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라이스텍사에서 제조한 ‘바삭고소 현미누룽지’ 제품에서 애벌레가 나와 소비자 불만이 제기됐다.홈플러스에서 당사의 제품을 구입했던 소비자 A씨는 개봉 후 조리한 누룽지에서 30여 마리의 애벌레가 나와 폐기 처분했다. 수일 후, 미 개봉된 새 제품을 개봉해 끓였더니, 또 다시 같은 현상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이에 소비자는 제조사에 문의한 결과, 제조상의 문제가 아닌, 소비자 보관상의 문제로 구매처에서 환불 받을 것을 권유받았다고 전했다.이에 소비자는 제품에 표기된 그대로 보관방법(실온보관)을 따랐을 뿐이고, 유통기한도 한 참 남은
[뉴스워커_서른 넷 기자의 시사 talk] 현대리바트, 국가공인 CCM (소비자 중심경영 평가인증)을 5회 연속 인증 받은 가구전문기업이, 다수 소비자 불만 논란이 일고 있다.주방가구 및 인테리어는 주사용자인 여성과 주부들의 주 관심사이자 로망에 가깝다고 할 만큼 중대한 사안이다. 그만큼 신중하게 결정을 하고, 시간과 공을 들이기 마련이다. 여타의 소비품목과 달리 소비금액도 크고, 비교적 교체 기간도 상당히 길다는 점이 이를 뒷받침 한다.씽크대 설치를 계획했던 소비자 P씨도 그 중 한 사람이었을 것이다.헌데, 설레는 마음으로 일을
인테리어 공사를 계획 중인 소비자 P씨는 국내 한 가구전문업체 (리바트)에서 싱크대를 주문, 결제했다. 헌데, 공사 첫날 문제가 발생했다. 기존 싱크대 철거 후 철거 담당자 실수로 수도꼭지가 덜 잠기는 바람에 누수가 발생한 것. 이로 인해 공사와 무관한 아래층 까지 피해를 입게 됐다. 가정 인테리어의 중요부분을 차지하는 벽지와 싱크대 상판이며 그 피해액은 상당했다.이에 소비자 P씨는 처음 계약했던 가구업체 측에 말했더니, 하도급 업체가 저지른 실수 부분이라 직접 개입이 불가하다는 말만 되풀이 했다고 밝혔다.“사람의 행복을 위해 더
국내 대표 세탁전문점 업체 크린에이드가 고객세탁물을 사전 고지, 연락 없이 방치해 소비자 불만이 제기됐다.지난 25일 모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대전 소재 크린에이드 매장을 이용한 한 소비자의 어머니가 세탁물을 맡긴 후 3개월 동안 연락 없이 세탁물을 방치해 서비스 불만을 제기했다.또 피해 고객은 맡긴 세탁물의 변색 및 얼룩생김과 지퍼부분의 손상 등의 문제가 발생하게 됐다고 주장했다.세탁물을 맡길 당시 업체 측은 영수증 및 인도 예정일 안내도 없던 상황에서 3개월간 아무 연락도 취하지 않은 것에 대한 책임을 소비자에게만 전가한 사실도
국내 헤지펀드 라임자산운용의 환매 중단 피해로 62%가 은행 창구에서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22일 금융감독원이 성일종 의원(자유한국당)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환매 연기 또는 중단 가능성이 있는 라임운용 펀드에 개인 투자자3606명중 은행에서 가입한 투자자는 모두 2237(62%)이다. 그 외 1369명은 증권사에서 가입했다.이중 우리은행 펀드 가입자가 144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하나은행 385명 대신증권 362명 신한금융투자 301명 신영증권 229명 부산은행 216명 메리츠종금증권 160명 KB증권 104명 경남은행 97
한국수력원자력이 사내 스토커 범죄로 논란이 일고 있다.최근 한 익명의 커뮤니티 게시판에 한수원 직원은 사내 스토커로 정신적 스트레스를 호소했다.해당 직원은 직장 내에서 만나달라며 하루에 수십통의 sns연락이 와서 이를 무시 했으며, 회사 퇴근 시까지 기다리다 집 앞까지 쫒아오는 등 괴롭힘에 큰소리로 경찰에 신고할 것이라고 소리쳤다고 주장했다.이후 스토커는 수십 통의 카카오톡을 계속적으로 보내며 피해 직원의 자가 차량에 장문의 편지를 여러 차례 두고 가는 등의 행위를 멈추지 않았다고 전했다.스토커 범죄에 괴로움을 호소한 당사 직원은
[뉴스워커_김민주 산업사회부 기자] 식품회사를 운영하는 입장에서 소비자 민원은 피할 수 없는 숙명과도 같다.사전 철두철미하게 완벽을 기하더라도, 혹은 그 반대의 경우는 당연하거니와 사람이 하는 일에 실수가 있을 수도 또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 직면하게 될 수도 있다.문제는, 이러한 소비자 민원이 발생 했을 경우의 사측의 대응 방식이다.최근 본 기자는 식품 관련 이슈를 취재하면서 소비자 민원에 대응하는 두 회사 간의 극명한 온도차를 발견했다.한 업체는 김치를 대량 생산 하는 회사이며, 또 다른 업체는 만두를 대량 제조하는 업체이다. 두
