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커_이슈 들추기] 국내 감염 추정 엠폭스(MPOX‧원숭이두창) 확진자가 연일 새롭게 확인되고 있다. 현재까지 국내 지역사회 감염 추정자는 지난 7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총 26명으로 늘었다. 26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날(25일) 경남에 거주 중인 내국인이 전날 엠폭스 확진자로 판정됨에 따라 누적 환자수는 31명이 됐다. 국내 지역사회 감염 추정자는 지난 7일 처음으로 나왔으며 이 확진자는 국내 6번째 확진자다. ◆ 경남서 31번째 확진자 추가…전반적 건강 상태는 양호31번째 확진자는 피부병변이 나타나자 본인이 직접
[뉴스워커_이슈들추기] 방송에서 12년간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한 표예림씨가 2차 가해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다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이며 현재는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24일 부산경찰청 등에 따르면 표씨는 지난 22일 오후 2시 35분께 자신이 운영하는 부산의 한 미용실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 23일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탐정사무소’(이하 카라큘라)도 표씨가 자신이 운영하는 미용실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하다 출동한 119구급대와 경찰에 의해 구조돼 현재 부산의 한 병원에서 치료받고
최근 연예계에 잇따라 음주운전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해당 혐의로 재판을 받은 배우 김새론과 가수 신화 멤버 신혜성이 모두 실형을 면했다. 21일 서울동부지방법원에 따르면 전날 형사4단독 이민지 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측정거부), 자동차 불법사용 혐의로 기소된 신화 멤버 신혜성(본명 정필교)에 징역 6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6일 열린 공판에서 신혜성에게 징역 2년을 구형한 바 있다.신혜성은 지난해 10월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술을 마시고 지인과 함께 대리기사가 운전하는 차량에 탑승했다. 이
[뉴스워커_이슈 들추기] 마약의 일상 침투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정부가 마약과의 전면전을 선언한 가운데 유명인들의 마약 관련 수사 진척 상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지난 17일 기자 간담회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인 전우원씨가 마약 투약자로 지목한 지인 중 국내 거주자 3명에 대한 마약 반응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전우원이 지목한 ‘지인 3명’은 음성…나머지 지인들도 신원 파악 중우 본부장은 “전 씨가 지목한 국내 거주 3명의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감정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
IMF 한국 성장률 전망치지난 11일 IMF는 ‘세계경제전망(WEO)’ 수정 발표에서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1.5%로 예상했다. IMF가 제시한 한국 경제성장률은 지난해 4월 2.9% 이후 7월 2.1%, 10월 2%, 올 1월 1.7%를 기록했고 이번에는 1.5%까지 하향조정됐다. 아시아태평양 권역 전체의 성장률이 지난해 10월 수치 대비 0.3%p 높은 4.6%로 상향한 것과는 반대의 움직임이다. 거기다 G20에 속한 국가 중 성장률 전망치가 4번 연속 하향된 건 한국이 유일하다.이 같은 상황에, 올해 상반기에는 어렵더라도
[ㄴㅅㅇㅋ_이슈 들추기] 대낮부터 만취해 운전하다 어린이보호구역으로 돌진, 배승아양(9)을 숨지게 한 60대 전직 공무원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대전 둔산경찰서는 17일 ‘민식이법(어린이보호구역치사·상)’·도로교통법 위반, 위험운전치사·상 혐의로 운전자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A씨는 지난 8일 오후 2시 21분쯤 대전 서구 둔산동의 한 교차로에서 만취 상태로 승용차를 몰다 어린이보호구역 인도로 돌진해 길을 지나던 배승아 양을 치어 숨지게 하고 함께 길을 건너던 초등생 3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 사고로 배양
