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커_이슈 들추기] 최근 마약 정밀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가수 ‘빅뱅’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지난 한 달의 근황과 심경을 전했다.지드래곤은 1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12월…11”이라는 짧을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한 책의 문장 일부분, 잘린 머리카락과 지드래곤의 옆모습 등이 담겼다.먼저 스스로 병들었다는 것을 알아차려라”라고 적었다.지드래곤은 과거 자신의 인터뷰 발언도 언급했다. 그는 “다른 사람들에게 문제로 보여도 내겐 문제가 아니라면 답 또한 달라질 것”이라며 “누가 맞을지 아직 모
[뉴스워커_이슈 들추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후배에게 “지속적으로 공갈 협박을 당했다”면서 전 야구선수인 후배를 경찰에 고소, 진흙탕 싸움에 뛰어들었다. 8일 경찰에 따르면 김하성은 공갈·공갈미수 혐의로 전 야구선수 후배인 A씨에 대한 고소장을 지난달 서울 강남경찰서에 제출했다. 김하성은 2년 전인 2021년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A씨와 술을 마시다 몸싸움을 벌인 뒤 A씨로부터 합의금을 요구받았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하성은 상황을 수습하기 위해 A씨에게 수
[뉴스워커_이슈 들추기] 가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인 여에스더(58)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전직 과장으로부터 “의사 신분을 이용해 소비자를 속이고 있다”며 허위·과장 광고 혐의로 고발당한 가운데, “불법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직접 입장을 밝혔다. 6일 에스더몰에 따르면 여에스더는 본인이 운영하는 에스더몰 홈페이지에 공식입장문을 올리고 “고발자가 불법이라고 주장한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여에스더는 “에스더포뮬러의 모든 광고는 식약처가 광고 심의를 공식 위탁한 건강기능식품협회의 심의를 거친 광고물임을 분명히 밝힌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SM엔터테인먼트 주가 조작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가운데, 같은 카카오페이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리베이트 의혹과 배임 혐의로 연이어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김 센터장은 직접 경영 쇄신을 위해 전면에 나섰으나, 카카오 그룹사에 대한 사법 리스크는 연일 고조되고 있다.SM엔터테인먼트 주가 조작 혐의앞서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 분쟁에서 의도적으로 시세를 조종했다는 혐의로 김 센터장과 홍은택 카카오 대표이사, 배재현 카카오 공동체투자총괄 대표, 김성수·
[뉴스워커_이슈 들추기] ‘전통시장 과자 한 봉지 7만원’, ‘석화 7개 2만원’ 등 바가지 요금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외국 관광객을 상대로 바가지 요금을 내세운다는 지적이 일었던 광장시장이 정량표기제를 도입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바가지 요금이 코로나 이후 회복세를 보이는 외국인 관광객 증가세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행위로 보고 해당 사안에 대해 심도 깊은 근절 대책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시장 판매 상품에 정량 표시제 도입을 비롯해 신분을 숨긴 위장 손님인 ‘미스터리 쇼퍼’를 투입하는 등 제도적으로
군입대 거부에 이어 입국 논란을 빚어오고 있는 유승준씨(46·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가 한국 비자 발급과 관련한 두 번째 행정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이에 따라 유승준씨가 21년 만에 한국 땅을 밟을 길이 법적으로 가능해졌다. 하지만 입국금지 조치가 풀리지 않은 데다 정부가 실제 비자 발급을 해줄 지는 미지수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날(30일)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유씨가 주 LA총영사관 총영사를 상대로 제기한 여권·사증(비자) 발급 거부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심리불속행 기각’으로 확정했다.
