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는 전남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20일 오전 돌산 진모지구에서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시연회를 열었다. 이날 정기명 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주행사장인 진모와 부 행사장 개도 간 편도 20㎞를 양방향 드론배송 시연이 진행됐으며 섬에서는 의료용품을 육지에는 전복을 배송하며 편도 30분이 소요됐다. 여수시는 지난 3월 드론활용 서비스 모델 발굴 및 실증을 위한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7억 원을 포함한 11억여 원을 투입, 돌산 진모와 섬 지역인 송도,
전라남도는 10조 7천44억 원 규모의 2024년 본예산을 편성해 전남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내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10조 3천381억 원)보다 3천663억 원(3.5%) 늘어난 규모다. 일반회계는 3천73억 원(3.3%) 증가한 9조 5천956억 원, 특별회계는 590억 원(5.6%) 증가한 1조 1천88억 원이다.전남도는 대내외 경제 상황 악화로 올해 본예산 대비 5천억 원 내외의 세입 감소가 예상되지만, 긴축재정보다는 더 따뜻한 전남 행복시대를 열기 위한 ▲‘민생투자’ ▲‘민생안정 행복시책’ ▲‘청년 응원’ ▲도
전남 완도군은 지난 9일 화흥포항에서 신우철 군수와 관계 공무원, 완도해양경찰서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체공 수직 이착륙(VTOL) 드론 비행 실증 시연회를 가졌다. 이번 시연회는 국토교통부의 「드론 상용화 지원 사업」에 군이 시범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두 번째 진행되는 것으로, 모형과 중량, 거리, 비행시간이 업그레이드됐다. 이날 비행체에 1.5kg의 물품을 싣고 완도 화흥포항에서 소안도까지 총 50km의 거리를 왕복하는 비행 실증이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장거리 드론 배송 실증으로 드론 활용 영역 확대와 드론
㈜광주신세계(대표이사 이동훈)가 ESG 활동의 일환으로 잔반 줄이기 캠페인을 펼친다. 그동안 리싸이클링 캠페인 등 친환경 활동에 앞장서온 광주신세계가 새로운 캠페인에 나서면서 지역 전반에 ESG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광주신세계는 음식폐기물 감소를 통한 탄소 배출 저감을 목표로 ‘소주잔’ 캠페인을 시작했다. ‘소주잔’이란 이름은 ‘소’중한 지구를 망치는 ‘주’범은 ‘잔’반의 앞글자를 딴 것으로 지난 28일부터 광주신세계 본관 지하 1층 직원식당에서 진행 중이다.광주신세계 직원식당은 임직원과 협력사원 등을 대상으로 점
전남 완도군 소안도에서 재배되는 노지 감귤이 수확철을 맞았다. 소안도 감귤은 대부분 극조생종을 심어 10월 중순부터 11월까지 수확한다. 소안도 감귤은 풍부한 일조량과 청정바다의 해풍을 맞고 자라 평균 당도가 10~11브릭스(Brix) 정도로 당도가 높다.특히 수확 후 부패병이 거의 발생하지 않고 신선도가 좋아 보관 기간이 길다는 특징이 있다. 올해 180톤을 수확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안도 감귤은 지난 2009년 작목반이 결성되면서 본격 재배되기 시작했고 현재 62개 농가에서 재배하고 있다. 작목반 모두 우수 농산물 관리 제도(G
현대엔지니어링과 DL이앤씨 컨소시엄은 11월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 136번지 일원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14개 동 총 1,265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49~74㎡ 299가구가 일반 분양으로 공급된다.일반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49㎡A 72가구 △49㎡B 112가구 △59㎡A 21가구 △59㎡B 43가구 △74㎡A 6가구 △74㎡C 6가구 △74㎡D 19가구 △74㎡E 17가구 △74㎡F 3가구 등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전남 광양시는 202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맘편한 임신 통합 서비스'가 임산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30일 밝혔다.맘편한 임신 통합 서비스는 정부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별로 신청해야 했던 각종 임신지원 서비스를 온·오프라인 창구를 통해 한번에 안내받고 통합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본 서비스에는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엽산제·철분제 지원, 맘편한 KTX,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표준 모자보건수첩, 에너지 바우처 등 전국 공통 서비스 15종과 지자체 제공서비스 10종을 제공하고 있다.특히 광양시는 2023년부터 임
