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제6호 태풍 ‘카눈’북상에 따라 재해로부터 취약한 축사시설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일제 현장점검을 통해 현황을 파악하는 등 재난 대응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특히 축사시설 노후화와 영세화로 인해 재해로부터 취약한 시설을 일제히 파악해 자료화하고, 각종 재해 예보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행정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지난 7일 공영민 군수는 폭염과 태풍 등 재해로부터 취약한 축사시설 현장방문을 통해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지만 농가 스스로도 시설을 개보수해 재해로부
김광진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은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지역 8개 대학을 방문해 소통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김 부시장은 조선대, 송원대, 동강대, 호남대, 광주대 등 8개교를 차례로 방문해 각 대학 총장 및 관계자와 면담하고 지역대학 현안과 대응 방안 등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들 대학은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비자 문제 해결 ▲대학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동 프로그램 개발 ▲대학별 특성화 사업에 대한 지원 방안 등을 건의했다.특히 대학들은 2025년부터 본격 시행 예정인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에 대한 관심을
전라남도는 전남의 미래성장을 견인할 시군 핵심 동력사업을 육성하기 위한 2023년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 공모에 4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선정 사업은 순천시의 ‘스마트 생물전환 산업화 플랫폼 111 프로젝트’, 강진군의 ‘천년문화 강진, 청년 글로컬 플랫폼사업’, 진도군의 ‘진경(珍景)-진도산해도경(珍島山海島景) 프로젝트’, 신안군의 ‘인물, 역사, 문화의 하의권(신의·장산) Re-See 프로젝트’다.2023년부터 3~4년간 1천425억 원을 투입해 추진할 계획이다. 다만 재정 여건과 사업 내용 보완 등으로 진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5일 “기후변화시대 ‘극한 호우’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재해 양상이 다양화, 대형화됨에 따라 사고의 대전환을 통해 과학적 관리체계 도입 등 근본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장 정책회의를 열어 “경북과 충북 등 전국에서 47명의 사망자가 나온 것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 피해 지역 복구 지원이나 위문활동에 적극 나서자”며 이같이 밝혔다.김영록 지사는 “지난 6월부터 전남에 7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렸는데 전 직원이 혼연일체로 대처하고, 경찰·소방 등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대학지원 실무추진단을 구성, 지역대학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대학지원 실무추진단은 대학 협력사업과 관련된 팀장급 26명으로 구성됐으며 부서별로 추진하고 있는 대학 협력사업 개선방안과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대한 대학의 행·재정적 지원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특히 ‘글로컬대학 30’의 15개 예비 지정대학으로 선정돼 오는 10월 본지정을 앞두고 있는 전남대학교의 실행계획서 작성을 총력 지원한다.추진단은 사업 성격에 따라 분야별로 대학 관계자와 수시로 회의를 진행하고, 필요에 따라 전체 팀장급이 모
광주광역시와 전남도가 통합 운영해온 광주전남연구원이 전라남도 독자 정책연구기관 '전남연구원(원장 직무대행 장헌범)'으로 7월 14일 새롭게 출범했다고 23일 밝혔다.지난 6월 28일 열린 임시이사회의 정관 개정을 거쳐 7월 14일 ‘전남연구원(JNI)’으로 명칭이 변경됨에 따라 연구원 운영을 위한 조직개편(6실 2단 9센터)을 시행했으며, 당분간 장헌범 전라남도 기획조정실장이 원장 직무대행을 맡아 운영될 예정이다.전남연구원은 전남에 특화된 연구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분리 운영으로 축소된 연구·사무인력을 조속히 충원하는 등
전남 광양시는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차전지 전략산업 생태계 조성 기반을 마련하고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토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광양시, 전라남도, 서동용 국회의원 공동 주최·주관으로 개최됐으며 현 국정과제인 기회발전특구 초기모델을 구성한 오문성 교수, 박재범 POSCO 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을 초청해 광양만권의 이차전지산업 발전과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청사진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첫 번째 발제자인 오문성 교수는 기회발전특구 지정 전략을 주제로 “기존 특구 방식은 하향식(탑다운) 형식이었다면