[ㄴㅅㅇㅋ_이슈 들추기] 2026학년도부터 학교폭력 조치 사항이 대학 입시의 다수 전형에서 필수로 반영될 전망이다. 이는 드라마 ‘더 글로리’, 정순신 변호사 아들의 학교폭력 논란 등을 계기로 학폭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된 데 따른 이례적 조치로 풀이된다. 14일 교육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19차 학교폭력대책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을 심의·의결했다.최근 검찰 출신인 정순신 변호사 아들의 학교폭력 논란이 불거지면서 지난
[뉴스워커_이슈 들추기]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의 졸피뎀 과다 처방 혐의가 추가 확인된 가운데 유아인의 차기작들의 향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아인은 올해에만 공개 혹은 개봉을 준비 중인 차기작만 세 편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연예계에도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상황이다. 12일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유씨는 졸피뎀을 의료 외 목적으로 처방받아 매수한 혐의가 추가돼 이에 대한 수사를 받고 있다. 이로써 그가 상습적으로 투약한 혐의를 받는 마약류는 프로포폴과 대마, 코카인, 케타민에
[ㄴㅅㅇㅋ_국민의 시선] 박은정(50·사법연수원 29기)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관련한 수사를 무마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성남FC 의혹’을 수사하던 박하영(48·사법연수원 31기) 수원지검 성남지청 차장검사가 사건을 놓고 지청장과 갈등을 겪다 사퇴했다는 의혹이 퍼지자 검찰이 자체 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김오수 검찰총장은 26일 ‘성남FC 의혹’을 수사하던 박 차장검사가 사의를 표명한 사안과 관련해 신성식 수원지검장에게 “경위를 파악하라”고 지시했다. 박 차장검사는 지난 25일 검찰 내부망
: 오미크론 변이 치명률, 델타 변이보다 낮고 인플루엔자보다 다소 높아[ㄴㅅㅇㅋ_코로나19] 지난 1월 24일 ‘질병관리청’은 분석결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치명률이 코로나19 델타 변이보다는 낮고 인플루엔자보다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질병관리청은 2021년 12월부터 2022년 1월 21일까지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9860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오미크론 변이의 치명률은 0.16%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치명률 0.16%라는 값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1만 명 중에서 16명의 사망자가 발생할 수 있다
출시 이틀 만에 서비스를 종료한 엔비티(대표 박수근) 100% 자회사 엔씨티마케팅의 메타버스 부동산 플랫폼 ‘세컨서울(2nd Seoul)’에 대한 이용자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엔씨티마케팅의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서울은 실제 서울 지역을 6만9300개의 타일로 나눈 뒤 이를 이용자가 소유할 수 있게 만든 메타버스 부동산 플랫폼인데 지난 12월 31일 흥행 성공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서비스가 중단됐다.엔씨티마케팅은 11월18일 사전 신청을 접수한 이용자에게 가상 부동산(타일)을 무작위로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출시 이후 원하는 지역
길었던 추석연휴가 마무리된 가운데, 공사·건설현장에서는 안전사고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최근 가 확보한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추석연휴 전후 총 82건, 전년에는 83건으로 총 165건의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이에 취재진은 본지가 보도(지난 17일)한 내용에 이어 (2021년 시공능력평가 기준) 도급순위 11위부터 20위까지 사고소식을 전한 기업들을 알아봤다.도급순위 11위 ㈜한화건설은 ▲2019년 추석연휴 전 7일간 부상 1건 ▲2019년 추석연휴 후 7일간 1건이 발생했고, 도급순위
올해도 건설·공사현장의 추락·끼임 등 근로자의 사망사고 소식이 끊이지 않고 있다.이에 는 본지가 보도한(지난 13일) 내용에 이어 올 상반기에 사망사고 소식을 전한 기업들을 선별해 개선 현황에 대해 파악했다.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건설·공사현장 사망사고 소식을 전한 기업은 ▲1위 HDC현대산업개발 총 9명 ▲2위 ㈜태영건설 총 4명 ▲3위 ㈜대우건설 총 3명 ▲공동 4위 ㈜현대건설, 롯데건설㈜, 삼성물산, DL건설로 총 2명씩 사망사고가 발생했다.이어 효성중공업㈜, 두산건설㈜, 대방건설㈜, SGC이테크건설
