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커_이슈 들추기] 대전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가운데, 가해 학부모 중 한명이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음식점이 각종 테러를 당했다. 결국 해당 가게는 급매물로 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부동산 중개 사이트 등에 따르면 최근 악성민원으로 숨진 대전 초등교사 가해 학부모가 운영한 것으로 알려진 점포가 급매물로 나왔다. 해당 사업장은 프랜차이즈 본사로부터 영업 중단 조처를 받기도 했다. 가해 학부모 영업장 SNS 통해 알려지면서 별점 테러‧포스트잇 테러도해당 음식점 프랜차이즈 본사 측
[뉴스워커_이슈 들추기] 학교폭력의 참담함을 그렸던 드라마 ‘더 글로리’에 출연해 주목을 받은 배우 김히어라가 중학교 시절 일진으로 활동하며 학교폭력을 저질렀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김히어라는 이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논란으로 인해 그가 출연 예정이던 예능프로그램이 결방하는 등 후폭풍이 연예계를 강타하는 모양새다. 8일 연예계에 따르면 최근 디스패치는 김히어라가 중학생 시절 금품 갈취, 폭언, 폭행 등을 저지르던 일진 모임의 멤버였다고 보도했다. 디스패치의 보도에는 김히어라의 친한 동생이 그를 위해 금품을 갈취했다가 함께
[뉴스워커_이슈 들추기] 한차례 큰 내홍을 겪은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참석 스타들의 라인업과 영화제에서 공개될 주요 작품을 대거 공개하며 침체된 분위기를 깨고 성공적인 개최 목표를 다졌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걸그룹 f(X)(에프엑스) 출신 배우 고(故) 설리의 생전 인터뷰가 담긴 작품 ‘진리에게’도 공개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목을 끌고 있다. 6일 부산국제영화제 측에 따르면 전날(5일) 온라인을 통해 이뤄진 기자회견에서는 집행위원장 대행 남동철 수석 프로그래머와 강승아 운영위원장 직무 대행이 참석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되는 주
[뉴스워커_이슈 들추기] 숨진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의 49재인 4일 교육계는 전국에서 이를 추모하는 ‘공교육 멈춤(정상화)의 날’에 나선다. 서이초에서는 추모제가 진행되고, 서울 여의도와 전국 교육청 앞에서는 동시다발 추모 집회가 예정되어 있다. 교사들이 추모를 위한 단체 행동에 나서는 가운데, 교육부가 일선 학교의 재량휴업과 교사들의 단체 행동을 막아서면서 혼란이 예고된다. 특히 교육부가 ‘공교육 멈춤의 날’에 동참하는 재량 휴업이나 교사의 개인 연가 등과 관련해 중징계도 가능하다고 경고했으나 일부 진보 성향의 교육감들이 지지
[뉴스워커_이슈 들추기] 그룹 방탄소년단의 RM이 이슬람 혐오 논란에 휩싸였다. 앞서 블랙핑크 지수도 같은 논란이 일면서 글로벌 K-POP 스타들이 잇따라 구설에 오르는 모양새다.1일 연예계에 따르면 RM은 최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2012년 발매된 프랭크 오션 노래 ‘Bad Religion’ 스트리밍 게시물을 올리며 팬들에게 노래를 추천했다. RM은 평소 아미(팬덤명)들에게 노래 추천을 종종 해왔다.RM이 이번에 추천한 ‘Bad Religion’과 관련, 일부 네티즌들은 해당 노래에 이슬람 종교를 비판하는 내용이 가사에 담겨 있다
[뉴스워커_이슈 들추기] 최근 전국적으로 묻지마 칼부림 사건을 비롯해 등산로 성폭행 살인 사건 등 흉흉한 테러가 잇달아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토막살인 괴담을 주제로 한 영화의 개봉을 놓고 지방자치단체와 영화사가 갈등을 빚고 있다. 갈등을 빚고 있는 영화는 치악산을 배경으로 한 미스터리 영화 ‘치악산’이다. 영화는 1980년 치악산에서 열여덟 토막이 난 시체 10구가 발견됐다는 괴담인 이른바 ‘치악산 18토막 연쇄살인 사건’을 소재로 한 공포영화다. 오는 9월 13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작품이다. 영화는 가상의 설정이지만 온라인 커뮤
[뉴스워커_이슈 들추기] 만 10세인 올해 3월 서울과학고에 입학해 화제를 모았던 영재소년 백강현 군이 자퇴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자퇴 이유로 지속적인 ‘학교 폭력’을 거론해 논란이 일고 있다. 21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백군의 아버지는 20일 자퇴 사실을 밝힌 뒤 같은 학교 ‘선배맘’에게 협박 메일을 받았다고 주장하면서 교내에서 백군이 당했던 학교 폭력을 폭로하겠다고 예고했다. 백군은 영상에서 “8월 18일 서울과학고를 자퇴했다. 엊그제 방학이 끝나고 학교에 가는 아침, 일어나자마자 이를 닦으며 허둥지둥 수학 공식을 암기했다. 그
