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2백만 도민 여러분!밝고 희망찬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갑진년 새해에는 푸른 용의 복되고 길한 기운을 받아 도민 여러분께서 바라시는 소망과 계획했던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지난 한 해 전라남도의회는 4대 의정 목표인 민생경제 회복과 전남권 의대 설립, 지방소멸 대응, 국제행사 성공개최를 위해 확고한 의지를 갖고 강하게 추동해왔습니다.무엇보다 도민에게 신뢰받는 도의회가 되기 위해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는 자세로 도민과의 활발한 소통에 집중했던 한 해였습니다. 최대 현안인 전남권 의대 설립을 위해서도 진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일 “갑진년 새해를 ‘함께 사는 대동정신으로 지방소멸을 극복하는 원년으로 삼아, 새로운 미래 100년을 더욱 힘차게 만들어가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시무식을 통해 ‘가장 좋은 것은 물과 같다’는 노자의 ‘상선약수(上善若水)’를 새해 첫 화두로 제시하며 이같이 밝혔다. 청룡의 해, 성공과 성취를 위해서는 청룡이 승천하기 위해 필요한 물이 있어야 하듯 ‘상선약수’를 교훈 삼아 물처럼 몸을 낮추고 인화단결해 힘찬 새출발을 하자는 의미다.이어 “지난 한 해 도민들께서
전남도립미술관이 2023년 한 해 전통과 현재, 미래를 매개하는 미술관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고 자평하고, 2024년 지역과 동반 성장하는 대표 미술관으로 안착하겠다는 목표로 운영할 계획이다.전남도립미술관은 2023년 약 12만 7천여 관람객을 기록, 전국적인 미술관으로 성장했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해 동시대 현대미술의 다양성과 예술의 확장성을 보여준 ‘영원, 낭만, 꽃’ ‘시의 정원’ ‘아시아의 또 다른 바다’ 등을 개최하며 대만, 일본, 프랑스, 미국 등 해외 교류를 확장하는 동시에 전남의 예술작품을 국제적이고 거시적인
호남선의 상징 목포역 광장에서 특별한 새해맞이 이벤트가 펼쳐졌다. 전남도는 목포시, 신안군과 함께 31일 오후 10시 30분부터 1월 1일 오전 12시30분까지 목포역 광장에서 ‘카운트다운! 전남 2024’ 행사를 개최했다.이벤트가 진행된 목포역은 110년 역사의 호남선 상징으로, 2024년 노후역사 개량사업 실시 설계 추진, 2028년 고객 이동 동선을 최적화한 선상역사로의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어 장소에 대한 의미도 깊다.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한 전남도 실국장, 박홍률 목포시장, 박우량 신안군수, 도민 등 500여 명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국회의원(제주 제주시 갑·행안위)이 공동대표로 참여하는 ‘한·일평화포럼’은 오늘 28일 독도를 ‘분쟁지’로 표기한 국방부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는 ‘식민지배 피해자들도 모자라 독도마저 내팽개칠 것인가!’라는 제목으로 시작해, 최근 국방부가 새로 발간한 장병용 정신교육 교재에 대한민국 고유영토인 독도를 ‘분쟁지’로 표현하고 같은 교재의 지도에서도 독도를 삭제한 사실을 비판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의 편향적인 대일관계 정책이 문제라는 점을 꼬집으며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책임 등 일본
박홍률 목포시장이 “청년 일자리 창출로 젊은경제도시를 실현하고 미식‧문화‧관광을 통해 목포가 새롭게 거듭날 것이다”고 2024년 갑진년 새해 포부를 밝혔다.박 시장은 29일 신년사를 통해“청년의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을 위한 4차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친환경선박과 특수조선 산업을 목포의 신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청년 창업의 거점이 될 청년 스타트업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2025년 1월 목표로 전력을 다하고, AI메타버스센터, 청년창업인큐베이팅 플랫폼, 강소형 스마트시티,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조성 등을 통해 청
㈜넥슨(대표 이정헌)은 액션 MORPG ‘클로저스’에 시즌 4 업데이트를 적용하고 ‘전력 점핑 2차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먼저, 시즌 4의 본격적인 에피소드가 펼쳐지는 신규 지역 ‘세계평화의 문’을 선보였다. 시민들의 신뢰를 되찾기 위해 임무를 수행하는 클로저들과 교단의 전면전이 시작되며, 새롭게 추가되는 9개의 시나리오 던전을 통해 각 캐릭터별 스토리도 만나볼 수 있다. 신규 전투 콘텐츠 ‘플레임 웨이브’와 보스 콘텐츠 ‘결전 프로그램 : 비형’, ‘결전 프로그램 : 강림’ 2종도 선보인다. ‘플레임 웨이브’는 원하
