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와 광주시는 1일 광주․전남 반도체산업 육성 추진위원회 실무조직인 추진단 단장에 전태영 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 나노종합팹센터 기획실장을 선임했다.신임 전태영 단장은 SK하이닉스 반도체 총괄기획팀장, 삼화양행 소재사업부문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앞으로 광주․전남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해 ▲광주전남 반도체 추진위원회 실무지원 ▲반도체 기업유치 ▲반도체 인재양성 지원 ▲중장기 산업육성 로드맵 수립 등 업무를 총괄한다.전남도와 광주시는 민선8기 상생협력 1호 사업으로 반도체산업을 육성하는데 합의하고 지난 9월 1일 광주테크노파크
SK하이닉스는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을 돋우기 위해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생물다양성 데이터 분석 및 아이디어 제안 경연(AI Challenge for Biodiversity)’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 숲과나눔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경연에서는 생물다양성을 보전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에 대해 총 2,600만 원 규모의 상금을 수여하며, 추후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생물다양성 포럼으로 확장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참가 신청은 별도의 경연 플랫폼을 통해 가능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과학자 개인
[ㄴㅅㅇㅋ_경제의 시선] 국내 반도체 업황 둔화가 길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 5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전문가 10명 중 7명 이상은 현재 반도체 산업의 현주소에 대해 ‘위기’라고 평가했다.상공회의소는 국내 반도체 전문가 30명을 대상으로 반도체 산업 경기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현재 위기’라는 응답이 76.7%였다고 밝혔다. ‘위기 직전’이라는 대답도 20.0%나 됐다. ‘위기가 아니다’는 답변은 3.3%에 그쳤다.전문가 대다수는 현재 반도체 산업의 상황이 10년 내 가장 심각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전체
산업부에서 간부급 핵심인력 이탈 문제 및 인사 적체 문제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안보정책을 맡았던 과장급 공무원이 민간기업으로 이직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5일 뉴시스와 정부부처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8월말 퇴직했던 신성주 전 산업부 무역안보정책과장이 롯데그룹의 지주사인 롯데지주의 임원급으로 전직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신 전 과장은 행정고시 43회 출신으로 무역안보정책과장 외에도 산업부 내에서 다양한 부문의 과장을 맡아온 바 있다. 원전수출진흥과장, FTA서비스투자과장, FTA이행과장 등으로
전남대학교가 새 정부의 지역산업 정책 방향과 지자체-대학 협력 방안을 논의할 대형 포럼을 개최한다. 전남대와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은 9월 7일 오후 2시 학내 컨벤션홀에서 지역구 국회의원,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 교육청, 유관기관장과 대표, 지역대학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장 4시간에 걸쳐 「미래를 위한 대학-지역사회 협력 포럼」을 진행한다. 이번 포럼은 최근 반도체, AI(인공지능), 배터리 등 새로운 분야에서의 인재 육성을 요구받고 있는 지역 대학들이 광주전남의 미래전략산업을 견인할 지역인재 양성 방안을 제시하고, 지자체,
SK는 추석을 앞두고 중소협력사들이 자금난 없이 현금을 원활히 운용할 수 있도록 물품대금 6495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물품대금 조기 지급에는 SK하이닉스(4500억원), SK텔레콤(1320억원), SK실트론(377억원), SK E&S(105억원), SK㈜ C&C(80억원), SK스페셜티(77억원) 등 모두 10개 관계사가 참여했다. 이들 SK 관계사들은 지급 기한을 평균 10일 앞당겨 협력사에 대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에 따른 이자비용은 SK가 부담한다.SK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소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 및 지속
