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민주의 집’을 위탁 운영할 새로운 수탁자를 오는 29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동구 동명동에 있는 ‘민주의 집’은 지역 민주화운동가와 시민들이 연대하는 담론의 장 형성을 위해 마련된 시설로, 민주화운동 체계화 사업, 민주정신 계승 사업, 대시민 교육 및 문화사업 등을 수행한다.‘민주의 집’ 운영 업무를 위탁받을 수 있는 기관은 지역에 사무소를 둔 민주화운동 관련 법인 또는 단체다.광주시는 민간위탁 선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기관운영능력과 사업수행능력 등을 종합 심사해 수탁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전라남도가 올 한 해 ‘호남 청년 아카데미’를 3차례 운영, 대한민국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청년 핵심 리더 253명을 배출했다.전남도는 18일 순천 동부청사에서 제3기 호남 청년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제3기 호남 청년 아카데미는 지난 10월 7일 개강해 4회차 명사 특강, 현장학습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다음과 같다.▲ 1회 차 조수빈 아나운서의 ‘청중을 끌어당기는 스피츠 클래스’, 김정운 문화심리학박사의 ‘호남, 미래의 인재를 만나다’ ▲ 2회 차 존리 대표의 ‘의로운 금융 생활’, 정진일 피플웨어 교육컨설팅 대표의
김성 장흥군수가 지난 17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2023년 서울평화문화대상 문화예술행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서울평화문화대상은 서울평화문화대상위원회가 주최하고 서울일보, 도민일보, 서울매일, 시사통신이 주관하여 전문 분야별로 공헌한 인사를 선정해 시상하여 사회를 위해 앞장서는 선도자들을 널리 알리고 그로써 사회 발전과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김성 장흥군수는 ‘2023년 문화예술관광 르네상스 원년’과 ‘대한민국 통일 시작의 땅 장흥’을 선포해 차별화된 지역브랜드 구축, 문림의향의 고장인 장흥의 얼을 이어가기 위한 제1
㈜넥슨(대표 이정헌)은 자사 모바일 MMORPG ‘메이플스토리M’에 신규 아케인 리버 지역 ‘리버스 시티’를 업데이트했다고 17일 밝혔다. 리버스 시티’는 ‘T-boy’에 의해 중력이 반전된 도시로, ‘베어’, '피난처의 시민들'과 함께 'T-boy'를 물리치고 평화를 되찾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해당 맵은 ‘소멸의 여로’를 통해 진입할 수 있으며 아케인 리버 월드맵에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이를 기념해 12월 14일까지 ‘헤이스트 플러스’ 이벤트를 실시한다. 기존 ‘헤이스트’ 이벤트보다 더욱 빠른 성장을 지원하며, 파티 경험치 획
목포시가 전라남도 주관의 '2023년 현수막 재활용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되어 사업비 2,000만원을 확보해 큰물고기 자루 제작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목포시를 포함한 11개 지자체가 선정됐는데, 재활용이 어려운 폐현수막을 활용한 신규 사업인만큼 각 지자체가 많은 관심을 보였다. 시는 폐현수막을 활용해 목포시 새마을지회와 함께 큰물고기 자루 150개를 만들었다. 이렇게 만든 큰물고기 자루를 이용해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삼학도, 북항노을공원, 평화광장에서 청결활동을 진행했다. 청결활동 외에도 제작된 자루 전시와 배부도 이
광주광역시의회(의장 정무창)는 16일 오전 홀리데이인 광주 호텔에서 전라남도의회(의장 서동욱)‧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김경학)와 ‘남부권 민주평화벨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업무협약은 역사적으로 국가폭력의 아픔을 겪었던 광주, 전남, 제주 지역이 연대와 협력을 통해 비극적인 국가폭력사건이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도록 공동대응 해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에 참여한 3개 지역은 5·18민주화운동, 여수·순천10·19사건, 제주4·3사건 관련 특별법 제정 등 진상규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민주·인권·평화의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5~16일 이틀동안 해군 ‘광주함’에서 복무 중인 타지역 출신 장병 18명을 초청해 ‘2023년 제2차 타지역 장병 빛고을 투어’를 실시했다.타지역 장병 빛고을 투어는 타지역 출신 장병들에게 광주의 민주정신과 문화, 역사 등을 소개해 광주에 대한 이미지 제고 및 관-군 통합방위 유대관계 강화를 위한 것으로, 지난 2010년 6월부터 진행하고 있다.이번 행사에 참가한 해군 광주함 장병 18명은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남구 양림동 역사문화마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립5·18민주묘지 등을 방문, 광주
