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는 이달 착공한 옛 금천경찰서 이전부지 건축물 해체공사와 관련, 안전 CCTV를 이용한 동영상 기록관리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22일 밝혔다. SH공사는 옛 청사를 철거한 뒤 공공주택 276가구와 서울시립도서관(관악문화플라자) 등이 결합된 복합공공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SH공사는 옛 금천경찰서가 주거지역이 밀집한 도심지 내 특히 남부순환로와 접하고 있는 만큼 안전을 가장 우선순위에 두고 해체공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SH형 해체공사장 안전관리 특화방안’을 적용한다.SH공사
광주시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천년선비골 마을인 사직동에 대형 공영주차장 건립을 추진한다. 구도심 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시간우체국 등 도시재생사업 추진으로 광주의 핫 플레이스로 변모 중인 사직동 일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22일 남구에 따르면 사직동 공영주차장 조성 공사가 이달부터 오는 연말까지 진행된다. 남구는 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통기타 거리 인근에 차량 40대를 수용하는 주차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새로 만든 주차장은 무인관제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현재 주차장 운영을 위한 전기‧통신 공사를
광주시 남구의회 김광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구 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0일 제296회 임시회 기획총무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이 조례는 「석면안전관리법」에 따라 석면으로 인한 구민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할 목적으로 제안됐다.조례가 제정되면 남구청장은 효과적인 슬레이트 제거를 위해 매년 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철거 등에 드는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할 수 있게 된다.주요 내용으로는 ▲조례의 목적 및 용어 ▲지원계획과 지원대상 및 지
노후주택 정비와 지능형 CCTV, 안심비상벨로 더 안전(Safe)해진다. 상생상가와 공유부엌, 상권활성화센터로 도심 상권(Market)이 부활한다. 교동점방과 교동사랑방, 달맞이공원의 매력(Attraction)이 영암군민과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젊은영암페스티벌과 골목길 정비로 도심에 새로운(Refresh) 활력이 더해지고, 영암군민이 어울림복합센터와 새싹돌봄센터에서 함께(Together) 어울리는 스마트(S.M.A.R.T.)한 영암이 다가온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8~13일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한 ‘2023년 하
19일 국민의힘 이헌승 국회의원(부산 부산진을)과 동물자유연대는 국회도서관 야외음악당에서 "개 농장 구조견과 함께 하는 산책 : 꽃길"(이하 꽃길)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국회 이헌승 의원(국민의힘/부산 부산진을)과 동물자유연대 활동가, 식용 목적으로 개농장 등에서 사육되던 개와 입양자 등이 참석해 국회에 발의된 '개식용 금지 및 폐업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안' 등의 관련 법안 제정을 촉구하고, 식용 목적 사육견 입양자의 입양후기 및 개 농장 구조견과의 국회 산책 등을 진행했다. 이 의원은 자신이 대표발의한 특별법을 소개하며
광주광역시 남구의회(의장 황경아)는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의 의사일정으로 제296회 임시회를 열고 공식 의정활동에 들어간다.일정 첫날인 19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박용화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한민국 ‘동해’에 대한 미국 국방부의 ‘일본해’ 표기 규탄 결의안”을 채택했으며, 20일부터 24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가 진행된다.상임위원회에서는 의원 발의 조례안 ▲남구 암환자 가발구입비 지원 조례안(남호현 의원) ▲남구 시책일몰제 운영 조례안(신종혁 의원) ▲남구 스포츠클럽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정창수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5개 자치구와 함께 18일부터 27일까지 불법광고물을 일제정비한다.이번 일제정비는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에게 편안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쾌적한 고향길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하며 광주시와 자치구 상시정비반과 365정비반 등 총 70여 명을 투입한다.중점 정비대상은 ▲주요 관문도로, 광주송정역·광천터미널 주변, 전통시장 주변 등에 설치된 불법 현수막 ▲가로변 시설물에 부착된 불법 벽보 ▲학교 주변과 유흥업소 지역 불법 전단지 ▲보도 등에 설치된 불법 입간판과 풍선광고물 등이다.광주시는 앞서 지난 6월부터 100
