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23일부터 1학기 중간고사 전후 기간 관내 학원과 교습소 대상 ‘심야 교습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관내 학원과 교습소의 심야교습 시간의 준수 여부를 점검함으로써 학생의 수면권과 건강한 학습활동을 보장하고자 마련됐다. 또 심야 시간대 유해환경과 범죄로부터 학생 보호에도 목적을 뒀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집중 단속을 위해 일곡지구 등 학원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심야 불시 점검으로 위반 여부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현재 광주 내 학원, 교습소 및 개인과외교습자의 교습 시간은 밤 10시까
한전KDN(사장 김장현)이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에서 시행한 「‘23년 안전우수협력사」로 선정되어 감사패와 공로상을 받았다.한전의 안전우수협력사 선정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라 협력사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을 통한 현장중심의 자율 안전관리체계 강화를 위한 것으로 올해 처음 시행됐다.또한, 분야별 가장 모범이 된 공사 현장 사례를 전체 건설 현장에 전파하여 자율적인 안전의식 고취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 것으로 해당 포상 수상 협력사에는 수상 후 2년간 안전지도서 1회 감면과 근로자 개인 최대 5명까지 누적벌점 감면권이 부여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식용 목적으로 개를 사육하거나 도축·유통·판매하는 지역업소를 대상으로 5월 7일까지 운영신고서를 받는다고 23일 밝혔다.이는 지난 2월 6일 개식용종식특별법이 공포됨에 따라 식용개 사육농장, 도축, 유통상인, 식품접객업 신규 개설이 금지됐고, 오는 2027년부터 식용을 목적으로 개를 사육·증식·도살할 수 없으며 개를 원료로 조리·가공한 식품을 유통·판매할 수도 없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기존 개 식용 관련 사업장을 운영 중인 사업자는 오는 5월 7일까지 운영신고서를 영업장 소재지 자치구로 직접 제출해야 한다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광주지역 식품용수로 사용된 지하수 중 노로바이러스 오염 실태를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 20곳 모두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광주시와 5개 자치구가 합동으로 조사반을 구성, 지하수 중 노로바이러스 오염 실태를 사전에 파악해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을 예방하고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조사대상은 식품 제조가공업소 8곳, 집단급식소(사회복지시설 포함) 3곳, 일반음식점 9곳 등 모두 20곳으로,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조사 대상 시설을 직접 찾아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과 장흥군(군수 김성)이 지난 19일 ‘2024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 현장에서 고향 사랑 상호기부 기탁식을 치렀다고 23일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구복규 화순군수, 강종철 화순부군수, 이천영 장흥부군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는 두 지자체 간 상호 발전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던 중 고향사랑 기부금을 통해 두 도시의 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화순군 직원 80명과 장흥군 직원 80명이 뜻을 모아 서로 지자체에 각 800만 원씩 기부했다. 또한 장흥군청 화순군향우회에서는 지난 19일부터 개최한 ‘2024 화순 고
“북 카페 이음서가에 기부한 도서 권수만큼 다른 책으로 교환해 드립니다. 주민들과 좋은 책 공유할 수 있도록 이음서가에 책을 채워 주세요”광주시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주민이 소유한 책을 타인과 공유하며 나눔과 소통의 가치를 추구하는 ‘이음서가’를 운영한다. 23일 남구에 따르면 최근 남구청 1층 북 카페에 이음서가 코너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북 카페 중심부에 위치한 벽면형 서가로, 가로 140㎝에 세로 280㎝ 크기의 2개면이 이음서가 공간이다.구청 직원과 주민들이 만들어 가는 공동 책장으로, 최대 1,000권까지 소장할 수 있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가 기후위기 국제 공동대응과 물산업 수출 확대를 위해 글로벌 협력을 확대해 나간다.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키르기스스탄을 방문해 정부 고위급 면담 및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물 분야 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키르기스스탄은 우리나라의 중점협력국으로 그간 환경, 보건위생 등 분야에서 주로 협력해왔다. 