전라남도는 지역 대학생 현장 실습비를 상향하고, 전국 최초로 난임부부에게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하는 등 2024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28일 발표했다.글로벌 경제위기와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도 어르신, 청년, 소상공인, 취약계층 등 도민 삶과 직결된 행복시책을 더욱 두텁고 촘촘하게 실시한다. 또 농·어업, 미래 첨단산업 육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전 도민이 함께하는데 역점을 뒀다.2024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은 ▲일자리·경제 ▲농업·축산 ▲해양·환경·산림 ▲관광·문화·체육 ▲복지·인구·여성 7개 분야 108건이다. 일자리·경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7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송년기자간담회를 열어 역대 최대 9조 원 규모 국고예산 확보 등 올해 주요 성과를 설명하고, 2024년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전남’ 비전과 9대 발전 전략을 발표했다.올해 주요 도정 성과는 분야별로 2024년 국고예산의 경우 ▲역대 최대 9조 700억 원 확보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우주발사체산업 클러스터, 광주·전남 첨단의료 복합단지, 인공지능(AI) 첨단 농산업 융복합 지구, 순천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지원, 향토음
전국 제일의 해돋이 장소인 향일암에서 오는 31일부터 2024년 1월 1일까지 제28회 여수향일암일출제가 열린다. ‘새 빛! 새 출발! 해를 품은 임포 향일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024 갑진년 새해를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관람객들에게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코자 한다. 31일 저녁 11시 향일암 일출광장에서 개막행사를 비롯해 일몰·일출 감상과 LED 소원 촛불 밝히기, 향일암 종각의 제야의 종 타종 등의 프로그램과 소원지·소원패 달기, 행운 열쇠고리 만들기, 소원 엽서 보내기 등의 다채로운 행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26일 신안군청 1004회의실에서 새롭게 가입한 나눔리더 33명과 함께 두 번째 나눔리더 단체 가입식을 했다고 밝혔다.이날 나눔리더 가입식은 신안 나눔리더 1호 박우량 군수를 비롯한 나눔리더 23명의 단체 가입식에 이어 한 달 만에 33명이 신안지역 공동체 만들기 동참에 추가 가입으로 전남에서 가장 많은 나눔리더 56인을 배출한 나눔의 섬으로 거듭났다.특히, 이번 신안 나눔리더 단체 가입은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공유로 신안군 주민들에게 평생 연금을 지급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와 5개 지역 협동조
“올해 크리스마스엔 양림동에서 추억 쌓아요”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023년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 겨울 특별프로젝트로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양림동의 문 입구 소공원에서 김유경 작가의 ‘사람들의 행복’을 전시한다.이 작품은 ‘광주 빛의 축제’와 연계해 기존 한지조형물 ‘사람들의 행복’을 미디어매체와 융합해 새롭게 선보인다.작품 ‘사람들의 행복’은 평화와 화합의 도시 광주의 겨울을 밝히는 사람들의 행복을 표현했다. 발광다이오드(LED) 빛을 통해 전달되는 여러가지 색과 수많은 등장인물 속에서 우리가 다른 사람들과 차이를 인정하
전제민 여수거북선축제보존회 상임이사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 표창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민주평통 의장(대통령) 표창은 평화통일 기반 조성 및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기여하거나 지역사회 발전에 공적이 뚜렷한 자문위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전 상임이사는 20일 오후 2시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진행된 전남지역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 표창 수여식에서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을 대신하여 김관용 민주평통 수석 부의장(부총리급)으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전수 받았다.여수시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는 전 이사는 범국민적인 평화통일 기반 구축과 거
