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화의 미학과 메시지가 담긴 ‘깨달음의 꽃, 탱화’ 전시회가 시작된다.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23일 군립 운주사문화관에서 4월 25일(목)부터 7월 21일(일)까지 젊은 불화 작가 3인(양수현·장혜인·한민정)의 독창적이고 감각적인 탱화 등 불화 작품 40여 점을 선보이는 기획초대전이 열린다고 밝혔다.‘탱화(幁畵)’는 ‘불교 사상과 신앙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불화(佛畫)’를 말하는데, 주문 제작 방식이 일반적인 불화의 특성상 일상에서 접하기 힘든 불교 미술의 아름다움이 젊은 세 작가의 독창적 해석과 표현으로 구현된 귀한 전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신임 감사위원장으로 임태형 감사원 부감사관을 지난 23일 임명했다.임태형 신임 감사위원장은 감사원 7급 공채 출신으로 행정안보감사국, 감찰담당관실, 특별감찰공공기관 특별조사국, 공공기관감사국 등을 두루 거친 감사 전문가이다.임 감사위원장은 “부패가 있는 곳에 감사위원회가 있다”며 “부패예방과 더불어 광주시 정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행정에 힘을 실어주는 등 감사위원회가 먼저 변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임태형 감사위원장은 지난 20여년 동안 감사원 내 주요 부서를 두루 거친 감사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5일 오전 10시 시청 앞 잔디광장(우천 때 시청 시민홀)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어린이들이 시청 잔디광장에서 각종 공연과 놀이 등을 맘껏 즐기고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사전 신청 없이 어린이와 부모 누구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행사는 마술·비눗방울 공연, 강기정 시장과 풍선비전탑 쌓기, 온가족 훌라후프 경연대회 등이 진행되며 다양한 체험부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전남 완도군은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군민 행복, 정책 토크’를 추진한다. ‘군민 행복, 정책 토크’는 군정을 군민과 공유하고 군민이 군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소통 행정 강화와 지역 발전을 앞당기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2일 보길면과 노화읍을 시작으로 24일은 약산면, 25일은 생일면과 금일읍, 26일은 군외면과 신지면, 29일은 완도읍과 금당면, 30일은 고금면, 청산면과 소안면은 기상 여건으로 연기돼 5월에 진행할 계획이다.정책 토크는 읍면정 보고와 ‘24년 군정 주요 정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지난 23일 ‘우즈베키스탄 한류 1번지’ 타슈켄트1 세종학당을 방문해 “삶을 바꾸는 ‘한국어 교육’ 확장이라는 세종학당의 꿈이 실현되도록 있는 힘껏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박병규 청장을 비롯한 광산구 경제사절단은 우즈베키스탄 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타슈켄트1 세종학당을 찾았다.이곳은 1991년 ‘타슈켄트 광주한글학교’로 출발해 1995년 타슈켄트 세종한글학교로, 2011년 타슈켄트 세종학당이 됐다가 2021년 우즈베키스탄에 세종학당이 추가되며 타슈켄트1 세종학당이 됐다.광산구 경제사절단은 미지의 땅에서 30년 간
5·18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제작된 ‘나는 광주에 없었다’ 공연이 4년 만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무대에 다시 오른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이강현)이 5·18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 공연 ‘나는 광주에 없었다’를 ‘ACC 5월 레퍼토리’ 공연으로 재창작해 오는 5월 15~18일까지 예술극장 극장1에서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나는 광주에 없었다’는 ‘5‧18민주화운동’의 치열했던 10일간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하는 관객 참여형 연극이다. 광주 전남대 정문에서부터 시작된 5‧18민주화운동의 모습을 그대로 전달하는 공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에서 5월 3일까지 ‘목포벤처‧문화산업지원센터’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모집 규모는 총 2개사로 정보기술(IT)·소프트웨어(SW)·문화산업 분야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이 대상이다.최종 선정된 기업은 입주개시일로부터 2년동안 입주가 가능하며 연장심사를 통해 2년 단위로 최대 2회 연장 가능하다. 입주실을 비롯해 회의실, 컴퓨터 교육장 등 다양한 지원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전문가 자문, 맞춤형 교육,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수 있다.접수기간은 5월 2일부터 3일까지로,
