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18일 경남 창원시 소재 단감김치 제조업체인 농업회사법인 ㈜다경(대표이사 김민진)을 찾아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지역특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현장에서 김사장은 “창원 단감농업은 제17호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되어 그 우수성과 가치를 인정받았다”며, “창원단감을 양념으로 한 단감김치는 차별화된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농가소득 향상과 수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지역우수 특산물을 고부가가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여 수출 확대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중국의 ‘김치 공정’에 대한 정부 방침에 국가기관이 찬물을 끼얹는 일이 발생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올린 유튜브 영상에서 김치를 ‘파오차이(泡菜)’로 표현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을 불렀다.파오차이는 채소를 염장한 중국 사천(쓰촨) 지역의 절임음식으로, 중국정부는 김치가 파오차이에서 유래했다고 주장해 왔다. 이를 두고 국내에선 문화공정의 일환이라는 지적이 거셌는데, 정부기관의 표기 과오에 논란은 더욱 커졌다.지난 2월10일 식약처는 공식 유튜브 계정에 ‘임산부 건강을 위한 나트륨 다이어트-덜 짜게 먹기 1편’ 영상을 게재했다
전남 장흥군 여성자원봉사회(회장 이성숙)는 14일 지역 독거 어르신과 취약계층 40세대를 대상으로 밑반찬전달 봉사활동을 펼쳤다.장흥군 여성자원봉사회원 30여명은 1995년부터 28년째 매월1회 둘째주 목요일에 장흥군청 등나무 아래 모여서 각자 정성껏 만들어온 봄나물, 물김치, 명태조림, 멸치볶음 등 영양 가득한 밑반찬을 재배분하여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 취약계층 40세대를 선정하여 밑반찬을 전달해오고 있다.코로나19로 인해 대면으로 전달할 수 없는 몇몇 세대는 전화 통화 등을 통한 비대면 서비스로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전남 담양군 여성자원봉사회(회장 김삼순)은 지난 13일 봄철을 맞아 자원봉사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열무김치 담그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로 지치고 어려운 시기, 직접 담근 열무김치로 입맛 잃기 쉬운 봄철 이웃의 건강에 보탬이 되고자 추진했다.봉사자들은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등 코로나19 방역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킨 가운데 독거노인 등 이웃 600여 세대에 열무김치를 전달하고 대상자들의 안부를 살폈다.김삼순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전남 나주시가 배출 방법이 어려웠던 폐가전제품을 무상 방문 수거하는 캠페인을 실시한다. 나주시는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이하 공제조합)과 지난 1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범국민 폐가전 대청소의 날’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상품목은 가정에서 장기간 보관·방치 중인 폐가전제품으로 부속품 및 보조배터리, 충전기 등 초·소형 폐제품까지 포함한다. 단, 부속품만으로는 수거 신청이 불가하며 대형 및 중·소형(5대 이상)과 함께 묶어 수거한다. 단일수거 가능 품목은 냉장고(가정·업소·김치·냉동고 등), 일반·드럼 세탁기, 에어컨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제8회 바르샤바 식품박람회(WorldFood Poland 2022)’에 참가해 총 380만 달러의 수출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11일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폴란드를 비롯한 동유럽의 코로나19 완화 기류와 3년 만의 오프라인 박람회 재개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총 24개 국가, 수출업체 250개사가 참가해 박람회장을 찾은 현지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식품을 선보였다.폴란드는 EU 회원국이며 유럽 한가운데 위치해 동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HMR·밀키트 제품 등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하여 총 194건, 6백만 달러의 수출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상담회에는 국내 수출업체 66개사와 중국·미국·프랑스·태국 등에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보유한 12개국 주요 바이어 60개사가 참가하여 비대면 화상 수출 상담회를 진행했다.공사는 글로벌 팬데믹 이후 급성장한 가정간편식 시장에 초점을 맞추어 ‘HMR·밀키트 제품’을 테마로 이번 행사를 진행했으며, MZ세대의 입맛을 사