전남 강진군이 도시민 인구 유입을 위한 정주 기반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강진원 강진군수가 지난 14일 강진읍, 작천면 빈집 리모델링 사업 현장을 잇따라 직접 방문해 추진사항을 점검했다.빈집 리모델링 지원사업은 신규마을 조성과 더불어 민선8기 신 강진시대의 핵심 목표인 강진 인구 5만명 달성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빈집 리모델링 지원사업은 빈집 소유자가 빈집을 군에 임대하면 5년 임대시 5,000만 원, 7년 임대시 7,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군에서 직접 리모델링하고, 전입 예
광주시 동구(청장 임택)는 내년 상반기까지 불법 옥외광고물의 체계적인 안전관리와 가로환경 개선을 위한 ‘불법 옥외광고물 양성화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적법한 요건을 갖춘 대신 허가·신고를 받지 않았거나, 3년 이내 표시 기간 만료 이후 연장 신고를 하지 않은 불법 옥외광고물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위함이다.불법 고정광고물 소유주는 옥외광고물 표시 허가·연장 신청서 등 간소화된 서류를 첨부해 내년 상반기까지 자진 신고하면 된다. 표시 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광고물은 표시 요건에 맞게 보완해 신청하면
해남군 산이면 금호지구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3년 농촌공간정비사업공모에 선정되어 12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해남군은 2022년 현산 시등지구가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공모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 산이 금호지구까지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현산 시등지구에는 총 5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장기 방치 건물 등 농촌의 유해시설을 정비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공간계획을 바탕으로 농촌 공간을 용도별로 구획화해 축사, 공장 등 난개발 요소를 정비하고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추석 명절을 맞아 양동 경열로 시장 인근 도로변 거리가게(노점상)에 대한 특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특히 이번 특별단속은 추석을 앞두고 명절 제수용품을 구입하기 위해 시장을 이용하는 시민의 보행안전과 차량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오는 22일까지 진행된다.서구는 12명의 단속반을 편성해 버스정류장과 횡단보도 등에서 영업하는 차량형 거리가게와 차도를 점유해 좌판행상을 하는 상인들을 대상으로 즉시 이동조치와 자진철거 계도 조치를 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의 행정처분을 진행할 계획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공간정비사업 신규 지구 3차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무정면 봉안지구 선정에 이은 쾌거다.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공간계획 이행에 필요한 핵심적인 사업으로 마을 내 유해시설을 철거·이전하고, 정비한 부지를 마을 주민들을 위한 쉼터·생활시설 조성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담양군 담양읍 삼만지구로, 2000년 설립된 유기질 비료공장으로 인한 악취 및 환경오염이 심각한 지역이다. 2020년 폐업 이후에도 환경오염 및 마을 경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 공간정비사업 2023년 3차 공모에 담양 삼만지구, 해남 금호지구가 선정돼 국비 138억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농촌 공간정비사업은 농촌의 정주 환경을 악화시키는 마을 인근의 공장, 빈집, 축사 등 유해시설을 정비해 주거·서비스·일자리 기반시설 구축 등 공간재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2022년부터 시행, 전남도는 10개 시군 11개 지구가 선정돼 총 사업비 1천357억 원 중 국비 678억 원을 확보했다.담양 삼만지구는 악취로 인근 고대실마을 등 4개 마을과 산업단지에서 민원이 빈번했던 축사(계사