한국수자원공사는 환경부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전담기관으로서 이러한 기존 협력에 더해 물 분야 및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협력을 확대하고자 이번 방문을 계획했다.먼저, 18일 키르기스스탄 에너지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국토교통부 결정으로 ‘주택 임대차 신고제’ 계도기간을 2024년 5월 31일에서 2025년 5월 31일까지 1년 추가 연장한다고 23일 밝혔다.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전세나 월세 계약 때 30일 이내에 지자체에 신고하도록 한 제도로, 정부는 2021년 6월 1일부터 임대차시장의 투명한 실거래 정보를 제공해 임차인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를 위반하면 과태료를 부과하지만, 국민 부담 완화를 위해 2021년 6월 1일부터 2024년 5월 31일까지 계도기간을 운영했다. 이번 계도기간 연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Y-FARM EXPO(스마트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서 우수 홍보관상을 수상했다.이번 박람회는 연합뉴스와 NH농협이 공동으로 주최해 국내외 관계기관과 전국 지방자치단체 110여 개 부스가 참가했다. 평가 기준은 박람회 부스 운영과 귀농·귀촌 지원 정책 콘텐츠 홍보 등의 현장평가를 거쳐 선정됐다.화순군은 현장에 홍보관을 마련해 △농특산물 및 가공품 전시·홍보 △귀농·귀촌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지원 정책 소개 △귀촌을 고민하는 방문객에게 맞춤
광주도시공사(사장 정민곤)는 지구의 날 54주년을 맞아 기후위기 인식을 제고하고 탄소중립 생활실천 확산을 위한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공사는 기후변화주간 동안 ▲소등 행사 ▲기후행동(줍깅) 캠페인 ▲기후위기 인식제고 환경영화제 ▲폐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캠페인 ▲탄소중립 생활실천 직원교육 ▲탄소중립포인트 녹색생활 실천 홍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대시민 기후 인식 제고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정민곤 광주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기후변화주간을 통해 기후위기 심각성을 시민들이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도시공사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23일 군 복무 중인 청년이 복무 중 사고 등에 대해 안심하고 국방 의무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사업’을 확대해 시행한다고 밝혔다.‘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은 군 복무 중(휴가, 외출 포함) 사망, 상해, 질병, 후유장해 등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치료 등을 위한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지원 대상은 화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군 복무 중인 청년으로, 병역법에 따른 현역병, 상근예비역, 의무경찰 및 의무소방원이 해당하며 보험이 제도화된 직업군인·경찰공무원·소방공무원 사회복무요원
영암군 읍·면 축제에서 고향사랑기부 행렬이 이어졌다. 이달 18~20일 영암군 각 읍·면민의 날과 금정초 100주년 기념행사 등에서 향우와 단체 등 다양한 기부자들이 1,780만원을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한 것. 18일 시종면민의 날 행사에서 강용식 삼부티엠에스 대표가 200만원, 황인곤 재경시종향우회장과 강준성 월출산농협 과장이 각각 100만원, 강춘호 봉소1리 출신 향우가 50만원을 기부했다. 같은 날 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 임직원들도 330만원을 영암군에 맡기며 기부행렬에 동참했다. 19일 신북면민의 날 행사에서는 유연상 GS칼
(재)전남테크노파크(원장 오익현)는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의 철강회원사 및 기업지원 수혜기업을 연중 상시 모집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 사업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산업통상자원부, 전라남도, 광양시의 지원을 받아 총예산 61억 원을 투입해 전남테크노파크 철강산업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전남 도내 중소철강기업의 혁신역량강화를 위한 철강 회원사 모집과 회원사를 대상으로 수요-공급 협력회, 기술교류회, 기술지도 및 자문, 장비활용 실증지원, 기업맞춤형 시장/기술동향 보고서 등 철강 중소
