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4학년 학부생들이 삼성전자 등 국내외 26개 기업이 후원하고, 한국반도체 테스트학회가 주최하는 제23회 한국테스트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남대 박석민, 권예린, 양다빈, 배준영 학생팀(컴퓨터정보통신공학과 4년. 지도교수 이영우)은 산업통상자원부와 KSRC 지원 사업인 미래반도체소자 원천기술개발사업의 연구결과의 일부분으로, 반도체 EDS 공정에서 발생한 데이터를 활용 및 분석해 메모리 반도체 최적의 예비 자원 수와 수율을 산출하는 인공지능 기반의 예측 기술을 제안해 이같이 수상했다. 한국반도체테
SK스퀘어(대표이사 박정호)가 28일 사외이사와 임직원이 함께 격의없이 소통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SK스퀘어의 사외이사를 맡고 있는 강호인, 박승구, 이성우, 기은선 이사와 임직원이 참석했다.박승구 이사는 ‘투자에 대한 몇 가지 고찰’이라는 주제로 투자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임직원과 공유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 한국 대표를 역임하고 크레디트스위스 서울지점장 근무 시 SK하이닉스 인수에 참여하는 등 투자업계의 오랜 경력을 토대로 포트폴리오 투자와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성우 이사는 토크콘서트의 컨
전남 광양시는 지난 15일 제3기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 수료식을 광양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날 수료식은 수료생과 김경호 부시장, 이진수 포스코 광양제철소장, 이광용 광양제철소협력사협회장, 박형배 광양상공회의소 사무국장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개월 동안의 교육 축하와 취업을 응원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 2월 6.3: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제3기 교육생 30명 중 현재 11명이 포스코그룹 공개채용시험 최종면접을 눈앞에 두고 있다. 미취업 수료생은 최근 포스코 상반기 2차 공개채용시험에 참여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가 인재 채용이 필요한 우수 협력사와 취업준비생을 연결해주는 ‘청년 Hy-Five’ 7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또한, 대학생 대상으로 직무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 Hy-Po’를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다. 둘 다 반도체 인재를 육성하고 국내 반도체 생태계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청년 Hy-Five는 인재 채용이 필요한 우수 협력사와 반도체 업계에 관심 있는 취업준비생을 연결해주는 채용 지원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에게는 SK하이닉스 엔지니어들이 강사로 참여하는 반도체 직무교육
SK하이닉스가 현존 세계 최고 성능 D램인 ‘HBM3)’의 양산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데이터 처리 속도와 성능을 기존 D램 대비 현격하게 높인 차세대 D램 HBM은 이 과제를 풀어낼 최적의 제품으로 평가 받으며, 시스템에 적용되는 범위도 넓어지고 있다. 엔비디아는 최근 SK하이닉스의 HBM3 샘플에 대한 성능평가를 마치고, 오는 3분기 출시 예정인 신제품 ‘H100’에 HBM3를 결합해 가속컴퓨팅 등 AI 기반 첨단기술 분야에 공급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의 일정에 맞춰 HBM3 생산량을 늘려가기로 했다.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지난해 9조 4173억 원의 사회적 가치(SV, Social Value)를 창출했다고 30일 발표했다. 회사는 사회적 가치를 산출하는 SK그룹의 산식에 따라 지난해 실적을 집계한 결과, 2020년 4조 8887억 원 대비 93% 급등한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납세/고용/배당 등 ‘경제간접 기여성과’가 9조 7201억 원, ‘환경성과’는 -9527억 원, ‘사회성과’는 6499억 원으로 산출됐다.경제간접 기여성과는 지난해 SK하이닉스가 최대 매출을 기록하면서 2020년 대비 81%(4조 3465억 원) 증가했
SK하이닉스는 지난 25일부터 구성원이 더 폭넓게 SV포인트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를 OK캐쉬백으로 전환할 수 있는 ‘SV-Point 환전소’ 서비스를 개시했다. SV 활동에 대한 보상으로 OK캐쉬백과 연계된 다양한 혜택을 추가하고, 이를 통해 SV 활동에 대한 관심과 자발적 아이디어 제안을 유도하는 등 SV 창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더욱 강화하는 조치다. SK하이닉스는 구성원이 SV를 창출하고 포인트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SV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대표적인 활동으로는 △DBL(Doubl