[뉴스워커_이슈 들추기]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바 있는 배우 김새론이 뮤직비디오로 활동 복귀를 알렸다. 자숙 1년여만에 그가 다시 복귀 신호를 울리면서 이를 두고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지속되는 모양새다. 18일 연예계에 따르면 김새론의 소속사인 OGAM엔터테인먼트는 17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프로듀서 이아이브라더스(EI brothers)가 팝가수 크리스틴 콜리스와 협업한 신곡 ‘비터스위트’(Bittersweet)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OGAM엔터가 공개한 뮤직비디오 티저에서는 김새론이 금발로 머리를 탈색하고,
[뉴스워커_이슈 들추기] 묻지마 칼부림 사건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테러 예고 글이 지속해서 게재되고 있는 가운데 초등학교에서 여학생을 성폭행하겠다는 글까지 등장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경찰 등에 따르면 15일 오후 1시 30분쯤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는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여학생을 성폭행하겠다는 내용의 글이 게시됐다. 게시물에는 강남역 인근 초등학교에서 8∼13세 여아를 범행 대상으로 삼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20분이 지난 오후 1시 50분쯤에는 112에 신고가 들어왔다.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강남역 인
[뉴스워커_이슈 들추기] 자녀의 담임교사에게 ‘(우리 아이는) 왕의 DNA가 있는 아이기 때문에 왕자에게 말하듯이 말하라’고 하는 등 무리한 요구를 한 것으로 드러난 교육부 소속 5급 사무관 A씨가 논란이 불거지자 3일만에 결국 입을 열고 사과했다. 14일 교육부 등에 따르면 A씨는 13일 교육부 기자단 등을 통해 배포한 사과문에서 “이번 사건과 관련해 선생님과 학교 관계자 등에게 마음의 상처를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초등교사노조에 따르면 교육부 사무관 A씨는 지난해 11월 3학년 자녀의 담임 교사인 B씨를 아동학
[뉴스워커_이슈 들추기] 가수 윤도현이 3년여의 암투병 끝에 최근 완치 판정을 받으면서 이를 뒤늦게 고백해 눈길이 쏠리고 있다. 윤도현은 암투병 후 완치 사실을 갑작스레 고백한 데 대해 “암 환자분들에게 희망을 드리고자 (투병 사실을 밝히는) 글을 올렸다”고 밝혔다. 11일 MBC라디오에 따르면 전날 윤도현은 자신이 진행하는 MBC FM4U ‘4시엔 윤도현입니다’에서 자신의 완치 소식을 알린 데 대한 소회를 밝혔다. 앞서 윤도현은 10일 새벽 자신의 SNS를 통해 2021년부터 암 투병 중이었으며 최근 완치판정을 받았다고 밝혀 세간
[뉴스워커_이슈 들추기] 웹툰작가 겸 유튜버 주호민씨에 대한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하고 있다. 그는 자신의 아들을 학대한 혐의로 특수교사를 신고해 재판이 진행 중이다. 최근 들어 사회적으로 교권 침해가 큰 화제를 모으면서 이같은 이슈와 맞물려 ‘주호민 논란’은 뜨거운 감자가 됐다. 앞서 지난해 9월 자폐증상을 앓고 있는 주호민씨의 아들은 통합 수업 당시 한 학생의 앞에서 바지를 내리는 등 돌발행동을 했다. 이에 교사 특수교사 A씨는 특수학급으로 분리조치된 주씨의 아들에게 ‘교실로 돌아갈 수 없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고, 이에 대해 주
[뉴스워커_이슈 들추기] 대낮 도심에서 ‘묻지마 칼부림’ 사건이 연속적으로 일어나며 치안 불안감이 커지자 호신용품 수요도 급증하는 모양새다. 최근 신림역 칼부림 사건이 발생한 이후부터 지난 3일까지 호신용품 거래액은 같은 기간에 비해 12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며 시민들이 자구책을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7일 연합뉴스 및 인터파크쇼핑에 따르면 신림역 사건 발생 다음 7월 22일부터 8월 3일까지 12일간 호신용품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3% 늘었다. 전월인 6월 22일∼7월 3일 대비 증가율은 399%에 달한다.
