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주지회 사무실에서 ‘광동제약과 함께하는 사랑의 나눔행사’를 갖고, 1억원 상당의 제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광동제약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약 1억원 상당의 성금 및 물품 기부를 지속해오고 있으며, 이번 후원은 제주삼다수 소매용 제품의 도외지역 위탁판매를 맡고 있는 광동제약이 제주도의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했다.행사에 참석한 광동제약 구준모 상무는 “광동제약은 제주삼다수 재단 장학금 후원,
[한반도 정세] 북한이 금강산 관광지구 남측 시설물 철거 시점을 내달까지로 통보한 가운데 우리 정부는 개별관광 방침을 언급하며 북한을 향해 호응을 촉구하고 있다. 현재까지 북한은 우리 정부의 남북 협력 제안에 대해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지난 17일 정부 당국자 등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해 12월 말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2월까지 금강산 관광지구의 남측 시설물을 모두 철거할 것을 요구하는 대남 통지문을 발송했다.앞서 지난해 10월 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시설물 철거 지시 이후에도 11월말을 시한으로 한
[뉴스워커_한반도정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북접경 지역인 창린도 방어부대를 방문해 해안포 사격을 지시한 것과 관련해 국방부가 9·19 남북군사합의 위반이라며 유감을 표했다. 경색된 남북관계가 더욱 냉각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다.25일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이 서부전선에 위치한 창린도 방어대를 시찰했다고 보도하며 김 위원장이 군인들의 생활시설과 섬초소 등을 둘러보며 생활실태와 전투준비상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김정은 이달 들어 세 번째 군사행보…“전투력 강화가 곧 최대의 애국”이는 보도일을 기준으로 지난 1
광주광역시교육청(장휘국 교육감)이 관내 교사 등을 대상으로 평화통일체험 연수를 시작했다.2박3일간 진행되는 이번 ‘2019 평화통일 현장체험 직무연수’는 관내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등 80여 명과 함께 ‘평화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11월 21일(목)부터 23일(토)까지 속초, 고성 및 양구 등지에서 진행된다.동해선도로 남북출입사무소와 동해안 최북단역인 제진역, 금강산이 위치한 고성 지역을 중심으로 통일전망대, DMZ 박물관 등 현장 답사가 이루어지며 ‘음악으로 여는 평화 이야기(가수 이광석)’ ‘한국전쟁 이야기(작가 한성훈
전남 광양시는 지난 19일 처음 개최한 섬진강꽃길(코리아둘레길 남파랑길 광양대표구간) 걷기 행사에 시민과 관광객 300여 명이 대거 참여해 사람꽃을 피웠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市 승격 30주년과 10월 광양관광의 달을 기념하고, 걷기여행 명품코스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섬진강꽃길을 적극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또한 시가 이순신대교 해변관광 테마거리와 연계해 섬진강 뱃길복원 사업, 망덕포구 관광명소화사업 등 윤동주 시(詩) 테마와 수상레저 관광지로 육성하고 있는 섬진강 일대를 홍보하기 위해서다.행사는 흥겨운 식전공연에 이어 개회 선언
최근 발표된 하재헌 중사의 국가보훈처 재심 전상 판정과 관련, 기존에 순직·공상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도 재심을 통해 전몰·전상 판정을 받을 가능성이 열렸다. 하재헌 중사는 작전 중 북한군이 매설한 목함지뢰를 밟아 두 다리를 잃었음에도 공상군경 판정을 받아 논란이 되었으나, 2일 재심을 통해 공상군경에서 전상군경으로 변경 판정되었다.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앞으로 하재헌 중사 건과 유사한 GOP, DMZ 내 지뢰폭발 피해자들이, 시행령 개정 전에 재심을 신청하면 어떻게 되냐”라는 고용진 의원(서울 노원갑)의 질의에 박삼득 국가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청소년 평화통일체험 등 수련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스카우트연맹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한국스카우트연맹(총재 임종한) 전남연맹 강원배 부연맹장 등 5명의 임원들은 16일 오전 전라남도교육청을 방문, 장석웅 교육감에게 ‘휴전선 155마일 횡단 평화통일체험활동’ 등 청소년들의 수련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했다.‘휴전선 155마일 횡단 평화통일체험활동’은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6일까지 전국에서 모인 155명의 청소년들이 임진각에서 통일전망대 구간 DMZ를 횡단하며 통일을 염원한 행사로서, 한국스카우
전남 광양시가 10월 19일 오전 9시 코리아둘레길의 남해안 남파랑길 중 광양 대표구간인 ‘섬진강꽃길’ 첫 걷기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市 승격 30주년 및 10월 광양관광의 달을 기념하고, 걷기여행 명품코스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섬진강꽃길’을 적극적으로 알리며, 이순신대교 해변관광 테마거리와 연계해 섬진강 뱃길복원 사업, 망덕포구 관광명소화사업 등 윤동주 시(詩) 테마와 수상레저 관광지로 육성하고 있는 섬진강 일대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개회 선언과 간단한 몸풀기 체조 후, 섬진강끝들마을 입구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sia Culture Center : ACC, 전당장 직무대리 이진식)은 오는 10월 2일(수)부터 5일(토)까지 도서문화프로그램 ‘Enjoy 라이브러리파크!’를 극장3에서 진행한다.한국영화 100주년 기념, 소장도서 중 영화화한 작품 12편 상영‘Enjoy 라이브러리파크!’는 4월에 광주 독립책방들과 함께한‘비밀 책방’운영을 시작으로 6월에 작가들과 함께 광주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광주의 기억圖(도)’를 개최하고, 8월에 여름방학 청소년들을 위한‘