SK하이닉스는 27일 경영실적 발표회를 열고, 올해 1분기 매출 12조 1557억 원, 영업이익 2조 8596억 원(영업이익률 24%), 순이익 1조 9829억 원(순이익률 16%)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통상 1분기는 반도체산업 전형적인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SK하이닉스는 12조 원을 넘어서는 매출을 올렸다. 시장 예상보다 메모리 제품 가격 하락폭이 작았고, 지난 연말 자회사로 편입된 솔리다임의 매출이 더해진 효과로 분석된다. 다만, 과거 판매된 일부 D램 제품에서 품질 저하 현상이 발생해 SK하이닉스는 이에 따른 비용을 회계상
SK하이닉스가 제2회 ‘사회문제 해결 스타트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우리 사회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제품화 및 사업화를 지원해, 더 나은 세상, 함께 성장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는 것이 이번 공모전의 목표다.올해 공모전은 먼저 우수한 아이디어를 모집하기 위해 상격을 높이고, 심사위원단도 보강했다. 장려상을 폐지하는 대신 우수상 수상 팀을 기존 1팀에서 3팀으로 늘렸고, 심사위원단에 실제 벤처케피탈의 심사역들이 새롭게 참여한다. 또한 수상 아이디어의 실현을 지원할 ‘사회문제 해
SK그룹내 계열사들의 올 정기주주총회 안건의 절반이상이 최태원 회장이 평소 강조해 온 ‘경영 화두’로 채워진 것으로 나타났다.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SK그룹은 SK계열사 8곳인 SK㈜, SK이노베이션, SK스퀘어, SK하이닉스, SK텔레콤[017670], SKC, SK네트웍스, SK바이오팜의 주총 주요 안건 3개씩 총 24건의 분석결과 기업가치 제고 관련 안건이 7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안건이 5건, 파이낸셜 스토리 관련 안건이 2건 등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또한 SK㈜의 안건 3건 중 2건은 주주 소통 제고와
한양대(총장 김우승)가 11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서울캠퍼스에서 SK하이닉스와 차세대 반도체 인재육성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체결에 따라 한양대는 ‘반도체공학과’를 신설하고 SK하이닉스와 함께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협약에 따라 한양대는 공과대학 내에 ‘반도체공학과’를 신설하고 올해 말 정원 40명(수시 24명, 정시 16명) 규모로 첫 신입생을 선발한다. 학생들은 한양대와 SK하이닉스가 공동 개발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반도체 관련 전문지식과 실무적 소양을 갖춘 반도체 전문가로 양성된다. 선발된 학생들은 학교
SK하이닉스가 협력사와 함께 동반성장하기 위해 2018년부터 SHE컨설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SHE컨설팅은 SK하이닉스가 외부 전문기관과 함께 협력사의 SHE 분야를 점검하고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회적 가치(Social Value, SV)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협력사의 자율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지속가능한 일터를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이러한 SHE컨설팅은 △SHE컨설팅 △관리자 역량 교육 △집중 컨설팅 △산업보건관리 프로그램 등 총 4개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SHE컨설팅은 각 분야의 전문가가
SK하이닉스가 종이 없는 친환경 SV(Social Value,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기존 우편 통지 방식 대신 올해부터 온라인 배당조회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금번 2021년 기말배당 기간부터 이용 가능하다. 기간은 3월 31일부터 4월 20일까지다.그동안 SK하이닉스는 매년 주주들에게 배당에 관한 사항을 우편으로 통지해왔다. 최근 반도체 산업과 회사의 고도성장에 따라 주주 수는 2019년 말 대비 2021년 말 약 4.8배 증가했고, 이에 비례해 종이 사용량의 급격한 증가가 예상됐다. 이에 SK하이닉스는
