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커_오피니언] 지난 1월 1일 산업통상자원부는 2018년 한국의 수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6000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는데, 발표에 따르면 한국은 미국, 독일, 중국, 일본, 네덜란드, 프랑스에 이어 세계 무역사상 7번째로 수출 6000억 달러를 달성했으며 2018년 기준 수출 세계 6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 출처: 산업통상자원부 구체적 수치로는 2018년 수출은 6054.7억 달러를 기록하여 전년대비 5,5% 증가했고, 수입은 5349.9억 달러로 전년대비 1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과 수입의 동시 증가에 힘입어 한국의 무역액은 2018년 1조 1404.6억 달러를 기록하여 2017년에 기록한 1조 521.7억 달러에 이어 2년 연속으로 1조 달러를 돌파했다.시장별로는 전통적인 수출시장인 미국, 중국에서 사상 최대 수출액을 기록했고, 신남방정책의 목표 시장인 아세안에서도 1002.8억 달러를 기록하여 전년 대비 5.3% 성장했으며 베트남, 인도 시장에 대한 수출액은 사상 최고액을 갱신했다. 또한 신북방 지역에 대한 수출도 2년 연속 2자리 이상 수출 증가율을 기록하며 수출 비중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품목별로는 반도체, 석유화학, 일반기계 등 6개 품목의 수출이 증가했지만 자동차, 디스플레이, 철강, 조선 부분에서는 수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반도체 부분은 2018년 하반기 메모리 반도체 가격 하락이 지속되었지만 지속적인 메모리 수요 증가에 힘입어 역대 최고 수출액을 기록했고, 조선 부분에서 수출이 감소한 것은 2016년 전 세계적인 수주 절벽
Weekly기획
염정민 기자
2019.01.04 1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