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려아연(회장 최장근)의 신성장동력 발표에 기업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이 주를 이루었다. 고려아연의 신성장동력을 바탕으로 한 미래 사업 계획에 대한 포부를 밝혀왔다. 하지만 최근 울산시 자가매립장 승인 과정에서 불거진 특혜 의혹 등으로 앞으로의 행보가 우려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뉴스워커는 고려아연의 개대와 우려에 대해 독자의 이해를 돕기위한 시간을 마련했다. 신재생에너지, 2차전지, 자원순환 등 미래 먹거리 내세워 일단 순조롭게 보여지난 5월 17~1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그린수소 글로벌 총회에 참석한 최윤범
김동섭 사장 취임이후 연결재무제표 기준 한국석유공사 영업이익 흑자 전환2021년 6월 김동섭 사장 취임이후 연결재무제표 기준 ‘한국석유공사(이하 석유공사)’의 2021년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흑자 전환하는 등 다수의 영업실적 지표가 개선됐다.석유공사의 2021년 매출액은 2조 1543억 원으로 전년인 2020년의 1조 9312억 원과 비교하여 11.6%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석유공사의 사업은 ‘개발사업’, ‘석유사업’, ‘비축사업’ 부문으로 나눌 수 있다.이때 석유공사의 주된 사업부문은 개발사업으로 국내외에서 석유자원을 탐사하고 개
한국전쟁 이후 처음 적자 기록한 한국마사회2022년 2월에 취임한 ‘정기환’ 회장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0년과 2021년 연속으로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한 한국마사회를 이끌게 됐다.한국마사회가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한 것은 한국전쟁이후 처음이다.한국마사회의 2020년 매출액은 1조 1018억 원으로 전년인 2019년의 7조 3937억 원과 비교하여 –85.1% 감소한 것으로 파악된다.2020년 한국마사회의 매출액이 급감한 것은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때문이라는 평가다.한국마사회는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2월 23일 긴급임시
: 정승일 대표 취임이후 대규모 영업 손실 기록2021년 정승일 대표이사가 취임한 이후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약 -5.8조원 규모의 영업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한전의 2021년 매출액은 60조 5748억 원으로 전년인 2020년에 기록한 58조 5693억 원과 비교하여 3.4% 증가했다. 하지만 한전의 2021년 영업이익은 –5조 8601억 원의 적자를 기록하면서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다.한전이 전년인 2020년에 기록했던 4조 863억 원의 흑자에서 2021년 대규모 적자로 전환된 것은 매출원가가
: 노련한 박희원 대표, 맨주먹으로 일군 라이온켐텍을 49년간 이끌어 오다‘박희원’ 대표이사는 1973년 ‘새한화학공업사’로 시작했지만 1982년 라이온켐텍으로 사명이 변경된 회사를 2022년 현재까지 49년간 이끌고 있다.라이온켐텍은 ‘인조대리석’과 ‘합성왁스’ 사업 분야를 주력으로 삼고 있는 중견기업이다.인조대리석은 주방 상판이나 바닥재로 자주 사용되는 건축자재이며, 합성왁스는 폴리에틸렌 등을 합성하여 다양한 화학적 성질을 가지도록 제작한 산업용 왁스를 의미한다.1940년대 대전에서 6남매 중 차남으로 태어난 박희원 대표는 어린
: 2021년 매출액 증가했지만 수익성 악화된 삼화페인트연결재무제표 기준 ‘삼화페인트’의 2021년 매출액은 전년과 비교하여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감소하여 수익성은 다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삼화페인트의 2021년 매출액은 6316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인 2020년의 5517억 원과 비교할 경우 14.5%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2021년 매출액이 증가한 이유로 주요 제품 가격 상승이 언급된다.삼화페인트의 자료에 의할 때 2021년 주요 제품의 연간 평균가격은 건축용이 3242원/L 그리고 공업용이 4085원/L로 파악
토니모리(회장 배해동, 대표 김승철)는 올해 오프라인 중심에서 벗어나 유통채널을 확대하고, 온라인·해외 사업 역량을 강화에 수익 개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토니모리는 지난 2017년부터 영업적자 행진을 끊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영업손실률은 11.7%에 달했다. 토니모리, 지난해 영업적자 135억… 순손실도 여전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토니모리는 연결기준 2021년 1146억원의 매출액(수익)을 보였다. 앞서 기록한 2020년 매출액 1134억원 대비 1%(12억원) 증가한 수치다.2019년 매출액은 172