지난 16일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국내 대표 만두 업체 ㈜아하식품에서 구매한 왕만두에서 이물질(벌레)이 나왔다는 소비자 민원이 제기됐다.해당 소비자는 당사에 관련 사항을 접수하자, 업체 측에서는 이런 일이 없었다며 “자진신고 하고 벌금 20(만원)을 내면 끝이다.” 라는 식의 배짱 대응을 해 소비자 불만이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해당 업체는 충북 청주시 청원구에 공장과 본사를 두고 서울에 영업소를 둔 2005년 설립된 냉동만두 전문 생산업체로서, 전국권역에 급식, 프랜차이즈, 케터링 등 다양한 유통 경로를 통해 만두를 납품중인 업체
울산 A중공업에서 근속 20년 이상 된 부장급 직원이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이를 두고 노조측에서는 폭압적인 인사조치 때문이라는 말들이 오가고 있다.한 매체 보도에서 지난 10일 새벽 6시쯤 이 모(50)부장은 울산 A중공업 4층 탈의실 앞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전했다. 고인이 된 이 부장은 1994년 입사 하여, 언어 능력에 능통하고 평소 업무 능력을 인정받으며 선행도장부 부서장까지 역임했다.이후 지난 7월 부서장에서 보직 해임된 후 프로젝트 매니저(PM) 등 직책을 거친 후 최근 해당 부서의 신입직원의 직급인 스태
해마로푸드서비스의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대표 전명일)가 후원하는 스포츠 사회 공헌 활동 군대스리가 ‘예비군 편’의 영상이 첫 공개됐다.첫 영상은 오산고 학생과 군대리스가 예비군 FC와의 연습경기 영상으로, 이천수∙조원희 등 전 국가대표 선수들도 함께 주전으로 활약했다. 맘스터치는 이번 예비군 편 진행을 위해 지난 8월 7일부터 약 3주간 신청을 받고 팀을 선발했다. 총 3200여 명의 참가 접수가 이루어졌으며, 맘스터치는 이 중 약 180명을 선발하고, 9개 팀을 구성해 경기를 진행한다.현역들만 참여 가능했던 군대스리가와 달리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이 오는 21일부터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제1회 국제치안산업박람회’에 참가하면서 수리온부터 LCH까지 다양한 경찰헬기를 선보일 예정이다.경찰청에서 운용 중인 수리온 기반의 경찰헬기 참수리의 활약을 널리 알리고 소형민수헬기(LCH)의 첫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사전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서다.이번 전시회에서 KAI는 수리온 경찰헬기·해양경찰헬기, LCH 기본형·경찰헬기는 물론 국내 첫 전력화된 송골매 무인기 등 경찰의 공중 치안활동에 필요한 기동장비를 중점으로 선보인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 안현호 사장이 취임 한 달여 만에 글로벌 첫 행보를 시작했다.지난 15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개최된‘서울 ADEX 2019’에서 안 사장은 국내외 정부고위인사, 해외업체 CEO 등 주요 고객과의 면담일정에 참석하여 국제무대에 얼굴을 알렸다.FA-50 도입을 검토 중인 말레이시아,보츠와나,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의 군 관계자들에게 국산 항공기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양국간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시디키 카바(Sidiki KABA) 세네갈 국방장관과의 면담에서는 조종사 교육을 앞두고 있KA-
“장사란 이익을 남기기보다 사람을 남기기 위함이다. 사람이야말로 장사로 얻을 수 있는 최고의 이윤이고, 따라서 신용이야말로 장사로 얻을 수 있는 최대의 자산이다.”신토불이(身土不二) 한자 풀이 그대로, 몸과 땅이 하나라는 뜻이다.즉, 자기가 사는 땅에서 자란 농산물이 체질에 잘 맞음을 이르는 널리 알려진 우리말이다.[뉴스워커_김민주 산업사회부 기자] 외식 문화가 일상화된 바쁜 현대인들에게 특히, 직장인들에게는 먼 이야기와도 같다.가까운 음식점 대부분에서 저가 중국산 김치를 대량으로 사들여 우리네 입맛을 길들이
“작은 일도 무시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최선을 다하면 정성스럽게 된다. 정성을 다하는 사람만이 나와 세상을 변하게 할 수 있는 것이다.” 중용 23장지난해 10월 고등법원에서 ‘비선실세’ 최순실에게 70억원의 뇌물을 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징역 1년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판결을 받으며 234일 만에 석방됐다.직후, 롯데그룹은 재판부의 현명한 판단을 존중하며, “국가 경제에 이바지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며 대(對)국민 약속을 한 바 있다.그리고 신동빈 회장은 구체적 ‘화답안’을 제
