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학교 건축물에 대해 석면으로부터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최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1)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교육청 학교 등의 석면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24일 제320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최 의원은 “석면은 폐암 등 각종 질명을 일으킬 수 있는 1급 발암물질로, 특히 성인보다 면역력이 약한 아동·청소년에게 더 치명적”이라며 “교내 석면의 안전한 관리를 통해 피해를 예방하고 학생과 교직원 등 구성원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세계 최대 독일 쾰른 국제 식품 박람회(이하 ‘아누가 박람회’)에 참여한 국내 기업들이 통관 실수로 제품을 받지 못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가 제시한 배상액 규모가 낮아 피해기업들의 기대를 만족시키지 못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영암·무안·신안)이 aT로부터 제출받은 ‘미수령 기업에 대한 손해배상 계획’자료를 분석한 결과, 피해기업 12개의 배상액은 기업당 113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됐다. aT는 박람회에서 한국관을 운영하기 위해 작년 1
전남 장흥군은 지난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농어촌 빈집정비사업 계획 수립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에서는 김성 군수를 비롯 업무관련 실과소장 및 용역사 등 총 14명이 자리해 용역 수행기관의 기본계획 수립방향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각 부서의 의견을 전달했다.장흥군 농어촌 빈집정비의 기본계획은 2022년 빈집실태조사 결과 추출된 추정 빈집 725동의 분포도, 밀집도, 활용가능성 및 지역특성을 고려한 효율적인 정비 및 활용 방안 마련이 주요내용이다.빈집정비 및 활용방안 마련을 위한 빈집정비 계획이 마련이
광주시가 교통 및 보행안전을 해치는 현수막 등을 최소화해 보행자 중심의 걷고 싶은 거리 조성에 앞장선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3일 광주역 일원에서 5개 자치구, 시의회, 대한주택건설협회, 옥외광고협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걷고 싶은 거리 조성을 위한 현수막 정비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강수훈·홍기월·안평환·김용임 시의원, 문인 북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정기섭 대한주택건설협회광주전남도회장, 신대영 ㈔광주광역시옥외광고협회장, 공직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안전하고 쾌적한 ‘걷
전라남도와 순천시가 주최하고 남도영화제 운영위원회, (사)전남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남도영화제 시즌1 순천(이하 남도영화제)이 200만 도민 모두와 함께하는 ‘시네마200’의 주요 사업 중 하나인 ‘2023 남도영화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전남 지역의 영상문화 기반을 튼튼히 하고 주민‧공동체의 영상문화역량을 기르는 것을 주요 목표 중 하나로 내세우는 남도영화제의 첫해 컨퍼런스는 지역과 공동체를 행복하게 하는 영화의 가치에 대해 나누는 자리이다.컨퍼런스는 ‘다정하고’(10. 14), ‘평등한’(10. 15) 세션으로 나
기상청이 전국 관측소에서 창고 등의 용도로 설치한 가설건축물 상당수가 ‘미신고 건축물’인 것으로 나타났다.9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수원병)이 기상청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현재 기상청이 전국 관측소와 레이더 설치지 등에 있는 가설건축물은 총 72동이다.이 가운데 44%인 32동이 미신고 상태였다. 특히 작년까지 기상청 본청이었던 서울 동작구 서울청사에 흡연실로 설치된 스틸하우스 형태 가설건축물은 2000년 6월 설치돼 23년째 미신고 상태다.기상청의 미신고 가설건축물은 창고 등 ‘임시·보조시설’이 아니라 지진
광주 학동·화정동 붕괴사고, 인천 검단신도시 주차장 붕괴사고 등 건설현장에서 붕괴사고가 잇따라 발생하자 부실공사의 주요 원인인 불법 하도급을 근절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국토교통위원회/춘천·철원·화천·양구갑)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6년간 불법 하도급 적발 현황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3년 8월까지 총 970건의 불법 하도급이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다. 적발되지 않은 현장을 포함한다면 그 수는 더욱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이 중 가장 많이 적발된 유형은 ‘무등록 (재)하도급’으로, 6년간