전남 곡성군이 지역 대표 먹거리를 ‘곡성 5미(味)’로 선정하고 관광자원화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곡성군은 5미 선정을 위해 주민 등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여론을 수렴했다. 또한 전남도 음식명인, 식품명장 등 전문가가 참여한 곡성5미(味) 선정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방식과 폭넓은 조사를 통해 ‘곡성5미(味)’를 최종 선정했다.〇 곡성 1미 ‘참게매운탕과 은어튀김’곡성 5미(味) 중 1미는 ‘참게매운탕과 은어튀김’이다. 참게매운탕과 은어튀김은 섬진강 중류에 자리 잡은 지역답게 곡성에서는 오래 전부터 즐겨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제철 채소류 소비가 많은 봄철을 맞아 채소별 잔류농약 제거 방법 비교에 관한 흥미로운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생활과 밀접한 실용적인 연구를 위해 부적합 위험이 높고 식탁에 자주 오르는 상추, 깻잎, 쌈추, 시금치, 쑥갓 5종의 특징이 다른 채소류를 선정했다.이번 연구는 이들 채소가 샐러드, 김치, 나물, 국, 쌈 등 여러 세척 방법과 열을 이용한 요리 과정에서 어느 정도의 잔류농약이 제거되는지를 비교하는 내용으로 실시됐다.특히 우리나라에서 최근 검출률이 높은 농약 10종(클로르페나피르
전남 광양시는 복지급여 대상자 등 지역 내 사회 배려계층에게 주택 전·월세 무료중개를 지원한다.시는 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광양시지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해 지난 4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주거 이전에 뒤따르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하는 본 사업은 사회 배려계층인 대상자가 중개를 원하면 재능기부를 신청한 지역 내 부동산 중개사무소 30개소를 통해 무료중개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다. 하재웅 도로명주소팀장은 “생계가 어려운 가정에서는 전·월세 환산보증금 4,000만 원 이하 주택임대차 계약 중개
지난 4일 제6대 해양바이오연구센터장에 박희연 박사가 취임식을 갖고 공식업 무에 들어갔다.박희연 센터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남의 해양바이오산업을 한 단계 높게 발전시키는 데 센터 역할을 강조하며, 직원들의 연구 역량 강화와 지역 산업체와 소통을 통해 실사구시(實事求시)를 실현하는 실용적인 연구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박 센터장은 국립수산물검사소와 국립수산과학원의 수산직 및 해양수산연구직 공무원으로 34년간 근무한 현장형 해양수산 전문가이며, 공학박사 학위와 수산제조 분야의 국가기술자격 최고 등급인 기술사, 국립수산과학원에서도 최초로
전남 순천시는 수입산 김치보다 3배가량 비싼 국산김치를 사용하는 외식업소의 부담을 줄이고 국산김치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국산김치 제조에 필요한 식자재 구입비를 지원한다.지원대상은 식품위생법 시행령에 따른 휴게음식점·일반음식점 중 국산김치 자율표시위원회로부터 국산김치 사용인증을 받은 음식점이다.지원을 희망하는 음식점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순천시지부에 매월 말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미 인증 음식점은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인증 이후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식자재 구입비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국산김치
전남 담양군 봉산면은 지난 1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고진성‧진철) 주관으로 취약계층 30가정에 사랑가득 ‘이음반찬’ 나눔을 실천했다고 4일 밝혔다.‘이음반찬’ 나눔은 지역의 사회단체들이 릴레이로 밑반찬을 만들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협의체 특화사업이다.이번 행사는 봉산면 여성자율방범대(대장 노지현) 회원 10명이 짜장소스, 파김치, 깍두기 등을 마련하여 취약계층 가정에 방문해 전달했다.특히 이번 나눔활동은 여성자율방범대가 쪽파, 양파, 무 등을 직접 후원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규남 위원이 떡을 후원하는 등 많은 회원들의 적극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식목일을 맞아 모바일 플랫폼 올원뱅크에서 묘목심기와 농작물 재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게임형 콘텐츠 ‘올리네 농장’시즌3를 4월 4일부터 8월 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올리네 농장’은 농협은행 대표캐릭터 ‘올리’가 농작물 재배 등을 통해 농장을 운영하는 콘텐츠로, 일일미션을 완수하면 농협 계열사에서 현금처럼 결제하거나 캐시백이 가능한 NH포인트를 지급하고, 시즌이 종료되면 당첨자를 추첨해 실제 우리 농산물을 지급한다. 지난 시즌1과 시즌2는 벼농사와 김치담그기를 주제로 진행하여 총 5,700여명을
