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커_기업윤리] 황해도 출신 안 회장, 미군의 침대문화 눈 여겨 봐 성공해=1963년 에이스침대공업사로 설립 된 에이스침대의 시작은, 안유수 회장이 황해도 출신으로 한국전쟁 당시 미군들이 침대를 사용하는 것을 눈 여겨 본 것으로 시작됐다.미군들의 침대문화를 신기하게 눈 여겨 본 것으로만 그치지 않고, 안 회장은 이후 국내도 온돌문화에서 침대문화로 바뀔 것이라 확신을 하고 행동에 옮겨 지금의 성공을 이뤄냈다. ▲ 국내 침대시장을 쥐락펴락하고 있는 침대계의 거부 안유수 에이스 침대 회장, 안 회장은 자신의 두 아들에게 에이스 침대(첫째)와 시몬스(둘째) 나눠주고 국내 침대시장의 1,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처음 에이스침대공업사의 기술력은 변변치 못했지만, 1980년 대 미국 씰리침대와 기술제휴를 맺으며, 제품이 한층 업그레이드가 됐고, 또 당시 시기적으로도 1988년 서울 올림픽 개최와 함께, 선수촌, 신도시 아파트 등에 침대를 납품하면서 점차 인지도를 쌓아갔다.그리고 ‘침대는 가구가 아니라 과학입니다’라는 광고문구로 히트를 쳐, 국내 침대 소비자들의 뇌리에 강하게 박힌 바 있다.따라서 현재는 국내 명실상부한 침대업계의 대표주가 됐으며, 소득의 증가 및 지친 사회생활로 힘든 현대인들이 늘어날수록 편안한 잠자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므로, 앞으로도 안 회장의 침대사업은 건실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정리_뉴스워커 ◆ 첫째 아들에게는 에이스침대를, 둘째 아들에게는 시몬스침대를 넘겨줘1963년 안 회장이 설립한 에이스 침대는 현재 장
고용·인권·윤리
신대성, 이필우 기자
2018.05.30 1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