연육된 섬 지역의 주민이 온라인에서 상품을 구입할 때 택배사와는 별도로 온라인 플랫폼 및 쇼핑몰에서 부과되는 추가배송비 문제가 해소될 전망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영암·무안·신안)은 연육된 섬 지역에서 온라인으로 물품을 구입할 때 부과되었던 추가배송비에 대해 네이버·카카오·쿠팡·롯데온·CJ·11번가·SSG·G마켓·옥션·위메프·인터파크·티몬 등 11개 온라인 플랫폼 및 쇼핑 사업자(이하 ‘온라인 사업자’)에게 개선을 요구한 결과, 지난 10월 00일 ‘추가 배송비를 부과 않겠다’는 답변을 이끌
전라남도 나주시 통합축제인 ‘2023나주축제, 영산강은 살아있다’와 연계해 열리고 있는 나주농업 페스타가 연일 관광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루며 축제 흥행 가도에 힘을 보태고 있다. 23일 시에 따르면 나주농업페스타존에선 나주배, 쌀, 잡곡, 한우 등을 비롯한 다양한 농·축산물과 가공품을 전시하고 소비자가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 상품을 시식·구매할 수 있도록 할인 판매 부스를 다채롭게 운영 중이다. 농·축산물 구매고객에게는 무료 택배지원과 농특산물 구입액의 10%를 농산물 구입 쿠폰으로 지급해주고 있다. 나주 대표 특산물인 신고배를 배
쿠팡의 택배 자회사 쿠팡 풀필먼트 서비스(이하 풀필먼트) 노동자들은 질병 산재 승인을 받기 어렵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의원(경기 군포시/3선)이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풀필먼트의 올해 6월까지 질병 산재 승인율은 30.0%로 평균 59.6%의 절반밖에 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비단 올해만 낮은 것이 아니다. `21년과 `22년도 전체 평균보다 각각 18.4%, 22.1% 낮다.반면 풀필먼트의 산재 사고 승인율은 `21년부터 `23년 6월까지 평균 94.3%로 전체 평균 96.5%과 큰 차이가
전라남도 나주시 통합축제인 ‘2023나주축제, 영산강은 살아있다’에선 매일 다채로운 공연만큼이나 관광객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체험거리가 풍성하다. 축제는 10월 20일 전야제, 21일 개막식에서부터 열흘 간 영산강둔치체육공원에서 ‘아름다운 영산강에서 보낸 10일’이라는 부제로 개최된다. 축제 현장에는 어린 자녀를 비롯한 가족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전시·체험·먹거리 부스 180여곳이 운영된다. 마한-고려-조선-근대로 이어지는 나주역사문화체험존에서는 마한의 무덤 양식인 ‘옹관’ 조형물 포토존과 고분 발굴, 옹관·도자기 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원태)은 전통시장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나주 목사고을시장 상인회 대상으로 온라인(통신판매 분야)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금) 밝혔다.KISA는 최근 온라인 택배 판매 증가로 발생하는 개인정보보호 이슈에 대한 시장 상인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이 밖에도, KISA는 ESG 경영 확산을 위해 시장물품 구매 후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등 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2023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 참가신청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랑나눔 김장대전은 일반 시민은 사전접수로 주문한 절임배추와 김치양념으로 맛있는 김장김치를 담글 수 있고, 기업이나 단체는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 김장대전은 김치문화 계승 발전 및 김치의 영양적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20년 제정된 김치의 날인 오는 11월22일부터 12월10일까지 광주김치타운에서 열린다. 지난 16일부터 참가 신청을 받기 시작했으며 현장 버무