전남에 거센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군 지역구에서 정치 신인의 도전에 3선 중진인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고전하고 있다는 내용의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여론조사기관 리서치뷰는 KBC 의뢰로 지난 15~16일 실시한 담양·함평·영광·장성군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 후보군 선호도 조사에서 박노원 민주당 부대변인이 25.4%를 기록해 이석형 전 함평군수와 이개호 의원을 각각 오차범위 내에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발표했다.세 사람은 모두 민주당 소속으로 공천 경쟁에서 맞붙을 가능성이 높다.이석형 전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20일 오후 2시 5·18민주화운동기록관 다목적강당에서 ‘광주 민주역사 위상정립과 방향을 설정하는 민주역사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광주의 민주역사에서 주목받지 못한 동학과 호남의병 역사, 3·1운동, 광주학생독립운동, 촛불시민혁명 등 근현대 민주화운동 역사를 총망라해 광주의 위상을 정립하고 미래세대에 민주역사를 어떻게 계승·공유할 것인지를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토론회는 4개 분야 주제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좌장은 역사학자인 성공회대학교 신주백 교수가 맡았다.주제 발제와 토론은 ▲김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6일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 2홀에서 광주지역 26개 초·중·고 학생 독서 책쓰기 동아리 활동 과정과 결과를 공유하는 ‘2023 학생 독서 책쓰기 동아리 책 출판 전시회’를 가졌다. 1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동아리 활동에 참여한 학생 저자의 성취감을 높이고 학생들의 문화 향유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에는 부모와 자녀 간 경청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주는 동화 「엄마! 내 말 좀 들어 줘!」, 고민을 해결해 나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소설 「고민을 해결해 드립니다」, 사계절 풍경의 변화
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오는 20일 오후 5시 소촌아트팩토리 큐브미술관에서 2023 광주-라이프치히 국제교류전 ‘광주 아리랑’ 전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사)한국문화예술포럼과 독일 포템카 컨템포러리 아트, 소촌아트팩토리가 함께 마련했다.지난 9월 6일부터 9월 14일까지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먼저 열린 전시가 광주를 찾아 시민을 만나는 것.독일 라이프치히는 광주광역시 우호도시로 2000년대 초반 ‘라이프치히 화파’가 탄생한 유럽 동부권 문화예술의 중심지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인 광주와 유럽 문화예술 도시의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인문학술원은 15일(금)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역사연구소, 성공회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 (사)아시아평화와역사연구소, 광주과학기술원 융합교육및융합연구센터와 공동으로 ‘동아시아 냉전 연구의 현황과 쟁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학술대회는 국립순천대 인문학술원과 한국인문사회연구소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과 국립순천대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학술대회를 공동주최하는 5개 연구소들 사이의 상호 학술교류를 위한 공동 MOU도 체결할 예정이다.학술대회는 권오수(순천대) 교수의 사회로 △‘문화냉전’으로
광주교통공사가 ‘2023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하면서, 21년 연속 무분규 사업장을 이뤄냈다고 14일 밝혔다.공사(사장 조익문)과 공사 노동조합(위원장 이창원)은 경제위기와 어려운 경영여건을 감안, 정부 가이드라인을 준수한 임금 책정 등에 합의하며 시민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공사 관계자는 “대화와 협력 속에서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는 공감과 소통의 노사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면서 “교통공사 출범,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착공 등을 맞아 노사가 한마음으로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발맞춰가겠다”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진군협의회(회장 정영록)가 지난 12일, 2023년 4분기 정기회의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영록 협의회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제21기 자문위원들과 강진원 강진군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민주평통은 헌법 제92조에 의거한 평화통일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국민의 목소리를 담은 건의·자문을 강화하기 위해 매 분기마다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2023년 4분기 정기회의는 ‘글로벌 복합위기 시대의 대내·외 정책 추진방향’이라는 주제로 ▲개회사 및 축사 ▲전분기 의견 수렴 ▲2023년 제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