전남 곡성군(이상철 군수)이 갤러리 107과 스트리트 갤러리 4곳에서 오는 16일부터 22일(수)까지 ‘마음의 평화’라는 주제로 정해숙 서양화가의 개인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정해숙 작가의 6번째 개인전이다. 자연의 산과 나무, 실내 공간, 인물과 풍경의 교차점에서 본질을 찾아 사람의 옆얼굴로 기호화해 작가만의 독특한 감성으로 표현한 35점의 서양화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정해숙 작가는 “곡성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전시라 뜻깊게 생각한다. 우리 공동체 안에서 모든 생명체에 대한 희망, 평화, 사랑, 화해, 기쁨, 용서, 감사의 마
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 송재호 국회의원은 14일(화) 국회 의원회관 송재호 의원실에서 제주 4·3 희생자 유족회장단과 제주 4·3 관련 현안을 논의하는 면담 자리를 가졌다.이날 면담에는 김창범 제주 4·3 희생자 유족회 회장을 비롯해 백태보 내무부회장, 양상우 사업부회장, 강능옥 부녀회장, 고일수 조직위원장 등 제주 4·3 희생자 유족회 회장단과 제주특별자치도청 4·3 지원과가 참석했다.면담 자리에서는 제주 4·3에 관련된 현안들이 논의되었다. 먼저, 송재호 의원은 정부가 제주 4·3 생존희생자와 유족의 회복과 치유를 담당할 ‘국립
박필순 광주시의원(광산구 제3선거구)은 지난 13일 광주시 민주인권평화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올해 세계인권도시포럼은 현장감도 없고 참여도 저조했다”며 “예산 삭감 등으로 인한 기능 축소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박필순 의원은 “올해 라운드테이블 오프닝 행사에서 기조발제 등 발표가 직접 참여 대신 화상회의로 진행됐다”며 “집중도가 굉장히 떨어져 내용이 다가오지 않았다는 반응이 많다”고 지적했다.또한 “가장 중요한 기조발제가 화상으로 진행되는데, 앞으로는 외국 참가자들은 화상으로 하는 것으로 굳어져 버리는 것 아닌가”라고 질의했다.박 의원
광주광역시의회 5·18특별위원회(정다은 위원장)는 13일 5·18민주화운동 ‘성폭력피해자’ 권리보호를 위한 행정‧법률‧심리적 지원을 위해 광주광역시,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광주‧전남지부,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여성단체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들 4개 기관은 5‧18 성폭력피해자들이 피해사실을 드러내는 것을 꺼리고, 피해자들 중에는 글을 알지 못하는 경우도 있어 행정절차에 접근하는 것이 어렵다는 점 등을 고려해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4개 기관은 또한 성폭력피해자들의 보상 심의 과정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민교협(민주평등사회를 위한 교수연구자협의회) 목포대 분회와 교육문화공동체협동조합 함께평화는 지난달 31일(화)부터 오는 28일(화)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문화공간 오즈에서 ‘2023. 목포시민학교’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목포시민학교’는 국립목포대 민교협, 함께평화, 목포 여성연구소 등 지역 공공기관들이 시민교육을 위해 만든 교양학교로,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9년째 이어오고 있다.2015년 세월호 참사의 충격 앞에서 ‘위험사회를 넘어’라는 주제로 처음 문을 열었고, 이후 ‘
국내 최대 스포츠 대축제인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대장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1897년 개항 이래 최초로 우리 시를 주 개최지로 열린 전국체전은 7일간 22개 시‧군, 70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 전국장애인체전은 6일간 12개 시‧군 38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으로 총 4만여 명의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이 참가하면서 그동안 닦아온 실력과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목포시는 대규모 전국행사를 치르기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개항 이래 최초로 열
전라남도는 한국노총 전남본부(의장 이신원) 주관으로 8일 담양 추월산에서 고용안정 및 근로조건 이중구조 개선을 위한 ‘노사민정 산업평화 실천 선언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신원 한국노총 전남본부 의장, 신명균 전남경영자총협회 부회장, 석동헌 전남경영자총협회 부회장, 이송자 소비자교육중앙회 전남지부 회장, 양정열 광주지방 고용노동청장, 정찬균 전남도 동부지역본부장 등 노사민정 관계자와 노동자 등 370여 명이 참석했다.산업평화 실천대회에선 노사민정이 상생의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고 기업하기 좋은 투자환경 조성, 양질의
