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 김치의 명성을 잇고 있는 영암군 왕인식품이 만든 김치 양념이, 현지시각 12일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남도 음식 홍보행사’에서 소개됐다. ‘전라남도의 맛, 남도 김치 양념의 현대적인 맛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열린 이 행사는 전라남도와 뉴욕문화원, 영암군, 해남군이 공동 개최했다.행사 참가자들은 현지에 공수된 왕인식품의 수출용 김치 양념으로 남도 김치를 담그고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관호 왕인식품 사장과 정재은 재미 한인 셰프가 이 김치 버무리기 행사를 진행해 남도의 맛과 전통을 전하며 현지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왕인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사장 강진원 강진군수)이 올해 첫 외국인 관광객 투어를 최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재단은 작년부터 국내관광 시장을 넘어선 해외 관광객 유치를 목적으로 전남관광재단과의 업무협약, 인바운드 여행사 교류 등의 다양한 노력을 시도해 왔고, 그 결과 선제적으로 지난 22일 일본인 관광객 25명을 유치했다.이번 일본인 관광객 강진 방문은 전남도, 전남관광재단,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함께 기획하고 준비했다. 일본 인바운드 여행 전문업체 (주)남해관광 여행사와 전라남도 명예홍보대사 신카이 미야코 교수가 주관하고 직접 관광객을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설 명절을 앞두고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나눔 활동을 펼친다.LG전자는 16일부터 설 명절 전까지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10개 마을에 총 2,000kg의 김치를 기부하고 있다. 1사1촌 자매결연은 2020년부터 농어촌 마을의 발전과 상생협력을 위해 협약을 맺고 지원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또 LG전자 키친솔루션마케팅담당은 23일 한국장애인재활협회에서 기부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기부금으로 쌀과 식료품 세트 등을 구매해 전국 17개 시도 장애가정청소년 가정 228곳에 전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4일 “북미 순방을 통해 ‘소비자 전자제품 전시회(CES)’에 첫 전남관을 운영하고, 지역 농수산물과 중기벤처기업의 세계 진출 기반을 닦았으며 공동 단일 의대 설립을 구상했다”고 밝혔다.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지방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지난 16일까지 9일간의 북미 순방 성과 등을 설명했다.순방 기간 전남도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비자 전자제품 전시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전남관을 운영, 11개 지역 대표 기업이 참여했다.이 중 회전식 수상 태양광 기술이 있는 ㈜비케이에너지가 1억 7천만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23일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에서 지역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재)무안군승달장학회에 장학금 3,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무안읍에 본점을 두고 있는 축협은 지난 2018년부터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하여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이날 기탁식에는 김산 군수, 문만식 조합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원들의 뜻을 모은 장학금을 기탁했다.무안군과 신안군에 정기적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는 축협은 나눔 경영의 일환으로 김장 김치, 사랑의 쌀 전달, 각종 성금 기탁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KB국민은행이 대유위니아그룹 지역협력업체의 위기 극복과 이웃을 돕기 위해 1억 원 상당의 위니아 딤채 김치냉장고를 광주시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KB국민은행 노현주 호남지역그룹대표, 박진호 호남3(광주)지역본부장, 함현석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기업후원1본부장 등이 참석했다.