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커_피자업계 조명 ③피자마루] 2007년 9월 4일 외식체인사업, 식품 제조 가공업 등을 영위하는 푸드죤은 피자마루의 가맹사업 본부다. 기본적으로 테이크아웃을 전문으로 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고 있으며 업계에서 가맹점 수로 따져봤을 때 가장 많다. 하지만 최근 가맹점 당 평균 매출액이 한없이 떨어졌으며 1억원을 초과했던 평균 매출액이 2020년 말 기준 6천만원 대로 떨어졌다. 동기간 가맹사업 본부의 수익성도 일시적으로 떨어지는 듯했으나 감소세에 머물고 있는 가맹점과 달리 다시 수익성을 회복했다. 이외에도 푸드죤 이영존 대표와
[뉴스워커_피자업계 조명 ② 피자나라치킨공주] ㈜리치빔(남양우 대표)은 피자와 치킨 프랜차이즈 유통업을 영위할 목적으로 2000년 9월 15일 설립됐으며 피자나라치킨공주로 익숙한 곳이다. 2020년 말 기준 남양우 대표이사가 91.1%의 지분율로 최대주주다. 약 20년의 역사를 이어온 리치빔은2018년 갑질 논란이 터지며 위기에 봉착했다. 이 시기를 기점으로 가맹점과의 관계가 어긋났는데 2년 후에는 한 유튜버가 조작방송으로 이미지를 실추시켜 가맹점주의 고충이 더 심각해졌다. 이와 동시에 가맹본부를 이끄는 남 대표가 3년간 164억원
[뉴스워커_피자업계 조명 ① 알볼로피자] 2010년 7월 1일 설립된 알볼로에프앤씨(이재욱 대표)는 목동에 위치한 작은 가게에서 시작했으나 지금은 286개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 이재욱 대표와 동생이 함께 경영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전체 지분 100%를 이들 형제가 소유하고 있다. 알볼로피자의 가맹점 수가 거센 속도로 증가해 포화 상태였던 피자 시장에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러나 10년의 역사 끝에 겨우 적자를 면할 정도로 수익성이 저조한 데다 부채비율도 200% 늘어나 안정성까지 흔들리며 긴장감이 밑돌고 있다.2020년 부채
[뉴스워커_생명보험업계 진단 ⑬삼성생명] 1957년 4월 24일 설립된 삼성생명보험(이하 삼성생명)은 2010년 5월 12일 상장되어 거래되고 있다. 명실상부 국내 생명보험 업계 1위인 삼성생명도 생명보험사 성장 둔화세와 경기 침체로 인한 저금리 기조의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있어 수입 보험료로 조달한 자금을 제대로 운용하지 못해 운용자산이익률이 업계 평균보다 낮은 2%대로 떨어졌다. 300%대 지급여력비율 유지로 끄떡없는 자본력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23조원 이상의 금리확정형(유배당) 결손금에 저축성보험 판매로 차
[뉴스워커_생명보험업계 진단⑪ 한화생명보험] 한화생명보험(대표: 여승주, 이하 한화생명)은 1946년 9월 국내 최초로 생명 보험업을 시작했으며 2010년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했다. 원래 사명은 대한생명이었으나 2012년 현재와 같이 한화생명으로 변경했다. 지분율 25.09%인 한화건설이 최대주주며 2대주주는 지분율 18.15%를 보유한 한화이며 계열사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도 1.75%의 지분을 차지하고 있다. 한화생명은 3대 대형 생명 보험사 중 한 곳으로 그 역할에 사회적 가치의 기대치가 높은 기업 중 한 곳이다.자본 확충 위한
[뉴스워커_생명보험업계 진단⑩ DGB생명보험] 1988년 3월 4일 자로 부산생명보험으로 설립된 후 여러 차례 상호 변경을 거친 결과 2006년 3월 엘아이지생명보험으로 변경됐다. 2년 후 최대주주 타이틀이 LIG손해보험이 우리금융지주와 아비바인터내셔널 홀딩스로 바뀌었으며 2015년 1월 DGB금융지주가 최대주주가 되며 현재의 사명 DGB생명보험(김성한 대표, 이하 DGB생명)이 됐다. DGB금융지주 식구가 된 지 6년 동안 실적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지 못해 아쉬운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채권 재분류 등 자본 확충에 힘썼음에도
[뉴스워커_생명보험업계 진단⑨ ABL생명] ABL생명보험(대표이사: 시예 저치앙 (謝哲强 | Xie Zheqiang, 이하 ABL생명)은 1954년 12월 설립된 곳으로 외환위기 이후 1999년 독일 알리안츠에 매각해 2000년 알리안츠생명으로 사명 변경한 후 2002년 알리안츠생명으로 다시 한번 바뀌었다. 2016년 알리안츠를 중국의 안방보험에 매각하며 2017년 기존 알리안츠생명 대신 ABL생명으로 변화를 맞이했다. 그러나 모기업 중국 안방보험이 부실 경영으로 인해 중국 정부가 위탁 경영을 맡고 있다. 이 때문에 매해 매각설이