산업통상자원부가 경기 평택·용인 반도체 단지에 전력과 용수를 지원하겠다고 발표했지만 기획재정부로부터 예산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아 전면 백지화가 예상돼 파장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한겨레 보도에 의하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산업부 장관 이름으로 공식 발표했던 반도체 단지의 전력과 용수 구축에 조 단위의 국비 지원이 무산되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혔다. 하지만 이 지원 방안은 애초에 예산 당국과 협의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추진한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예상된다.지난 7월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 전략’을 발표하면서 반도체 분야에
최근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에서 최근 14nm 이하 미국 최첨단 반도체 제조 장비에 대해 중국으로의 수출을 통제한다는 조치를 강화한 가운데 중국 내 한국 기업들에는 적용하지 않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28일 동아일보 및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중국으로의 수출 통제 조치에 대해 미 상무부 측에서 중국 내 한국 기업들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취지로 정부에 직접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바이든 행정부는 당초 중국의 핵심 반도체 업체 SMIC를 대상으로 10nm이하 공정의 반도체 장비에 대해 허가 없는 수출을 제한한 바 있으나,
LG디스플레이와 SK하이닉스가 협업해 마이크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공동개발에 나선다. 메타버스 시대에 마이크로 OLED는 ‘메타버스의 꽃’으로 불리는 XR(확장현실: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아우르는 혼합현실(MR) 기술을 포함하는 용어) 기기에 필수적인 디스플레이로, 향후 두 회사가 새로운 글로벌 빅2로 떠오를 수 있으리라는 기대가 나오는 상황이다.전자신문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와 SK하이닉스가 마이크로 OLED 개발 및 생산에서 손을 잡기로 하고 현재 최종 합의 단계에서 협상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양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6일 오후(이하 현지 시각) 미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Joe Biden) 대통령과 화상면담을 갖고 향후 대미 투자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최 회장과 바이든 대통령간 면담에는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 유정준 SK 북미 대외협력 총괄 부회장 등 SK측 인사와 지나 러몬도(Gina M. Raimondo) 상무장관, 브라이언 디스(Brian Deese)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 알리 자이디(Ali Zaidi) 백악관 환경 어드바이저 등 미국측 인사가 배석했다.SK그룹이 단행키로 한 220억 달러 규모
SK하이닉스는 27일 경영실적 발표회를 열고, 올해 2분기 매출 13조 8110억 원, 영업이익 4조 1926억 원(영업이익률 30%), 순이익 2조 8768억 원(순이익률 2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K-IFRS 기준) 또, 회사는 지난해 4분기에 이어 2분기 만에 4조 원대 영업이익과 30%대 영업이익률을 회복했다. 주력제품인 10나노급 4세대(1a) D램과 176단 4D 낸드의 수율이 개선되면서 수익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SK하이닉스는 하반기에는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메모리가 들어가는 P
SK하이닉스가 디아이티(주)를 6기 기술혁신기업으로 선정하고 19일 이천캠퍼스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SK하이닉스는 중장기적인 기술력 확보를 위해 올해 기술혁신기업으로 디아이티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올해로 6년째 이어지고 있는 기술혁신기업은 SK하이닉스의 대표적인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기술력은 있지만 성장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기업을 발굴해 기술, 경영 관련 혜택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에 선정된 협력사들은 SK하이닉스와 공동으로 기술과 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무이자로 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대출 받을 수 있다. 개발
전남대학교 이영우 교수 연구팀이 산업통상자원부와 KSRC(Korea Semiconductor Research Corporation)의 지원 사업인 미래반도체소자 원천기술개발사업에서 5개의 반도체설계 과제 중 2개가 선정됐다.전남대 이영우 교수(컴퓨터정보통신공학과) 연구팀(시스템 반도체 설계 기술 연구실)은 일반형 과제로 호서대, 연세대, 한양대와 함께 구성한 컨소시엄에 참여해 ‘SoC 반도체의 고품질 병렬 테스트 장비의 원천 기술 개발’(9억 원, 3년) 과제에서 시스템 반도체 병렬 테스트 효율성 향상 기술에 대한 연구책임자로 공동
