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카드가 9일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 '독거 어르신 여름나기 물품 전달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 센터장, 종로노인종합복지관장 정관 스님, 이재용 우리카드 부장) 우리카드(사장 정원재)는 지난 9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현미)에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냉방용품과 보양식 등을 전달했다.전날(9일)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우리카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및 종로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후원 물품은 선풍기 등 냉방기기와 삼계탕, 밑반찬 등으로 종로, 성북, 중랑노인복지관을 통해 인근 독거어르신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이번 물품 지원은 연일 이어지는 역대급 폭염에 무방비로 노출된 독거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이뤄져 그 의미가 깊다.우리카드 관계자는 "111년 만의 유례없는 폭염에 온 나라가 힘들어하고 있다“며 ”이런 때 일수록 여건이 좋지 않은 독거어르신 가정에 더욱 따스한 도움의 손길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카드는 지난 5월 독거 어르신에 대한 지원 강화 및 고독사 방지를 위해 보건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MOU를 체결하며 ‘가정의달,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진행했었다.다가오는 추석 명절에도 독거어르신들께 송편을 비롯한 추석음식을 대접해 가족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뉴스워커_기자의 窓] 삼성전자가 ‘반도체 백혈병’ 사건의 분쟁 해결을 위해 조정위원회 제안을 무조건 수용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지난 2007년 이후 11년여를 끌어온 삼성 반도체 백혈병 발병 등 직업병 협상이 종결될지 귀추가 주목된다.지난 22일 재계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반도체 사업장에서의 백혈병 등 질환 발병과 관련한 문제 해결을 위한 조정위원회’(위원장 김지형 전 대법관)가 내놓은 공개 제안을 받아들이겠다는 의사를 전날 통보했다. ▲ 그래픽_황성환 그래픽 담당 시민단체인 ‘반올림’(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도 이를 받아들이며 ‘조정위의 제안에 동의한다’는 뜻을 공식적으로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조정위원회는 지난 18일 삼성전자와 반올림 측에 ‘2차 조정을 위한 공개 제안서’를 발송했다.21일 삼성전자는 이에 대해 “2차 조정안을 내용과 상관없이 전격 수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조정위원회는 삼성전자와 반올림이 만든 조정안에 대한 동의 의사를 결정하는 방식 대신 양측 주장을 고려한 중재안이 나오면 반드시 따르는 강제 조정 방식을 채택했다.특히 한쪽이라도 이를 거부할 경우 조정위원회 활동을 공식 종료하겠다는 강경 의사를 밝혔다.중재안에는 ▲새로운 질병 보상안 ▲반올림 피해자 보상안 ▲삼성전자 측의 사과 ▲반올림 농성 해제 ▲재발 방지 및 사회공헌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중재한 합의를 두고 재계에서는 이재용 부회장이 경영 투명성을 높이고자 한 결단이
[뉴스워커_이필우 기자] 정용진 부회장은, 故 삼성그룹 이병철 창업주의 5녀인 이명희 신세계 회장을 모친으로 두었으며, 친동생으로는 정유경 신세계 백화점 총괄사장이 있다.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외삼촌이고, 외사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는 나이도 같으며, 경복고등학교 동창이어서 평소에도 사이가 각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정 부회장은 경복고등학교를 졸업 후,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를 1년 정도 다니다가 미국으로 유학을 건너가, 브라운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첫 사회생활로는 미국에서 귀국 후, 한국후지쯔 유통사업부에서 잠시 근무를 하다가, 신세계전략기획실로 자리를 옮겨 지금의 신세계 부회장 자리에 올랐다. ▲ 그래픽_뉴스워커 황성환 그래픽 담당 ◆ 2011년 신세계에서 이마트 인적분할 뒤, ‘남매경영’ 시작현재 신세계는 정용진 부회장의 모친인 이명희씨가 회장을 맡고 있으며, 정용진 부회장이 이마트를 주축으로, 정유경 부사장이 신세계의 백화점사업을 주축으로 경영전면에 나서고 있어, 이를 두고 세간에서는 신세계家의 ‘남매경영’이라 부르고 있다. ▲ 정리_뉴스워커 이마트는 2011년 5월 1일 신세계의 대형마트부문이 인적 분할하여 설립이 되었으며, 2018년 3월 기준 국내에 160여 개의 이마트를 운영하고 있다. ▲ 자료: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 자료: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 남매경영의 경영성과 평가, 동생 정유경 전 부사장에 밀려이마트는 2011년 이후 줄곧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하지만 유통업의 특성상 경기에 영
[뉴스워커_김준식 기자] 금융위원회가 분식회계 논란이 일고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감리위원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 해임을 비롯해 과징금 60억 원 등 5조원 대 분식회계를 저지른 대우조선해양보다 강도 높은 제재를 금융감독원에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겸 증선위원장은 6일 오전
▲ 이재용 JY법률사무소 변호사 최근 사회 전반적으로 강제추행 사건과 폭로가 잇따르며 강제추행처벌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진 상황이다. 강제추행은 폭행 또는 협박이 동반되어 성적 수치심과 혐오감을 일으키는 신체 접촉 행위를 행한 경우에 해당되며, 강제추행 처벌은 10년 이하의 징역을 받게 되거나 1천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추가적인 보안처분이