전라남도 나주시 통합축제인 ‘2023나주축제, 영산강은 살아있다’ 축제 현장에서 전국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나주의 맛 향연이 펼쳐진다. 통합축제와 연계해 나주 대표 농·특산물을 총망라한 전시·판매전, 관광객이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즐길 거리가 가득한 나주 농업 대축제가 관광객을 맞이한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20~29일 영산강둔치체육공원 일원서 농업 관련 주요 축제·행사를 통합한 ‘배 터지는 나주농업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나주농업페스타는 수확철을 맞은 지역 농업인들의 한 해 풍년 농사를 자축하고 화합하
추석을 앞두고 물류대란이 예고되는 가운데, 택배 화물 소비자 피해사고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유의동(국민의힘, 경기 평택시을) 의원이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201건이던 택배사 소비자피해는 지난해 320건으로 증가했고, 올해 7월까지만 해도 181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신청이유별로 보면, 최근 4년 간 택배사와의 배송지연, 배송 중 상품 파손 및 훼손 등 계약을 불완전하게 이행한 계약 관련한 사유가 60.8%(486건)으로 가장 많았고,
인생을 돌아보게 만드는 나훈아의 '무심세월'이 다양한 매력의 커버 영상으로 인기다.유튜브 영상 '미스터트롯2 본선1차 진 부드러운 미성의 트롯 귀공자 진욱의 무심세월'은 실크 미성 진욱의 실력을 잘 담았다. '미스터 트롯2' 본선 1차 진을 차지한 진욱은 라이벌 박지현과 1 대 1 매치에서 나훈아의 '무심세월' 카드를 꺼냈다.'무심세월'은 다시 만나고픈 이들에 대한 인사와 그간 살아온 인생에 대한 소회를 노래했다. 멜로디 자체가 '무시로'나 '홍시' 등 나훈아의 다른 곡에 비해 극적이지 않다 보니 오로지 가수의 내공으로 소화해야 하
“진작에 있었으면 좋았을 것을 왜 이제야 생겼대요”전남 곡성군에서 농산물를 판매하는 A씨는 요즘 택배 배송장을 붙이느라 눈코뜰새가 없다. A씨가 이렇게 바빠진 것은 곡성몰이 문을 열고부터이다.사실 큰 기대는 없었다. 군에서 하는 일이기도 하고, 수수료도 거의 없다고 해서 손해보지는 않겠다 싶은 정도였다. A씨의 생각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곡성몰에 상품을 등록하고 하루 이틀이 지나자 전화기에 연신 울어댄다. 주문 알림 문자다.곡성몰이 지역농가와 생산업체들에게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곡성군에 따르면 곡성몰은 지난 20일 매출 1억을
택배 서비스 계약 관련 피해접수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크게 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에게 한국소비자원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택배 서비스 관련 소비자 피해접수는 2020년 201건에서 2021년 278건, 2022년 320건으로 2년 사이 59.2%나 늘었다. 특히, 택배 서비스 계약 관련 피해가 두드러졌는데, 2020년 96건이던 피해접수는 2022년 227건으로 2.4배나 늘었다.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택배 서비스 관련 피해접수가 크게 늘었다. 2020~202
전남 해남군은 수산물 소비 감소와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복 양식 어가를 지원하기 위해 실시한 전복 소비촉진 캠페인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8일 밝혔다.군은 8월말부터 일주일간 땅끝해남 전복 사주기 행사를 펼친 결과 약 1.5톤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군 공직자 및 유관기관, 사회단체는 물론 군민 개별 구매까지 900여 명이 캠페인을 통해 전복을 구매해 어가에 힘을 보탰다. 해남군전복협회에서는 평소보다 대폭 할인된 가격에 전복을 공급했으며 군 공직자들이 소비자 주문을 받아 발송업무를 처리하는 등 어가들의 바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