국내 대표 창고형 대형마트 신세계 이마트 트레이더스, 이곳 지하주차장에서 사전 고지 없이 발생한 자동차 매연 문제로 소비자들이 불편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한글날 휴일 경기도에 거주중인 K씨는 가족과 함께 이마트 트레이더스 부천점을 찾았다. 쇼핑을 마치고 저녁 8시 30분 경, 지하주차장 5층에 주차된 자가차로 이동하는 도중 “코를 찌르는 듯 한 정체불명의 매캐한 냄새” 때문에 숨쉬기가 불편했다는 것.당시 해당 층에 주차는 만차에 가까웠고, 고객들은 지하주차장 공기정화에 문제가 생긴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수밖에 없었
오비맥주가 음주전과가 있는 광고모델로 내세워 소비자들의 논란이 제기됐다. 지난 8일 오비맥주(대표 고동우)가 대표 브랜드 카스의 신규 TV광고 모델로 가수 손 모씨와 개그맨 김 모씨를 발탁했다. 카스 특유의 신선하고 청량감을 전달하기 위해 두 모델을 전면에 내세운 것으로 해석된다.헌데 발탁 직후 9일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서는 김씨를 오비맥주 카스의 모델로 발탁한 것이 부적절하다는 의견을 보였다. 시간이 경과 하긴 했지만, 과거 김모씨는 음주운전 전과 이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그 이유다.특히, 지난 2018년 故윤창호씨 사건 이후,
[뉴스워커 서른넷 기자의 시사 talk] 웅진코웨이의 인수가 업계의 관심사 인가 보다, 일각에서는 여러 후보군들 중 SK네트웍스가 유력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인수를 성공하게 되면 기존의 SK매직에 웅진코웨이까지 더해져 시너지 효과가 예상되며, 업계 점유율 1위 가능성 까지 시사하고 있다.렌탈 계정 1000만개 돌파 예정이다, SK의 자산가치가 최소 1조원이다. 손실 없이 엑시트(Exit) 하려면 2조원 이상은 받아야 하는 상황이다. 뭐다 말들이 많지만, 실상. 기자 본인이나 소비자들은 이런 숫자놀음에 딱히 관심이 없다.지난 1일 약
# 서울에 거주하는 직장인 K씨는 해외 출장을 자주 가는 연인과 통화를 위해 카카오 보이스톡 사용을 주로 한다. K씨는 이런 평소 통화 사용 패턴을 감안해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신청했다. 헌데, 무제한 요금제임에도 일정 사용량을 초과 하면, 보이스톡 사용이 원활하지 않게 되었고, 제한 없이 사용하기 위해 비싼 요금제를 지불하고 가입했던 통화요금제가 실제 사용에 차질이 있어서 불합리한 생각이 들었다. 더욱이 요금제 가입 당시에는 충분한 설명을 듣지 못했다는 것에 통신사에게 소비자로서 알권리를 침해당했다는 기분이 들었다고 불만을 토로
[뉴스워커_서른넷 기자의 시사 톡]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24시간 간편식 구매가 용이한 편의점 산업의 규모가 점차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식품위생관련 문제가 함께 대두되고 있다.지난 26일 더불어 민주당 기동민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은‘편의점 프랜차이즈 식품위생법 위반 현황’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편의점 업체들의 위반 건수는 2015년 204건에서 2018년 370건으로 약 81%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5월 기준 편의점의 식품위생법 위반 건수는 212건으로 이는 2015년 전체 건수를 이미 넘어선 수치다.특히
BGF 리테일 CU편의점에서 빵을 구매, 섭취한 소비자가 배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그러나 이와 관련, 관련자들의 후속 조치가 매끄럽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한 매체에 따르면, 지난 8월 22일 경남의 한 CU 가맹점에서 친구와 빵을 사 먹은 직후 배탈이 났고, 당일 밤 구토와 설사를 수차례 해서 탈수증까지 오게 됐다는 것.병원 내원 결과 ‘급성 위장관염’이라는 진단을 받았고 수액과 응급조치를 했다고 전했다.이후 해당 고객은 가맹점 주에 진료비와, 아파서 일을 하지 못한 대가로 일급을 요구했지만,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