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용건설근로자의 고용보험부정수급자 적발이 늘고 있다. 한 해 평균 부정수급액은 100억원 달하고 있으며, 최근 4년간의 부정수급액도 500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일용건설근로자 정모(60세)씨는 여러 건설현장에서 배우자 명의를 도용해 실업급여를 몰래 빼돌린 사건이 발생했다. 또 전모(30세)씨 등 4명은 자신이 근무하고 있는 건설현장에서 배우
▲ 건설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제도화된 기초안전보건교육이 시행 1년 3개월여가 지났지만 전체의 1/3 정도만이 교육을 이수했다. 이제 대형현장에서 실시하는 교육은 대부분 마무리가 됐으며, 남은 것은 중소현장에 취업하는 근로자들이지만 이곳은 별도 교육실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근로자들의 자발적 교육참여가 요구되고 있다. 안전보건공단 추산 건설일용근로자 수는 15
“평생을 일하는데 고작 4시간 교육이 무슨 실효가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리고 1년에 하루나 이틀 일하는데 4시간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세요?”고용노동부(장관 방하남)가 의무적으로 실시, 적용하고 있는 기초안전보건교육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평생을 일하는 사람과 1년에 하루 할까 말까하는 사람이 똑 같이 4시간 의무교육을 받
건설공사의 특성상 하도급인 경우가 많다. 많게는 5~6단계의 하도급이 이뤄지는 것이 보통이다보니 건설인력사도 하도급사의 요청으로 인력을 파견하는 사례가 다반사다. 이 경우 하도급사의 원인으로 대불을 한 임금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원도급사의 지불각서를 받는 방식으로 대불방식의 위험을 극복하는 것이다.서울 강동의 성심인력의 경우 오랫동안 지속되는
아파트 하자보수 문제를 놓고 소송이 진행 중인 구월동의 한 아파트입니다.입주민들의 97%동의로 소송을 시작한 지 6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 결과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입주민들이 주장하고 있는 대표적인 하자관련 문제점은 방화문 입니다. 화재발생시 화재범위 확대 및 연소를 방지하기 위해 설계된 문입니다. 하지만 이곳 아파트의 방화문은 기준에 비해 기능이
기형적 도시개발이라는 논란에 휩싸인 오산 세교2택지개발지구에서 뚜렷한 해법을 찾지 못한 채 공사가 추진될 것으로 보여,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다. 난개발의 해법은 없는 것인가지난 2006년 사업을 시작해 현재는 토지보상이 완료된 오산세교2택지개발지구. 하지만 이곳은 1·2·3지구가 각각 지정된 이후 지난 2011년 5월 경기침체로
수도권에 있는 한 재건축 아파트 사업장이 입주를 앞두고 1억7000만원에 달하는 추가분담금 문제로 시공사와 조합원의 갈등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습니다.시공사는 공사비 지급없이는 안된다며 공사를 중단했고, 새로 출범한 조합은 급격하게 늘어난 추가분담금이 문제가 있다며 법정 소송에 착수했습니다.무엇이 문제인지, 김준영 기자가 심층취재했습니다.정상적으로 사업이
‘헌 집 줄께 새 집 달라’는 두꺼비 노래가 있다. ‘황금알을 낳는다’는 재건축사업 이야기와 매우 흡사하다. 하지만 이것도 이미 옛말이 된지 오래다. 지금은 비싼 땅을 내주고도 수 억 원이 넘는 부담금까지 내야 한다면 당신은 어떻게 하겠는가.정상대로라면 이곳(부천 약대주공재건축 입주예정, 3월 17일)조합원은 입주
무려 1000억원을 호가하는 최고급 아파트가 10분의 1인 100억원에 팔렸다.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2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대주 트윈팰리스'가 최근 100억6000만원에 낙찰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아파트는 2010년 첫 공매에 1024억원에 가격이 책정됐지만 69차례나 유찰을 거쳐 3년 가까이 시간이 흐른 뒤에 1
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두차례에 걸쳐 70여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2부모교육 특강 ‘학교폭력시대 속 모두가 행복한 미래 만들기’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개최됐다.이번 특강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가족간의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돼, ‘학교폭력실태 및 가정에서의 대처방안’이란 주제로 진행됐다.이번 특강은 학교폭력