확진자 치솟았지만 신규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는 안정적 현황 보여최근 국내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폭증하면서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으나, 신규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했던 2020년 12월 28일 ~ 2021년 1월 3일 주간과 비교하면 최근 주간의 위중증 환자와 신규 사망자 수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치를 기록하는 것으로 파악된다.비교한 주간은 국내에서 코로나19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했던 시점인 2020년 12월 28일 ~ 2021년 1월 3일(이하 비교 주간)과 최근 시점인 2021년 7월 12일 ~ 2021년 7월
그것이 알고 싶다’가 손정민 씨 사망사건을 다루고 후폭풍이 거세다. 故 손정민 씨의 죽음에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일부 네티즌들과 유튜버들은 해당 프로그램을 비난하며 여전히 타살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것이 알고 싶다(이하 그알) 1263회 방송에서 최근 화두에 오른 故 손정민 씨의 한강 실종·사망 사건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이 과정에서 친구 A씨의 녹취를 공개하던 중 자막에 틀린 내용이 있었고 고인의 아버지 손현 씨는 블로그를 통해 자막에 오류가 있음을 지적했다. 그알 제작진은 자막 오류를 인정하고 손 씨 아버지에게
수도권은 이미 전시상황지난 12월 7일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1차장은 중대본회의에서 12월 6일 0시 기준으로 수도권에 신규 확진자 470명이 발생한 것이 코로나19 발생 이래 최고치임을 언급하고 수도권은 이미 코로나19 전시상황이라고 발언했다.박능후 1차장의 발언대로 최근 1주간 수도권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비중은 12월 1일 0시 기준으로 60.7%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12월 2일과 12월 7일 사이에는 최저 72.2%에서 최고 81.2%까지 기록하는 등 신규 확진자 발생이 집중된 결과를 보
샛별배송으로 시작한 마켓컬리의 5년의 성장통은 여전하다. 타 업계에서 하는 새벽배송과 마켓컬리가 내세우는 샛별배송은 재고 확보 방식이 크게 다른 데에서 고객과의 마찰이 계속 일어나고 있다. 신선식품의 편리한 시대를 만든 만큼 높아진 고객의 요구에 좀 더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배송 시스템의 고민은 앞으로도 헤쳐 나아가야 할 숙제다.‘7시간’ 방치된 신선식품과 ‘오배송’마켓컬리는 샛별배송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밤 11시 전에 주문하면 다음 날 아침 7시에 냉장·냉동 식품을 받아볼 수 있다. 하지만 너무나도 빠른 샛별배송 탓인지 오전 12
최근 2주간 코로나19 국내(지역) 발생 소폭 감소 등 긍정적 요소 존재‘질병관리청(이하 질병청)’의 자료에 따르면 최근 1주간 코로나19 국내(지역) 발생 신규 확진자수가 전주와 비교하여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1주간(9월 17일 0시 ~ 9월 23일 0시) 코로나19 국내(지역) 발생 신규 확진자 일평균은 ‘91.0명/일’로 직전 주간(9월 10일 0시 ~ 9월 16일 0시)에 기록했던 ‘116.1명/일’과 비교하여 ‘25.1명/일’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게다가 9월 20일 0시 기준에 72명을 기록한 후 9월 21
최근 2주간 코로나19 국내(지역) 발생 환자 감소 등 긍정적 요소 존재‘질병관리청’의 자료에 의할 때 9월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지역) 발생 신규확진자는 98명을 기록하여 최근 2주간 최고점을 기록한 9월 2일 0시 기준 253명에 비해 6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확진자가 지난 8월 27일 0시 기준 434명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할 때 77.4% 감소한 수치이다.1주간에 발생한 일평균 신규확진자로 분석해도 최근 1주간(9월 8일 ~ 9월 14일) 국내(지역) 발생 일평균 신규확진자는 ‘
[뉴스워커_외신] 미국 언론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검찰의 불구속 기소를 집중보도했다. 외신은 이 부회장이 앞서 심의위를 통해 검찰 수사에 대한 외부 검토를 요청한 것을 조명하며, 이 부회장 변호인단과 검찰의 치열한 언론전을 주목했다.특히 당시 심의위가 증거 부족을 들며 이 부회장에 대한 수사중단과 불기속을 권고했음에도 불구하고, 검찰이 이 부회장을 기소했다고 외신은 전했다.경영권 승계 위해 불법 VS 법적 근거 없는 일방적 주장뉴욕타임즈, CNN 등 외신은 1일(현지시각) 검찰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불구속 기소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