지난해 말 광주광역시교육청은 광주화정초등학교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 민자사업(BTL)을 고시했다. BTL 사업은 민간 자본을 투입해 학교 건물을 건설하고 준공과 동시에 소유권을 이전하는 대신 민간사업자에게 20년간 임대료, 운영비 등을 지급하는 건설 방식이다.광주시교육청이 2008년 이후 새로운 BTL 사업 협약을 체결한 적이 없는 상황에서 갑자기 특정 사업에 한정해 BTL 사업 방식을 도입하겠다고 발표하자,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교육재정 부담, 학교-민간사업자 간의 운영 분쟁, 교육민영화 우려 등 이유로 재고할 것을 촉구했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은 본연의 임무인 과학기술 연구개발과 성과확산(창업‧기술사업화)을 통해 인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한편, 앞으로 모든 구성원이 합심하여 ‘나누면 더 커지는’ 나눔 문화를 전파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GIST 대외협력처는 23일 오후 4시 오룡관 1층 다목적홀에서 ‘2024년 대외협력(나눔) 비전 선포식’을 열고 이와 같은 비전을 발표했다.이날 선포식에는 ▴GIST 발전후원회 박주선 회장(대한석유협회 회장․前국회 부의장) ▴광주광역시 문인 북구청장 ▴광주광역시 북구갑 국회의원 정준호
한국전력과 수자원공사, SK텔레콤은 ‘공공·민간 데이터 기반의 사회안전망 서비스 시범운영’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대국민 서비스 확대체계 마련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전기·수도 등 공공 AMI(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에서 취득된 데이터와 민간 부문 통신데이터를 연계하여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안전망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하기 위해 추진됐다.23일 협약에는 한전 김태균 기술혁신본부장, 수자원공사 문숙주 수도부문장, SK텔레콤 김상목 AI 엔터프라이즈사업 담당(부사장)이 참석했다.1인 가
전라남도는 도민 모두가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 운영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는 개인의 체력 상태를 과학적 방법으로 측정‧평가해 운동 상담과 처방을 해주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체력인증기관이다.현재 도내에는 목포국제축구센터, 순천문화건강센터 수영장, 동신대학교 운동처방센터, 곡성군 반다비체육센터, 세한대학교 복지회관, 목포대학교 다목적강당, 신안군민체육관에 7개의 체력인증센터가 운영 중이다.11세 이상 국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가능하며, 국민체력100 누리
‘한일가왕전’ 한일 대표 마이진과 마코토가 부른 ‘비와 당신’이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유튜브 영상 ‘마이진(マイジン)X마코토(MAKOTO) - 비와 당신(雨 そして あなた)’은 24일 오전까지 총 8만 회 재생되며 인기를 끌었다.마이진과 마코토는 23일 방송한 MBN ‘한일가왕전’ 4회에서 ‘비와 당신’을 들려줬다. 선창을 맡은 마코토는 완벽에 가까운 한국어 발음과 청초한 음색으로 마이진을 긴장하게 했다.2절을 맡은 마이진도 밀리지 않았다. 음색 좋기로 소문난 마이진은 ‘비와 당신’의 아련하고 몽환적인 정서를 목소리 하나로 표현해냈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3일(현지 시간) 덴마크 오덴세 항을 방문, 오덴세 항만 사의 모튼 디더리히 사업개발 수석 매니저로부터 운영 현황을 듣고 베스타스 윈드 시스템스 A/S 터빈공장을 시찰했다.오덴세 항은 글로벌 해상풍력산업 중심지다. 덴마크에서 두 번째로 큰 섬인 퓐섬 동북쪽에 위치한 덴마크 최대 항만이다. 150개가 넘는 해상풍력 기업이 입주해 1천800여 종이 넘는 해상풍력 부품·기자재를 생산하고 있다. 유럽 해상풍력발전단지 유지보수의 약 20%가 오덴세 항에서 이뤄지고 있다.김영록 지사는 “오덴세 항에서 해상풍력의 연구개발