[뉴스워커_김영욱 시사칼럼니스트] 우리나라 ‘비무장지대(DMZ)’는 ‘한국휴전협정’에 의해서 설치됐다. 휴전협정이 조인될 당시 쌍방 군대의 접촉선을 군사분계선으로 명확히 구분하여 이 선으로부터 남북으로 각각 2㎞씩 4㎞의 폭을 갖는 비무장지역을 말한다.한국민족문화대백과 등에 따르면 1951년 7월 10일 휴전회담이 시작되고, 그 해 7월 26일 협상 의제와 토의순서가 확정, 7월 27일부터 군사분계선과 DMZ의 설정문제에 대한 토의가 시작됐다.유엔군측은 현재의 접촉선을 군사분계선으로 하자고 주장한 데 대하여 공산군측은 38도선을 군
광주시교육청(장휘국 교육감)이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주말 예정됐던 2019 광주평화통일열차, ‘북으로 수학여행, 평화로 통일여행’ 이 잠정 연기했다.열차 도착지이자 주요 방문지인 경기 파주시에서 ASF가 발생하면서 위기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되었기 때문이다.2019 광주평화통일열차는 관내 청소년 300여 명이 광주역에서 기차를 타고 최북단역이자 DMZ내 위치한 도라산역까지 이동하면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평화와 통일을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이다.도라전망대, 도라산평화공원 등 파주시 인근 사적지 답사와 현지
순천시(시장 허석)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코리아둘레길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8월 31일 ~ 9월 1일까지 순천만 일원에서 걷기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코리아둘레길은 우리나라 외곽 4500km를 연결하는 걷기여행길로 해파랑길(동해안 구간), 남파랑길(남해안 구간), DMZ평화의 길, 서해안길로 이루어져 있으며, 순천시 구간은 남파랑길 1700km 중 해룡면 와온마을에서 별량면 용두 마을까지 약 29.4km가 해당된다. ▲ 순천시청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걷기행사는 세계5대 연안습지이자,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41호로 등록된 순천만을 배경으로 자연친화적ㆍ생태적이며 가장 한국적인 풍경을 감상하면서 성큼 다가온 가을을 느낄 수 있도록 와온 해변, 용산전망대, 순천만생태공원, 인안방조제 등의 코스로 진행된다.특히, 이번 행사는 순천시와 한국체육진흥회 산하 한국걷기연맹 및 순천시걷기연맹이 지역 고유성을 보유한 품격있는 걷기여행길 홍보를 위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어 전국의 걷기 동호인 및 동호인 단체 회원 등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한편, 8월 31일 드라마촬영장에서는 코리아둘레길 순천만 걷기행사와 연계하여 오후 6시부터 버스킹 공연, 연극단 퍼레이드, DJ댄스 파티 등 이색 이벤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DJ 몽땅 파티”가 예정되어 있어 걷기행사를 더욱 빛낼 것으로 예상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우리시만의 고유한 자연생태 자원인 순천만과 코리아둘레길 홍보는 물론 걷기 동호인 저변 확대에도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이번 걷기행사는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다음달 20일 광주송정역과 도라산역을 왕복하는 ‘제2회 광산통일열차’ 기차표 예매를 이달 29일 오전 9시부터 광산문예회관 예매사이트(http://gsart.moonhwain.net)에서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지난해 평양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광산구는 4월 광산통일열차를 운행했다. 이 첫 열차는 예매 15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지역사회에서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번 두 번째 열차는 당시 예매하지 못한 광산구민과 지역사회의 성원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 광산통일열차 기차표 예매는 광산구민이 할 수 있다. 1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1인당 4매까지 구입할 수 있다. 성인 1인 기준 가격 80,200원에는 기차요금, 버스비, 도시락 값, DMZ 시설 이용료 등이 포함돼있다. 온라인 예매가 불편한 구민을 위해서는 전화(062-960-8989) 예매도 실시한다. 아울러 남거나 취소된 기차표는 다음달 6일 추가 예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광산통일열차는 운행일 오전 7시 30분 광주송정역을 출발해 오후 12시 40분 도라산역에 도착한다. 열차 안에서는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지고, 카페객차에서는 참가자들을 위한 매점과 포토존도 운영된다. 도라산역에 도착한 뒤에는 DMZ 현장 탐방, 평화공연 기념행사 등도 예정돼있다. 기차는 오후 5시20분에 도라산역을 출발, 밤 10시10분 광주송정역에 도착한다. 광산통일열차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문화예술과(062-960-8256, 8772)에서 한다.
