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11일 지속가능경영과 ESG(지배구조·환경·사회) 실천 결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6번째를 맞은 이번 보고서는 2050 넷제로 달성을 위한 구체적 실천에 중점을 뒀다. LG화학 내부에서 지속가능성 목표를 행동으로 옮기고 있는 구성원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았다.지난해 LG화학은 환경(Environment) 분야에서 재생에너지 도입을 늘리고 폐기물 재활용률을 높였다. 사회(Social) 분야에서는 안전보건 투자가 크게 늘었다. LG화학의 2021년 환경안전 투자액은 2,927억원으로 전년도
LG화학은 7일, 총 3억달러(약 3,900억원) 규모의 글로벌 그린본드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그린본드는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동시에 발행돼 유통되는 국제 채권으로 발행대금의 용도가 기후변화, 재생에너지 등의 친환경 프로젝트 및 인프라 투자에 한정된 채권이다.이번 그린본드는 달러(USD)로 발행되며 3년 만기 3억달러의 단일 채권으로 구성됐다. 금리는 고정금리로 미국 3년물 국채금리(Treasury Rate) 3.036%에 1.400%p를 더한 4.436%의 금리로 결정됐다. LG화학은 그린본드로 확보한 자금을 양극재, 분리막 등 전
LG화학은 30일, 삼표시멘트, 현대로템, 한국엔지니어연합회, 한국시멘트협회와 함께 "폐플라스틱의 시멘트 대체연료 활용을 통한 자원선순환 생태계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내용에 따라 현대로템은 환경설비 전문기업인 ㈜애니텍과 자원화 설비 구축을 위한 협력을 통해 확보한 자원화 기술을 적용해 염소더스트를 비료원료인 염화칼륨(KCl)으로 만든다. 삼표시멘트 삼척공장내에 염소더스트 처리 설비 및 염화칼륨 생산라인을 공급할 예정이다. LG화학은 화학적, 물리적 기술을 접목시켜 염소가소성로 내부에 부착하는 것을 방지하는
광주광역시는 27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정태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관악구을)에게 117번째 광주광역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이번 명예시민증 수여는 광주형일자리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대한민국 제1호 상생형 지역일자리의 탄생에 기여한 공로로 추진됐다.정태호 국회의원은 광주형일자리 사업 성공의 숨은 주역으로 2018년 전 청와대 일자리 수석 시절 당시 광주를 수차례 오가며 광주시와 현대자동차, 지역 노동계 간 입장을 조율했다.특히 2018년 8월과 12월 노동계가 불참선언을 하면서 사업이 좌초 위기를 맞자 이해 당사자들의 목소리
LG화학은 2024년 2분기까지 충남 대산사업장에 연산 5만톤 규모의 수소공장을 건설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공장에는 메탄가스를 고온의 수증기와 반응시켜 수소로 전환하는 기술이 적용된다. NCC(나프타크래킹센터) 공정상 확보가능한 부생메탄을 원료로 활용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생산된 수소는 다시 NCC 열분해로 연료로 사용된다.석유화학 사업은 나프타(Naphtha)를 고온에서 분해시켜 얻게되는 에틸렌, 프로필렌, 부타디엔 등의 기초유분으로 시작되는데, 통상 이 NCC 공정의 열원으로 메탄이 사용되면서 대부분의 탄소배출이 이뤄지
LG화학은 17일, 화성시 및 ㈜성지와 함께 PVC 폐벽지의 분리배출, 수거, 재활용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지속 가능한 자원 선순환 사회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내용에 따라 화성시는 PVC 폐벽지의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과 확산을 위한 시민 홍보, 교육 및 정책 수립을 추진하고, 공동주택 내 발생한 폐벽지를 수거하여 화성시 자원화시설(팔탄면 고주리)에 보관 후 재활용 업체 ㈜성지에 인계한다. ㈜성지는 20년 이상의 재활용 경험과 기술을 토대로 수거된 폐벽지의 종이층과
최근 고려아연(회장 최장근)의 신성장동력 발표에 기업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이 주를 이루었다. 고려아연의 신성장동력을 바탕으로 한 미래 사업 계획에 대한 포부를 밝혀왔다. 하지만 최근 울산시 자가매립장 승인 과정에서 불거진 특혜 의혹 등으로 앞으로의 행보가 우려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뉴스워커는 고려아연의 개대와 우려에 대해 독자의 이해를 돕기위한 시간을 마련했다. 신재생에너지, 2차전지, 자원순환 등 미래 먹거리 내세워 일단 순조롭게 보여지난 5월 17~1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그린수소 글로벌 총회에 참석한 최윤범