전라남도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의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안전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미등록 급경사지 조사 및 관리에 나선다.전남도는 촘촘한 급경사지 관리를 위해 도민 생활권에 밀집한 미등록된 위험 의심 지역 1천 개소에 대해 실태조사 용역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실태조사를 통해 급경사지의 경사도·높이 등 규모, 비탈면 유형, 위험요인 등을 조사하고, 위험도 평가를 실시해 관리 대상에 포함, 공간정보 등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한다.또한 위험도에 따라 사면 완화 등 연차별 정비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붕괴 위험지구로 지정 시
가수 강혜연이 ‘현역가왕’ 승부처에서 부른 ‘디스코’가 30만 뷰 돌파를 앞뒀다.유튜브 영상 ‘강혜연 – 디스코’는 24일 오전까지 약 29만 회 재생되며 인기를 끌었다. 이 영상은 강혜연이 트로트 서바이벌 프로그램 ‘현역가왕’ 10회에서 부른 ‘디스코’를 담았다. 준결승 2라운드 끝장전 신곡 미션에 나선 강혜연은 류선우가 작사·작곡한 댄스 트로트 ‘디스코’로 무대를 뒤집어놨다.시작부터 흥이 넘친 강혜연의 무대는 비타민 같은 청량감으로 가득했다. 복고풍 멜로디와 세련되고 감각적인 의상이 절묘하게 어우러졌고 탄탄한 가창력과 아이돌 시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샤리포프 콩그라트바이 우즈베키스탄 고등교육과학혁신부 장관을 면담하고 상호 언어‧문화 교육 교류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광산구 경제사절단을 대표해 박병규 청장과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 김동진 광주대학교 총장 등은 현지 시간으로 지난 23일 타슈켄트에 있는 우즈베키스탄 고등교육과학혁신부 청사를 방문, 샤리포프 콩그라트바이 장관, 사르바혼 부즈루코노프 차관, 우즈베키스탄 대학 관계자 등과 면담했다.이 자리에서 샤리포프 콩그라트바이 장관은 양국 언어와 문화를 알리기 위한 상호 교육 교류협력 체계를 구축할 것을 제
지난 1월 임영웅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콘서트 현장 영상이 숏폼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다. 해당 영상은 임영웅이 콘서트 ‘IM HERO’ 전국 투어 대전 공연 중 즉석에서 본인의 노래를 편곡해 부른 영상이다. 특히 그가 ‘사랑은 늘 도망가’를 아코디언 반주에 맞춰 재치있게 부른 장면은 쇼츠(1분 미만의 짧은 영상)로 만들어져 본영상에 버금가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즉석에서 말아보는 웅 맘대로 편곡 노래방’ 영상은 260만 조회 수, 7만의 ‘좋아요’를 달성하며 그의 인기를 증명했다. 영상은 공연 막간 임영웅이 “제 노래를 좀 더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신민호)는 23일 전남연구원장 선임 과정상 나타난 여러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그동안 기획행정위원회는 전남연구원장 선임 관련 언론 등에서 제기한 여러 의혹들을 규명하여 원장 선임 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고자 추천위 회의록 등 관련 자료 제출을 꾸준히 요구해 왔다. 이에 지난 4월 16일 개최했던 제379회 임시회 제1차 기획행정위원회 회의에서 전남연구원장 직무대행으로부터 원장 선임 관련 회의록 등 자료 제출 확답을 받았으며, 당일 오후 전남연구원으로부터 추천위 회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상중)은 라오스 국가인터넷센터(센터장 미나사이 필라봉, Minaxay Philavong)와 함께 라오스 내 디지털 확산 및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KISA 서울청사에서 2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케오비숙 솔라폼(Keovisouk SOLAPHOM) 라오스 기술통신부 차관 및 재무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전자서명ㆍ인터넷 인프라를 활용한 신기술과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 지원 등 디지털 산업ㆍ안전 관련 분야에서 양국의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라오스 정부대표단은 기획재정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린 ‘제17회 기후보호주간 여수 2024 행사’가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이며 성황리 종료됐다. ‘내일이 행복한 여수!, 지속가능발전목표 실천’이라는 주제로 행사기간 시민․학생․사회단체 등 총 900여 명이 참여,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행사는 ▲충무공 자취 따라 떠나는 플라스틱 헌팅활동 ▲미세먼지 저감 친환경 교통문화 캠페인 ▲아파트 시범단지 및 공공기관 소등행사 ▲탄소중립 시민행동 플로깅 등을 진행하며 기후보호에 대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활성화를 이끌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