[이슈 들추기] 지난 4월 인천 검단의 신축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가 발생한 원인으로 꼽히는 ‘철근 누락’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다른 아파트 단지에서도 무더기로 확인됐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고개를 숙이며 책임자에 대한 강력한 징계 및 고발 조치를 예고했다.31일 LH에 따르면, 공사는 전날 서울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LH 무량판 자체조사 결과 및 대응 방안’을 대해 논의하는 자리에서 검단 아파트처럼 무량판 구조를 적용한 발주 아파트를 전수 조사한 결과, 15개 단지(16.5%) 지하주차장에 있어야 할
신림역 ‘묻지마 칼부림 사건’이 국민적인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선 사형제 부활에 대한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우리나라가 사실상 사형폐지국으로 분류되고 있는 만큼 ‘사형제 부활’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법조계에서는 국민 법감정을 고려한 현실적 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8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 신림동 흉기 난동 피의자인 조선에게 살해를 당한 20대 피해자의 사촌 형은 지난 21일 국회 국민동의청원에 “가해자가 다시 사회에 나오지 않도록 ‘사형’ 처벌을 요청한다”고 글을 게시했다. 조씨가 범행을 사전에 계획하고
신림역 무차별 칼부림 사건이 사회적으로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살인 예고’ 글이 온라인에 올라오는 등 모방범죄 우려까지 나타나고 있다.2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24일) 오후 2시 17분께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는 “수요일날 신림역에서 한녀(한국여성) 20명 죽일 것”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이 게시물에는 한 온라인 쇼핑몰에서 주문한 것으로 보이는 흉기 구매 내역까지 담겨 있었다.이같은 내용은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퍼지면서 누리꾼 사이에 모방범죄에 대한 우려를 낳았다. 해당 글과 관련해
[뉴스워커_내돈은 어디로] 미국에 최악의 폭염이 강타하면서 경제적 피해에 대한 우려도 커지는 상황이다. 항공기들도 줄줄이 운행 지연되는 등 경제 손실이 곳곳에서 감지되는 모양새다. 연합뉴스 및 CNN 등 외신에 따르면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폭염으로 인한 만성적 신체 위험이 세계적으로 국내총생산(GDP)를 2100년까지 최대 17.6% 위축시킬 수 있다고 추정했다. 최근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낮 최고 기온은 20여일 연속으로 섭씨 43.3도(화씨 110도)를 넘어서고 있는 실정이다. 폭염으로 전력 소비 늘어나고 노동자들 생산성 저하…
중국에서 대만을 거쳐 한국에 들어온 것으로 추정되는 ‘의문의 국제우편물’ 관련 신고가 전국에서 2000건이 넘게 접수되는 등 국민들의 불안이 커지는 모양새다. 경찰은 우편물 발신지로 파악된 대만 등과 국제공조를 통해 소포가 어떻게 발송됐는지 목적 등을 파악할 방침이다. 24일 경찰청에 따르면, 20일부터 23일 오후 5시까지 정체불명 소포 관련 신고는 총 2058건 접수됐다고 밝혔다. 23일 오전 1904건보다 154건이 더 늘어났다. 23일까지 경찰이 645건 수거…서울‧경기‧인천‧충남‧전북 순으로 많아경찰이 우편물을 수거한 건수
서울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교내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서울교사노동조합에 따르면 고인이 학교폭력 업무를 담당하던 중 학부모의 민원에 시달렸다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학부모 갑질’을 두고 비판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21일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소재 서이초등학교 1학년 담임교사 A(23)씨가 지난 18일 오전 학교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학교 관계자가 그를 처음 발견해 경찰에 신고하게 됐다. “서울교사노동조합, 동
[뉴스워커_이슈 들추기] 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과 함께 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는 유명 유튜버 헤어몬(김우준)이 검찰에 넘겨졌다.헤어몬은 대마초 흡연 사실을 인정하고 자신의 채널 커뮤니티에 사과문을 게재했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유아인의 마약혐의 공범으로 수사한 헤어몬을 최근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헤어몬은 지난 1월 유아인과 함께 미국에서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헤어몬은 경찰 수사 과정에서 대부분의 혐의를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