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회장 배해동, 대표 김승철)는 올해 오프라인 중심에서 벗어나 유통채널을 확대하고, 온라인·해외 사업 역량을 강화에 수익 개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토니모리는 지난 2017년부터 영업적자 행진을 끊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영업손실률은 11.7%에 달했다. 토니모리, 지난해 영업적자 135억… 순손실도 여전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토니모리는 연결기준 2021년 1146억원의 매출액(수익)을 보였다. 앞서 기록한 2020년 매출액 1134억원 대비 1%(12억원) 증가한 수치다.2019년 매출액은 172
[ㄴㅅㅇㅋ_철강] 한국주철관공업(이하 한국주철관)은 주철관, 강관의 제조업을 하는 곳으로 1953년 설립 후 1969년 상장했다. 종속회사 엔프라니 등을 통해 주요 사업 외 화장품 도, 소모래를 기타 부문을 영위하고 있고 해당 회사는 김길출 회장의 삼남 김태완 씨가 대표직과 최대주주를 맡고 있다. 철강 원재료 가격이 급등하자 호재를 맞이한 한국주철관, 그러나 형제 및 아들 회사를 상대로 막대한 매출을 올려줬고 이를 통해 오너 일가가 배당 수익을 꾸준히 챙기게 됐다. 또한 2015년부터 엔프라이의 상장 추진설까지 제기되며 지배기업인
SH수협은행이 지난해 탄탄한 실적을 쌓아올렸다.공시에 따르면 수협은행은 연결기준으로 지난해 순이자이익 7502억원을 벌어들였다. 이는 전년 6428억원보다 1074억원 늘어난 규모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이자수익이 소폭 줄었지만, 줄어든 이자수익보다 이자비용 감소분이 더 커지면서 이자마진율이 개선됐다. 2020년 이자수익은 1조1915억원, 지난해 이자수익은 이보다 소폭 감소한 1조1783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같은 기간 이자비용은 5488억원에서 4282억원으로 1200억원 크게 줄어들면서 이자마진율 개선에 기여했다.지난해 당기순이
클리오(대표 한현옥)는 올해 디지털·글로벌 채널 매출을 확대하고, 다양한 제품군의 매출 비중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지난해 클리오는 유통채널 효율화 등을 통해 전년비 매출이 6.6% 올랐다. 영업이익은 124.1%, 2배 늘면서 코로나19 여파를 털어 냈다. 클리오, 지난해 영업이익 2배 오르며 수익 개선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클리오는 연결기준 2021년 2327억원의 매출액을 보였다. 앞서 기록한 2020년 매출액 2182억원 대비 6.6%(145억원) 증가한 수치다.2019년 매출액은 2503억원이었다
‘캐시슬라이드’, ‘애디스오퍼월’ 등으로 알려진 모바일 포인트 플랫폼 기업 엔비티가 지난해 호실적을 달성했다. 반면 엔비티의 실적 상승에도 소액주주들은 웃지 못했다. 지난해 엔비티의 자회사인 엔씨티마케팅에서 출시한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서울’이 초기 흥행에도 불구하고 출시 이틀 만에 갑작스럽게 서비스를 종료를 선언했으며, 이후 경영진 일부가 보유 중인 모든 주식을 매각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호실적 기록한 엔비티와 웃지 못한 소액주주들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연결기준 엔비티의 지난해 매출액은 824억원으로 전년 동기
[ㄴㅅㅇㅋ_유통] 지난 2016년 ‘정운호 게이트’로 시작된 실적 내리막길에 네이처리퍼블릭(대표 정운호)이 맥을 못 추고 있다. 실형을 받고 만기 출소한 정 대표가 심기일전해 경영 복귀를 서둘렀지만, 현재까지 영업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계속된 실적 부진에 오너리스크까지 더해 2014년부터 준비한 IPO(기업공개) 추진도 기약이 없는 실정이다.‘영업손실률 줄였다지만…’ 실적 난항 이어지는 네이처리퍼블릭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네이처리퍼블릭 2021년 1255억원의 매출액을 보였다. 앞서 기록한 2020년
[ㄴㅅㅇㅋ_플랫폼] 여행 플랫폼(OTA) 기업 야놀자(대표 이수진)가 지난해 300%가 넘는 영업이익 성장을 달성했다. 국내 모텔 숙박 중개를 시작으로 성장한 야놀자는 지난해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통해 B2B 사업에서 성과를 내기 시작했으며, 인터파크 인수를 통한 글로벌 여행시장 진출의 기틀을 마련하기도 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야놀자가 2021년 국정감사를 통해 과도한 중개수수료와 광고비 등을 지적받았음에도 상생을 위한 노력이 부족함을 지적하고 있다. 야놀자, 업계 1위 여행 플랫폼(OTA) 기업 인데...호스피탈리티(Hospit
