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오는 8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전통시장 5개소를 대상으로 읍면과 상인회, 고흥군이 합동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조사대상은 고흥군 전통시장 7개소 중 시장 기능이 상실된 대서, 봉래전통시장을 제외한 5개소(고흥, 녹동, 도화, 과역, 동강)가 해당된다. 조사내용은 사용자 임의변경, 창고 등 목적 외 사용, 불법전대 및 양도, 2개월 이상 영업 미개시, 7일 이상 휴업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한다.특히, 군은 이번 실태조사 과정에서 적발된 대상자에 대한 시정조치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을 경우 '
광주‧전남
조준성 기자
2022.08.10 1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