▲ 부동산경기의 장기 하락이 가져온 예기치 못한 충격, 매몰비용. 그 부담의 실체는 무엇인지 최근 조합설립인가 취소를 한 부천 춘의1-1구역재개발사업을 통해 알아봤다. 재개발․재건축하면 흔히 말했던 ‘대박’ 지난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 이전 흔히 볼 수 있었던 모습입니다.하지만, 재개발‧재건축이 언제나 장밋빛
서울시가 ‘부실점검 벌점제’를 도입해 강교량에 대한 안전점검을 한층 강화한다.서울시에 위치한 한강다리 등 강교량에 대한 정밀점검 및 정밀안전진단 시 용접전문가를 참여시킨다는 것이다.‘부실점검 별점제’는 서울시의 위탁을 받은 용역업체들을 대상으로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돼 부실점검이 발생했을 경우 벌점을 부과해
부산시가 작년 우리마을 녹색길 5개 조성에 이어 올해 3개를 추가로 조성 중에 있다고 밝혔다.이는 행정안전부가 지원하는 친환경 생활공간 조성사업으로 북구 ‘가람낙조길’과 해운대 ‘십오굽이달맞이길·삼포길 연계조성길’은 10월중, 강서구 ‘가덕도갈맷길’은 연내 완공된다고 밝혔다.부산시
▲ 하남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상 재개발 구역도 수도권 내 도시 중 그린벨트 등으로 인해 녹지면적이 90% 안팎을 차지하는 하남시가 본격적인 재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전체 6개 구역 중 D구역은 주민의 반대가 높아 재개발사업이 취소되는 반면, C구역은 정비구역지정을 받고 현재까지 주민 동의율 70%를 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하남시는 도시 및 주거환
7월 넷째 주 한국건설근로를 시작하겠습니다.지난주에 예고했던 반포1단지 3주구 재건축 사업 소식입니다. 지난 방송에서는 7월 21일 주민총회를 앞두고 찾은 3주구 추진위사무실 상황을 보도해 드렸는데요,취재당시 추진위사무실에서는 이전 사무실에 상주한 주민들이 사업에 지장을 준다며 소리를 높이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서울시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비리고발로 얼룩진 정비사업을 투명하게 재정비하겠다는 취지로 의욕적으로 추진했던 공공관리제도. 그 첫 스타트 지역으로 뽑힌 한남재정비촉진지구. 그 중 한남3구역은 전체 5개 사업구역 중 가장 크고 좋은 사업성을 자랑하는 곳이다.한남3구역은 용산구 한남동 686번지 일대에 위치해 전체사업면적 39만3729㎡로 용적률 210%가 적용
공공관리제도로 화려하게 부활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던 고덕2단지재건축. 사업규모 1조원에 걸 맞는 시공자 선정공고 초기의 분위기와 달리 입찰마감일 14일여 전부터 분위기는 180도 달라졌다.참여를 유력하게 검토했던 GS건설과 대우건설이 연이은 포기선언을 하면서 현장설명회에 참여했던 11개사 모두 참여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GS와 대우는 몇 달
▲ 국내 최대 재건축사업으로 불리는 서울 송파구 가락시영재건축. 이곳이 지난 5월 선이주에 관한 총회를 가진 바 있으나, 당시 총회가 조합원 총수의 20% 이상이 참석해야하는 사업시행에 관한 총회였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5월 19일 오후 2시, 성남종합운동장에서는 가락시영아파트재건축조합의 총회가 열렸다. 위에 나열된 안건은 당시 총회에
서울 강동의 5층 규모 재건축아파트 중 가장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고덕주공7단지재건축이 오는 21일 재건축사업의 꽃이라 불리는 ‘관리처분총회’를 개최한다.지난 2010년 롯데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하고, 이듬해인 2011년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이곳은 오는 7월 21일 조합원들의 권리가액과 추가분담금 등을 확정하는 관리처분총회를 개최하게
정비사업을 재정비하는 시간. 7월 첫째 주, 리웍스 TV를 시작하겠습니다.예부터 명당이라고 하면, 뒤로는 산이 있고 앞으로는 물이 흐르는 ‘배산임수’지형을 최고로 뽑았는데요, 그만큼 거주지의 환경적인 입지를 중시 해왔다는 뜻입니다.서울에서도 대표적인 명당자리가 있습니다. 뒤에는 남산, 앞으로는 한강이 흐르는 곳 -바로 한남지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