전라남도는 올해 ‘전라남도 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LG화학 ‘투게더’ 분임조가 최우수상 영예를 차지했다고 밝혔다.이번 경진대회는 전남도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 광주전남제주지역본부가 주관해 전남중소기업진흥원에서 지난 14일 열렸다.품질분임조경진대회는 품질향상, 원가절감, 생산성 향상 등을 위한 자주적 개선 활동으로 현장 문제를 해결해 기업의 품질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우수 분임조를 발굴‧포상하기 위한 것이다.전남에 있는 ㈜LG화학 등 3개 대기업, 한국바스프(주) 등 2개 중견기업, 한전KDN(주) 등 7개 공공기관에서 총 18개 분
LG화학은 13일, GSEPS 정찬수 대표이사, LG화학 노국래 석유화학사업본부장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매스 기반 친환경에너지 사업협력을 위한 기본합의서(HO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국내 가정 및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목재 폐기물을 우드칩(Woodchip) 형태로 만든 재생에너지 연료를 사용할 계획이다. 산림자원의 직접적인 에너지화가 아닌 통상 소각·매립되는 자원을 재활용하기 때문에 환경규제가 강화된 유럽연합(EU)에서도 폐목재를 지속가능한 바이오매스(Sustainable Biomass)로 인정하고 있다
전남 여수시와 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이하 공발협), 전남대학교가 공동으로 대학생 ‘국가산단 현장체험’ 교육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학생 58명이 여수국가산단 내 LG화학과 GS칼텍스 여수공장을 견학했다.취업 선호도가 높은 기업을 방문해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고, 실무 역량 등 취업에 필요한 정보 제공으로 참여 학생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한편, 이번 ‘국가산단 현장체험’은 ‘산‧관‧학 융합 취업역량 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산‧관‧학 융합 취업역량 강화 교육’은 ▲산단 관
LG화학은 고려아연 본사에서 켐코와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합작법인의 명칭은 ‘한국전구체 주식회사’이며, 켐코 51%, LG화학 49% 지분으로 구성된다. 울산광역시 온산산업단지내에 LG화학이 집중 육성하고 있는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용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전구체 전용라인으로 구축된다. 2024년까지 총 2천억원 이상을 투자해 리사이클 메탈 적용 등 연간 2만톤 이상의 전구체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올해 7월 착공, 2024년 2분기부터 제품을 양산해 LG화학 청주 양극재 공장에 공급할 예
LG화학은 30일, B&M(Tianjin B&M Science and Technology)과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합작법인은 지난해 말 정부의 상생형 일자리로 출범한 LG화학의 자회사인 구미양극재법인에 화유코발트의 자회사인 B&M이 지분을 투자하는 방식으로 설립된다. LG화학은 51%의 지분을, B&M은 49%의 지분을 확보하게 된다. 합작법인은 초기 출자금을 비롯해 추가적인 자금조달을 통해 2025년까지 약 5천억원을 투자하게 된다. 전환되는 합작법인의 CEO는 기존 구미양극재법인의 김우성 대표가 맡는다.합작법
아동친화도시 나주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나주품애(愛)서 도담도담’을 주제로 LG화학나주공장이 후원하고 경찰서·교육지원청·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직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동인구가 많은 빛가람동, 남평읍, 성북동 시가지와 나주역 사거리에서 일제히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사랑받는 아이가 사랑을 나눕니다’ ‘아동학대NO·아동보호YES·아동행복OK’ 등의 아동학대예방 문구 현수막과 홍보 물품을 활용해 신고번호 안내, 인식개선 등을 중점 홍보
LG화학은 9일 KIST와 공동연구를 통해 이산화탄소(CO₂)를 일산화탄소(CO)로 전환하는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전기화학전환 반응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LG화학과 KIST가 이번에 개발한 반응기는 일산화탄소 뿐만아니라 각종 연료 및 화합물의 원료인 합성가스(Syngas)도 만들 수 있다. 일산화탄소와 수소의 비율을 전압조절로 손쉽게 제어해 다양한 종류의 합성가스 제조가 가능한 것은 물론 기술확장이 용이하다. 특히, 이산화탄소 분해 및 환원에 사용되는 전류효율이 90% 이상으로 높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반응기내 셀을 옆으로 쌓는