[ㄴㅅㅇㅋ_금융] NH농협은행은 지난해 이자수익이 전년 대비 소폭 줄었지만 이자비용이 상대적으로 큰 폭 감소하면서 순이자손익이 연결기준 5조8908억원을 기록했다.영업이익은 2조4906억원, 당기순이익은 1조5556억원으로 각각 나타났다. 앞서 농협은행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순이익 실적이 좋지 못했다.2020년 순이익은 1조37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64억원이 줄어든 바 있다.한편 농협은행은 지난해 발생한 미얀마 군부 쿠데타에 따른 해당 지역 법인이 적자로 전환됐으며 현재 금융감독원 정기검사를 받고 있
[ㄴㅅㅇㅋ_게임업계] 국내 P2E(Play to Earn) 게임의 선발주자인 위메이드는 지난해 신작 ‘미르4’의 글로벌 흥행을 기반으로 160%가 넘는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또한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WEMIX)를 출시해 NHN, 웹젠 등 대형 게임사를 위믹스 플랫폼에 합류시켰다. 반면 일각에서는 위메이드가 게임사로서의 정체성이 우려된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올해 초 제기된 ‘위믹스 코인 매각’ 논란과 더불어 대표작인 ‘미르4’의 매출 감소가 두드러진다는 이유다.국내 블록체인 게임의 선발주자 위메이드...6일 금융감독원 전
근로자 안전 개선 위한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지 2달이 지났지만, 근로자의 안전사고는 하루 2~3건 이상씩 발생하면서 건설업계가 안전불감증에 여전히 휩싸이고 있다. 이에 정부가 지난 31일 안전한 건설업계를 만들기 위해 부적격 건설사업자 단속과 건설현장의 불법행위 등의 관행을 뿌리 뽑겠다고 나섰다.국토부 “부적격 건설사업자 단속 통해 공정한 건설문화 정착”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건설공사의 품질 및 안전 확보와 공정한 건설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국토부 소속·산하기관이 발주한 건설공사 입찰에 참여하는 건설사업자를 대상으로 건설업 등록
[ㄴㅅㅇㅋ_금융] IBK기업은행의 윤종원 행장이 올해 12월 만료되는 임기를 모두 채울 수 있을지가 금융권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윤 행장은 친 문재인 정부 출신으로 분류된다. 그는 문재인 정권 청와대 경제수석을 역임한 바 있으며 이후 2020년 1월 기업은행 행장으로 취임했다. 당시 노조에서는 '낙하산 인사'라며 강하게 반발하기도 했다.이처럼 윤 행장 취임 당시 낙하산 인사 논란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윤 행장은 실적 면에서 국책은행 수장으로서 우수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실적으로 '낙하산 꼬리표' 뗀 윤종원윤 행장이 취임한 202
제20대 대통령 윤석열 당선인의 임기가 오는 5월10일부터 시작될 예정인 가운데, 당선인이 대통령 후보시절 공약으로 내세운 ‘주택 250만호 이상 공급’과 ‘재건축·재개발·리모델링 등 규제 완화’를 통해 건설업계는 건설경기가 활성화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이러한 기대감으로 인해 건설업계 관련 주는 당선인이 당선된 날로부터 12일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다만, 지난해 연간 건설공사 계약액이 2020년 대비 약 10.5%나 상승했기 때문에 이보다 더욱 실적이 개선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새 정부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
[ㄴㅅㅇㅋ_게임기업] 지난해 데브시스터즈가 대표 IP(지식재산권) ‘쿠키런’을 기반으로 400%가 넘는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반면 데브시스터즈의 호실적에도 주주들은 웃지 못했다. 데브시스터즈의 주가는 지난해 11월 경영진의 대규모 주식 매도 이후 3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으며, 현재까지 회복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지난해 게임업계 연봉 1위 김종흔 대표 '488억원’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연결기준 데브시스터즈의 지난해 누적 매출액은 3693억원으로 전년 동기 705억원 대비 42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