전남 함평군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새봄맞이 ‘함평천지몰’ 특가전을 진행한다. 1일 군에 따르면 함평군 온라인 쇼핑몰 ‘함평천지몰’에서 봄을 맞아 함평쌀, 도라지배즙, 생겉절이 밀키트 등 일부 품목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 행사를 추진한다. 이 밖에도 ‘함평천지몰’ 카카오톡 공식 채널 개시를 기념해 채널 추가 시 3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실시된다. 특히 이번 특가전은 기존 할인가에 할인쿠폰 중복사용도 가능해 신선한 함평 농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새봄맞이 특가전은
전남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수입산 김치보다 3배가량 비싼 국산 김치를 사용하는 외식 업소의 부담을 줄이는 한편, 국산 김치 소비 촉진을 위해 지역 내 국산 김치 사용 인증업소에 식자재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지원대상은 100% 국산 재료로 만들어진 김치를 사용하는 외식, 급식업소임을 국산김치 자율표시위원회(김치협회)에서 지정해 주는 제도인 ‘국산김치 사용 인증’을 받은 음식점으로, 담양군은 164개소가 인증 완료됐다.국산 김치 사용 인증을 받은 업소는 국산 김치 제조에 필요한 배추, 절임배추, 고춧가루, 소금, 마늘,
파리바게뜨는 만우절(4월 1일)을 앞두고 ‘펀슈머(Fun+Consumer)’ 트렌드를 반영한 이색 페이크푸드 베이커리 4종을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밥은 먹고 다니냐?’라는 주제로, 한국인의 ‘밥심’을 ‘빵심’으로 표현한 페이크푸드 형태의 이색 제품 4종으로 구성됐다. 주요 제품은 △단팥과 생크림으로 속을 채운 삼각김밥 모양의 빵 겉면을 바삭한 라이스 토핑으로 마무리한 ‘든든한 삼각김빵’ △단팥빵에 생크림과 노른자 모양 초콜릿을 올린 ‘계란 톡! 후라이빵’ △오믈렛을 연상케 하는 빵 안에 김치볶음밥과 케첩이 어우러진 ‘한끼 딱!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정장작용 효과가 입증된 프락토올리고당을 사용한 한국산 김치가 지난 22일 일본 소비자청에 기능성표시식품으로 등록되는 결실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한국산 김치가 일본 기능성표시식품에 등록된 건 이번이 최초로, 그동안 농림축산식품부와 공사는 한국식품이 일본을 비롯한 해외 현지에서 기능성표시식품으로 등록될 수 있도록 과학적 근거 확보 등을 지원해왔다.특히, 공사 일본지역본부는 프락토올리고당에 정장작용 기능이 있다는 과학적 근거를 일본 연구기관을 통해 확보한 후, 세계김치연구소(소장 장해춘)와 ㈜뜨레
전남 여수시가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인증’을 받은 외식업소에 식자재 구입비를 지원한다.시는 올해 1억 6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649개 업소에 업소 당 최대 25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지원 대상은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김치협회)로부터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인증’을 받은 외식업소이다. 현재 여수시에는 396개 업소가 인증을 받았다.지원금은 업소 당 최대 25만 원으로 전라남도 운영하는 온라인쇼핑몰 ‘남도장터’에서 시를 통해 김치 재료나 김치 완제품을 구입한 경우에만 지원을 받을 수 있다.지원을 희망하는 인증업소는 매월 말일까지
대상이 미국 현지에 대규모 김치 공장을 완공하고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상은 미국 LA공장을 통해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미국 시장 내 김치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향후 미국을 종가집 김치 세계화의 전초기지로 삼아 유럽과 캐나다, 오세아니아 등 서구권 지역까지 현지화 된 김치 공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LA) 인근 시티 오브 인더스트리(City of Industry, CA)에 위치한 대상 LA공장은 총 대지 면적 10,000㎡(3000평) 규모로 완공됐다. 현재까지 약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