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대전’에서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남해안 남중권 유치 홍보활동을 펼친다.전남도는 오는 8일까지 이어지는 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대전에서 경남도, 여수시와 함께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 대전은 전남도와 광주시가 공동 주최하는 것으로, 신재생에너지 전시회(SWEET)와 기후, 환경 전문 전시회인 국제기후환경산업전을 통합한 행사다.특히 올해는 미래 에너지 생태계와 탄소중립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관련 산업의
‘제13회 세계인권도시포럼’이 오는 10월 4일부터 7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 유네스코,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시교육청과 공동으로 ‘빈곤과 불평등에 대응하는 도시’를 주제로 세계인권도시포럼을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포럼에서는 기후위기, 전쟁,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인해 급증하고 있는 경제 양극화와 불평등의 문제를 인권의 관점에서 재정립하고 지방정부 차원에서 대응하기 위한 제도와 정책을 심도있게 논의한다.국내에서는 강기정 시장, 송두환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조문영
나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실현 연구회’(대표 의원 김철민)는 지난 28일(월), 오후 2시 나주시청 대회의실에서 ‘나주시 2050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나주시의 탄소중립사회 조기 실현을 위해 나주시의회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실현연구회와 나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포럼은 나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정찬용 회장의 인사말, 나주시의회 이상만 의장의 축사와 함께 연구회 회원인 황광민·최문환·홍영섭·최정기 의원 등 나주시의회 의원, 나주시청 공무원,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지난 30일 ‘대한민국 지방정부 기후적응 선언식’에 참석했다.이번 선언식은 환경부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이 공동으로 ‘적응의 새로운 시대, 적응의 확대와 변혁’을 주제로 8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개최하는 ‘2023 유엔기후변화협약 적응주간’의 세부 행사로 전국 214개 지자체가 참여하여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기후재난과 피해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신안군을 비롯하여 협약식에 참석한 자치단체들은 ▶기후위기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삶 영위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정부 방침에 따라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2급에서 4급으로 하향하고 일상 회복 2단계 조치를 31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법정감염병은 신고 시기, 격리 수준에 따라 1~4급으로 분류되는데 가장 낮은 단계인 4급으로 하향된다는 것은 독감(인플루엔자)처럼 감시체계로 관리하는 것을 의미한다.2020. 1. 20. 국내 첫 환자 발생 후 신안군은 2022년 오미크론 대유행으로 근거리 생활권인 목포시가 기하급수적으로 폭증하였음에도 불구하고 8. 25. 현재 11,321명 발생(인구대비 29.9%)으로 전국 66.
전남 해남군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 및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힘을 모아나가기로 했다. 지난 28일 해남군청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명현관 해남군수를 비롯해 전라남도 해남교육지원청 조영천 교육장, 해남경찰서 배승관 서장, 세이브더칠드런 광주아동권리센터 김동관 센터장이 함께 했다.협약을 통해 4개 기관·단체는 유엔 아동권리협약 실현을 통한 아동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상호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아동친화도시조성 관련 기구 위원 추천 및 참여, 아동친화도조사 및 아동권리교육 지원, 아동학대 및 범죄예
