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커_이슈 들추기] 故최진실의 딸이자 인플루언서인 최준희가 외할머니를 ‘주거침입’으로 고소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12일 더팩트에 따르면 지난 9일 최준희씨의 외할머니 A씨는 서울 서초경찰서에 ‘체포’ 연행돼 오전 5시까지 ‘주거침입’ 혐의로 피의자 조사를 받고 풀려났다.외할머니 A씨는 ‘일 때문에 3박 4일간 집을 비워야니 집에 와서 청소도 하고 고양이도 돌봐주시면 좋겠다’는 외손자 최환희의 부탁을 받고 8일 서울 서초동의 아파트에 갔다. 이 자리에서 밤늦게 남자친구와 귀가한 외손녀 최준희씨와 마주쳤다
[뉴스워커_이슈 들추기] 연예기획사 하이브가 제작한 글로벌 아이돌그룹 앤팀(&TEAM)의 팬 사인회에서 일부 팬을 상대로 속옷을 검사하는 등 과잉 검사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지며 논란이 일었다. 이에 팬 사인회를 진행한 주최 측은 “보안상의 조치였다”고 설명하면서도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10일 연예계에 따르면 지난 8일 앤팀은 두번째 미니앨범 ‘퍼스트 하울링 : 위(First Howling : WE)’으로 팬사인회를 개최했다. 하지만 팬사인회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팬사인회에서 과도한 몸수
[뉴스워커_이슈 들추기] 새마을금고의 연체율과 연체액이 공개되면서, 금융소비자들의 불안 우려도 급증하며 ‘뱅크런’ 조짐이 감지되고 있다. 100억이 넘는 금액이 하루 만에 빠지는 등 불안 심리가 지속되자 정부가 팔을 걷어붙이는 모양새다.새마을금고 감독 기관인 행정안전부는 ‘새마을금고 건전성 관련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열고 “새마을금고 회원을 비롯한 국민 여러분 안심하시기 바란다”며 지원 대책을 밝혔다.한창섭 행안부 차관은 “관계기관 합동으로 범정부 대응단을 구성해 새마을금고 예수금 동향을 밀착 모니터링하고 위험 요인에 적극 대응
[뉴스워커_국민의 시선] 평생직장이란 개념 자체가 없어지고 있으며 플랫폼 노동자, N잡러등 다양한 직업이 이제는 대세가 되고 있다. 직장이라는 개념보다 사실상 직업이라는 개념이 더욱 잘 어울리는 세상이 되었다. 사람들은 더는 직장이라는 틀 속에서 자신을 가둬두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앞으로 평생을 살아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예전과 다르게 누구나 다양한 방법으로 기존 직장인으로서의 월급보다 더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세상이 되어 버렸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20~30세대들은 더 이상 직장을 구하는 것보다는 자유롭
킬러 문항 배제지난달 26일,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정부서울청사에서 ‘사교육비 경감 대책’을 발표했다. ‘과도한 사교육으로 학생, 학부모와 교사가 모두 힘든 와중 학원만 이익을 취하는 상황 뿌리 뽑고자 공정한 수능 평가를 확실히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정부 차원의 사교육 대책이 나온 건 2014년 이후 9년 만이라고 한다. 지난해 3월 초중고 학생 사교육비 총액이 26조 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통계청 발표 후 사교육비 경감 요구는 커져 왔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은 수능 킬러 문항과 연계한 사교육 이권 카르텔을
[뉴스워커_이슈 들추기] ‘4형제 다둥이 엄마’ 개그우먼 정주리가 벽간 소음 논란이 불거진 데 대해 사과했다.3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지난 30일 지역 맘카페에 ‘오늘 새벽에도 옆집에는 악을 쓰며 우네요’라는 글이 게시됐다.해당 글을 작성한 A씨는 “그냥 넘어가는 날이 거의 없다. 아들만 넷인 집이니 이해해야지 싶다가도 밤 12시까지 큰 애들은 소리 지르며 놀고, 돌 지난 막내는 꼭 깨서 최소 30분은 넘게 악을 쓰며 울어댄다”고 적었다.A씨는 “민원도 넣었는데 바뀌는건 없네요. 애 우는건 그렇다쳐도 12시까지 노는 건 주
[뉴스워커_이슈 들추기] 사생활 영상 유출 논란에 휩싸인 국가대표 황의조(31) 선수가 자필로 최근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황의조 선수는 불법적인 행동을 한 사실이 없다고 강조하며 사생활 관련 동영상을 무단 유포한 피고소인들에 대한 선처는 없다고 분명히 했다. 황 선수는 29일 변호사를 통해 자필 입장문을 공개하고 “심정과 입장을 직접 전달하기 전까지 괴롭고 두려운 시간이었다. 그러나 허위 사실을 담은 게시물, 사생활 영상 등이 유포되면서 2차 피해가 지속적으로 벌어지는 상황에서 침묵하는 것은 과거 나와 소중한 인연이었던 분들
