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는 목포어묵 HACCP(해썹) 가공공장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지난 17일 개최했다.목포어묵 세계화 기반구축 및 육성전략사업은 우리지역에서 어획되는 미활용 어류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수산식품인 어묵을 생산해 어가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총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해 어묵 생산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목포어묵은 국내산 수산물을 원료로 만든 원육으로 어묵을 생산하는 만큼 수입산 원육으로 생산되는 타 어묵 제품과는 큰 차별화를 두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목포어묵공장에는
전남 영암군이 지난 15일 보건지소 등에 올해 7명의 신규 공중보건의사 배치를 완료하고, 영암군민에게 빈틈없는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이번 조치로 현재, 영암군 공공의료서비스 현장에는 의과 7명, 치과 3명, 한의과 6명의 공중보건의사가 일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보다 2명 줄어든 수치로, 지원자 감소와 36개월 장기 군 대체 복무 등으로 신규 공중보건의사가 해마다 줄고 있는 추세의 여파가 지역사회에도 미친 것. 영암군은 공중보건의사 감소에 따른 공공의료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크게 두 가지 방안을 마련해 대응에 나섰다.
전남 함평군이 지난 17일 치매 예방 걷기 실천 및 치매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한 ‘2024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걷기 행사는 보건소 치매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 치매 유관기관 종사자, 학생 등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평수산봉에 새롭게 조성한 ‘함평천지 맨발길’을 걷는 코스로 진행됐다.참가자들은 함평천지길 숲길 2.5km 중 황톳길 0.6km를 맨발로 걸으며 심신에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동시에 치매에 대한 편견을 불식시키고 치매극복에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와 함께,
최근 경기도 김포시에서 악성 민원에 시달리던 공무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공공부문 감정노동자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나광국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무안2)이 이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는 지난 16일 제379회 임시회 상임위 회의를 열고 나 의원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감정노동자 권리 보호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과시켰다.개정안은 3년마다 수립되는 ‘감정노동자 노동환경 개선계획’에 실태조사 결과를 반영하고, 감정노동자 보호를 위해 도지사가 마련한 매뉴얼을 출자‧출연기
전남 진도군이 2024년 디지털 취업기술 양성 교육 지원사업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디지털 취업기술 양성 교육 지원사업은 경력단절 여성 또는 신중년 등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디지털 분야 자격증 취득 교육과 과학기술 정보통신부 디지털 배움터 사업과 연계해 강사를 양성하고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모집 대상은 디지털 분야 취업 희망자로 총 15명이며 참여 희망자는 오는 30일(화) 오후 4시까지 신청서류를 사업수행기관인 (사)전남고용노동연구원에 제출하면 된다.교육은 진도군청 4층 전산교육장에서 오는 5월 13일부터 7월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7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기초학력지원센터와 각 학교 기초학력전담교사 대상으로 ‘배움을 잇는 기초학력전담교사 네트워크’를 운영했다. 1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기초학력전담교사 네트워크’는 맞춤 지원으로 학생들의 학습 부진을 해소하고, 교사 간 지도사례 공유와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네트워크에서는 기초학력 ‘예방-진단-지도-관리’에 대한 3, 4월 학교별 상황을 공유하고 기초학력전담교사 운영에 대한 피드백과 지원방안을 협의했다. 또 멘토링제를 통해 경험 있는 전담 교사들의 운영 노하우와 업무 추진 및
전남 진도군이 지난해 피해를 입은 혹명나방 등 병해충 예방을 위한 농업용 드론방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드론을 보유하고 있는 청년농 등을 대상으로 드론방제 농가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반영해 항공방제 전용약제의 올바른 사용법과 방제기술 등 병해충 방제효율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추고 진행했다.드론을 활용한 교육을 통해 ▲효과적인 병충해 예찰 ▲방제요령 ▲작물보호제(농약)의 올바른 선택‧사용법 등 벼농사 병해충 집중관리에 대한 정보 제공으로 병해충 예방과 방제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진도군 농업기술센터 박계천
광주시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1인 가정에서 음식을 조리하는 요리족이 늘고 있는 가운데 관내 중년 남성을 위한 영양 조리교실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취미 생활로 요리를 배우면서 1인 가구 거주자가 안고 있는 무료함을 달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챙기고 있어서다. 18일 남구 주월건강생활지원센터에 따르면 중년 남성 영양 조리교실이 지난 11일부터 광주대 호텔외식조리학과 실습실 및 광주 공유센터에서 매주 목요일마다 열리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진월동과 효덕동 관내에 거주하는 중장년 남성을 위한 것으로, 주월건강생활지원센터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지난 15일 무등산체험영농조합법인(대표 김명우)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애인 장학금 2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고서면에 위치한 무등산체험영농조합법인(대표 김명우)은 지역에서 생산된 품질 좋은 친환경 농산물을 관내 로컬푸드직매장에 납품하는 업체로, 지역 농업발전을 위해 많은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또한, 담양의 인재양성에도 관심을 이어와 올해까지 누적 4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김명우 대표는 “장학금 기탁은 미래 인재양성의 작은 씨앗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YGPA’)가 광양항 건강관리실 운영을 통해 항만종사자 건강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고 18일 밝혔다.YGPA는 교대·야간근무 등으로 인해 질병 발생 위험이 높은 항만종사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1년 광양항 선원회관 2층에 ‘광양항 건강관리실’을 개소했다.광양항 건강관리실은 평일 9시부터 17시까지(물리치료실은 12시부터 16시까지) 운영하며 뇌심혈관계 및 근골격계 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 심폐소생술 교육, VR 안전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또한 사업장을 방문해 뇌