포스코1%나눔재단(이사장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이끌어 갈 생태계 보호 마인드를 갖춘 청소년을 육성하는 생물다양성 보전 교육 ‘청소년 지:구하다’를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청소년 지:구하다는 학생들이 꿀벌을 주인공으로 한 이야기를 따라 여러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해 나가면서 생물다양성에 대해 쉽게 배우고 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한 교육 프로그램이다.학생들이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깨닫고 실천할 수 있도록 ▲위험에 빠진 꿀벌을 구하는 보드게임 ‘Bee Cause, 꿀벌을 구해줘’ 참여 ▲원인과
전남 강진군이 지난 22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강진군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모든 아동이 존중받고 안전하게 성장하는 강진을 만들기 위해 민선8기 60대 프로젝트 중 하나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선정한 뒤 이번 위원 위촉을 계기로 첫 발을 내딛었다.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기본정신을 실천 및 이행하고 아동과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아동친화도시 강진을 만들기 위해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통해 앞으로 아동친화도시로 나아갈 방향을 설정했다. 강진군은 서
전라남도가 24일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방류를 시작한 일본의 무책임한 행태를 규탄하고, 도 차원의 전담조직 구성을 통한 단계별 대응 현황을 설명하는 한편 수산인 보호를 위한 특별법 등 정부차원의 대책을 촉구했다.전남도는 이날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는 폐기물 해상투기를 금지하는 ‘런던협약·의정서’ 및 ‘유엔(UN) 해양법협약’에 명백히 위반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전남도는 대한민국 제일의 수산물 생산지로서,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 전담조직 구성과 친환경 인증면적 확대, 도내 해역
윤미향 국회의원(비례)은 오늘(22일), "오염된 용산미군기지의 공원개방, 이대로 둘 것인가" 토론회를 (사)녹색연합, 녹색법률센터, 연구공동체 건강과대안, 건강권실현을위한보건의료단체연합, 국회의원 이수진(비례)·강민정과 함께 공동주최했다.지난 5월 4일부터 ‘임시’로 개방 중인 용산반환미군기지는 인체에 치명적인 석유계총탄화수소(TPH), 비소, 납 등이 ‘토양환경보전법 시행규칙’의 토양오염 우려 기준 1지역(공원·학교용지·어린이놀이시설 등 부지)을 크게 초과하고 있으나, 별도의 정화없이 ‘어린이정원’이란 이름으로 개방되고 있다.
장흥군청소년수련관 내 아동·청소년참여기구는 지난 9일 ‘여가‧놀이‧문화 체험’을 진행했다.장흥군 아동·청소년참여기구는 위원 총 36명으로 어린이의회,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아동정책제안단,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참여위원회로 구성돼있다.이번 체험은 “모든 아동은 충분히 쉬고 놀며 문화와 창작활동에 참여할 권리가 있다”는 ‘유엔아동권리협약 제31조’에 의거해 수련관 내 아동·청소년들에게 사회·문화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기구 위원들의 소속감을 고취시키고 기구간의 유대감을 형성하는 중요한 시간이 됐다.장흥군 아동·청소
[뉴스워커_재계 돋보기] 현대家의 경영권 분쟁은 20년 전부터 지금까지 현재 진행형이다. 故 정몽헌 전 회장이 타계한 후 배우자인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상속을 통해 회장 자리에 올랐지만 현대가 사람들로부터, 그리고 외국계 투자회사로부터 끊임없이 경영권을 위협받고 있다.지금으로부터 20년 전인 2003년 8월, 현정은 회장은 현대그룹 회장에 취임했다. 당시 현 회장의 시숙인 정상영 KCC 명예회장은 현대엘리베이터 지분 16.2%를 사들였고 KCC가 현대그룹을 인수하겠다고 공식 선언하며 현 회장과 ‘시숙부의 난’을 벌였다. 현 회장과
전남 장성군이 지난 3일 축령산 숲배움터 장성하모니센터에서 국제비영리단체인 환경교육재단(FEE)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한종 장성군수와 다니엘 셰퍼 환경교육재단 대표, 강대영 한국사무소 이사장, 고재진 장성군의회 의장, 기관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1981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창립한 환경교육재단은 전 세계 81개 회원국과 연계해 친환경 지속가능 개발, 환경보호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환경 인증 단체다. 장성군과는 △축령산 편백숲 △교육 프로그램 ‘내 꿈 심고 나무 심고’가 국내 최초로 국제숲배움터 인증
