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 북일면장학회가 지난 25일 북일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북일면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장학생과 학부모, 장학회 회원, 마을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수여식에서는 북일면 출신 대학교 신입생 5명에게 각각 100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전달됐다.서희석 북일면장학회 회장은 “앞으로도 인재 육성을 위한 후원을 확대할 방침”이라며 “장학생들이 훌륭하게 성장해 훗날 북일면 발전과 후배 양성을 이끌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1986년 장학기금 조성을 시작한 북일면장학회는 1991년부터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체육부 소속 롤러부가 ‘제43회 전국 남녀 종별 인라인 스피드대회’에서 빛나는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5일간) 전남 나주시 나주롤러경기장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국립목포대 롤러부 남녀 모두 높은 실력과 팀워크로 총 11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최성빈 선수는 남자대학부 최우수선수로 뽑히며 그동안의 훈련 노력을 인정받게 됐다.최성빈(체육학과 1학년) 선수는 남자대학부 1,000m 및 500+D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여 2관왕에 올랐으며, DTT200m 경기에서는 민성현(체육학과
전라남도 나주시의 벚꽃 명소인 경현동 한수제 일원서 이번 주말 낭만 가득한 버스킹 공연이 열린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30~31일 이틀간 금남동발전협의회 주최·주관으로 ‘버스킹과 함께하는 한수제 벚꽃 나들이’ 행사가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버스킹 공연은 양일간 오전 11시부터 한수제 물레길 쉼터 및 인공폭포에서 각각 열린다. 한수제 물레길에선 사계절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호수 위를 걷고 봄철 만개한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 폭2m, 총길이 1.8km의 순환형 산책로로 지난 2022년 5월 조성됐다. 버스킹 장소인 물레길 쉼
전남 장성군 진원면 행정복지센터 입구에 ‘미선나무’ 하얀 꽃이 만개했다.아름다운 부채를 닮은 ‘미선나무’는 우리나라에서만 자라는 토종 식물이다. 군락지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해 보호할 정도로 귀하게 여겨진다.진원면에 따르면, 12년 전 한 독지가가 선물받은 미선나무를 면에 기증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올해는 유난히 꽃이 풍성하고 화사하게 피어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최정순 진원면장은 “‘모든 슬픔이 사라진다’는 미선나무의 꽃말처럼, 진원면민들에게 변치 않는 희망의 전령사가 되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는 28일 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에서 지속 가능한 먹거리 환경 조성과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향후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으로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 등 ESG 실천 확산 ▲농수산식품 미래인재 양성과 청년 취·창업 역량 강화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인력‧기술‧정보 교류 ▲안전한 공공 급식으로 학생건강 제고와 제반 산업 활성화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과 글로벌 탄소중립에 앞장서는 공사와
발·송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는 3월 28일 광주전남혁신도시(전남 나주 소재)에 위치한 본사 창조홀에서 일반 투자자 등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0기 한전KPS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한전KPS 김홍연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한전KPS가 창립 4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수없이 많은 위기를 극복한 지난 40년의 저력을 바탕으로 한전KPS는 지속성장 기업으로 도약하는 미래 100년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며, “한전KPS는 ‘業의 확장’을 통한 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완벽 정비를 통한 고객가치 제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28일 보성문화예술회관에서 초·중·고 학교운동부 육성학교 학교장 연수를 열고, 학생선수 진로 개척 지원 강화와 청렴 문화 확산을 다짐했다.학교장 13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연수에서는 본청 감사관실 전정성 주무관이 ‘청렴한 전남교육 실현을 위한 학교운동부의 역할’을 주제로 강의했다. 그는 지난해 전국시도교육청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2위를 달성할 수 있었던 과정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설명했다.이날 학교장들은 청렴의식을 기반으로, 학생선수들의 다양한 진로를 위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협의하는