SK하이닉스는 솔리다임(Solidigm)과 협업해 개발한 기업용 SSD(Solid State Drive) ‘P5530’을 시장에 출시한다고 5일 발표했다.솔리다임은 SK하이닉스가 지난 연말 인텔 낸드 사업부 1단계 인수작업을 마친 후 미국 산호세(San Jose)에 설립한 SSD 자회사다. 또한 P5530은 SK하이닉스의 주력 제품인 128단 4D 낸드와 솔리다임의 컨트롤러(Controller)가 조합된 제품이다. P5530은 PCIe 4세대(Gen 4)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며, 용량은 1TB(Terabyte, 테라바이트), 2TB,
SK하이닉스가 31일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출범 10주년 기념 행사를 열었다. 이날 최태원 회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10년 전 불확실성을 딛고 지금 SK하이닉스는 세계 초우량 반도체 기업이 됐다”며 “이를 가능하게 해준 구성원 모두는 내 삶에 별과 같은 존재”라고 지난 10년의 소회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박정호 부회장은 ‘기존 틀을 깨는 초협력을 통한 솔루션 프로바이더(Solution Provider)로의 진화’를 회사의 미래 성장 방향성으로 강조했다. 그는 “국경과 산업의 벽을 넘어 경쟁력 있는 파트너라면 누구와도 힘을
SK그룹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빚어진 국가적 혈액부족 사태 해결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벌여온 ‘생명나눔 온택트’ 헌혈 캠페인에 SK 구성원 및 시민 등 모두 5773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이 기간 동안 SK추구협의회를 시작으로 SK텔레콤, SK하이닉스, SK㈜, SK E&S, SK머티리얼즈, SK에코플랜트, SK네트웍스 등 SK그룹 각 멤버사 구성원들은 전국 사업지에서 순차적으로 헌혈에 동참, 팔을 걷었다. SK는 동시에 민간최대의 사회적가치(SV) 플랫폼인 SOVAC 홈
포스코케미칼은 25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사회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사내·외이사를 6명에서 9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사외이사는 3명에서 5명으로 확대하며, 신임 후보로는 권오철 前 SK하이닉스 대표이사와 윤현철 現 예일회계법인 회장을 추천하고, 전영순 現 사외이사는 재추천했다. 사내이사 신임 후보로는 최고안전환경책임자(CSEO)를 추천했다. 기타비상무이사 후보에는 유병옥 포스코 친환경미래소재팀장을 추천했다. 포스코케미칼은 사내이사로 민경준 사장과 김주현 기획지원본부장을 재추천하고 최고안전환경책임자(CSEO)인 김진출 안
SK그룹은 21일 최태원 회장이 SK텔레콤의 무보수 미등기 회장직을 맡아 AI 사업과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미등기 회장으로 보임되는 만큼 이사회에 참여하는 방식이 아니라 경영진과 이사회가 근본적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을 맡게 된다.최 회장은 자신의 SK텔레콤 회장직 보임에 대해 숙고하는 한편 SK텔레콤 사외이사 등 이사회 멤버들과도 사전에 만나 의견을 구한 결과, 회사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 공감대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은 SK텔레콤이 AI 혁신에 성공할 경우
전남 광양시는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 3기 교육을 지난 15일부터 4개월 동안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는 지역 내 청년의 대기업 채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포스코그룹 기업 취업에 필요한 맞춤형 일자리사업으로, 2019년 광양시와 포스코가 협약을 맺고 2020년 1기를 시작으로 3년째 추진하고 있다.지난 1월 공개모집을 통해 174명이 신청해 5.8:1의 경쟁률로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30명의 교육생을 선발했다. 직무기초, 현장실습, 인성, 모의면접 등 교육과정을 통해 2022년 포스코그룹 공개채용에
SK하이닉스가 연산 기능을 갖춘 차세대 메모리반도체인 PIM(Processing-In-Memory)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이달 말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반도체 분야 세계 최고 권위 학회인 ‘2022 ISSCC’에서 PIM 개발 성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SK하이닉스는 PIM이 적용된 첫 제품으로 ‘GDDR6-AiM(Accelerator in Memory)’ 샘플을 개발했다. 초당 16기가비트(Gbps) 속도로 데이터를 처리하는 GDDR6 메모리에 연산 기능이 더해진 제품이다. 일반 D램 대신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