서울 서북권 최대 재개발 사업지인 은평구 갈현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이 2011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지 12년 만에 철거 작업에 돌입하며 사업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조합과 시공사인 롯데건설은 철거 이후 내년 말 착공, 2025년 분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갈현1구역은 그동안 각종 소송으로 조합설립이 지연됐으나, 사업시행인가 이후로 사업진행에 속도를 붙여 지난해 관리처분인가를 받았고, 1년여 만에 이주가 거의 다 완료됐다.그러나 일부 조합원은 절차 위반으로 조합장 해임을 위한 법적 조치까지 나섰지만 최근 법원은 조합장 지위를 그대로
남구의회(의장 황경아)는 25일 열린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9일부터 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96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김광수 의원은 ‘정율성 전시관 조성사업 차질없이 추진돼야’ 신종혁 의원은 ‘청년층 자살원인 중 하나인 청년부채의 대책 마련 필요’ 남호현 의원은 ‘늘어나는 강력 성범죄에 남구 여성안심귀갓길 관리·홍보 미흡’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이 이루어졌다.지난 20일부터 열린 상임위원회에서는 의원 발의 ▲남구 암환자 가발구입비 지원 조례안(남호현 의원) ▲남구 시책일몰제 운영 조례안(신종혁 의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5일 “지리산 케이블카가 설치되면 관광객 유입과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에 찬성 입장을 밝혔다.김영록 지사는 이날 구례군 마산면민회관 청마관에서 김순호 구례군수, 김수철 구례군의회 부의장, 이현창 전남도의회 의원, 박인환 전 전남도의회 의장, 신제성 구례교육지원청장, 유토연 구례경찰서장, 박상진 구례소방서장, 손병관 구례노인회장, 덕문 화엄사 주지 등 2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도민과의 대화를 주재했다.이 자리에서 김영록 지사는
광주시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구도심인 사직동 활성화와 국내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를 조성하기 위해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시간우체국 건립을 본격화한다. 특히 야간에도 많은 이들이 찾을 수 있도록 시간우체국 주변에 야간 경관을 개선하고, 목조 건물인 시간우체국 내에 음악 살롱과 이벤트 공간을 조성할 예정임에 따라 공간적 특성을 반영한 최적의 건축음향도 선보일 방침이다. 25일 남구에 따르면 국내 1호 시간우체국 건립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시간우체국은 사직동 174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3층 목조 건물로 지어진다. 이를 위해
1966년부터 군사시설로 일반인의 발길을 허용하지 않았던 무등산 정상이 57년 만에 광주시민 품으로 돌아왔다.광주광역시와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23일 오전 10시부터 무등산 정상 인왕봉을 상시개방했다. 이날 서석대에서 열린 개통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권은희 국회의원, 강수훈·명진·이명노·김용임 시의원, 공군 및 국립공원 관계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57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무등산 정상 상시개방을 축하했다.이번 정상 상시개방은 지난해 강기정 시장이 무등산에 올라 ‘무등산 정상 상시개방’ 깜짝 소식을 전한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는 이달 착공한 옛 금천경찰서 이전부지 건축물 해체공사와 관련, 안전 CCTV를 이용한 동영상 기록관리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22일 밝혔다. SH공사는 옛 청사를 철거한 뒤 공공주택 276가구와 서울시립도서관(관악문화플라자) 등이 결합된 복합공공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SH공사는 옛 금천경찰서가 주거지역이 밀집한 도심지 내 특히 남부순환로와 접하고 있는 만큼 안전을 가장 우선순위에 두고 해체공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SH형 해체공사장 안전관리 특화방안’을 적용한다.SH공사