광양시의회 박문섭 의원이 발의한 「광양시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조례안」이 지난 22일 광양시의회 제32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저장강박이란,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물건을 일정 공간에 계속 저장하는 행동 장애를 가리키는 말이며, 비위생적인 환경과 화재 위험 등을 초래하여, 본인뿐만 아니라 이웃 주민에게도 피해를 주어 체계적인 지원이 요구됐다.조례안을 살펴보면, 지원대상을 광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주민중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긴급복지지원 가구, 한부모가족, 장애인 가구, 기초연금 수급자 가구, 영유아
광양시의회 최대원 의원이 발의한 「광양시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지원 조례안」이 지난 22일 광양시의회 제32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이 조례안은 사실상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청소년․청년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자 발의됐다.조례안을 살펴보면, 시장은 가족돌봄 청소년․청년에 대한 지원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원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해야 한다.지원대상은 9세 이상 45세 이하 청소년과 청년으로 기준일 현재 광양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며, 돌보는
전남 구례군은 4월 23일부터 ‘여성농어업인 행복 바우처 지원사업’의 포인트 지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여성 농어업인 행복 바우처 지원사업은 전라남도와 시군이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의 여성 농어업인에게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구례군은 농업인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하여 바우처 포인트를 기존 선불카드 충전 방식에서 농협 카드 포인트 지급 방식으로 변경했다.농협 카드를 보유한 여성 농어업인은 별도로 금융기관에 방문하지 않아도 23일부터 바우처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 군은 변경 사항
영암군 삼호읍 우리동네복지기동대와 현대삼호중공업 다물단봉사단이, 20일 영호정마을의 홀로 사는 어르신 집을 찾아 도배·장판 시공, 화장실 변기 교체, 집 안팎 청소 등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삼호읍 우리동네복지기동대는 각 분야에서 기술과 지식을 갖춘 20명의 대원들로 구성된 주민참여 조직으로 사회취약계층을 찾아 생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현대삼호중공업 다물단봉사단은 회사 직원들의 봉사단체로 2010년 창단 이래 연탄 나르기, 방역, 환경정리 등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무안군 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진회)는 지난 19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똑(똑하게), 똑(소리나게) 똑게부모, 행복한 아이’를 주제로 무안군 어린이집 영유아 자녀를 둔 학부모 180여 명을 대상으로 부모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부모 교육은 김승옥 원장(한국성서대학교 평생교육원)을 초빙하여 아이들의 현명한 어린이집 생활 적응 및 행복한 육아를 위해 부모의 성장, 어린이집 하루일과 등 내용으로 구성했다.김진희 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양육에 관한 방법을 얻어가는 좋은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올바른 부모 역할을 생각해 보고
포스코 대학생봉사단 '비욘드(Beyond)'가 17기 단원을 모집한다. 포스코는 2007년부터 비욘드 단원을 선발해 현재까지 1,400여 명의 나눔인재를 육성해왔다.'비욘드'는 '여기, 바로 지금을 넘어 앞으로 더 멀리 나아가자'라는 의미를 담아 2007년 창단했다. 이후 10여 년간 국내외 건축봉사를 진행했다. 2022년 부터는 ESG경영 트렌드에 발맞춰 프로그램을 개편하고 환경보전활동과 교육봉사를 실시해 왔다.올해 선발되는 비욘드 17기는 7월 발대식과 함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비욘드 숲'을 조성한다. 이어 광양과 포항에서
신우철 완도군수가 지난 22일 최근 여섯째 아이를 출산한 보길면 백도리의 김찬성, 김희정 씨 부부를 만나 축하 인사를 전했다. 보길면에서 전복 양식업을 하고 있는 김찬성, 김희정 씨 부부는 지난 3월 24일 여섯째 아이인 김강현 군을 품에 안았다. 신 군수는 부부를 만나 “저출생 시대에 여섯째 아이 출생은 지역에 경사이고 김강현 군은 복덩이다”면서 “강현 군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고,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길 바란다”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 덧붙여 “군에서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