[뉴스워커_황의조 이슈 들추기] 축구 국가대표 황의조(노리치시티)가 성행위 영상 불법 촬영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축구협회가 긴급회의를 열고 수사의 결론이 나올 때까지 황 선수를 대표팀에 선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에 황의조 선수는 혐의를 벗을 때까지 태극마크를 달지 못하게 될 전망이다. 29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전날(28일) 오후 이윤남 윤리위원장, 마이클 뮐러 전력강화위원장, 정해성 대회위원장, 최영일 부회장 등이 참여한 회의를 열고 황의조에 대한 수사기관의 명확한 결론이 나올 때까지 그를 국가대표로 선발하지 않기로 결정
[뉴스워커_이슈 들추기] 배우 이선균(48)의 마약 복용을 주장하고, 협박으로 3억5000만원을 갈취한 유흥업소 여실장과 이선균 사이의 통화 내용이 공개됐다. 27일 KBS에 따르면 지난 24일 KBS는 보도를 통해 경찰이 이씨의 마약 투약 시점과 횟수까지 특정해서 수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이선균은 여실장 A(29)씨에게 “나도 너 되게 좋아해, 그거 알아?”라고 말했다. 이에 A씨는 “몰라, 표현을 안 하니까”라고 답했다. 그러나 A씨가 누군가로부터 협박받고 있다고 하자 분위기가 사뭇 달라졌다. 이씨는 “왜
축구 국가대표 황의조 선수를 둘러싼 스캔들이 큰 파장을 낳고 있는 모양새다. 황의조 선수 측은 불법촬영 혐의에 대해 ‘합의된 영상’이라고 주장했으나 피해자 측이 메신저·통화 내용을 공개하며 “불법 촬영이었다”고 반박하는 등 사생활 진실 공방이 일고 있다. 24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불법촬영 혐의 피해자 법률대리인인 이은의 변호사는 전날(2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피해자가 촬영을 인지하고 관계에 응했다는 내용이 담긴 황씨 측의 입장문은 사실 관계를 오도할 뿐더러, 혐의를 ‘셀프 인증’하는 것일 뿐”이라고 지적했다.이 변호사는 황의조
[뉴스워커_이슈들 추기]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이 모발에 이어 손·발톱 정밀 감정에서도 음성 판정이 나오면서 여론도 심상치 않은 분위기다. 첫 마약 투약 의혹이 불거지자 지드래곤의 말투 등이 화제가 되면서 투약 혐의가 사실 아니냐는 여론이 정밀 감정에서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경찰의 향후 수사 방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최근 인천경찰청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으로부터 지드래곤의 모발과 손발톱 정밀 감정 결과, 마약류에 대한 음성 반응이 나왔다는 취지의 감정 결과를 전달받
[뉴스워커_이슈 들추기] 최근 치러진 한국과 일본 간의 아시아프로야구 챔피언십(APBC) 예선 2차전 경기에서 도쿄돔 측이 우리나라 팬들한테만 엄격한 잣대를 들이밀면서 공정성 논란이 번지고 있다. 지난 17일 한일전 경기 당시 도쿄돔 측은 안전을 이유로 한국식 기립 응원을 막은 바 있다. 하지만 정작 일본팬들의 기립 응원에는 별다른 제지를 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일부 일본팬 중에는 욱일기를 든 이들까지 발견됐으나 도쿄돔 측은 이들에 대한 제재를 하지 않은 채 한국팬들에게만 엄격하게 해 논란이 일고 있다. 20일 소셜네
[뉴스워커_이슈 들추기] 국민의힘이 경기 김포시를 2025년 서울로 편입하는 내용의 특별법을 발의하면서 ‘메가시티 서울’ 구상 현실화를 위해 첫발을 뗐다. 다만 실제 통합을 위해서는 주민투표와 국회 본회의를 넘어야 하는 과제가 남아 있다. 17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는 전날(16일) 2025년 1월 1일부터 김포를 서울에 포함하는 내용의 ‘경기도와 서울특별시 간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특별법률안’을 발의했다. 특별안은 ‘경기 김포시’를 폐지하고 ‘서울시 김포구’를 신설하는 내용이 주 골자다. 특별법을 보
[뉴스워커_이슈 들추기] 가수 겸 배우 고(故) 설리의 생전 인터뷰가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어린 나이에 인기 아이돌로 큰 사랑을 받았던 그가 인기의 무서움을 토로하고, 솔직한 심정을 토로하면서 팬들과 대중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15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최근 넷플릭스는 설리의 유작인 ‘페르소나: 설리’를 공개했다. ‘페르소나: 설리’는 단편 극영화 ‘4: 클린 아일랜드(각본 김지혜, 감독 황수아 김지혜)’와 장편 다큐멘터리 영화 ‘진리에게(각본/감독 정윤석)’ 총 2편으로 구성됐다.설리의 유작인 ‘페르소나: 설리’에는 그동안 대
[뉴스워커_이슈 들추기]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지드래곤(35)이 온몸을 제모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런 가운데 그의 팬들이 과거 코털과 다리털, 겨드랑이털 등 온몸을 제모한 사진을 찾아내는 등 꾸준한 제모를 입증하며 반박에 나선 모양새다. 13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최근 한 커뮤니티에는 “지드래곤은 증거인멸을 위해 전신 제모한 게 아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작성자 A 씨는 “지드래곤은 전부터 제모해 왔었다고 이야기했고 올해 사진이나 예전 사진만 봐도 꾸준히 제모해 왔다는 걸 알 수 있다”라면서 지드래곤의