광주시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천년선비골 마을인 사직동에 대형 공영주차장 건립을 추진한다. 구도심 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시간우체국 등 도시재생사업 추진으로 광주의 핫 플레이스로 변모 중인 사직동 일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22일 남구에 따르면 사직동 공영주차장 조성 공사가 이달부터 오는 연말까지 진행된다. 남구는 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통기타 거리 인근에 차량 40대를 수용하는 주차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새로 만든 주차장은 무인관제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현재 주차장 운영을 위한 전기‧통신 공사를
광주시 남구의회 김광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구 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0일 제296회 임시회 기획총무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이 조례는 「석면안전관리법」에 따라 석면으로 인한 구민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할 목적으로 제안됐다.조례가 제정되면 남구청장은 효과적인 슬레이트 제거를 위해 매년 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철거 등에 드는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할 수 있게 된다.주요 내용으로는 ▲조례의 목적 및 용어 ▲지원계획과 지원대상 및 지
노후주택 정비와 지능형 CCTV, 안심비상벨로 더 안전(Safe)해진다. 상생상가와 공유부엌, 상권활성화센터로 도심 상권(Market)이 부활한다. 교동점방과 교동사랑방, 달맞이공원의 매력(Attraction)이 영암군민과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젊은영암페스티벌과 골목길 정비로 도심에 새로운(Refresh) 활력이 더해지고, 영암군민이 어울림복합센터와 새싹돌봄센터에서 함께(Together) 어울리는 스마트(S.M.A.R.T.)한 영암이 다가온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8~13일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한 ‘2023년 하
19일 국민의힘 이헌승 국회의원(부산 부산진을)과 동물자유연대는 국회도서관 야외음악당에서 "개 농장 구조견과 함께 하는 산책 : 꽃길"(이하 꽃길)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국회 이헌승 의원(국민의힘/부산 부산진을)과 동물자유연대 활동가, 식용 목적으로 개농장 등에서 사육되던 개와 입양자 등이 참석해 국회에 발의된 '개식용 금지 및 폐업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안' 등의 관련 법안 제정을 촉구하고, 식용 목적 사육견 입양자의 입양후기 및 개 농장 구조견과의 국회 산책 등을 진행했다. 이 의원은 자신이 대표발의한 특별법을 소개하며
광주광역시 남구의회(의장 황경아)는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의 의사일정으로 제296회 임시회를 열고 공식 의정활동에 들어간다.일정 첫날인 19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박용화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한민국 ‘동해’에 대한 미국 국방부의 ‘일본해’ 표기 규탄 결의안”을 채택했으며, 20일부터 24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가 진행된다.상임위원회에서는 의원 발의 조례안 ▲남구 암환자 가발구입비 지원 조례안(남호현 의원) ▲남구 시책일몰제 운영 조례안(신종혁 의원) ▲남구 스포츠클럽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정창수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5개 자치구와 함께 18일부터 27일까지 불법광고물을 일제정비한다.이번 일제정비는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에게 편안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쾌적한 고향길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하며 광주시와 자치구 상시정비반과 365정비반 등 총 70여 명을 투입한다.중점 정비대상은 ▲주요 관문도로, 광주송정역·광천터미널 주변, 전통시장 주변 등에 설치된 불법 현수막 ▲가로변 시설물에 부착된 불법 벽보 ▲학교 주변과 유흥업소 지역 불법 전단지 ▲보도 등에 설치된 불법 입간판과 풍선광고물 등이다.광주시는 앞서 지난 6월부터 100
전남 강진군이 도시민 인구 유입을 위한 정주 기반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강진원 강진군수가 지난 14일 강진읍, 작천면 빈집 리모델링 사업 현장을 잇따라 직접 방문해 추진사항을 점검했다.빈집 리모델링 지원사업은 신규마을 조성과 더불어 민선8기 신 강진시대의 핵심 목표인 강진 인구 5만명 달성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빈집 리모델링 지원사업은 빈집 소유자가 빈집을 군에 임대하면 5년 임대시 5,000만 원, 7년 임대시 7,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군에서 직접 리모델링하고, 전입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