관광마이스 통합플랫폼기관으로 새롭게 출범한 광주관광공사가 직위공모제와 관리직 축소(13명→9명) 등 조직개편을 통해 ‘일하는 조직’으로 재정비하는 등 ‘재미와 활력이 넘치는 익사이팅 광주’ 실현을 위한 발빠른 변화에 나섰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광주관광공사는 28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 회의실에서 ‘공공기관 현장대화’를 진행했다. 이날 대화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김진강 광주관광공사 사장과 직원 40여 명이 참석했다.광주관광공사는 지난해 7월 공공기관 구조혁신을 통해 김대중컨벤션센터와 광주관광재단이 통합해 출범한 공기업으로
광주광역시시민권익위원회는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50차 전원위원회’를 개최했다.위원회는 ▲공공체육시설 통합예약시스템 구축 ▲체육시설 이용시간 확대 ▲고령자 대상 지능범죄예방을 위한 보호시스템 구축 등 시민제안에 따라 각 분과위원회에서 상정한 안건 3건에 대해 심의 의결하고 광주시에 정책권고했다.‘공공체육시설 통합예약시스템 구축’은 광주시민 체육활동 활성화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논의한 결과, 현재 시체육회·도시공사·시설관리공단 등으로 분산 운영되고 있는 체육시설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 관리하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 활용 통합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공사)는 청년층의 직무 체험기회 제공을 통해 업무 역량강화를 지원하고, 사회형평(장애인) 직원 채용 확대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신입 직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채용은 인턴 수료 후 채용가점을 부여받게 되는 청년인턴과 사회형평적 정규직 신입직원 채용으로 총 6명 규모이며 세부 채용 분야와 인원은 ▲청년인턴(체험형) 일반 계약직(마급) 5명 ▲사회형평(장애인) 일반 사무 7급(가) 1명이다.특히 공사 최초로 채용하는 공개경쟁 청년인턴은 3개월간 공사의 각 부서에서 근무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본격적인 농번기철이 다가옴에 따라 농업인들의 이용 편의 증진과 영농비 절감에 도움을 주고자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농기계임대사업소는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간 아침 8시에 조기출근을 하고, 6월 한 달 동안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 근무를 한다.또한 이른 아침 농기계를 빌리러 오는 농업인 불편 해소를 위해 임대 전날 16시부터 18시까지 출고하는 사전출고제도 함께 운영한다.농기계를 직접 운반할 수 없는 농업인에게는 농기계 운반서비스와 함께 영농현장 긴급출동 서비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회장 정인화 광양시장) 정기회의가 여수, 순천, 광양시장과 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8일 광양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이번 제37차 정기회에서는 그동안 의결해 추진하고 있는 7건의 공동 협력 사업과 10건의 연계 사업들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신규 안건 7건에 대해서 심의·의결했다.주요 안건으로 광양만권 수소산업 발전을 위해 올해 광양에서 처음 개최되는 「전남 청정수소 발전 국제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사업비를 증액하기로 의결하고, 2025년에는 순천, 2026년에는 세계 섬 박람회가
전남 장성군이 난청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고령 주민의 보청기 구입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대상은 청력검사 결과 50데시벨(dB)이 넘어 ‘난청’ 판정을 받은 65세 이상 장성군민이다. 청각장애 수준은 아니지만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불편이 따를 뿐만 아니라, 안전사고 위험도 있어 보청기 착용이 필요하다.신청 방법은 신청서와 청력검사서, 개인정보제공동의서, 주민등록등본을 준비해 장성군 보건소나 보건지소에 접수하면 된다.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자부담 20만 원을 내고 200만 원 상당의 보청기를 구입할 수 있다. 협약 업체가 150만