LG화학(대표 신학철 부회장)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 양 기관은 26일 KIST 서울 본원에서 탄소중립 기술 개발을 위한 기술이전 협약식 및 공동연구실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LG화학과 KIST는 지난해 4월 탄소중립 및 수소 에너지 등 관련기술의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유망 탄소중립 기술 과제 10개를 도출하였다. 이중 상용화 가능성과 시장 파급력 등을 고려해 ‘CO₂(이산화탄소)를 활용한 에틸렌의 전기화학적 생산 기술’과 ‘바이오매스/부생가스를 활용한 유기산의 생물학적 생산
LG화학은 열에 의한 변형을 방지하는 난연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전기차 배터리 화재의 주요원인인 ‘열폭주’는 다양한 원인으로 배터리셀에 스트레스가 가해지며 열이 발생하는 현상이다.LG화학이 이번에 개발한 신규 특수난연소재는 폴리페닐렌옥사이드(PPO)계, 나일론수지인폴리아미드(PA)계, 폴리부틸렌테레프탈레이트(PBT)계의 다양한 소재군을 갖고 있는 고기능성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다. 내열성이 뛰어나 전기차 배터리팩 커버에 적용시 일반 난연플라스틱 대비 긴시간동안 열을 차단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온도변화에
전라남도는 유관기관, 기업과 함께 여수국가산업단지에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에 대한 대응역량 강화와 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전남도는 유관기관, 기업과 합동으로 이날 여수산단 내 LG화학 공장에서 사고 발생 대응 훈련 및 예방 점검 회의를 했다. 이는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사고의 실전 대응능력을 키우고, 유관기관과 기업의 의견을 들어 정책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행사는 전남도․여수시 관계자, 최무경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장, 박진만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장 등 6개 유관기관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이 14일(목) 오후 2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노후 국가산단 특별법 제정과 산업재해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노후 국가산단의 종합적인 안전 대책을 수립하고, 노후 국가산단 특별법 제정 등 국가산단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정락 호서대학교 교수, 장철순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주제발표를 맡고, 고용노동부 심우섭 화학사고예방과장, 전라남도 이건섭 일자리경제본부장, LG화학 이윤호 상무이사가 산업재해 예방과 특별법 제
전라남도는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국회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 갑)실에서 주최한 ‘노후 국가산단 특별법 제정과 산업재해 방지대책 마련 토론회’가 14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토론회는 노후 국가산단의 종합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특별법 제정 등으로 국가산단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제도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도 관계자, 여수 국가산단 소재 기업,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발제자로 나선 권정락 호서대학교 교수는 ‘노후 국가산단 산업재해 실태 및 종합 안전진단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산업시설의 종합안전진단을 위한 정책적
LG화학은 6일 ‘알지?’ 가입자가 출시 3개월만에 1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알지는 생활속의 ESG 실천이 사회의 어려운 곳에 기부로 이어질수 있도록 고안된 플랫폼이다. 알지에 가입한 1만여명의 참여자는 3개월동안 친환경 제품 인증샷 남기기·바이오원료 바로알기OX퀴즈풀기·착한 소비후기 남기기 등 다양한 미션으로 ESG를 실천하며 총 1억8,500만원에 달하는 기부금을 모았다.모인 기부금 중 일부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재활치료를 받기 힘든 수현(가명) 씨 등 3명을 지원하는데 사용됐다. 열번이 넘는 뇌수술로 혼자 움직이는게 어려웠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