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훈훈한 소식을 소개한다. ㈜한라 정몽원회장이 임직원에게 보유주식 100만주를 무상증여 하기로 했다고 한다. 임직원 대상 유상증자 실시에 대한 보답 차원이라고는 하지만 요즘 보기드문 오너경영진의 결단에 박수를 보낸다.필자만의 생각이 아닌 듯하다. 주가도 화답하고 있다. 지난 8월 9일 4,430원이던 주가가 지난 주말(8/24) 5,250원까지 오르
지난 7월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결정 이후 처음으로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이 한자리에 모였다.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브렉시트까지 불거짐에 따라 중국 등 G20 국가들은 국제금융 체제 강화를 통한 지속적인 정책 공조 필요성에 공감대를 도출할 것으로 보인다.월스트리트저널(WSJ),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 의류수출전문기업 한세실업 홈페이지 캡쳐 [뉴스워커] 기업이라면 당연히 ‘올려야 하는 것’이 있다. 바로 ‘실적’이다. 기업의 생존에는 실적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그 희비가 달라진다. 기업에 속한 개인 또한 ‘개인의 실적’이 뒷받침돼야 비로소 기업의 실적이 ‘쑥’
제조 공정 중 발생한 불량품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삼성전자와 일동제약이 대조적 행보를 보였다.삼성전자가 최근 출시한 갤럭시노트7이 폭발하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배터리 쪽에서 시작한 발화로 제품이 불에 타고 녹아내렸다. ▲ 배터리 과열로 폭발한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출처 itworld)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의 폭발 원인을 배터리 안에서 과전류가 흘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한국 등이 영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에 환영의 뜻을 표했다고 밝혀 파장이 일고 있다.AFP 통신에 따르면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메이 총리는 말콤 턴불 호주 총리와 면담한 뒤 “호주 통상 담당 장관이 무역협상을 위한 면밀한 논의를 위해 이주 내 영국을 방문할 것”
[뉴스워커]브라질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의 탄핵 후 브라질의 정치적 불안요소가 사라지고 있다. 이 가운데 경제안정과 성장에 주안점을 둔 신정부 하에서 경제적으로는 기회요인이 더 많아질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 탄핵이 결정된 가운데, 테메르 前부통령이 대통령직을 승계하면서 이끌게 된 신정부가 본격적으로 親시장 정책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기 때
우스갯소리로 경영학교재에 이름을 올릴 수 있는 그룹을 손꼽아 본 적이 있다. 성공사례면 얼마나 좋겠는가? 아쉽게도 인수합병을 통한 경영실패 사례다. 한때는 그룹총수의 성공신화로 언론에서 대서특필했지만 한 번의 경영판단 잘못으로 그룹 전체를 몰락시킨 사례가 최근에만도 한 두개가 아니다.금호아시아나그룹도 그 중 하나가 아닌가 싶다. 2006년 대우건설 인수 당
▲ 중국의 의약·의료기기 시장은 고속 성장해 오고 있는 가운데 한국이 중국을 상대로 한 의약품·의료기기 수출이 주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뉴스워커] 수출유망품목을 중심으로 위생인증 등 비관세장벽에 신경 쓴다면, 한중 FTA를 통해 중국 의약을 비롯
▲ 언더아머가 직접 한국진출을 한다는 방침을 내세우면서 5년여간 언더아머의 국내 브랜드이미지 구축에 노력한 조현준 (전)사장의 입지가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사진=조현준 전 갤럭시아코퍼레이션 사장과 언더아머) [뉴스워커] 미국의 스포츠 전문 브랜드 ‘언더아머’(Under Armour)가 한국 시장 직접 진출을 선언했다. 1일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이탈)가 결정된 지 두 달이 넘어섰다.지난 6월 영국 국민은 유럽연합(EU) 잔류·탈퇴를 묻는 국민투표에서 EU 탈퇴 51.9%, 잔류 48.1%로 43년간 몸담았던 EU를 떠나는 선택을 했다.EU를 떠나기로 한 영국은 아직도 불확실하다. 영국은 새 정부 출범과 더불어 충격과 대혼돈에서는 어느 정도 벗어나고 있는 모습이
