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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미국 주요도시를 돌며 신제품 ‘자두에이슬’을 본격 홍보한다. 하이트진로는 신제품 홍보를 위해 미국 전 지역 주요도시별로 자두에이슬의 특징을 형상화한 랩핑버스를 운용한다. 브랜드 이미지를 노출시킴으로써 미국 현지인과 교민들을 대상으로 자두에이슬의 인지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 지난 6일 뉴욕 맨해튼에서 열린 한인축제 퍼레이드에 함께한 자두에이슬 병돌이가 자두에이슬 홍보버스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난 6일, 첫 번째 홍보 도시인 뉴욕 맨해튼에서 열린 한인축제에서는 자두에이슬 홍보버스를 운용, 퍼레이드를 포함한 이벤트에 참가해 제품 알리기에 나섰다. 자두에이슬 랩핑버스는 뉴욕에 이어 엘리코트 시티(Ellicott City, MD), 애틀랜타(Atlanta, GA), 시카고(Chicago, IL), 댈러스(Dallas, TX), 라스베이거스(Las Vegas, NV), 로스엔젤레스(Los Angeles, CA), 샌프란시스코(San Francisco, CA), 시애틀(Seattle, WA) 순으로 동부지역에서 시작해 미국을 횡단한 후 다음달 2일까지 서부지역으로 이동한다. 자두에이슬 홍보버스는 각 도시별 한인축제에 참여하거나 별도의 홍보이벤트를 개최하는 방식으로 도시별 행사를 차별화할 예정이다. 특히, 미국 법인 소재지인 LA지역에서는 25~26일 양일간 자두에이슬 홍보투어와 함께 할로윈 페스티벌에도 참여하게 된다. 지난 8월 미국 전역에 출시된 자두에이슬은 하이트진로가 올해 1월 선보인 수출전용 브랜드다. 참이슬의 깨끗함과 자두의 상큼하고 달콤한 맛이
IT·비즈
김지우 기자
2018.10.1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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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해운이 대규모 투자유치를 통해 경영정상화에 나선다.SK해운은 신주 및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투자전문회사인 한앤코와 1.5조원 규모의 투자 유치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공시했다. 해운업 불황이 장기화되고 차입 부담이 과중해짐에 따라, 재무구조의 근본적 개선 없이는 생존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절박감이 과감한 투자유치로 이어진 것이다. 특히 이번 투자 유치는 국가경제 손실 없이 민간 주도의 자발적인 경영정상화를 이뤄낸 첫 사례로, SK해운은 안정적 재무구조 위에서 미래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유입된 자금은 SK해운 차입금 상환에 활용되며 이를 통해 SK해운의 부채비율은 현 2400%에서 300%로 대폭 낮아져 안정적 재무구조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대주주 지위는 한앤코(71%)가 확보하게 되며 SK㈜는 기존 지분을 유지한다고 SK해운은 밝혔다. 한앤코는 SK해운 지분을 확보함으로써 원유/LNG/LPG 등 다양한 자원수송 분야로의 사업확장과 함께, SK해운의 Global 성장 계획을 가속화해 기업가치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SK해운은 2008년 이후 해운시황이 악화되자 수익성이 확정되지 않은 Open 선대의 영향으로 매년 큰 손실을 떠안아야 했으며, 현금 부족을 메우기 위한 누적 운영 차입금이 올해 6월 기준 1.5조원 규모에 달하는 등 극심한 경영난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지난해 안정적 수익 확보가 가능한 전용선 사업과 벙커링(선박 연료유 공급) 사업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가 재편됐으며 해운 및 기타 관련 사업을 물적 분할하는 등 뼈를 깎는 구조조정 노력이 지속돼왔다
IT·비즈
김동민 기자
2018.10.1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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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태풍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중소기업과 서민들의 신속한 복구와 재기를 위해 총 3,0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경영안정 특별자금과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태풍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은 3억원 범위 내의 운전자금 대출이나 피해실태 인정금액 범위 내의 시설자금 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다. 기존대출에 대해서도 1년 범위 내에서 만기연장이 가능하고 분할상환 납입기일은 유예 받을 수 있다. 지역주민들도 개인 최대 2천만원의 긴급 생활자금 대출과 대출금리 최대 1%p 감면, 예적금 중도해지시 약정이자 지급, 창구 송금수수료 면제 등의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은 대출 금리와 수수료 감면을 통해 소상공인, 중소기업들 그리고 지역 주민들의 금융비용 부담을 줄여, 재기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우리은행 관계자는“태풍으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 중소기업과 서민들에게 대출 지원, 금리 및 수수료 감면 등을 지원 중”이라며,“피해 기업과 주민들이 빨리 재기해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힘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IT·비즈
김준식 기자