▲ 이미지 'JY법률사무소' 제공 [뉴스워커_소비자뉴스팀] 최근 계속되는 ‘몰카’ 근절 노력과 함께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인터넷에서 확산하는 성범죄 정보를 신속하게 단속하기 위한 성범죄대응팀을 신설했다. 이에 인터넷을 통해 무분별하고 빠르게 확산되는 불법 촬영물을 더욱 엄중하게 단속하겠다는 계획이다.현재 몰카 처벌은 성
▲ 이미지 'JY법률사무소' 제공 [뉴스워커_소비자뉴스팀] 한국에서 강간죄는 ‘최협의설’을 준용하고 있어 성폭행 피해자가 거부 의사를 표시했어도 가해자의 폭행 또는 협박, 피해자의 적극적 저항 등이 없다면 강간죄로 인정받기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 한국성폭력상담소에 따르면 지금까지 접수된 강간죄·강간미수Z
▲ 이미지 출처: JY법률사무소 [뉴스워커_소비자뉴스팀] 지난해부터 시작된 #Me Too캠페인으로 그동안 만연했던 성폭력으로 고통 받고 있던 여성들이 목소리를 높이며 법조계에 이어 문화예술계, 일반사회에까지 확산되고 있다. 실제 SNS에서는 권위자나 유명인들을 향한 강제추행·준강제추행 등 성추행 폭로가 연이어 이어지고 이를 접한 시민들은 충격과
▲ 이미지 'JY법률사무소' 제공 [뉴스워커: 소비자뉴스팀] 지난 8일 헌법재판소는 지하철이나 버스 등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밀집된 공공장소에서 다른 사람을 추행해 유죄가 확정된 사람의 신상정보를 공개하도록 한 것은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결정을 내리며 성범죄에 대한 강력한 제재를 걸었다.이는 지난 2015년 공중밀집장소 추행죄로 유죄
▲ 그래픽_뉴스워커 그래픽 팀 [뉴스워커_신대성 기자]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구광역시에서 정당구도를 재편할 경우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정당에 대한 지지율이 22.9%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돌직구뉴스의 의뢰로 조원씨앤아이가 7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로 현재 등록되어 있는 정당을 기준으로 한 정당지지도의 국민의당 지지율(3.1%)과 바른정당
[뉴스워커_이필우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심 재판에 들어가기 앞서 수갑을 찼던 상황이지만, 2심 공판을 마치면서 법원의 집행유예 선고로 인해 수갑을 풀고 집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됐다.또한 이에 대해 삼성 측 변호인단의 이인재 대표 변호사는 5일 항소심 재판부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집행유예를 선고한 것과 관련해 "중요한 공소 사실에
[뉴스워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심에서 법원으로부터 집행유예를 선고 받고 귀가 조치된다. 이재용 부회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66)과 최순실씨(62)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50)이 항소심에서 집행유예형을 선고받고 353일만에 집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된 것이다.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판사 정형식)는 5일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353일만에 재판부로 부터 집행유예를 선고 받고 귀가하게 됐다.
[뉴스워커_이필우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2심 공판이 5일(금일) 오후 2시에 선고가 있을 예정이다. 이번 공판에서는 이재용 부회장의 정유라씨에 대한 승마지원금의 유죄 유지와 아울러 수백억원의 뇌물을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에게 준 혐의에 대해 공판이 이뤄질 예정이다.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판사 정형식)는 이날 오후 2시 뇌물공여 등 혐의로 기
매서운 한파가 몰아치는 5일, 최순실 사태로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사건과 관련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2심 선고공판이 금일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다.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판사 정형식)는 이날 오후 2시 뇌물공여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부회장 선고공판을 진행한다.공판이 열리기 전인 오전 10시 법원이 위치한 서울 서초동 주변은 평소와 다름 없었다. 매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59)이 박근혜 전 대통령(66)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50)의 '0차 독대'가 이뤄지기 전날 자신의 보좌관으로부터 독대를 준비하기 위한 자료를 전달받았다고 증언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 심리로 30일 열린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59
▲ 사진 제공 : JY법률사무소 [뉴스워커: 이민정 기자] 폴란드가 유럽 최초로 성범죄자 신상을 온라인에 완전 공개를 시작했다. 폴란드 법무부는 지난 1일 데이터 베이스에 등록된 성범죄자 약 800여 명의 성명과 사진, 범죄사실, 거주지, 출생국, 국적, 성 등이 포함된 신상 정보를 법무부 웹사이트에 업로드했다.이로 인해 강간죄 및 강간미수죄 등과 같은
▲ 사진제공: JY법률사무소 [뉴스워커: 이민정 기자] 단추, 시계, 안경, 자동차 키 등 평소 쉽게 접할 수 있는 디자인을 가진 위장형 카메라 즉, 몰카를 미성년자나 성범죄자 등이 아무런 규제 없이 구매할 수 있어 이를 유통단계에서부터 규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이에 지난 2017년 12월 29일 행정안전위원회는 몰카, 즉 위장형
[뉴스워커_신지영 기자] 경제개혁연대(소장 : 김우찬 고려대 교수, 이하 경제련)는 지난 10월 19일 서울중앙지법은 일성신약 등 원고들이 삼성물산을 상대로 낸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무효 소송에 대해 원고 패소(기각) 판결을 내린데 대해 재판부의 판단은 존중하지만, 삼성물산 합병이 무효가 아니라는 결론을 별론으로 하고 이에 이르는 과정에서 재판부가 제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