지난해 실적 고전을 맞은 잇츠한불(대표 김양수)이 올해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한편, 스몰 브랜드 육성을 통해 수익 개선을 이루겠다는 방침이다.실제로 잇츠한불은 코로나시국 중국향 매출 하락, 화장품 수요 둔화 등 영향으로 작년 매출 및 영업이익이 전년비 각각 4.2%, 80% 감소했다. 순손실 폭은 98.2%, 2배 가량 증가했다.잇츠한불, 작년 영업이익 80% 줄어든 7.5억… “중국향 매출 감소 영향”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잇츠한불은 연결기준 2021년 1401억7000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앞서 기
[ㄴㅅㅇㅋ_산업]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를 거머쥔 윤석열 당선인이 당선 후 12일이 지난 가운데, 원전과 건설업 관련 주가 연일 들썩이고 있다. 이는 윤 당선인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시절 친원전 정책과 임기 내 주택 250만호를 공급하겠다던 공약으로 인한 기대감으로 풀이된다.하지만 원전과 건설업 관련주를 제외한 다른 업계의 주가는 지난 10일과 비슷한 상태를 유지하거나 소폭 감소한 상태다. 이에 는 원전과 건설업계를 제외한 철강·조선해양·자동차부품업계 등 타 업계의 2022년 전망과 새 정부에 대한 기대 사안 등
롯데손해보험은 불과 2년 반 사이에 2명의 대표이사가 물러나고 지난 2월 새로운 대표가 취임했다. 짧은 시간에 대표가 잇따라 교체되면서 안팎에서 내부 동요 등을 우려하는 시선도 나온다.특히 이명재 전 대표가 실적 면에서 개선을 이뤘음에도 '일신상의 이유'로 갑작스럽게 대표직을 내려놓은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보험업계 경력이 짧은 이은호 신임대표의 과제는 '지속성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1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손보는 지난 2월4일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맡고 있던 이은호 CFO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명재 전 대표이사가 지난해 말 사임
■ 도마 위에 오른 노태문 리더십삼성전자의 갤럭시S22의 ‘게임 옵티마이징 서비스(GOS)’ 논란과 연이어 터진 해킹 사건으로 인해 삼성전자 노태문 MX(모바일 경험) 사업부장(사장)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특히 GOS논란의 경우 삼성전자의 무리한 원가 절감 전략이 원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으며, 이에 오는 16일 열리는 삼성전자 제53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노 사장의 사내이사 선임을 막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앞서 삼성전자는 고사양 게임을 실행할 시 발생하는 발열과 배터리 소진의 문제로 지난달 25일 출시된 삼성전자의 신형
이른바 영상 매체의 시대에 살고 있다. 현실의 많은 내용들이 영상으로 기록되고, 정보 습득도 영상물을 통해 많이 이뤄진다. 전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동영상 공유 플랫폼 유튜브의 경우 국내 월 활성이용자 수가 4000만명에 이른다.남녀노소 이용 제한이 크게 없기에 접근성이 좋은 플랫폼일 수 있지만, 이는 마치 양날의 검과 같다. 선정성이 짙거나 윤리적으로 문제가 되는 광고영상이 미성년 이용자들에 무분별하게 노출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통상 광고영상은 적절성 여부를 사전에 심의하고, 문제가 제기될 시 사후에도 겸열이 이뤄진다. 유해한
>최근 광주광역시에서 발생한 아파트 외벽 붕괴사고는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대형사고가 발생한 이후에도 건설현장에서는 근로자들이 부상을 입거나 목숨을 잃은 인명사고가 끊이지 않았다.이처럼 연이은 건설현장 사고에 건설업계가 안전 불감증에 빠졌다는 우려 섞인 목소리도 커졌다.이에 정부는 중대재해처벌법 제정·시행을 통해 건설현장 안전 제고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지자체도 시민안전을 위해 페이퍼컴퍼니 단속전담팀을 꾸리는 등 대응에 나섰다.서울시 “단속전담팀 꾸린 후 서울시 발주공사 입찰률 46% 감소… 이는 행정처분 피하기 위해 기피”11
[ㄴㅅㅇㅋ_금융]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금융당국 등 정부가 은행권과 손을 잡고 추진한 '청년희망적금'은 시작부터 시끄러웠다. 판매가 종료된 지금도 해당 사업을 두고 논란이 끊이지 않을 정도다.은행권 뱅킹앱 접속 대란은 그 시작이었다. 이후 외국인 가입을 둘러싼 형평성 논란이 불거졌으며 예상치를 아득히 초월한 가입 규모는 은행권 부담을 가중시킨다는 우려로 번졌다. 이 과정에서 정부와 금융당국은 해명자료 등을 잇따라 내면서 사전 준비가 부족했던 게 아니냐는 지적을 불러왔다.는 청년희망적금 사업을 둘러싼 논란을 그 시작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