딤채 김치냉장고는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를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노현주 호남지역그룹대표는 “지역기업을 지키는 의미있는 일에 함께할 수 있게 돼 감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지난 22일 나주 본사에서 개최된 수출식품본부 연두업무보고회에서 2024년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추진전략을 점검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공사는 지난해 김춘진 사장을 단장으로 ‘K-푸드 수출확대 추진단(이하 추진단)’을 출범해 전사적 노력을 기울인 결과 2023년 농수산식품 수출* 120억 2천만 달러의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한바 있다. * 한국무역통계진흥원 기준 데이터이날 보고회에서 공사는 2024년에도 농수산식품 수출 목표 달성을 위해 홍해 물류 애로 해소 방안을 논의하는 등 수출업계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2일 ‘친환경 우수식재료 공동구매 선정위원회’ 심의를 개최해 올해 학교 급식에 공급될 친환경 쌀, 김치 공급 협력업체를 선정하고 공급 가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실시한 서류 및 현장평가를 거쳐 이뤄졌다. 이를 통해 우리 지역 친환경 벼를 가공 처리하는 미곡종합처리장 2곳, 식품안전관리기준인증 및 전통식품품질인증을 획득한 김치업체 7곳을 공급 협력업체로 심의했다. 공급 가격 결정 역시 진행돼 친환경 쌀은 광주시 협의회를 통해 무농약 쌀 10kg의 공급가격을 전년 대비 1,500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023년 농수산식품 수출(잠정)이 전년 대비 0.5% 증가한 120.2억 달러로, 사상 최고실적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이는 고금리, 고물가 등 글로벌 복합위기로 국가산업 전체 수출이 7.5% 감소한 가운데 이루어낸 성과라 더욱 의미가 있다. 농림축산식품은 2.3% 증가한 90.3억 달러이며 수산식품은 4.6% 감소한 30억 달러를 기록했다.공사는 지난 2월 김춘진 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K-푸드 수출 확대 추진단’을 출범해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라는 생각으로 수출업체들의 애로사항을 경청
전라남도는 굴 수출 확대 등 전략품목 육성 기반 구축과 안전하고 위생적인 생굴 생산기반 확충을 위해 신규로 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굴 박신장(굴 작업장) 현대화 사업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전남에선 여수, 고흥 등 11개 시군 735어가에서 4만 6천 톤의 굴을 생산하고 있다. 소득으로 환산하면 436억 원 규모다. 굴 생산량은 전남 총 패류 생산량의 43%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이에 따라 전남도는 굴을 전략품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2년 굴 양식기반 조성계획을 수립했다.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친환경개체굴 지원
전남 해남군은 이달 18일부터 30일까지 미국내 한남체인 5개점에서 해남농수산식품 판촉행사를 갖는다. 한남체인은 미국내에서 9개 매장을 운영하는 한인전문마켓으로 전남 해외 상설판매장으로도 운영되고 있다. 이번 판촉행사는 플러튼점을 비롯해 5개 매장에서 김치 특판행사를 비롯해 한눈에반한쌀, 잡곡, 고구마칩, 김, 미역 등 미국 바이어에 의해 최종 선정된 15개 품목을 판매한다. 군은 행사장 내 소비자 대상 시식행사와 현지 라디오 광고 등을 통해 홍보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뉴욕현지에서 열린 남도김치 담그기 행사가 성황리에
보람상조는 홈앤쇼핑과 손잡고 다양한 혜택을 담은 '보람 라이프플랜' 홈쇼핑 전용 상품을 오는 22일과 29일 밤 11시 50분부터 익일 새벽 1시까지 두 차례 방송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보람 라이프플랜은 상조 서비스와 가전제품을 결합한 상품이다. 가입 시 상조서비스 이용은 물론 ▲삼성 UHD TV ▲삼성 건조기 ▲삼성 공기청정기 ▲삼성 김치냉장고 ▲삼성 냉장고 등의 가전제품이 제공된다. 가전제품은 가입 구좌별로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상조서비스의 경우 보람상조의 장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고객의 선택에 따라 장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추진된 고향사랑기부가 지역 특산품 소비를 촉진하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지난해 12월 7억700만 원으로 고향사랑기부 모금 전국 1위를 달성한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9일 지난해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항목별 매출액을 발표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영암군에 고향사랑기금을 전달한 기부자가 가장 많이 선택한 답례품은 영암매력한우.매력한우는 영암군 답례품 전체 매출액 3억3,759만7,000원 중 35%에 해당하는 1억1,651만원을 기록했다. 영암매력한우는 2002년 상표등록, 2004년 브랜드육 출하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미국 현지시간 16일 뉴저지주 필 머피(Phil Murphy) 주지사의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 최종승인 서명이 완료돼 김치의 날이 뉴저지주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고 전했다.