광주 서구(서대석 구청장)와 광주 서구문화센터(관장 이운기)가 평화통일열차 운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협력을 약속했다.20일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 평화통일열차 활성화를 위한 공동 홍보마케팅 전개 ▲내실있는 준비를 위한 기관간 역할분담 ▲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협업 시스템을 구축키로 한 것. ▲ 광주서구, 평화통일열차 업무협약 체결 평화통일열차는 오는 10월 4일 10.4남북공동선언 12주년을 기념해 한반도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뜻을 모아 서광주역에서 도라산역 구간을 왕복 운행할 예정이다.오전 7시 출발하여 오후 10시 30분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열차 내에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이벤트가 펼쳐지게 된다.또한 도라전망대, 제3땅굴, 캠프그리브스를 둘러보는 DMZ평화관광도 진행된다.참가자는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37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계획이며 서구문화센터 홈페이지(seomunsen.or.kr), 전화 또는 현장방문(☎654-4300, 서구문화센터)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행정지원과(☎360-7209)로 문의하면 된다.서구청 관계자는 “남북통일로 나아가는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는 뜻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서구민의 평화 의지만큼이나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 청소년 300명이 ‘광주역’에서 기차를 타고 ‘DMZ 도라산역’까지 ‘통일여행’을 떠난다. 중‧고등학생 또는 해당 연령 청소년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8월29일까지 참가신청을 받는다. 2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2019 광주평화통일체험열차’ 사업은 ‘북으로 수학여행 가자!’로 표출된 광주시교육청의 남북교육교류에 대한 의지와 광주 청소년, 시민들의 남북화해와 협력, 평화와 통일 한반도에 대한 기대를 담아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광주본부와 (사)광주전남겨레하나가 함께 기획했다. ▲ 포스터 여행은 9월21일 하루 일정으로 진행된다. 아침 7시에 광주역을 출발하는 기차 안에서는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한 특강, 문화예술 공연과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최북단역이자 DMZ 내에 위치한 도라산역에서 하차한 후에는 도라전망대, 평화공원 등 인근 사적지를 답사하고 참가자 퍼포먼스도 진행한다.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8월 29일까지 시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http://bit.ly/2019dmztrain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 전자우편주소(gyurehana@daum.net)로 전송하면 된다. 장휘국 광주광역시교육감은 "일본과의 갈등을 넘어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인류 공동번영을 위해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평화감수성과 통일교육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평화통일체험열차가 청소년들에게 평화와 통일을 생각하는 소중한 경험이
함평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장욱종)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총 5일간 중국 백두산에서 역사문화탐방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바른 역사관 정립 및 자기주도 학습능력배양을 위해 마련된 이번 탐방은 문화의집이 처음 개관한 지난 2015년부터 4년여 간 준비한 역사체험 프로그램이다. ▲ 함평군청소년문화의집 백두산 역사탐방 문화의집은 지난 5월 국내역사체험에 다수 참여한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역사 골든벨을 실시, 성적 우수자를 중심으로 11명의 탐방단을 선발했다.탐방단은 사전모임을 통해 4박 5일간의 여정을 직접 계획했으며 오녀산성, 국내성을 비롯한 백두산 북파와 서파, 광개토대왕릉비 등의 고구려 유적․유물지를 중점적으로 둘러봤다. 이번 역사탐방에 참여한 A학생은 “3․1운동,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는 올해, 한반도 역사상 가장 강성했던 고구려 역사를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어 뜻깊었다”면서,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 번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함평군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10월 중 DMZ 역사탐방을 기획하고 있으며, 군과 협의해 매년 해외역사탐방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8월 5일부터 8일까지 3박 4일간 ‘광동제약 삼다수와 함께하는 제7회 청소년 DMZ 평화생명캠프’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제주지역 고등학생 34명을 대상으로 강원도 화천, 인제, 고성, 경기도 파주 등 DMZ(비무장지대) 인근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는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 DMZ 평화둘레길, 한국 DMZ 평화생명동산, 제3땅굴 등을 탐방하며 분단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평화의 중요성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체험 프로그램 외에 다양한 교육과 강의도 진행됐다. 