[뉴스워커_생명보험업계 진단⑧ DB손해보험] 1989년 4월 14일 인보험 및 인보험에 대한 재보험계약과 이와 관련된 자산운용업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약 4개월 후부터 영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1분기 말 기준 DB손해보험이 99.23%으로 최대주주며 개인 김준기 전 DB그룹 회장이 0.11%의 지분율을 보유하고 있다. DB생명보험(이하 DB생명)은 업계 최하위를 탈피하지 못한 지급여력비율과 관련해 누차 지적받고 있으며 더불어 김영만 사장 취임 후 신계약이 크게 줄며 성장세 둔화와 관련해 이슈가 되고 있다. 겨우 올린 지급여력비
[뉴스워커_생명보험업계 진단⑦ 미래에셋생명] 1988년 3월 미래에셋생명이 설립되었으며 2021년 1분기 말 기준 전국 본점고객프라자 한 곳과 대리점 117 곳을 운영하고 있다. 2015년 7월 한국거래소에 상장되었으며 최대주주는 지분율 22.01%의 미래에셋증권이다. 그 뒤를 이어 미래에셋캐피탈 15.59%, 미래에셋자산운용 7.94%로 계열사 간 지분 관계를 가지고 있다. 변액보험과 관련해 장기 수익률 1위를 거머쥐며 해당 시장에서 독주를 하고 있다. 이 점 때문에 미래에셋생명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미래에
[뉴스워커_생명보험업계 진단⑥ AIA생명보험] 2018년 1월 1일 공식적으로 한국법인을 출범한 AIA생명보험(피터 정 대표이사: 이하 AIA생명)은 자본금 전액을 에이아이에이인터내셔널리미티드 본점에서 조달한 것이다. 국내 여건이 어려워지자 외국계 생명보험사의 잇단 매각설에 홍콩계인 에이아이생명 역시 거론되기도 했다. 실제 차태진 전 사장이 임기 1년을 남긴 채로 사퇴한 후 피터 정이 대표직을 맡아 매각설에 무게가 실렸다. 하지만 피터 정 대표는 매각설에 대하여 전면 부인했다. 그러나 현재 한국의 생명보험 시장은 역성장할 것으로 우
[뉴스워커_생명보험업계 진단⑤ 농협생명보험] 2012년 3월 2일 농협중앙회로부터 물적 분할되어 설립된 농협생명보험(김인태 대표이사; 이하 농협생명)은 보험업법에 따른 생명보험업, 제3보험업 및 관련 재보험사업 등을 주요 영업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현재 서울 본점을 포함해 총 16개의 지역 총국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3월 말 총자산 규모 4위를 차지한 농협생명은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의 통합 법인인 신한라이프에 4위 자리를 내어주게 됐다. 게다가 수익성이나 건전성 등 어떤 부문에서도 뛰어난 경쟁력이 없어 신한라이프에 대항하기는커녕
[뉴스워커_생명보험업계 진단④ 하나생명보험] 하나생명은 1991년 6월 생명보험사업에 대한 외국인투자인가를 받아 같은 해 11월 프랑스생명보험으로 설립됐다. 여러 차례 상호를 변경한 후 2008년 3월 하나생명에서 하나에이치에스비씨생명보험으로 변경했다. 그러나 2013년 5월 임시 주주총회의 결과에 따라 상호를 하나생명으로 다시 변경했다. 금융지주 소속의 중소형 생명보험사인 하나생명은 최근 3년간 연이어 실적 회복세를 나타내 기대감을 모았으나 올해 들어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크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 뉴스워커가 그 원인을 분석했다
[뉴스워커_생명보험업계 진단③ KB생명] 케이비생명보험(허정수 대표, 이하 KB생명) 2004년 4월 금융보험법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계약이전 방식에 따라 같은 해 한일생명보험의 보험 계약 및 관련 자산과 부채를 인수하게 됐다. 현재는 보험업법에 따른 생명보험업을 주요 영업으로 하고 있다. KB금융지주는 2020년 푸르덴셜생명을 인수하며 생명보험사 시장에서 규모의 경쟁을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됐지만 정작 KB생명은 수익성 감소로 인해 지급여력비율까지 뚝 떨어지는 등 맥을 못 추리고 있는 듯해 보인다.저축성보험 ‘대박’에 영업수익 폭
[뉴스워커_생명보험업계 진단 ②신한라이프] 신한금융지주의 두 자회사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는 금융위원회의 7월 합병 인가 하면서 신한라이프는 첫 종신보험상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이번 합병으로 총 자산 70조원대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시장 점유율도 단숨에 4위로 상승하는 등 생명보험사 업계의 판도를 새롭게 구성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의 합병으로 탄생하게 된 ‘신한라이프’는 금융지주 보험사 출신으로서 대형 3사(교보생명, 한화생명, 삼성생명)와의 경쟁까지 내다보고 있지만 숨 고르기 단계에서 아직은 손