전남도는 2023년 하반기 과장급(4급) 이상 인사에 이어 팀장급(5급) 및 6급 이하 공무원에 대한 정기인사를 오는 7월 24일자로 단행했다.이번 인사는 동부지역본부 기능 강화 등 조직개편과 퇴직준비교육, 상위직급으로의 승진, 직무파견(교류) 등에 따른 승진 및 전보인사로, 팀장급(5급) 132명, 6급 이하 426명 등 총 558명이다.승진인사는 개인별 승진후보자명부 순위, 업무성과, 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팀장급 31명, 6급 이하 114명 등 총 145명의 승진자를 결정했다.팀장급은 전남의 미래먹거리 산업을 기획‧육성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일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0일 밝혔다. ‘일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는 일상 속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자는 취지로 지난 2월 한화진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시작되었으며, 일회용품을 줄이고자 하는 염원이 담긴 메시지를 SNS에 등재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황병우 대구은행장의 지목을 받은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일(1)회용품 제로(0)!’라는 슬로건으로 캠페인에 참여했다.광주은행은 오래전부터 ‘일회용품 제로’를 전사적으로 실
전남소방본부는 대형 재난에 신속하고 효율적 대응을 위해 24시간 출동체계를 갖춘 본부 단위 ‘구급지휘대’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소방청은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범정부 합동 대책으로 정확한 현장대응 시스템을 가동, 재난 현장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상시 출동 가능한 ‘구급지휘팀’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소방은 7월 초 조직개편을 완료하고 지난 13일 발대식과 함께 전국 최초로 본부 단위 ‘구급지휘대’를 신설했다. 구급지휘대는 대형재난 현장에서 임시의료소 총괄 운영, 재난 응급의료자원관리 등 다수 사상자 현장을 지휘·조정·통제하
화순군의회(의장 하성동)는 17일, 제260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31일까지 15일간의 회기 일정을 시작했다.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군의회는 조직개편 된 각 부서의 2023년도 군정 주요업무 상반기 추진실적 및 하반기 계획을 보고 받고,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일반안 9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시기 및 기간을 결정하고, 조명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화순군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9건의 안건을 처리했다.이후 일정으로 오는 18일부터 28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3월 전국 최초로 체육진흥팀을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조직 개편해 운영에 들어갔다. 신안군 관계자에 따르면 체육 업무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로써 문화관광 관련 실과에 조직되지만, 신안군은 생활체육 저변 확대 및 활성화를 통한 군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체육진흥의 목적을 두고 조직을 개편한 것이다.체육진흥팀은 군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행사를 기획하고 있으며, 최근 1,300여 명이 참여한 ‘퍼플섬 걷기대회’ 체육행사에 전 군민 비만 예방 및 걷기 운동 활성화를
재단법인 남도장터는 13일 도청 정철실에서 ‘2023년 제2회 임시 이사회’를 열어 농어가 소득 향상 및 판로 확대, 재단의 독립적 역량 확보를 위한 제1회 추경예산안 등 9건의 안건을 처리했다.이날 이사회에는 이사장인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배현진 남도미향 대표, 이달석 농업문화원장, 위지연 청산바다 대표 등 유통 및 쇼핑몰 전문가로 구성된 이사 10명이 참석했다.