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커_김태연 기자] ‘아시아나 기내식 대란’이 납품업체 대표의 자살로 이어지면서 박삼구 아시아나 그룹 회장의 금호그룹 재건에 대한 집착이 이번 사태 근본적 원인이 됐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항공기 51편의 기내식 수급이 원활하지 못해 한 시간 이상 출발이 지연되는 사태가 발생했다.이 중 일본과 중국 등 근거리 노선 상당수는 기내식 없이 무리하게 운항에 나서면서 승객들은 불편을 겪어야만 했다. ▲ 그래픽_황성환 뉴스워커 그래픽 담당 업계에선 이번 항공기 기내식 사태를 불러일으킨 원인으로 금호그룹의 금호타이어 인수 실패를 꼽는다.지난 2015년부터 박삼구 회장은 금호그룹 재건을 위해 금호홀딩스를 통해 금호타이어 인수를 추진해왔다.하지만 자금부족으로 인해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11월 우선매수청구권 포기라는 난관에 봉착한다.앞서 금호그룹은 금호타이어 지분 42%를 확보하기 위해 기내식을 납품하는 LSG 스카이셰프에 금호홀딩스가 발행한 1600억 원 규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사 달라며 투자를 요구하자, LSG측은 ‘배임의 우려가 있다’라는 이유로 거절하며 양사의 관계는 틀어졌다.이에 금호그룹은 돌연 LSG와의 계약을 6월 30일부로 파기하기로 하고, 중국 하이난항공과 합작회사 방식을 통해 ‘게이트고메코리아’를 세워 기내식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기에 이른다.더불어 같은 시기 중국 하이난그룹은 금호홀딩스의 BW 1600억원 어치를 인수했기에 박삼구 회장의 ‘금호그룹 재건’이라는
우리카드(대표이사 정원재)는 ‘카드의정석 POINT’ 고객을 대상으로 아시아나 항공권 최대 27% 즉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기간은 6월 말까지 진행되며, 인터파크 투어에서 ‘카드의정석 POINT(마스터카드 브랜드)‘로 아시아나 항공권 결제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아시아나항공 전 노선에 대해 최대 27%까지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해당 이벤트 적용 고객을 대상으로 별도 추첨을 통해 1명에게 아시아나항공 ‘뉴욕 왕복항공권’을 이벤트가격에 살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한편, ‘카드의정석 POINT’는 파격적인 포인트 적립 혜택과 예술적 디자인이 더해져, ‘실물이 더 예쁜 카드’로 SNS상에 큰 찬사를 받고 있다. 출시 후 3주만에 10만좌, 2달 만에 30만좌 발급을 기록하며 뜨거운 흥행몰이 중이다.카드 발급은 전국 우리은행 영업점, 우리카드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 콜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또한, 우리카드는 이달 중 업계 최고 수준의 파격 혜택을 탑재한 ‘카드의정석’ 할인형과 쇼핑형 상품 출시를 눈 앞에 두고 있어, ‘카드의정석’ 시리즈의 2차 흥행 돌풍이 기대된다.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 계열 저비용항공사 에어부산 승무원이 고객을 조롱하는 내용을 SNS에 게재하면서 누리꾼들에게 질타를 받고 있다. ▲ 자료: 인터넷 커뮤니티 에어부산 A사무장은 지난 14일, 자신의 SNS에 여객기에 탑승해 있는 고객들의 뒷모습을 찍어 SNS에서 올렸다. 사진에는 비슷한 머리 스타일을 한 승객들이 좌석에 앉아 있고, A사무장은 조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의 30대 인턴 조종사가 회사로부터 위촉해지 통보를 받은 뒤 신병을 비관하다 목숨을 끊은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의 인턴조종사 A씨가 지난달 28일 전북 순창 자신의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씨의 차량에서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발견됐다”며 “그가 조종사의 꿈이
SC제일은행은 국내 최고 수준의 항공 마일리지 적립 혜택에 환율우대, 공항라운지 이용, 발렛 파킹 등 다양한 프리미엄 혜택을 제공하는 ‘플러스마일카드’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플러스마일카드’의 가장 큰 특징은 카드 이용 금액 1천 원당 대한항공은 최대 3마일리지, 아시아나항공은 최대 3.5마일리지가 각각 적립
[뉴스워커_김지훈 기자] 김수천 대표는 아시아나항공 신입사원으로 입사를 하여, 광저우지점, 중국팀 팀장을 역임했고, 이후에는 인사팀 등 주요 요직을 거쳐 2008년 에어부산 대표를 맡았다.2008년 에어부산 대표를 맡으며, 저비용 항공사인 에어부산의 비약적인 성장을 이뤄냈으며, 4년 연속흑자, 국내시장 점유율을 30%까지 끌어올려 경영능력을 인정받았다.19
박삼구(73세)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성추행 의혹이 2018년 초부터 재계를 들썩이게 하고 있다. 박삼구 회장이 아시아나항공의 여성 승무원들에게 신체접촉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의혹이 커지고 있다.2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블라인드’상에는 박삼구 회장이 매달 첫째주 목요일에 아시아나 본사를 찾아 아시아나항공의 여승무원을 만난다는
1월 18일(목) 개장하는 인천공항 제2 여객터미널은 공항에 접목된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몸소 느낄 수 있는 스마트공항이 될 전망이다.1월 18일부터는 제1 여객터미널은 아시아나항공, 저비용항공사 등 86개 항공사가 운항하게 되며, 제2 여객터미널은 대한항공, 델타항공, 에어프랑스항공, KLM네덜란드항공 4개 항공사가 운항하게 된다. ▲ 제2 여객터미널 자동