학생들은 남북관계 역사 및 비무장지대 생태 강의를 듣고 평화로운 남북관계를 위한 방안을 주제로 토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또한 캠프에 참여해 느낀 점들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의견도 내놓았다. 매일 저녁에는 생명보호를 위한 개인별 실천계획을 세워보는 그룹활동을 진행해 캠프 이후 이를 지켜나갈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담양군 드림스타트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강원도 고성군 삼포해수욕장을 찾아 아동 31명과 함께 무더위를 날려버릴 해양레저 스포츠 캠프에 다녀왔다고 전했다.이번 캠프는 해양수산부에서 후원하고 해양·수상레저스포츠회가 주최하는 ‘해양레저스포츠 캠프’ 공모에 담양군 드림스타트가 신청·선정되어 참가하게 됐다. ▲ 담양군 드림스타트, ‘2019 해양레저 스포츠 캠프’ 캠프기간 아동들은 선정된 타 지역 청소년 총 120명과 함께 고성 삼포해변 소나무 아래에서 캠핑을 하며 모터보트, 바나나보트, 생존수영 등의 해양레저스포츠를 체험하고 통일전망대와 DMZ박물관을 견학하는 시간도 함께했다.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에서 마음껏 뛰놀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율성과 창의성을 기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담양군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만 12세 취약계층 아동 240여 명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및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있다.
[뉴스워커_남북정세] 북한이 6일 만에 탄도미사일을 다시 발사하면서 한반도에 또 다시 안보 불안감이 고개를 드는 모양새다. 한미 연합훈련에 대한 반발 차원으로 해석되고 있지만 엿새 만에 추가 도발이 일어나며 비핵화 협상 셈법도 복잡해 질 것으로 관측된다.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오늘 오전 5시 6분과 5시 27분께 원산 갈마 일대에서 동북방 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북한이 발사체를 발사한 것은 지난 25일 이후 6일 만으로, 당시와 같은 종류를 발사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軍 “북한 연이은 미사일 발사, 한반도 긴장완화 노력에 도움 안돼”합참은 “이번에 발사된 단거리 탄도 미사일의 고도는 약 30㎞, 비행거리는 약 250㎞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현재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는 한반도 긴장완화 노력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이러한 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지난 25일 북한은 ‘북한판 이스칸데르’로 불리는 KN-23 신형 탄도 미사일을 발사했다. 한미의 연합훈련에 대한 반발의 성격으로 해석되면서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이 언급됐었다. 특히 오는 2일 태국에서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를 계기로 추가 도발에 나설 가능성이 흘러 나왔다.◆ 정경두 “우리를 위협하고 도
광주광역시 푸른도시사업소는 13일부터 ‘자연 속으로 떠나는 생태여행’이라는 주제로 광주호 호수생태원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지난 2006년 개장한 광주호 호수생태원은 전체면적 14만938㎡으로 테마별 꽃단지와 부엽식물, 수변부 관찰데크 등이 있어 다양한 생물들이 서식하고 있는 명실상부 지역 생태관광의 중심지로 손꼽혀 왔다.이번 스탬프투어는 호수생태원 방문객이 연간 30만명에 이르는 등 이곳을 찾는 시민이 늘어나면서 기존의 눈으로 보기만 했던 관람 위주에서 벗어나 참여형 관람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 광주호와 호수생태원 전경 투어코스는 총 9개로 구성되어 있다. 김덕령나무라고 불리는 천연기념물 제539호 광주 충효동 왕버들군, 세계 최대 정원박람회에서 한국인 최초로 2년 연속 수상한 황지해작가의 정원작품을 재현한 ‘해우소’와 ‘DMZ’, 2018년 제1차 남북정상회담에서 큰 화제를 모았던 판문점 도보다리를 재현한 곳 등이 투어에 포함됐다.관람객은 호수생태원 입구에 있는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에코센터에서 스탬프북을 수령해 9개 코스에 설치된 스탬프를 직접 찍으면 된다. 투어코스 9개를 모두 완주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김강산 시 푸른도시사업소장은 “광주호 호수생태원이 도심 속 자연 학습의 장으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스탬프투어 운영을 통해 미진한 부분을 보완하고 앞으로도 매년 3~11월까지 상시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광주호 호수생태원은 2018년 4월 공식 인증 받은 무등산권 유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