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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대장지구 도시개발사업에서 민간업체인 화천대유자산관리가 막대한 개발이익을 가져가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이와 같은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한 ‘화천대유 방지법’이 발의됐다. 국민의힘 ‘이재명 경기도지사 대장동 게이트 진상조사 특별위원회’ 이헌승 위원장(국회 국토교통위원장/부산진구을)은 29일 특위 위원을 비롯한 18명의 국민의힘 의원들과 함께 ‘도시개발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빚어진 성남 대장지구 도시개발사업 논란의 핵심은, 민간사업자가 공공출자법인과 결탁한 뒤 강제수용권과 인‧허가의 용이성을 이용해 막대한
경제·사회
신대성 기자
2021.09.3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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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호 국회의원(제주시갑)이 대표발의하고 국회의원 43인이 공동으로 참여한‘국가균형발전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오늘(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지난해 11월 초광역권발전계획 수립과 균형발전정책을 총괄·조정하기 위해 국가균형발전위원회를 개편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균형발전 3법을 발의했다.개정안은 국가균형발전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의 공감대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국가균형발전의 날’을 지정·운영하는 내용으로 12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송재호 의원은 민주당 내 균형발전정책 전문가로서 지방소멸대응TF와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를 맡아 균형
경제·사회
신대성 기자
2021.09.3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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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홍기원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갑)이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에게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LH가 관리하는 공공임대주택 102만 5,316호 중에 4만 1,811호가 공실이었으며 그중 절반 넘는 비중인 2만 4,820호가 6개월 이상 장기간 공실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임대주택은 다가구 매입임대, 공공임대, 영구임대, 국민임대, 행복주택 등으로 임대기간과 입주대상, 분양전환 유무 등이 다르다.특히, 행복주택의 경우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대중교통이 편리하고 직주근접이
경제·사회
신대성 기자
2021.09.3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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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장철민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대전 동구)이 환경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국환경공단이 대여하는 소음측정기는 총 20대로, 기기를 대여하기 위해서는 최소 3개월에서 길게는 6개월 이상 기다려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층간소음 갈등 완화를 위해 올 초 도입한 시범사업으로 신청 건수에 비해 운영 중인 측정기 수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6개월간 대여 신청 건수는 총 140건으로, 이 중 51.4%에 해당하는 72건이 대기 중이다. 해당사업은 환경공단의 내년도 예산에 반영되어 있지 않아, 신
경제·사회
신대성 기자
2021.09.3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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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불법 밤샘주차가 잦아들 기세가 안 보인다. 밤샘주차란 자정부터 새벽 4시까지 1시간 이상의 야간주차 시 해당 운송사업자의 차고지, 공영차고지 등 신고한 곳이거나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는 시설 또는 장소에서만 주차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홍기원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갑)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불법 밤샘주차 적발건수가 ▴16년 29,594건 ▴17년 34,122건 ▴18년 33,848건 ▴19년 35,603건 ▴20년 44,908건으로 급격히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지역이 81,18
경제·사회
신대성 기자
2021.09.3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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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강은미 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은 SPC그룹의 던킨도너츠((주)비알코리아)가 중대한 식품위생을 위반했다고 폭로하였다.제보에 따르면 던킨도너츠 안양공장의 설비 청소를 1년 이상 하지 않았다고 증언했다. 기계들은 기름때에 찌들었고, 생산 공간 벽면에까지 기름때가 껴 있었다. 기름때에 찌든 기계에 맺혀 있던 기름은 떨어져 도넛 반죽에 섞였다. 도넛을 기름에 잠기게 할 때 같이 들어가는 튀김기 기계에는 시커먼 물질이 묻어나고, 불순물이 덕지덕지 붙어 있었다. 튀김기 위쪽 설비에는 먼지와 함게 유증기가 맺혔다가 다시 기름으로 떨어지
경제·사회
신대성 기자
2021.09.3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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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강은미 국회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은 2050탄소중립위원회가 제출한 ‘탄소중립시민회의 참여시민단 1~4차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탄소중립은 2050년보다 더 빨리 달성해야한다’고 절반 이상(55.2%)이 답변한 것을 확인했다.2050탄소중립위원회는 21년 8월 7일부터 21일 9월 12일까지 총 4차례 탄소중립시민회의 참여시민단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응답자수는 1차 533명, 2차 528명, 3차 503명, 4차 459명이다. 설문조사는 휴대전화를 이용한 웹조사 방식으로 기후변화,
경제·사회
신대성 기자
2021.09.3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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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정의당 류호정의원실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검토한 결과, 정부가 ’탄소중립기본법‘에 따른 NDC 상향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상향했다고 밝혔으나 이는 3년 전에 정부가 발표한 감축 목표와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2021년 12월 이후에는 석탄화력발전소의 추가 폐쇄계획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날 산업통상자원부가 제출한 ‘석탄발전 감축 현황 및 향후 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NCD 상향(탄소중립기본법, 35% 이상)에 따라 2030년 전환 부문 감축 목표를 28.5%에서 42.3%로
경제·사회
신대성 기자
2021.09.3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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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송재호 의원(제주도당위원장)은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이 환경보전기여금 제도를 통행세라고 지칭한 것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이재명 지사는 27일(월) 제주에서“제주가 가진 공유자원은 도민 모두의 자산이라는 차원에서 환경보전기여금을 제주의 환경보전·관리에 사용하고, 그 일부를 도민에게도 지원할 수 있다.”라고 발언했다.환경보전기여금은 지난 1990년 제주개발특별법 제정이 추진될 당시 개발이익 환수를 위한 관광세로 처음 논의되었고, 이후 2013년 이명박 정부에서 탄소세로 검토하다가 환경기여금으로 논의가 본격화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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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성 기자
2021.09.3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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