[뉴스워커_생명업계 진단 ①흥국생명] 2021년 1분기는 스포츠계 학폭 논란의 서막은 흥국생명보험(이하 흥국생명)의 여자배구단인 핑크스파이더스였다. 이로 인해 여자 배구에서 강자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지만 결국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 이와 더불어 태광그룹 이호진 전 회장의 그룹 내 금융계열사에 대한 지배력 약화론까지 제기됐다. 실제 이 전 회장은 상호저축은행법에 따라 고려저축은행 주식의 처분을 명령받기도 했다. 이 전 회장은 현재 56.3%의 지분율로 공고한 지배력을 미치고 있지만 흥국생명에 대한 주식 처분 조치도 충분히 가능한
OK저축은행은 총자산 규모 2위의 저축은행이다. OK저축은행의 총자본은 2019년 7조2918억원에 불과했지만 2021년 1분기 기준 10조원을 눈앞에 두고 있다.다만 거래자수 증가세가 제자리 걸음인데다가 올해 1분기에는 오히려 감소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100%를 초과하던 예대율은 올 1분기 들어 98%대까지 떨어지면서 안정권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OK저축은행은 OK금융그룹의 계열사다. OK저축은행의 전신은 예주저축은행이다.는 현재 저축은행 업계 2위에 머무르고 있는 OK저축은행의 이모저모를 공시를 기준으로 되짚어
SBI저축은행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총자본 기준으로 SBI저축은행은 저축은행에서 유일하게 10조원을 넘는 규모로 성장했다. 단순히 총자본이 많다고 우량하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SBI저축은행의 경우 BIS기준 자기자본비율도 양호한 상태다.SBI저축은행은 일본 SBI홀딩스의 자회사이다. 1971년 설립된 SBI저축은행(당시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 2013년 SBI홀딩스의 자회사로 편입돼 2013년 9월1일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했다.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저축은행 업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SBI저축은행의 이모저모를
[뉴스워커_기업진단] 1982년 10월 단자회사로 설립된 후 1988년 3월 기업공개 했다. 1991년 들어 유가증권의 매매, 중개, 대리 인수 등을 사업목적으로 하는 증권업으로 전환했으며 1992년 11월 주식 양수도에 따라 삼성그룹에 편입되며 삼성증권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자기자본 4조원 이상의 조건을 충족하며 초대형 IB로 자리 잡았지만 이재용 부회장의 불법 승계 과정에서 삼성증권이 거론되며 단기금융업 인가가 계속해서 연기되고 있다. 안전을 우선시한 전략을 이어왔지만 2018년 이후 IB 사업부문에서 인력을 크게 늘리는 등 적
[기업진단_유안타증권 편] 유안타증권(대표; 궈밍쩡)은 유가증권 매매, 중개, 대리, 인수 등을 목적으로 1962년 6월 설립됐다. 이후 1988년 1월 주식을 상장했으며 2001년 동양현대종합금융을 흡수하였으며, 2005년 10월과 2010년 3월 동양오리온투자증권 및 동양선물을 흡수합병했다. 2011년에는 종합금융업 사업 종료로 동양증권으로 사명이 변경됐다. 2014년 이른바 동양 사태로 인해 대주주가 변경되었고 현재의 사명인 유안타증권으로 변경했다. 대주주는 57.39%(2020년 3분기 말 기준)의 지분율을 보유하고 있는 유
[뉴스워커_기업진단] 1962년 6월 국일증권으로 시작했으며 1986년 6월 현대증권으로 상호 변경했다. 이후 1975년 주식 상장도 했으며 2016년 현재의 지배회사 KB금융지주와 주식교환을 통해 완전 자회사로 편입됐으며 사명도 KB증권으로 변경했다. 108개의 국내 영업점과 1개의 해외사무소를 운영하는 KB증권은 초대형IB 다섯 군데 중 한 곳이다. 실적 차원에서는 그야말로 전성기를 누리고 있지만 리스크 관리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코로나 여파로 주식 시장에 충격이 가해지며 올바른 리스크 관리 없이 아무리 초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