전라남도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전남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사업을 운영할 평생교육 관련 기관·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전남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은 도민의 다양한 교육 욕구 충족과 지역의 평생교육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취약계층 대상 평생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진행된다.공모 분야는 ▲남도학, 시민교육, 다문화 등 도민행복대학 ▲동네방네 학습모임, 평생학습공동체, 생활밀착 기술교육 등 생활권 평생학습 ▲장애인 평생교육 사업, 3개 분야 7개 사업이다. 77개 기관·단체를 선정, 총 4억 4천700만 원을 지원한다
전남대학교 교육문제연구소가 대한민국 대학생 교육기부단, 청소년 쉼터 ‘울안의 집’과 함께 교육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23일 전남대학교 교육융합관 사림홀에서 대학생 교육기부단(대교단) 광주전라본부 발대식과 함께 열렸다. 이 행사에는 서울·대구·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대교단 주요 인사와 학생 60여 명이 참석했다. 대교단은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학생 교육기부 단체로 2012년부터 현재까지 교육 격차 해소 및 대학생의 사회공헌 활동을 해오고 있다. 울안의 집은 광주 YMCA 산하기관으로 가정 밖 청소년의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NH농협은행 나주시지부(지부장 신경훈)와 2023년도 제휴카드 적립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적립기금은 총1억1625만 원으로 전년대비 18.6% 증가했다. 해당 기금은 양 기관의 협약에 따라 지난해 공무원 복지·법인카드, 각종 단체에서 발급한 보조금 카드 이용 액수의 0.1~1%를 적립한 금액이다.적립된 기금은 주민 복지증진 및 지역 개발사업 재원으로 활용된다. NH농협 나주시지부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나주시에 제휴카드 적립기금을 전달해오고 있다.신경훈 지부장은 “시와 제휴를 통해
여수광양항만공사(이하 공사, 사장 박성현)는 28일 광양시 락희호텔에서 ‘광양지역 지역상생협력 오피니언 리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나눔의 YGPA, 행복한 광양’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공사와 지역상생 활동을 협업하고 있는 광양시 소재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 70여 명을 대상으로한 소통 간담회로, 지역사회에 기여한 사회복지기관·단체에 대한 활동을 격려하고, 기관별 의견 수렴을 통해 새로운 상생업무 발굴 및 협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간담회에는 공사의 사회공헌 활동 영상 시청, 기관별 활동 소개 및 지역 상생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하 광주경자청)은 28일 북구 광주이노비즈센터에서 ‘광주경제자유구역 핵심전략산업 산학연협의회’(이하 산학연협의회)를 열고 기회발전특구 조성을 위한 투자유치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의 올해 주요 업무계획을 공유하고 정부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을 위한 선도기업(앵커기업) 투자유치 협력방안과 광주경제자유구역의 당면 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들은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해서는 해외나 수도권 선도기업(앵커기업)유치가 관건으로, 이를 위해 지역 혁신기관들의 협력체계를 보다 견고하게
전라남도는 28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시군 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이 공감하는 하천복지 실현을 위한 정비계획 수립 회의를 개최했다.회의에선 이상기후에 따른 치수(治水)의 체계적 대비 및 홍수 대응능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2020년부터 재정분권을 위한 중앙-지방 간 기능 조정에 따라 지방하천 정비 등 사업은 지방으로 이전하게 돼 지방하천 정비에 대한 계획 수립 및 예산 편성, 사업 시행 등 업무가 모두 지방으로 이양됐다.전남도는 지방으로 이양된 2020년 용역을 수립해 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했으나, 기상 이변 및 현지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은 기상이변으로 인한 장마철 집중호우 시 농경지 및 도심지 침수 피해에 대비해 우수저류시설, 배수펌프장 정비하는 등 침수예방을 위해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군은 여름철 우기 전 도시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우수저류시설 2개소, 배수펌프장 4개소의 정상 가동 여부를 확인하고 점검을 완료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함평군은 유수지, 수문, 제진기 등 정상 가동 여·부를 확인하고 우기 전 노후 시설을 정비해 집중호우 시 침수 및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이 밖에도 행안부 사업으로 오는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