[뉴스워커: 신지영 기자] 저성장의 늪에 빠진 글로벌 국가들이 돌파구를 찾느라 분주하다.지금 세계는 G20등 주요 선진국들이 중심이 돼 불황의 늪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벗어나려 노력하는 대부분의 국가들이 불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저성장의 상황에서 2016 주요 20개국(G20)의 정상회의가 5일 중국 항저우에서
올해 코스피 건설업지수 상승 영향인지 몰라도 건설회사에 대한 긍정적 분석기사들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정부의 활발한 해외건설 외교성과 덕분인지 대형사 뿐만 아니라 중소형 건설회사에 대해서도 증권사들의 커버리지가 증가추세다. 이번호 에서는 2015년 기준 도급순위 19위 코오롱글로벌에 대해 살펴본다. 코오롱글로벌 사업부문 및 비중 코오롱글로벌의 올해 1분
[뉴스워커] 주식투자를 위해서는 알아야 할 내용들이 많다. 하지만 대다수의 개미투자자들은 과거 오르고 내렸던 차트를 보거나, 소문만을 찾아다닌다. 워런버핏이 그런 투자를 했다면 아마도 지금처럼 ‘투자의 귀재’라는 명성을 얻지 못했을 것이다. 워런버핏은 상상을 초월할 만한 투자금으로 투자를 단행하면서 해당 기업의 깊숙한 곳까지 관여하면서
▲ 지금의 국내 부동산시장이 버블인가. 아니면 공급부족에 따른 자연스러운 상승인가. 어느 쪽도 비중있는 의견이 아닐 수 없다. 다만 분명한 건 지금 부동산시장이 달아오르고 있으며, 언제 이런 분위기가 반전될 지 알수 없다는 것이다. 사진은 청약경쟁률 100대 1을 기록한 개포주공아파트 항공전경. [뉴스워커] 부동산시장이 정부의 규제발표 이후 더 높게 달
최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발표한 “향후 국내 건설경기 하락 가능성 진단 연구보고서” 에 따르면 국내 건설수주는 올 하반기부터 2~3년 동안 하락세가 지속되어 2018년 매출절벽에 부딪힌다고 한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올해 국내 전체 건설수주도 지난해(158조원)보다 약 20% 하락하고, 수주감소가 건설업계와 연관산업 매출 감소로 이어져
[뉴스워커: 김동민 기자] 택배를 받아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느끼는 심정이 불친절과 불만족이다. 택배는 예고도 없이 오기도 하고 때론 온지도 모르게 택배가 와 있기도 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불만족은 택배된 물건이 망가졌거나 늦게 오는 경우다.반면 택배기사들 또한 늘 불만을 가지고 산다. 택배 배달한다고 문자보냈는데 가보니 사람도 없고 어디에 둘 곳도 없는 경
지난 시간에는 삼립식품이 올해 성장 전망치에 대한 보도가 있었다. 이번 시간에는 삼립식품의 성장 에 견인차 역할을 하는 자회사 및 사업군에 대해 보도한다.삼립식품의 부문별 매출구조를 보면 지난 2013년부터 식품소재사업부문의 매출 및 영업이익률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삼립식품은 전통적으로 제빵회사지만 점차 종합식품회사로 발돋움하고 있
지난 시간(7월 20일자 보도)에는 삼립식품의 지난 2011년부터 2015년까지의 과거 매출 실적과 그와 관련한 사항에 대한 보도가 이뤄졌다. 이번 시간에는 삼립식품이 올해 얼마나 더 성장하게 될 지에 대한 내용으로 보도를 이어간다.그렇다면 올해 2016년도 매출액은 어느 정도 일까가 주식시장에서 가장 큰 이슈가 될 수 있다.뉴스워커
삼립식품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지난 2011년 이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룬데다 해외시장 확대까지 삼립을 비롯한 SPC그룹의 성장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한번쯤 생각해 볼 때다. SPC그룹의 삼립식품이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이런 추세라면, 올해 연말까지의 매출 또한 전년 대비 20% 넘는 상승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삼립식품은 지난
#. 일본 도쿄의 시중 은행에서는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점원이 은행 지점을 방문한 고객을 안내하는 모습을 이제는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가 제작한 인공지능 로봇인 ‘페퍼’가 유니폼을 입고 지점을 방문한 고객들을 안내하는 모습이다.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처럼 상품을 소개하고 고객의 성별, 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