[뉴스워커_이슈 들추기] 사생활 영상 유출 논란에 휩싸인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황의조(31) 선수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사생활 폭로 글을 올린 누리꾼을 고소했다. 황의조 측은 “협박에 대응하지 않자 피고소인들이 보복성으로 영상을 유포했다”고 주장했다.28일 경찰에 따르면 황씨 측은 26일 서울 성동경찰서에 정보통신망법 위반(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및 협박 등의 혐의 담긴 고소장을 제출했다.앞서 지난 25일 SNS를 중심으로 황의조의 사생활을 폭로하는 글과 영상이 게재되면서 논란이 촉발됐다. 해당 글과 영상을 게재한 한 이
[뉴스워커_이슈 들추기] 태어난지 얼마 되지 않은 영아들의 시신이 전국 각지에서 발견되거나 실종되는 일이 잇달아 벌어지면서 정부가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아동에 대해 전수조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또 다시 아동 보호 및 사회 복지 시스템이 허술하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정부의 전수조사가 ‘뒷북’이라는 비판이 제기된다. 최근 감사원은 보건복지부 정기 감사를 통해 2015년부터 태어난 국내 영·유아 중 2000여명이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것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이 이들 중 일부의 생사에 대한 조사에 나섰고,
[뉴스워커_이슈 들추기] 비행 중인 여객기에서 비상문을 강제로 개방하려고 난동을 부린 10대 남성 승객 A군이 마약을 투약했던 것으로 밝혀졌다.21일 인천지법에 따르면, 이 남성에게는 20일 항공보안법 위반 및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A군은 19일 오전 5시 30분쯤 필리핀 세부공항에서 출발해 인천공항으로 향하던 제주항공 여객기에서 비상문을 열려고 하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승무원과 승객이 제지…올가미형 포승줄로 제압하기도조사 과정에서 A군은 이륙 후 한 시간이 지난 시점부터
[ㄴㅅㅇㅋ_이슈 들추기] ‘부산 돌려차기 사건’ ‘또래 살인사건’ 등 중대 범죄자에 대한 신상공개를 확대해야 한다는 여론이 나오면서 당정도 현행 제도의 문제점을 보완하는 특별법 제정을 신속 추진키로 했다. 국민을 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는 가해자를 보호해 주는 문제를 가지고 있는 신상 공개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18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대응 방안, 강력범죄 피의자 신상 공개 기준 완화 및 대상 확대 등을 논의했다.이날 고위당정협의회에는 국민
[뉴스워커_이슈 들추기]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서울대 교수직에서 파면됐다. 이는 지난 2019년 12월 31일 검찰이 뇌물수수 등 혐의로 조 전 장관을 불구속 기소한 지 3년 5개월여 만이다. 조 전 장관의 변호인단은 즉각 입장문을 통해 “서울대의 성급하고 과도한 조치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14일 서울대 등에 따르면 서울대 교원징계위원회는 13일 조 전 장관의 서울대 교수직 파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서울대는 파견 결정의 이유 등에 대해서는 별도로 설명하지 않았다. 앞서 조 전 장관은 문재인 정부 시절 딸 조민의 부산
[뉴스워커_이슈 들추기] 또래 여성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구속된 정유정의 신상이 공개되면서, 한국도 미국처럼 범죄자의 ‘머그샷’ 공개를 의무화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머그샷은 구금과정에서 촬영하는 얼굴사진을 뜻한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국회에서는 머그샷 공개 의무화를 골자로 한 법안이 추진된다.12일 국회‧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국회의안정보시스템에는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할 때 과거가 아닌 현재의 인상착의를 공개하도록 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이 7건 발의됐다.앞서 지난 1일 부
[뉴스워커_이슈 들추기] 대통령실이 KBS 수신료 분리징수를 권고하면서 공영방송 개혁 문제가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방송통신위원장 내정설로 거론되고 있는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보 아들의 학교폭력 문제가 주목받고 있다. 이 특보는 “정쟁을 위한 무책임한 폭로와 가짜뉴스 생산을 멈춰주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9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특보는 아들 학교폭력 논란과 관련해 장문의 해명자료를 배포하고 조목조목 반박했다. 이 특보의 아들은 과거 서울 하나고 재학시절 학교폭력의 ‘가해자’였으나 학교측이 학교폭력대책자치위(학폭위)를 열지