[뉴스워커_미디어팀 김철영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미성년자 유료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의 어린 자녀들을 공항에 8시간 동안 방치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 아시아나항공 로고 아시아나가 제공하는 UM서비스는 18세 미만 승객이 보호자 없이 탑승하는 경우 담당 직원이 출국심사와 보안검색을 마친 후 탑승구로의 이동을 돕고 목적지 도착시에도 입국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1월 18일 인천공항 제2 여객터미널 개장으로 대한항공 등 4개 항공사가 제2 여객터미널로 이전함에 따라, 이용객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터미널 이용방법에 대해 충분히 안내하는 한편, 다양한 접근교통 수단도 마련하였다.국토부는 인천공항 제2 여객터미널 개장이 1월 18일로 다가옴에 따라, 제2 여객터미널에 대한 이해도를
[뉴스워커_미디어팀 김철영 기자] 금호터미널의 실사보고서 위조 사건을 둘러싼 법적 공방이 여전히 전개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더스쿠프에 따르면, 이 사건은 서울 종로경찰서→서울중앙지검 형사8부→서울고검으로 이어지면서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금호터미널의 가치를 실사한 것으로 알려진 삼덕회계법인이 2016년 7월 18일께 소속 회계사 A씨를 서울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지주회사인 금호홀딩스가 금호고속을 흡수 합병했다.27일 그룹 관계자는 "오늘 합병완료 보고 이사회 후 합병등기까지 마쳐 금호홀딩스와 금호고속의 합병절차가 모두 완료됐다"며 "이번 합병은 금호홀딩스의 수익성 및 재무안전성을 보강해 안정적인 그룹 지배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국내 1
■ 대우건설 송문선 대표이사 모친상1. 고 인 : 김영옥2. 사망일시 : 11월 26일(일)3. 발 인 : 11월 29일(수) 07:304. 빈 소 :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2호 (02-3010-2262)5. 장 지 : 인천 강화6. 형 제1) 송남선(개인사업), 송문선(대우건설 대표이사, 전 산업은행 부행장), 송정옥, 송연옥, 송주선(개인사업)2) 사
[뉴스워커: 이민정 기자] 얼어붙었던 한중 관계가 개선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중국 항공사들이 중국-한국 노선을 재개한다면, 중국항공사의 한국인 승무원 채용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국내 항공사에서 중국 노선을 재개할 경우 승객수요 증가로 인한 승무원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어, 2018년은 승무원 준비생들에게도 희소식이라고 할 수 있다.나르샤
▲ 글로벌 기내식 신라면 농심 기내식 역사가 올해 20주년을 맞았다. 1997년 대한항공을 시작으로 올 상반기 에어서울까지 신라면 공급을 완료하며 농심은 업계 최초로 국내 전 항공사에 기내식을 제공하고 있다. 이로써 농심 라면은 퍼스트클래스부터 저비용항공사까지 좌석 등급에 관계없이 맛볼 수 있는 국내 유일한 기내식으로 이름을 올렸다.또한, 신라면을 기내
[뉴스워커_이필우 기자] 최근 5년간 국내 양대 국적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항공기 지연·결항 건수가 1000회 이상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시아나항공은 운용 중인 항공기 대수가 대한항공의 절반 수준인데도 지연·결항 건수는 오히려 더 많아 시급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학재 바른정당
아시아나항공이 김포-제주노선 항공권을 2만원대에 판매하는 ‘3일간의 선물’ 이벤트를 진행한다.아시아나항공은 오는 10~12일 출발하는 김포-제주노선을 정상운임 대비 최대 83% 할인된 편도 2만원 대부터 판매한다. 구매기간은 오는 11일까지다.아시아나항공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에서만 구매가 가능하다”며
[뉴스워커_신지영 기자] 모바일 호텔·레스토랑 예약 앱 데일리호텔이 총 623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0%가 추석 황금연휴를 이용하여 여행을 떠날 예정이라고 대답했으며, 이 중 89%는 국내여행을, 11%는 해외여행을 생각중인 것으로 조사됐다.이처럼 해외여행객이 대거 몰리면서 관련 상품의 예약률도 폭등하고 있다. 11
[뉴스워커_미디어팀]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부당거래(부당이득)를 제의하고, 해당 업체가 이를 거절하자 기내식 공급 계약 연장을 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해당 업체는 아시아나항공과 금호홀딩스를 부당지원과 거래상지위남용 등을 이유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한 언론사에 따르면 LSG스카이셰프코리아(이하 LSG코리아)는 지난 22일 공정위
[뉴스워커_신대성 기자] 금호산업(사장: 서재환)이 올 상반기 실적 매출액 5,538억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 120억원, 당기순이익 154억원을 기록했다. 이를 놓고 업계에서는 금호산업이 본격적인 실적 상승 궤도 진입한 것 아니냐는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금호산업은 이 외에도 신규수주가 1조4,087억원으로 전년대비(60%)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