뉴저지주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은 지난 2022년 12월 뉴저지주 엘렌 박(Ellen Park) 하원의원이 발의해 2023년 1월 26일 하원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후 올해 1월 8일 상원 본회의에서 압도적인 찬성으로 통과됐으며, 16일 필 머피(Phil Murphy) 주지사의 승인까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김치의 날’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사단법인 서울경제연합(이사장 박희영), 사단법인 사색의향기(이사장 이영준)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과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사단법인 서울경제연합은 서울 소재 4000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마케팅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사단법인 사색의향기는 2004년 출범한 문화예술 관련 비영리단체로 인문학 콘텐츠 메일 발송, 독서문화 진흥, 문화나눔 등 활동을 하고 있다.협약기관들은 향후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동참 등 글로벌 탄소중립
(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김성)는 지난 16일 대원사(장흥읍)와 (유)창익토건에서 5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대원사(주지 무진)에서 3백만원을, (유)창익토건(대표 김영석)에서 2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대원사는 매년 겨울철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 등 지역나눔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으며 무진스님은 “지역사회의 선행과 나눔문화 확산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연초 작은 움직임들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유)창익토건은 지역의 건축, 토목 기업으로 소외이
교촌에프앤비㈜가 교촌의 시그니처 ‘레드소스’의 원재료인 국내산 청양고추의 매운맛에 다채로운 풍미를 가미한 'K1 핫소스' 3종을 선보이며 글로벌 소스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해당 제품은 미국 현지시각 1월 10일부터 ‘아마존’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번 ‘K1 핫소스’는 국내 선 판매 후 해외로 판매처를 확대해나가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아마존 론칭을 통해 해외 소비자들을 먼저 공략하는 새로운 전술을 구사한다. 주재료는 고추, 그 중에서도 국내산 청양고추를 사용했다. 한국식 식재료와 소스 등에 대한 뜨거운 관심에 부응해, 고추의 알싸
전남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목표액을 초과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집계 결과, 기부에 참여한 사람은 총 4,042명으로 모금액은 당초 목표했던 3억 원보다 1억 1천여만 원 많은 4억 1천여만 원으로 나타났다. 그간 시는 기부자들의 선호도를 파악해 여수를 대표하는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 여수시만이 가진 특산품과 관광도시에 부합하는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해 왔다. 기부자가 선호하는 답례품으로는 갓김치로, 여수시상품권, 건어물, 생선세트, 잡곡 순으로 이러한 매력적 답례품이 기부
광주시가 광주의 맛에 첨단기술을 접목한 푸드테크를 미래 신성장으로 삼고 올해 세계시장 확대, 고부가가치 창출 등 결실을 맺는 원년으로 삼는다고 15일 밝혔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올해 지역 농식품 스타트기업 육성과 수출 통합 마케팅, 프리미엄 상품 개발 등 광주식품산업 정책을 확대 강화해 먹거리 신산업 성장의 해로 이끈다는 계획이다. 특히 첨단기술을 식품산업에 접목하는 푸드테크야말로 국가인공지능(AI) 혁신거점이자 맛의 고장인 광주가 선점해야 할 미래먹거리로 인식,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선보일 예정이다.우선 광
전라남도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정보통신(IT) 전시회인 ‘소비자 전자제품 전시회(CES)’에 처음 참가해 전남 기업의 기술력을 선보이고, 지역 투자 매력을 홍보하는 한편, 1억7천800만 달러 수출협약 성과를 거뒀다.전남도는 12일(현지 시간)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비자 전자제품 전시회’에 전남관을 운영, 지역 11개 기업의 혁신제품과 기술을 선보이고, 22개국 바이어와 2억 1천300만 달러의 수출상담을 진행했다.전남관은 전시관(Westgate)에 216㎡ 규모로 조성됐다. 참여 기업은 에너지 분야 비케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