배우 이선균과 유흥업소 여성에게 마약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강남 피부과 의사의 병원이 압수수색을 받은 가운데 해당 의사가 2년 전에도 대마초를 소지했다 경찰에 입건된 것으로 밝혀졌다.10일 JTBC에 따르면 “이선균의 마약 투약 의혹에서 유흥업소 실장에게 마약류를 제공했다고 지목된 의사 A씨가 2년 전 대마초 소지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고 보도했다.앞서 이날 인청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40대 의사 A씨가 운영하는 강남 소재의 병원 및 거주지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
[뉴스워커_이슈 들추기] 최근 대학 기숙사, 찜질방 등 공공시설에서 빈대가 발견된 가운데 지하철과 KTX 같은 열차에 탑승한 뒤 옷에서 빈대를 발견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빈대 공포’가 확산되는 모양새다. 8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한 네티즌은 ‘트렌치코트에서 빈대 1마리 발견’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 이 게시물의 작성자 A씨는 “(외출 후) 옷을 벗어 책상 위에 두고 양치하고 왔다는데, 벌레 한 마리가 트렌치코트에 있었다. 휴지로 잡아서 꾹 눌렀더니 피가 나왔다”고 주장했다.A씨는 “요즘, 말 많은 빈대인가 했더니
[뉴스워커_이슈 들추기] 경기도 김포시의 서울시 편입 문제에 대해 여야간 여론전이 가열되는 모양새다. 국민의힘은 당 대표 직속으로 관련 특별위원회를 꾸리고 첫 회의를 계획하고 있고, 서울 편입을 법제화할 수 있는 법안을 발의하는 등 대대적인 여론몰이 고삐를 죌 방침이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이렇다 할 입장을 표명하지 않아 ‘눈치 보기’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다만 민주당은 여당을 겨냥해 ‘총선용’으로 이슈를 부각했다면서 지하철 5호선과 9호선 연장부터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6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민주당 지도부는 지난달
[뉴스워커_이슈 들추기] 최근 배우 이선균의 마약 투약 혐의가 알려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상습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이 프로포폴 등 향정신성의약품에 중독된 후 가족의 주민번호까지 도용해 가면서 수면제를 수천 정 처방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함께 유아인이 유튜버 A씨에게 진술 번복을 종용하고 협박까지 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3일 연예계 등에 따르면 전날(2일) 다수의 언론에서 입수한 검찰 공소장에서 유아인은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서울 일대 14개 의원에서 181회에 걸쳐
[뉴스워커_이슈 들추기] 경찰이 전(前) 여자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2)씨의 재혼 상대이자 재벌 3세를 사칭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청조(27)씨를 31일 검거했다. 전씨는 기다리고 있던 취재진의 질문 세례에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은채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31일) 전씨는 오후 8시 9분쯤 경찰에 체포돼 서울 송파경찰서 정문에 들어섰다. 그는 검정색 후드 자켓을 모자까지 눌러 쓰고 고개를 푹 숙인 채 들어왔다.취재진은 전씨를 향해 ‘사기 혐의를 인정하는가’, ‘남씨도 범행에 가담했나’, ‘남씨도 전씨의
[뉴스워커_이슈 들추기]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씨의 결혼 상대였던 전청조씨의 ‘사기 사건’ 관련 의혹들이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초호화 아파트와 자동차, 고가의 명품 가방 선물 등 어떤 자금으로 구매했는지 관심이 쏠린다. 특히 전청조씨의 사기 혐의가 인정될 경우 남현희씨에게 선물한 고가의 물품들이 환수될지 여부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은 전씨의 사기 의혹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그의 지인과 세미나 수강생 등 피해자만 최소 수십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전씨가 벌인 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