[ㄴㅅㅇㅋ_철강] 한국주철관공업(이하 한국주철관)은 주철관, 강관의 제조업을 하는 곳으로 1953년 설립 후 1969년 상장했다. 종속회사 엔프라니 등을 통해 주요 사업 외 화장품 도, 소모래를 기타 부문을 영위하고 있고 해당 회사는 김길출 회장의 삼남 김태완 씨가 대표직과 최대주주를 맡고 있다. 철강 원재료 가격이 급등하자 호재를 맞이한 한국주철관, 그러나 형제 및 아들 회사를 상대로 막대한 매출을 올려줬고 이를 통해 오너 일가가 배당 수익을 꾸준히 챙기게 됐다. 또한 2015년부터 엔프라이의 상장 추진설까지 제기되며 지배기업인
SH수협은행이 지난해 탄탄한 실적을 쌓아올렸다.공시에 따르면 수협은행은 연결기준으로 지난해 순이자이익 7502억원을 벌어들였다. 이는 전년 6428억원보다 1074억원 늘어난 규모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이자수익이 소폭 줄었지만, 줄어든 이자수익보다 이자비용 감소분이 더 커지면서 이자마진율이 개선됐다. 2020년 이자수익은 1조1915억원, 지난해 이자수익은 이보다 소폭 감소한 1조1783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같은 기간 이자비용은 5488억원에서 4282억원으로 1200억원 크게 줄어들면서 이자마진율 개선에 기여했다.지난해 당기순이
클리오(대표 한현옥)는 올해 디지털·글로벌 채널 매출을 확대하고, 다양한 제품군의 매출 비중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지난해 클리오는 유통채널 효율화 등을 통해 전년비 매출이 6.6% 올랐다. 영업이익은 124.1%, 2배 늘면서 코로나19 여파를 털어 냈다. 클리오, 지난해 영업이익 2배 오르며 수익 개선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클리오는 연결기준 2021년 2327억원의 매출액을 보였다. 앞서 기록한 2020년 매출액 2182억원 대비 6.6%(145억원) 증가한 수치다.2019년 매출액은 2503억원이었다
‘캐시슬라이드’, ‘애디스오퍼월’ 등으로 알려진 모바일 포인트 플랫폼 기업 엔비티가 지난해 호실적을 달성했다. 반면 엔비티의 실적 상승에도 소액주주들은 웃지 못했다. 지난해 엔비티의 자회사인 엔씨티마케팅에서 출시한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서울’이 초기 흥행에도 불구하고 출시 이틀 만에 갑작스럽게 서비스를 종료를 선언했으며, 이후 경영진 일부가 보유 중인 모든 주식을 매각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호실적 기록한 엔비티와 웃지 못한 소액주주들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연결기준 엔비티의 지난해 매출액은 824억원으로 전년 동기
[ㄴㅅㅇㅋ_유통] 지난 2016년 ‘정운호 게이트’로 시작된 실적 내리막길에 네이처리퍼블릭(대표 정운호)이 맥을 못 추고 있다. 실형을 받고 만기 출소한 정 대표가 심기일전해 경영 복귀를 서둘렀지만, 현재까지 영업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계속된 실적 부진에 오너리스크까지 더해 2014년부터 준비한 IPO(기업공개) 추진도 기약이 없는 실정이다.‘영업손실률 줄였다지만…’ 실적 난항 이어지는 네이처리퍼블릭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네이처리퍼블릭 2021년 1255억원의 매출액을 보였다. 앞서 기록한 2020년
[ㄴㅅㅇㅋ_플랫폼] 여행 플랫폼(OTA) 기업 야놀자(대표 이수진)가 지난해 300%가 넘는 영업이익 성장을 달성했다. 국내 모텔 숙박 중개를 시작으로 성장한 야놀자는 지난해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통해 B2B 사업에서 성과를 내기 시작했으며, 인터파크 인수를 통한 글로벌 여행시장 진출의 기틀을 마련하기도 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야놀자가 2021년 국정감사를 통해 과도한 중개수수료와 광고비 등을 지적받았음에도 상생을 위한 노력이 부족함을 지적하고 있다. 야놀자, 업계 1위 여행 플랫폼(OTA) 기업 인데...호스피탈리티(Hospit
[ㄴㅅㅇㅋ_금융] NH농협은행은 지난해 이자수익이 전년 대비 소폭 줄었지만 이자비용이 상대적으로 큰 폭 감소하면서 순이자손익이 연결기준 5조8908억원을 기록했다.영업이익은 2조4906억원, 당기순이익은 1조5556억원으로 각각 나타났다. 앞서 농협은행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순이익 실적이 좋지 못했다.2020년 순이익은 1조37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64억원이 줄어든 바 있다.한편 농협은행은 지난해 발생한 미얀마 군부 쿠데타에 따른 해당 지역 법인이 적자로 전환됐으며 현재 금융감독원 정기검사를 받고 있
