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커_재계 돋보기] 씨티씨바이오는 1993년에 설립된 동물약품 개발 회사다. 故 김성린, 조호연, 우성섭, 성기홍 4인이 창립멤버이다. 故 김성린 대표는 1982년에 서울대학교 축산과를 졸업한 뒤, 1989년까지 글로벌 제약사인 화이자에서 근무했다. 김 대표는 동물약품 사업부문에서 일하며 동물약품의 국산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한다. 그는 퇴사 후 1993년, 서울대 축산과 동기인 조호연 대표와 공동으로 씨티씨바이오를 창업하며 자신이 자각한 것을 실행에 옮겼다. 창업 초기에는 동물용 의약품 부문에만 특화 되어있었지만 20
‘아토팜’으로 알려진 화장품 제조사 네오팜에서 10만 명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21일 네오팜은 홈페이지 해킹으로 인해 1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혔다. 유출 가능성이 있는 개인정보는 ▲아이디 ▲이름 ▲성별 ▲나이 ▲생일 ▲이메일 ▲휴대폰 ▲주소 총 8가지 항목으로, 패스워드와 결제정보, 네이버 및 카카오 간편회원 로그인 정보 등은 유출되지 않았다.네오팜 측은 “2023년 8월17일 관리자 페이지 해킹을 통해 회원 목록 10만여 건이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라며 “유출 사실을 인지한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안양준)이 일본뇌염 매개체인 작은빨간집모기 급증이 우려됨에 따라 기피제 사용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이는 지난달 27일 부산에서 작은빨간집모기가 경보발령 수준으로 확인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된데다, 지난 16일 완도에서 전체 채집 모기의 50.2%(528마리/1천52마리)로 일본뇌염 경보발령 수준으로 채집된데 따른 것이다.경보는 채집된 모기의 1일 평균 개체수 중 작은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 모기밀도의 50% 이상일 때 발령된다.7월 초부터 경보발령 수준에 근접하게 작은빨간집모기
전남 광양시가 제8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을 슬로건으로 활발한 감성마케팅을 펼치고 콘텐츠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시는 지난 11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나흘간 열린 박람회에 참석해 참신하고 우수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마케팅 기법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대한민국 관광의 현재와 미래가 한자리에 모인 이번 박람회에서 시는 국내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관광도시 이미지를 높이는 등 광양관광의 가치와 비전을 브랜딩했다.시는 광양관광 홍보영상을 상영하는 한편 방문객들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지난 10일 대학 본부 중회의실에서 국내 천연자원을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을 공동연구 및 개발을 위해 나노바이오연구센터, ㈜지본코스메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순천대 이병운 총장, 문승태 대외협력본부장, 이민아 공동실험실습관장과 나노바이오연구센터 김용주 센터장, 장영수 융합연구팀장, 조영익 소재개발팀장, ㈜지본코스메틱 박상용 대표, 강두중 대표, 조성종 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다.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학·연·산 협력 사업 적극 참여 및 지원 △국내 천연자원 활용 기능성 화
전남산림자원연구소(소장 오득실)는 전남에 있는 농업회사법인 ㈜다원, ㈜진설초해와 황칠·동백나무 관련 특허기술 이전 통상실시권 계약을 했다고 10일 밝혔다.각각 다원에는 ‘황칠성분이 첨가된 쌀국수 제조방법’을, 진설초해에는 ‘동백나무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항진균용 조성물’에 대한 기술을 이전했다.황칠성분이 첨가된 쌀국수 제조방법은 황칠나무 잎을 활용한 것이다. 황칠나무는 잎에 해독 및 혈액순환 개선 성분 등이 함유돼 만병통치약으로 주목받는 난대 특용 수종이다.다원은 지난 2020년 기술을 이전받아 3년간 황칠쌀국수를 제조해
뚜레쥬르가 CJ제일제당에서 연구개발한 바이오 소재 ‘PHA(polyhydrocyalkanoate)’를 적용한 빨대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먼저 직영점을 시작으로 시범 도입 후, 3분기 중 전국 뚜레쥬르 매장에서 테이크아웃용으로 확대 적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PHA는 생활용품 포장재, 화장품 용기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소재로,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먹고 세포 안에 쌓아 놓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과 해양을 비롯한 대부분의 환경에서 분해되는 특성이 있다. 뚜레쥬르에 도입되는 빨대는 PHA와 산업 생분해 소재 PLA를 혼합