SK하이닉스와 SK텔레콤은 반도체와 AI 현업 전문가들의 실무 지식과 현장 노하우를 대학과 공유해 이 분야 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SK ICT 커리큘럼(SK ICT Curriculum)’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양사는 전국 20여 개 대학 교수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이 커리큘럼을 소개하고 향후 산학협력 계획을 알리는 온라인 설명회를 진행했다. 양사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온라인 교육 플랫폼 구축 ▲정규 교과과정 개발 ▲대학 맞춤형 특강 개설 등에 나서면서 반도체 등 첨단산업 인력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일조해 가겠다
전남대학교 4학년 학부생들이 삼성전자 등 국내외 26개 기업이 후원하고, 한국반도체 테스트학회가 주최하는 제23회 한국테스트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남대 박석민, 권예린, 양다빈, 배준영 학생팀(컴퓨터정보통신공학과 4년. 지도교수 이영우)은 산업통상자원부와 KSRC 지원 사업인 미래반도체소자 원천기술개발사업의 연구결과의 일부분으로, 반도체 EDS 공정에서 발생한 데이터를 활용 및 분석해 메모리 반도체 최적의 예비 자원 수와 수율을 산출하는 인공지능 기반의 예측 기술을 제안해 이같이 수상했다. 한국반도체테
SK스퀘어(대표이사 박정호)가 28일 사외이사와 임직원이 함께 격의없이 소통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SK스퀘어의 사외이사를 맡고 있는 강호인, 박승구, 이성우, 기은선 이사와 임직원이 참석했다.박승구 이사는 ‘투자에 대한 몇 가지 고찰’이라는 주제로 투자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임직원과 공유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 한국 대표를 역임하고 크레디트스위스 서울지점장 근무 시 SK하이닉스 인수에 참여하는 등 투자업계의 오랜 경력을 토대로 포트폴리오 투자와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성우 이사는 토크콘서트의 컨
전남 광양시는 지난 15일 제3기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 수료식을 광양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날 수료식은 수료생과 김경호 부시장, 이진수 포스코 광양제철소장, 이광용 광양제철소협력사협회장, 박형배 광양상공회의소 사무국장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개월 동안의 교육 축하와 취업을 응원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 2월 6.3: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제3기 교육생 30명 중 현재 11명이 포스코그룹 공개채용시험 최종면접을 눈앞에 두고 있다. 미취업 수료생은 최근 포스코 상반기 2차 공개채용시험에 참여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가 인재 채용이 필요한 우수 협력사와 취업준비생을 연결해주는 ‘청년 Hy-Five’ 7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또한, 대학생 대상으로 직무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 Hy-Po’를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다. 둘 다 반도체 인재를 육성하고 국내 반도체 생태계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청년 Hy-Five는 인재 채용이 필요한 우수 협력사와 반도체 업계에 관심 있는 취업준비생을 연결해주는 채용 지원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에게는 SK하이닉스 엔지니어들이 강사로 참여하는 반도체 직무교육
SK하이닉스가 현존 세계 최고 성능 D램인 ‘HBM3)’의 양산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데이터 처리 속도와 성능을 기존 D램 대비 현격하게 높인 차세대 D램 HBM은 이 과제를 풀어낼 최적의 제품으로 평가 받으며, 시스템에 적용되는 범위도 넓어지고 있다. 엔비디아는 최근 SK하이닉스의 HBM3 샘플에 대한 성능평가를 마치고, 오는 3분기 출시 예정인 신제품 ‘H100’에 HBM3를 결합해 가속컴퓨팅 등 AI 기반 첨단기술 분야에 공급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의 일정에 맞춰 HBM3 생산량을 늘려가기로 했다.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지난해 9조 4173억 원의 사회적 가치(SV, Social Value)를 창출했다고 30일 발표했다. 회사는 사회적 가치를 산출하는 SK그룹의 산식에 따라 지난해 실적을 집계한 결과, 2020년 4조 8887억 원 대비 93% 급등한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납세/고용/배당 등 ‘경제간접 기여성과’가 9조 7201억 원, ‘환경성과’는 -9527억 원, ‘사회성과’는 6499억 원으로 산출됐다.경제간접 기여성과는 지난해 SK하이닉스가 최대 매출을 기록하면서 2020년 대비 81%(4조 3465억 원) 증가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