지난 10월과 11월,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구며 ‘생명의 땅 전남, 함께날자 대한민국’ 슬로건 아래 개최됐던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전남에서 15년 만에 열린 전국체전은 7일간 22개 시군 70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 14년 만의 전국장애인체전은 6일간 12개 시군 38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으로 총 4만 여 명의 역대 최대 선수단이 참가해 감동의 레이스를 펼쳤다.한계를 극복하고 선수들이 써 내려간 각본 없는 드라마는 우리에게 큰 울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7일 “목포는 김대중 평화주의를 낳은 전라도 정신의 본고장이자, 목포역·목포항·무안국제공항을 품은 전남 서남권의 교통 요충지”라며 “목포 르네상스 시대를 전남도가 힘껏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김영록 지사가 이날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주재한 목포 ‘도민과의 대화’에는 박홍률 목포시장, 목포시의회 문차복 의장, 김귀선 부의장, 전남도의회 전경선 부의장, 최선국·조옥현·박문옥 도의원, 박의승 목포소방서장, 정대성 교육지원청교육장, 이향숙 전남서부보훈지청장, 조성재 목포 노인회장 등 200여 명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5일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화순읍 광덕문화광장에서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이 개최됐다고 7일 밝혔다.화순군소상공인연합회(연합회장 김경수)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2023년 출범한 화순군소상공인연합회를 축하하고, 코로나19 확산 및 고물가, 고금리 등의 어려운 경영 환경에서도 지역경제의 주체로서 자리를 지켜온 화순군 소상공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신정훈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강종철 화순 부군수, 하성동 화순군의회 의장, 박정선 전라남도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7일 “최근 대형 메가이벤트와 크고 작은 행사 모두를 도민과 일체감있게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멋지게 잘 치러내 경제효과가 대단하고,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데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평가했다.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정례조회를 통해 도민 호평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치르거나 진행되는 행사 및 성과 등을 일일이 열거하며 “도청 가족의 땀과 눈물, 헌신으로 일해준 성과”라고 치하했다.김영록 지사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경제효과 1조6천억 추산, 전국체전은 전남 방문객이 전년보다 120만 명 더
21대 국회 전반기 부의장을 역임한 김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부천시병, 4선)은 30일째 이어지고 있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의 즉각 휴전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대표발의했다. 결의안에는 총 77명이 참여했다. 10월 7일 촉발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으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상자가 급증하고 있다. 가자지구 내 팔레스타인인 사망자 수는 현재까지 약 9,500명, 부상자는 약 24,000명으로 그중 약 3분의 2가 어린이와 여성이다. 이스라엘 당국 보고에 따르면 현재까지 약 1,400명의 이스라엘인과 외국인이 이스라엘에서
8일까지 열리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을 맞아 전남 곳곳에서 모두 함께 지역의 특색있는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펼쳐진다.가장 주목할 볼거리는 4일 목포 평화광장에서 진행되는 전남·광주 문화주간행사 ‘ㅁㄷㅇ(모두의) 축제’다. 전남·광주 문화주간은 문화예술을 통해 상생협력하는 축제다. 이번 전국장애인체전과 연계해 특색있는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모두의 축제인 만큼 계단 등 장애물을 최소화하고 별도 관람 장소를 마련하는 등 배리어프리를 고려한 시설과 공연으로 구성된다.축제에선 전남과 광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