hy 온라인몰 프레딧이 ‘ㅇㅁㄷ 지오디 콘서트 가보자고’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8월 말까지 프레딧에서 이벤트 대상 제품 구매 시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1등 140명에게는 ‘KBS 대기획 ㅇㅁㄷ 지오디 콘서트 입장권 2매’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프레딧 적립금 5만원’ 등 총 300명에게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별도 응모 과정 없이 기간 내 이벤트 제품 18종 중 1종을 구매할 경우 자동으로 신청된다. 당첨자는 오는 9월 1일 프레딧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회원과 팬들을 위한 추가 할인과 댓글 이벤트도 진행한다
hy 온라인몰 프레딧이 4일부터 ‘2023 미리 만나는 추석’ 기획전을 진행한다. hy는 이번 기획전에서 고객의 명절선물 구매방식을 고려한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한다. 가격대·카테고리별 상품목록을 제공해 선물 선택 고민을 덜고, 합리적인 비교 구매를 돕는다.기획전은 인기상품 50여종으로 구성했다. 품목은 건강식품, 정육, 밀키트, 지역 특산물, 생활용품 등 다양하다. 프레딧 단독 론칭 제품인 ‘뭴러스 오메가3’와 자체 개발 화장품 ‘NK7714 하이퍼 부스팅 앰플’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배송은 주문금액과 관계없이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전라남도에서 공모한 ‘2023년 전라남도 청년 해외 취업 지원사업’의 운영기관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이 사업은 전라남도에 주소지를 둔 청년에게 해외 취업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국제적 직무역량과 실무능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청년고용촉진사업이다.국립목포대에서는 올해 지역인재 30명을 선발해 해외 취업에 필요한 언어‧직무능력 향상 교육 등을 실시 후, 미국 내 전공 관련 우수 기업과 매칭해 J1비자를 통해 1년 동안 현지 취업을 지원하게 된다
완도군은 지난 28일 완도 해양바이오산업 생태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해양바이오 공동 협력 연구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 윤영덕 국회의원, 이철·신의준 도의원, 허궁희 완도군의회 의장, 김이수 조선대학교 이사장, 민영돈 조선대학교 총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해양바이오 공동 협력 연구소는 지난 2019년 전남 도내에서 유일하게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지역 발전 투자 협약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총 112억 원을 투입하여 건립하게 됐다. 연구소는 해양바이오 관련 대학, 기업 및 연구 기관들의 공동 협력 연구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KGPN:Korea Green Purchasing Network) ‘올해의 녹색상품선정위원회(공동선정위원장 전인수, 한승호)’는 ‘2023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약칭: 올녹상)’을 선정해 발표했다.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은 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녹색상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높이고 녹색시장 활성화를 위해 제정한 상이다. 제품의 생산부터 소비 과정까지의 환경 개선 효과는 물론이고 녹색가치를 중심으로 기업과 소비자 간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하며 올해로 14회를 맞았다.그 결과 지난 3월 공모를 시작으로 약 3
보람그룹(회장 최철홍)이 지난 2021년 인수한 SFC바이오를 ‘보람바이오’로 사명 변경하고 바이오 비즈니스에 박차를 가한다. 보람바이오는 천연물소재에서 기능성물질을 발굴해 다양한 식품 및 화장품 원료,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소재를 만드는 강소 바이오 기업이다.보람그룹에 따르면 SFC바이오는 지난 12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보람바이오’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보람그룹에 인수된 지 2년 만의 일이며, 사명 변경은 그룹의 일원으로서 통일성과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함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그룹은 “향후 보람바이오가
