 및 지역 기관 단체장과 읍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민의 화합과 애향심을 높이고 지역 발전의 새로운 계기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읍민의 날은 장흥읍행정복지센터와 장흥읍번영회가 주최하고 장흥읍 이장자치회, 장흥읍 기관·사회단체가 후원했다.4년 만에 야외행사로 규모있게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이태원 사고로 인하여 준비한 프로그램을 대폭 축소해 진행했다. 축하공연, 음주 등 일체의 소란행위를 자제하
이태원 사고 애도기간을 갖고 있는 전남 장성군이 지난달 30일 백양단풍축제 취소에 이어 오는 5일로 예정됐던 다문화가족 한마음축제도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군은 시설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읍면별로 자체 순찰을 강화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방침이다. 특히 행락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백양사, 축령산, 황룡강, 장성호 등 관광지를 중심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할 계획이다.관계기관 협업도 강화한다. 장성군은 많은 인파가 몰리더라도 방문객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백양사와 국립공원 백암사무소 측에 안전요원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전남도 주관 ‘농어촌 마을경관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화순군은 도곡면 효산리 모산마을 일원에 ‘고인돌마을 경관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이 사업에는 총사업비 5억 원(도비 1억5000만 원·군비 3억5000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농어촌 마을 경관개선 사업은 고인돌 문화자원과 연계한 정겨운 마을 경관개선 사업이다.군은 도곡면 효산리 모산마을 경관개선 사업을 통해 노후 일반 주택의 콘크리트 담장과 고채도 지붕 색채 등 주변과 어울리지 않는 시설을 개선할 계획이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 및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 명소, 맛집, 카페, 숙박업소 등 완도군만의 특색 있고 차별화된 관광 자원을 발굴하여 홍보하고자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완도 가볼 만한 곳’ 관광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관광 사진 공모전 주제는 완도의 다양한 관광 자원을 소재로 한 ‘내가 추천하는 완도 가볼 만한 곳’이며, 사진은 2021년 1월 이후 촬영되고, 미 발표작이어야 한다.응모 자격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1인·1팀 당 3점 이내 출품할 수 있다.응모 방법
전라남도는 남자 농요로서 희소성이 강한 해남 전라우수영들소리가 제63회 한국민속예술제에서 영예의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4년 영암군 갈곡들소리가 우승을 차지한 후 18년만의 쾌거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한국민속예술제는 전통민속예술과 관련, 국내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축제다.올해는 해남 우수영들소리를 비롯해 구미 무을농악, 대구 달성다사 12차진굿 등 30개 종목이 참가했다.해남 우수영들소리는 지난 2018년 제44회 전남민속예술축제에서 대상을 받아 전남 대표로 출전했다.한국예술제 심사위원들은 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K-콘텐츠 전 분야를 아우르는 IP 비즈니스 행사 ‘2022 콘텐츠 IP 산업전(Content IP Biz-Fair 2022)’을 11월 10일(목)부터 11월 12일(토)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는 ‘콘텐츠 IP의 무한한 확장’을 주제로 콘텐츠 IP 관련 사업자, 미디어, 플랫폼을 연결해 원활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속가능한 K-콘텐츠의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되는 종합 비즈니스 행사다. 이를 위해 캐릭터, 게임
전남 장흥군이 업무보고회의 운영방식 개선을 통해 지역현안 해결에 나섰다.달라진 업무보고회는 군정 현안해결 또는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단일 주제를 정해 부서별로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무원들의 집단지성을 통해 군정의 혁신을 이끌어 간다는 계획이다.군은 그간 소관 부서장이 현안을 보고하고 군수가 개별 사안에 대해 지시하던 방식으로 업무보고회를 운영해왔다.지역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보다 실질적인 업무 논의의 장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운영방식을 개선하기로 했다.주요 현안에 대한 보다 폭넓고 실질적인 접근을 통해, 향후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 소속 전남장애학생선수단이 지난달 17일(월)부터 18일(화)까지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1일 밝혔다.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 넷마블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이 대회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스마트 정보화 역량을 신장하고 건전한 여가생활을 위해 매년 정보경진대회와 e스포츠대회로 나뉘어 열리고 있다. 최근 발표된 대회 결과, 전남선수단은 e스포츠대회에서 ▷키넥트스포츠육상 종목 최우수상(덕수학교) ▷스위치볼링 종목 장려상
게임을 하면서 돈을 버는 블록체인 기반 P2E(Play to Earn) 게임의 국내 출시를 허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블록체인 게임을 개발 중인 일부 게임사는 P2E 게임 출시가 가능한 북미·동남아 등 일부 지역에 한정해 게임 출시를 진행했으나, P2E 게임의 국내 출시가 허가될 시 앞서 개발한 서비스를 그대로 국내로 들여올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최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용호 국민의힘 의원은 국내에서 P2E 게임이 허용되지 않는다는 점을 지적했다. 미국과 베트남의 경우 P2E 게임을 전면 허
전라남도의회 대변인 최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4)은 지난 1일 경제관광문화위원회회의 국제협력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청년 해외취업 지원사업 대상 청년들이 전남에 취업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전라남도는 2022년 청년 해외취업 지원사업 참가자 24명을 모집했고 선발된 연수생에게는 언어․직무․문화 등 해외생활에 필요한 소양교육을 사전에 실시하고, 비자발급과 취업에 필요한 회화능력 향상을 위해 전문기관을 통한 1대1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최정훈 의원은 “도비를 들여서 하는 사업인데 해외 및 다른 시․도에 취업한다면 사업의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국회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은 1일 고흥군 녹동항이 해수부 ‘클린 국가어항 사업’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지난 6월 23일부터 9월 22일까지 ‘클린 국가어항 사업’ 공모를 진행했으며, 10월 한 달 동안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장평가를 거친 뒤 11월 1일 고흥 녹동항을 비롯한 전국 5개 국가어항을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클린 국가어항 사업은 어항 내 방치된 어구와 기자재를 정리하고 어항을 경관이 살아있는 쾌적한 공간으로 정비하는 한편.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어항을 더 편리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