[ㄴㅅㅇㅋ_국민의 시선] 우리들이 다양한 사건 등을 접할 때 느끼는 감정은 전혀 다르게 표출되는 경우가 많다. 최근 ‘모범택시‘라는 드라마가 큰 인기를 끌었던 이유도 바로 법으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복수를 사적 제재 영역에서 속 시원하게 해결해 주는 모습을 보면서 대리만족을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법치국가이기 때문에 모든 것을 법의 정의로 해결해야 하는 것은 당연히 알고 있지만 일반적인 국민들은 아직 법은 우리들에게 그렇게 호의적으로 다가오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드라마도 그 같은 배경
[뉴스워커_이슈 들추기] 온라인 과외 앱으로 만난 20대 또래 여성을 잔인하게 살인하고 시신을 훼손 및 유기해 큰 충격을 준 정유정(23)의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 수치가 정상인의 범주를 넘어선 것으로 전해졌다. 7일 부산경찰청‧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정유정을 상대로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를 실시한 결과를 분석 중이다. 경찰은 현재까지 진단 검사 내용 분석 결과, 정상인의 범주에 들지 못하는 것으로 보고 종합적인 판단을 내린 후 검찰에 결과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정유정 진단 검사 실시 중…정상인 범주 들지 못하는
[뉴스워커_이슈 들추기] ‘코인 논란’을 일으키며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무소속 김남국 의원에 대해 여야가 징계 절차에 착수한다. 30일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는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 논란을 불러 일으킨 김남국 의원에 대한 징계 안건을 윤리심사자문위원회에 회부할 예정이다. 여당은 가장 높은 징계 수위인 ‘제명’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윤리특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김 의원의 징계 안건을 특위 내 윤리심사자문위원회에 회부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앞서 지난 8일, 민주당은 17일 각각 김 의원을 제소했다.국회법에 따르면
[뉴스워커_이슈 들추기] 태평양 휴양지인 괌에 슈퍼 태풍 ‘마와르’가 강타하면서 괌과 인근 사이판으로 여행을 떠난 우리 국민 3000명의 발이 묶였다. 괌의 국제공항이 태풍의 직격탄을 맞아 폐쇄되면서 인천과 괌을 오가는 모든 비행편이 결항됐다. 마와르는 말레이시아어로 ‘장미’를 뜻하며 중심기압이 925hPa에 달하는 매우 강한 태풍이다. 미국 기상청은 마와르를 최대 지속 풍속이 시속 241km를 넘는 4등급 태풍으로 분류했다. 이처럼 4등급 태풍이 괌에 접근하는 것은 2002년 ‘퐁사나’ 이후 처음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지
[뉴스워커_이슈 들추기] 국가기술자격시험 답안지 600여건이 착오로 채점 전에 파쇄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시험을 준비해온 응시자 609명에게는 재시험 기회가 부여될 예정이지만 난이도 등 형평성 논란이 불가피해 국가자격시험의 공신력에 치명상을 입게 됐다. 지난 24일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서울 은평구 연서중학교에서 시행된 ‘2023년 정기 기사·산업기사 제1회 실기시험’의 필답형 답안지 609건이 파쇄된 것으로 확인됐다. 공단 측은 응시자 대비 답안지가 부족하다는 사실을 5월 20일에서야 처음 인지했고, 21
[뉴스워커_이슈들추기]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유아인의 모발을 정밀 감정하면서 수사에 착수한 지 103일 만으로, 유씨에 대한 구속 여부 결정은 이번주가 될 전망이다.2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대마·프로포폴·코카인·케타민·졸피뎀 등 5종의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 등)로 유아인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 구속 수사 불가피하다고 판단해 구속영장 신청…이번 주 결정날 듯경찰은 유아인이 혐의를 대부분 부인하고 있는 만큼 증거 인멸과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