엑소좀 단백을 이용한 암진단 기업인 ㈜엑소피아(대표 박혜은,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지난 7월 12~14일 서울 코엑스 3층 전시실에서 열린 ’바이오플러스 · 인터펙스코리아 2023‘(Bioplus · Interphex Korea 2023)에 참가해 회사의 엑소좀 암진단 기술과 엑소좀 제품들에 대한 전시와 협력 기업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엑소피아는 글로벌 엑소좀 분야의 최고 권위자인 일본 도쿄의과대학의 오치야 타카히로 교수 연구그룹의 엑소좀 암 진단 기술을 도입하여 에 대한 기술 개발을 공동으
G마켓과 옥션이 오는 23일(일)까지 ‘패션뷰티 시크 세일’ 프로모션을 열고, 여름 시즌 필수 패션뷰티템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타미힐피거 ▲LF ▲베네통/시슬리 ▲위크나인 ▲뮬라웨어 ▲크록스 ▲AHC ▲바닐라코 등 120여개 핵심 패션 브랜드와 인기 트렌드 패션, 스포츠의류/운동화, 화장품/향수, 수영복/물놀이용품 등 카테고리별 패션뷰티 대표 브랜드들이 참여하는 연합 기획전이다. ▲핫썸머패션 ▲쿨레이니패션 ▲워터플레이 ▲에슬레져룩 ▲핫썸머뷰티 등 컨셉별 인기 제품을 엄선해 쇼핑 편의성도 높였다. 각 코너에서는 여름 시즌
[뉴스워커_중견기업 진단_휴스틸] 강관의 제조 및 판매, 주택 건설 사업 및 토목 건축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휴스틸은 1967년 설립됐다. 박순석 회장 24.79%, 신안 5.33%, 그린씨앤에프대부 4.01%를 포함한 특수관계자의 휴스틸에 대한 지분율 합계액은 49.13%다. 휴스틸이 속한 신안그룹의 계열사들이 내부거래를 계속 이어오는 가운데 그중 인스빌 등에서 배당을 지급하며 오너 일가가 간접적 혜택을 받고 있다. 한편 휴스틸의 호실적으로 박 회장과 그 장남 박훈 사장의 급여 인상 폭은 커지고 있지만 임직원 1인당 평균 급여의
전라남도가 전국 최대 천연자원 보유 지역으로서 ‘세계 천연물산업의 중심지 도약’ 비전 실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 표준화 지원 전문기관 설립 필요성을 건의했다.전남도에 따르면 농식품부, 장흥군과 함께 그린바이오 기업 현장 간담회를 지난 12일 장흥 통합의학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행사에는 김기연 농식품부 그린바이오산업팀장, 김성 장흥군수, 윤호열 (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장, 김용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 ㈜바이오에프디엔씨, 산야초마을을 비롯한 그린바이오 분야 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전남도는 천연물을 포함
전남 장흥군은 12일 장흥통합의학컨벤션센터에서 ‘전남 그린바이오 기업 현장 간담회’가 개최됐다고 전했다.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간담회에는 김기연 농식품부 그린바이오산업과장, 이상연 전라남도 연구바이오산업과장, 윤호열 전남바이오진흥원장, 김용렬 한국농촌경제원 선임연구원, 바이오에프디엔씨, 비엔텍을 비롯한 그린바이오 분야 기업인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농식품부는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전략’을 설명하고 천연물, 미생물, 식품소재 등 기업현장의 어려움에 대해 의견을 들었다.이와 함께 계약재배, 수출지원 등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
전라남도는 세계적 경기침체에 따른 수출 감소 극복과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 및 시장 다변화를 위해 ‘2023년 호주 시장개척 수출상담’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모집 대상은 전남에서 제품을 제조·생산·유통하는 중소기업으로 전남도수출정보망을 통해 오는 19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10개 기업을 선정해 구매자 발굴, 상담장 임차, 통역을 전액 지원하고 항공료는 50%를 지원한다. 호주는 핵심 광물 주요 생산국으로 영어권 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하는 시장이다. 또 호주 정부는 경기 부양 및 고용 확대를 위해 노후
전라남도는 수출 유망기업 해외 판로 다변화를 위해 영국과 오스트리아에 10개 기업을 시장개척단으로 파견, 430만 달러 상당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전남도가 공동으로 추진한 시장개척단엔 식품 7개 기업과 화장품 3개 기업이 참여했다.파견 기업은 구매자 발굴 가능성, 수출 준비도 등을 고려해 선정됐으며 지난 한 달 동안 잠재 구매자 발굴과 매칭 과정을 3회 이상 반복하면서 수출 가능성을 높였다.상담회에선 도내 중소기업 10개와 현지 구매자 35개 기업 등 총 45개 기업이 참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