전라남도교육청(김대중교육감)과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관장 김두복)은 18일 전남교육청에서 미래세대 평화·인권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날 협약식은 김대중 교육감과 김두복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장을 비롯한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두 기관은 이 협약을 통해 민주주의, 인권, 평화를 지키기 위해 평생을 바친 한국인 최초 노벨평화상 수상자 고 김대중 대통령 정신 계승 교육하기로 합의했다. 또 평화·인권 교육콘텐츠 개발과 인적, 행정적 지원에 대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고 김대중 대통령의 ‘행동하는
(재)전남테크노파크(원장 오익현)는 “광양시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수혜기업을 오는 5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광양시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은 2018년부터 광양시의 지원을 받아 전남테크노파크 철강산업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광양시 소재 유망기술 중소기업의 기술고도화와 사업화, 판로개척 등을 통해 지역 대표 강소기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사업이다.올해는 광양시 예산 2억원을 투입하여 20개의 기술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내용은 기업수요 맞춤형 기술지원으로 시제품제작, 제품 성능개선 등을 지
전라남도의회 류기준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순2)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ㆍ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4월 16일,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20년 2월 개정된 ‘전통시장법’ 따르면 소상공인 점포가 밀집한 구역은 업종에 관계없이 조례에서 골목형상점가로 정하도록 하여, 음식점 밀집지역 등도 상점가에 준하는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있다.이번 조례 개정으로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확대를 위해 골목형상점가의 육성 및 지원 근거가 마련되고, 무안군 등 5개 시군에서 지정한 골목형상점가 7개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교육혁신본부 교수학습이러닝센터 주최로 열린 '역량기반 수업 운영 우수사례 공유' 특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특강은 지난 17일(수) 에 인문대학 2층 인문마루에서 진행됐으며 전임교원 26명이 참여했다.이번 교수법은 2023학년도 역량기반 수업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33개 교과목 중 우수 운영사례로 선정된 패션의류학과 차수정 교수와 교육학과 김누리 교수가 발표를 통해 진행됐다.차수정 교수는 '역량기반 수업 운영: Flipped learning'을 주제로, 플립 러닝 수업의 효과와 교수자,
광주시 광산구 비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종채, 이하 지사협)가 영화관을 찾기 어려운 주민의 문화생활을 위해 지난 17일 무료 영화 상영 행사를 진행했다.지난해 비아동 주민이 주도해 수립한 마을복지건강계획에 포함된 ‘행복둥지 문화광장’ 사업으로, 지역에 영화관이 없어 영화 관람을 위해선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주민을 위해 추진했다.비아동 지사협은 비아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를 활용해 대형 화면을 설치, 영화 ‘엘리멘탈’을 상영했다. 주민, 어르신, 어린이 등이 모여 함께 영화를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김종채 비아동 지사협
전남 강진군이 지난 17일 강진군청소년문화의집 회의실에서 여성취창업교실 자격증반 교육과정 선정 심사를 위한 강진군 여성일자리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관내 초 취·창업교실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반영해 요양보호사 자격증반과 한식조리사 자격증반에 대한 교육과정 선정 여부를 두고 심사를 진행했다.심사 결과 2024년도 여성 취·창업교실 자격증반은 요양보호사 교육과정으로 최종 선정됐으며 향후 교육과정 이수를 통한 자격증 취득률과 취 창업률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오정숙 군민행복과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강진군 군동면 남미륵사 일원에서 펼쳐졌던 봄꽃축제가 예상을 뛰어넘는 초대박 성공을 거둔 가운데 4차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분석했더니 기존 계수기 관광객 17만여 명보다 8만여 명이 더 많은 26만명이 강진을 찾은 것으로 파악됐다. 18일 강진군이 밝힌 이동통신사 유동인구 분석에 따르면 제1회 강진 서부해당화 봄꽃축제 기간 중 25만9,000여 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방문했다.축제장을 방문한 연령대 비중을 보면 10대 이하 10%, 20대 6%, 30~50대 45%, 60대 이상이 39%를 차지했다.
전남 강진군이 올해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활용해 농번기 농작업을 수행, 농촌일손 돕기에 큰 활력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말 강진군이 국제우호교류 도시인 베트남 하우장성·풍힙현과 농업인력 파견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결과 선발된 근로자 20명이 오는 22일 입국할 예정이기 때문이다.그동안 강진군은 하우장성·풍힙현과의 협약을 현실화 하기 위해 공문과 이메일, 메신저 등을 통한 수차례 실무협의를 거쳐 양국간 의견차이를 극복하고, 지난 2월 인력 선발기준과 이탈 방지 대책 등이 포함된 ‘실무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근로자
광주광역시도시철도건설본부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7개 건설현장을 점검한다.이번 점검은 건설현장 안전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한 공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토목‧건축시공기술사 등 분야별 외부전문가, 국토안전관리원 호남지역본부와 합동으로 진행한다.대상은 2호선 1단계 건설공사 구간 17㎞로, 유촌동 차량기지와 시청~월드컵경기장~백운광장~광주역에 이르는 본선 1~6공구 등 총 7개 건설현장이다.점검내용은 ▲흙막이 가시설(버팀보, 띠장, 앵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 이하 ‘광양경제청’)은 지난 17일 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를 방문해 교수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홍보를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찾아가는 GFEZ 홍보」는 광양경제청에서 금년도 신규시책으로 추진 중인 사업으로써, 지역 내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경제자유구역 개념 전반에 대한 이해와 함께,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의 현황과 개발비전을 알리고 산업단지 입주기업 및 기업별 채용정보를 소개해 학생들에게 구직에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는 활동이다.이날 홍보 설명회에 참석한 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 탁경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