[ㄴㅅㅇㅋ_게임업계] 국내 P2E(Play to Earn) 게임의 선발주자인 위메이드는 지난해 신작 ‘미르4’의 글로벌 흥행을 기반으로 160%가 넘는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또한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WEMIX)를 출시해 NHN, 웹젠 등 대형 게임사를 위믹스 플랫폼에 합류시켰다. 반면 일각에서는 위메이드가 게임사로서의 정체성이 우려된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올해 초 제기된 ‘위믹스 코인 매각’ 논란과 더불어 대표작인 ‘미르4’의 매출 감소가 두드러진다는 이유다.국내 블록체인 게임의 선발주자 위메이드...6일 금융감독원 전
근로자 안전 개선 위한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지 2달이 지났지만, 근로자의 안전사고는 하루 2~3건 이상씩 발생하면서 건설업계가 안전불감증에 여전히 휩싸이고 있다. 이에 정부가 지난 31일 안전한 건설업계를 만들기 위해 부적격 건설사업자 단속과 건설현장의 불법행위 등의 관행을 뿌리 뽑겠다고 나섰다.국토부 “부적격 건설사업자 단속 통해 공정한 건설문화 정착”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건설공사의 품질 및 안전 확보와 공정한 건설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국토부 소속·산하기관이 발주한 건설공사 입찰에 참여하는 건설사업자를 대상으로 건설업 등록
[ㄴㅅㅇㅋ_금융] IBK기업은행의 윤종원 행장이 올해 12월 만료되는 임기를 모두 채울 수 있을지가 금융권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윤 행장은 친 문재인 정부 출신으로 분류된다. 그는 문재인 정권 청와대 경제수석을 역임한 바 있으며 이후 2020년 1월 기업은행 행장으로 취임했다. 당시 노조에서는 '낙하산 인사'라며 강하게 반발하기도 했다.이처럼 윤 행장 취임 당시 낙하산 인사 논란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윤 행장은 실적 면에서 국책은행 수장으로서 우수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실적으로 '낙하산 꼬리표' 뗀 윤종원윤 행장이 취임한 202
제20대 대통령 윤석열 당선인의 임기가 오는 5월10일부터 시작될 예정인 가운데, 당선인이 대통령 후보시절 공약으로 내세운 ‘주택 250만호 이상 공급’과 ‘재건축·재개발·리모델링 등 규제 완화’를 통해 건설업계는 건설경기가 활성화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이러한 기대감으로 인해 건설업계 관련 주는 당선인이 당선된 날로부터 12일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다만, 지난해 연간 건설공사 계약액이 2020년 대비 약 10.5%나 상승했기 때문에 이보다 더욱 실적이 개선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새 정부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
[ㄴㅅㅇㅋ_게임기업] 지난해 데브시스터즈가 대표 IP(지식재산권) ‘쿠키런’을 기반으로 400%가 넘는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반면 데브시스터즈의 호실적에도 주주들은 웃지 못했다. 데브시스터즈의 주가는 지난해 11월 경영진의 대규모 주식 매도 이후 3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으며, 현재까지 회복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지난해 게임업계 연봉 1위 김종흔 대표 '488억원’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연결기준 데브시스터즈의 지난해 누적 매출액은 3693억원으로 전년 동기 705억원 대비 42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
지난해 실적 고전을 맞은 잇츠한불(대표 김양수)이 올해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한편, 스몰 브랜드 육성을 통해 수익 개선을 이루겠다는 방침이다.실제로 잇츠한불은 코로나시국 중국향 매출 하락, 화장품 수요 둔화 등 영향으로 작년 매출 및 영업이익이 전년비 각각 4.2%, 80% 감소했다. 순손실 폭은 98.2%, 2배 가량 증가했다.잇츠한불, 작년 영업이익 80% 줄어든 7.5억… “중국향 매출 감소 영향”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잇츠한불은 연결기준 2021년 1401억7000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앞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