영암읍의 확장과 부활을 가져올 혁신 도시개발이 착착 진행되고 있다. 민선 8기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중요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영암읍 ‘교동지구 도시개발’과 ‘영암 달맞이공원 조성’이 순항 중이다. 두 사업이 마무리되면 영암읍은 문화·예술·낭만 등이 더해진 도심으로 주민과 관광객의 더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객을 태운 버스가 읍내에 드나들기가 어렵다” “사람들이 걷는 중앙로 인도를 넓히기가 너무 어렵다” 영암읍민이라면 모두가 고개를 끄덕일 이야기들이다. 하지만 이 어려움을 해소하려면 기존 상가 등 건물의 철거·이
광주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 소속 서임석 의원(남구1)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석면안전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6일 광주시의회 제3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통과됐다.석면은 건설, 제조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많이 사용되었던 물질이다. 하지만 유해성으로 인해 WHO(세계보건기구)에서 ‘발암물질 1급’으로 지정함에 따라 2009년 이후 사용이 금지 되었다. 현재 건축물에 포함되어 있던 석면이 노출되고 있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서의원은 “학교나 기존 건축물의 철거시 석면에 대한 안전관리가 제대로 이루어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한 명량대첩축제가 ‘불멸의 명량! 호국의 울돌목!’을 주제로,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명량대첩 승전지 울돌목 일원인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에서 열린다.명량대첩축제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나라를 구한 이순신 장군의 조선수군과 민초들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명량해전 승리를 기념하는 호국 역사문화축제다.약무호남제례를 시작으로 강강술래, 수문장 교대식, 대규모 행진(퍼레이드), 만가행렬 등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전통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특히 올해는 체류형 관광을 위한 야간 프로그램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송하철 총장은 청계면 지역주민들과 지난 1일(금) 오전 10시 총장실에서 대학과 지역의 상생 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이 자리에서 송하철 총장은 지역 주민들이 캠퍼스의 우수한 환경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학과 도림리 상점가를 구분하는 담벼락을 철거하고 버스킹공연장을 조성하여 10월부터는 주민들도 학교에서 개최되는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게 될 전망이다.내년부터는 1호선 국도변에서 바로 학교 대운동장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대운동장 스탠드 일부
전남 광양시는 대표 상설시장인 중마시장 주차장을 320면까지 확대, 새단장하고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했다고 4일 밝혔다.시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주차장과 배수로 정비, 보행로 등을 조성했으며 사업비는 국비 1억 8천만 원을 포함해 3억 원이 소요됐다.중마시장은 지난 2005년 개장해 현재 횟집을 비롯한 80여 개의 점포가 운영 중이며 주차장은 2013년 확장 공사 이후 노후화돼 노면이 고르지 않고 주차장 카스토퍼와 보행자 통로가 없어 안전사고 발생 및 이중 주차로 시장 이용
전남 담양군과 전북 순창군이 광역 지자체를 넘어 오래된 고충 민원을 해결해 화제다.담양군(군수 이병노)은 31일 순창군, 농어촌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13년 숙원인 담양호 간접유역인 순창군 구림면 도수터널의 차수벽을 철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담양군 금성면에 위치한 담양댐은 영산강 유역종합사업으로 1976년 9월 준공됐으며 총저수량은 7,007만 톤, 유역면적은 6,560ha(담양군 4,720ha, 순창군 1,840ha)이다.담양댐은 1976년 축조 당시 순창군 구림면 도수터널에서 24%의 물이 간접적으로 유입되도록 설계됐으나 2010
전남 함평군이 민선 8기 ‘제7차 전남 시장·군수협의회의 정례회’를 개최했다. 30일 군에 따르면 ‘민선 8기 제7차 전남 시장‧군수 협의회 정례회‘가 지난 29일 함평 엘리체 CC에서 개최돼 전남 22개 시‧군 단체장 및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군 당면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회의는 협의회장인 박우량 신안군수의 인사말, 이상익 함평군수의 환영사에 이어 기념품 전달, 함평군 홍보영상 및 수범사례 발표, 정책 건의사항 의결 및 현안사항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함평군은 수범사례로 공사가 중단된 장기방치 건축물을 직권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