주요 안건으로 ▲제1회 추경예산 및 사업계획 변경안 ▲(재)남도장터 조직개편안 ▲남도장터 운영규정 제정 ▲직제, 인사, 보수 등 11개 규정에 대한 일부 개정안 등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이번 7월 5일 자 조직개편으로 인허가 전담 부서를 신설했다. 3대 허가민원인 건축․개발·환경 인허가 업무의 집중으로 원스톱 민원 행정 처리를 정착시키는 한편, 민원 처리 3대 원칙(친절, 신속, 정확) 정립으로 군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여 업무를 처리한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기존에 다른 과에서 운영하던 건축위원회도 해당 과에서 직접 운영해 인허가 심의 절차도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어 군민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아울러 군은 인허가 처리 기간 단축 방안과 민원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위원장 이 철, 완도1)가 11일부터 20일까지 제373회 임시회 기간 동안 2023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확인하고 조례안 등 의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다. 위원회 소관 업무보고 대상은 경제・관광・문화 분야 6개 실・국과 3개 출연기관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3년 주요업무에 대한 상반기 추진실적과 향후 추진계획 보고를 청취하고, 특히 지난달 단행된 조직개편에 따라 신설 또는 분리된 실・국 업무에 대해 꼼꼼하게 점검할 예정이다.또, 기관장이 신규 임명되거나 기관 관리감독권이 도의회로 전환된 출연기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7일 동부지역본부 신청사 공사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김영록 지사는 현장에서 동부지역본부장으로부터 추진상황과 향후 공정 등을 보고받고 신청사 준공을 위해 애쓴 시공사, 감리단 등 현장 관계자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7월 중 모든 부서가 입주해 업무를 시작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특히 “동부청사는 이 일대 도민의 행정 불편을 최소화하고 산업과 문화, 관광 등이 어우러져 전남 동부권이 새롭게 발전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전남도 동부지역본부 신청사 건립사업은 201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7일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한 ‘2023년 지역보건의료계획 합동 성과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보건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전국 지자체에서 4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을 평가한 결과, 순천시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이번 최우수상 수상으로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6개월간 TF팀을 구성해 지역 현황을 분석하고, 실무자 토론을 수차례 개최하는 등 실질적인 추진안 마련에 주안점을 둔 노력을 인정받았다.또한 시는 1월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지난 5일 하반기 정기인사와 함께 대규모 조직개편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직개편으로 본청에 ▲홍보·소통담당관 ▲바이오·백신담당관 ▲인구·청년정책과 ▲인·허가과가 신설됐고, 보건소에 ▲보건행정과 ▲건강증진과가 설치됐다. 사업소도 늘어 ▲고인돌사업소가 새로 생겼다. ◆ 3대 미래 먹거리 ‘관광·백신·농업’ 분야 강조화순군은 민선 8기 들어 한차례 조직개편을 단행한 바 있다. 농촌 분야 업무 전문성 향상과 공약사항 추진을 위해 농업정책과를 농촌활력과와 2개 과로 분리했다. 이번 조직개편에서는 3대 미래 먹
진도소방서는 올해 상반기 화재통계를 분석한 결과, 40건의 화재로 2명이 사망했으며 432,732천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6일 밝혔다.지난해 상반기에는 한 명의 사망자도 없었으나 올해 상반기에는 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재산피해는 168.2%가 증가했다.화재 건수는 감소했으나 지난 3월 진도군 의신면 선박화재, 의신면 야적장화재로 인해 재산피해가 증가했으며 인명피해는 주택의 전기화재와 임야화재시 부주의에 의한 인명피해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진도소방서에서는 농·어촌지역 특성상 어구 등의 폐기 물품은 지정된 장소에 폐기하고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7월 1일 자 2023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정기인사는 군정 주요 업무 성과와 격무부서의 노고를 반영하는 한편, 민선 8기 2년 차를 맞아 조직의 안정성 확보 및 군정 주요 현안 추진을 위한 동력 확보를 위해 조직을 재정비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이와 함께 조직개편을 단행하여 투자유치단과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연구단을 신설하고, 주민복지과에 장애인복지, 향촌복지과에 장수지원과 다문화가족팀, 관광과 슬로시티팀, 재난안전과 자연재난팀, 공공시설사업소에 문화시설, 체육시설을 신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