국회 양정숙 의원이 2023년 8월 1일 금융상품 판매자가 장애인에게 금융상품을 제공하는 경우 금융상품에 대한 정보를 성실하고 정확하게 제공하도록 하는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금융소비자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하여 국회 본회의 통과 여부가 주목된다.현행 "금융소비자보호법"은 금융상품판매업자 등이 금융상품을 판매할 때 금융소비자의 기본적 권리가 실현되도록 노력할 책무를 부과하고 있고, 2006년 12월 유엔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된 "UN 장애인의 권리에 관한 협약"이 2009년 1월부터 국내에서 발효되었고, 202
광주테크노파크(원장 김영집)은 UN제5사무국유치 국민연합(대표 서쌍원 이하 국민연합)과 광주테크노파크 본부동에서 UN제5사무국 대한민국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광주테크노파크 김영집 원장을 비롯해 UN제5사무국유치국민연합 서쌍원 대표, 김용혁 중앙위원 등이 참석했다.국민연합 서쌍원 대표는 이날 협약식에서 “UN제5사무국 서울 유치를 통해 대한민국 서울을 세계적인 수준의 국제 평화도시, 문화도시, 행복국제도시로 바꾸자”고 말하며 “UN제5사무국 유치를 통해 관련 산업과 연계한 인
국회의원 윤미향(비례대표)은 25일(화) 오후 2시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교육센터에서 강민정, 박범계, 장혜영 국회의원,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송두환)와 공동으로 "한국사회의 인신매매 실태 진단 및 인신매매 근절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주최했다. 이날 전문가들은 끊이지 않는 한국사회 인신매매의 주요 원인을 △가해자 처벌의 실효성, △피해자 지원 제도의 한계, △부처 간 협업 부재 문제로 꼽으며, 인신매매 가해자 처벌 및 범죄수익 몰수 등을 위한 별도의 처벌법 제정 등 한국사회의 인신매매를 근절하기 위한 강도 높은 대안이 절실하다는 데 의
한덕수 국무총리가 26일 오후 전남 여수를 방문했다.26일 여수시에 따르면 한덕수 국무총리가 탄소중립 이행 정책현장 점검의 일환으로 LG화학 여수공장 현장을 방문했다.이날 한 총리는 LG화학의 전기분해 공장 및 수전해 소재 연구개발 현장을 둘러보고 수소기업 간담회를 주최했다.간담회에는 산업부 강경성 2차관을 비롯해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기명 여수시장, LG화학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부‧지자체의 정책지원 현황 및 업계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이 논의됐다.한 총리는 이 자리에서 “탄소중립 실현 과정에서 국내 경제가 발전하는 녹
국제학술회의인 '2023 김대중평화회의' 가 오는 10월 4일부터 2박 3일간 전남 목포시 하당 평화광장과 신안군 자은도 씨원리조트에서 열린다.지난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2023 김대중평화회의」의 올해 주제는 ‘지구적 책임과 지구적 평화’다.5일부터 1박 2일간 신안 자은도 씨원리조트에서 열리는 학술회의에서는 국내외 석학 및 활동가들이 모여 기후와 질병 위기, 4차산업 혁명의 미래, 과학기술의 평화적 국제협력 연대, 신냉전 및 신국가주의 시대에서 평화적 협력, 식량과 에너지 위기 해결, 한반도 평화, 청년들의 책임과
전라남도는 22일 목포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대한민국과 전남을 이끌 청년 핵심리더를 양성하는 제2기 호남 청년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제2기 호남 청년 아카데미는 역사의 중심에 선 청년 역할의 중요성을 깨닫고 역량을 더욱 키워 지역을 선도하는 핵심 지도자로 성장하는 자양분 역할을 하고 있다.전남도는 제2기 호남 청년 아카데미 교육 수료를 마친 80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호남 청년 아카데미 활성화와 청년공동체 발전에 이바지한 교육생 6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했다. 제1기 수료생 89명에 이어 이번 2기 수료생 80명은 ‘청년서
박미옥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21일 제28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행정의 사각지대에 놓인 ‘무국적 아동’의 지원방안 마련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박미옥 의원은 “광산구는 전국 최초로 ‘외국인주민과’를 신설하여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그 대상에 ‘무국적 아동’은 포함되지 않고, 관내 무국적 아동들이 생활하는 ‘비인가아동시설’은 환경이 너무 열악하다”며 “현행 법률로는 무국적 아동에 대한 지자체의 직접적인 지원이 요원하다”고 밝혔다.이어 “구청장은 공약사항으로 ‘모든 아동’의 권리증진을 통해 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