2018.10.1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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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라네즈가 8일 이대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브랜드 모델인 배우 김유정과 함께 팬사인회를 진행했다. 라네즈 모델인 김유정은 밝은 이미지와 통통 튀는 매력으로 드라마와 영화, 예능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배우다. 이날 행사는 라네즈의 고보습 신제품인 ‘크림 스킨’ 출시를 기념하여 팬사인회와 포토월 행사가 진행됐다.김유정은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와 함께, 트레이드 마크인 사랑스러운 미소로 행사장을 찾은 팬 한 명 한 명에게 눈맞춤, 악수, 정성스러운 사인을 건네는 등 아낌없는 팬 서비스로 팬들과 소통하며 현장 분위기를 밝게 만들었다.라네즈 브랜드 관계자는 “최근 출시 된 크림 스킨에 대한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에 보답하고자, 깨끗하고 건강한 피부가 아름다운 배우 김유정씨와 함께 팬사인회를 기획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 라네즈의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라네즈가 새롭게 선보이는 ‘크림 스킨’은 크림 한 통을 그대로 녹여내어 첫 단계부터 촉촉하게 채워주는 고보습 스킨으로, 전국 아리따움 매장 및 라네즈 플래그십 스토어(명동점,이대점), 라네즈 로드샵(충무로점, 가로수길점)과 아모레퍼시픽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IT·비즈
김지우 기자
2018.10.1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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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바다 곳곳이 유전자변형 유전자로 오염된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동해 바다의 유전자변형체(GMO)오염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민주당 김현권 의원은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2017년도 해양수산용 유전자변형생물체 안전관리 보고서를 인용해 포항시, 거제시, 당진시, 서귀포시, 제주시 등 5개 지역에서 각각 다섯차례에 걸쳐 조개류, 군부류 등 해양 무척추동물 30여종을 채집해 조사한 결과, GM곡물 유전자(CaMV p355, tNOS) 출현률이 8.3%~75%에 달했다고 밝혔다. 특히 동해지역 포항시의 경우 GMO 유전자 출현률 많게는 75%에 이르는 등 다른 지역에 비해 눈에 띄게 높게 나타났다.2017년 12월 20일 해수부에 제출된 최종 보고서에 따르면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부경대학교, 국립수산과학원 등은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한리, 충남 당진시 송악읍 고대1리, 거제시 남부면 다포리 등 동해, 서해, 남해에 걸쳐 3곳, 그리고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태흥리, 제주시 용담3동 등 2곳에서 GMO유전자 검사를 실시했다. 연구진은 갈고둥, 군부류, 굴, 담치류, 소라게, 애기삿갓조개, 거북손 등 30여가지 우점종을 중심으로 다양한 해양 저서무척추동물을 채취해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시한 종합효소연쇄반응법을 이용해서 GMO유전자를 검출해냈다. 전국의 바다를 대상의 해양생물에 대한 GMO유전자 검출 결과는 이번에 처음 공개된 것으로 어류양식을 위해 사용되는 양어용 배합사료가 주된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참고로 해양수산부가 김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양어용 배합사료 사용량은 2008년 71,426톤에서
IT·비즈
김지우 기자
2018.10.1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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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된 수감자 가운데 최순실 씨가 1년 10개월 동안 553회 변호인 접견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기춘 전 비서실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을 포함한 국정농단 사건 수감자 23명 중 가장 많은 횟수이다.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채이배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 씨는 2016년 11월 1일 구속 수감된 이후 올해 8월 31일까지 669일 동안 553회 변호인 접견을 했다. 최 씨의 1회 평균 변호인 접견 시간은 1시간 2분이었다.이어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524회로 많았고 △안종범 전 대통령정책조정수석비서관 488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439회 △최순실 씨 조카 장시호 씨 362회 △우병우 전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 350회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336회 △조윤선 전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 323회 등 순이었다.박 전 대통령의 경우 2017년 3월 31일 구속 이후 2018년 8월 31일까지 총 252회 변호인 접견을 했다. 구속 직후부터 같은 해 8월 24일까지 구금 147일간 변호인을 148회 만난 사실이 드러나 ‘황제 수용 생활’ 논란이 일었으나, 지난해 10월 ‘재판 보이콧’을 선언한 뒤로 국선변호인과의 접견을 피한 탓에 접견 횟수가 적게 나타난 것으로 해석된다.한편 구금일 대비 변호인 접견 횟수로는 뇌물공여죄로 재판에 넘겨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하루 1.41회 꼴로 가장 많았고, 장시호 씨가 1.35회, 우병우 전 수석이 1.34회, 조윤선 전 수석이 1
IT·비즈
김지우 기자
2018.10.1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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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무위원회 이학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군포 을)에 따르면 최고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대부업 이용자의 71%는 법정최고금리 이상의 이자를 부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학영 의원실이 금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대부업 상위 20개사의 2018.6월 기준 금리구간대별 대출 현황을 보면, 대부업 이용 차주 185만 명 중 약 71%인 131만 명이 법정 최고금리인 24%이상의 금리를 부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의 대출잔액은 6조 2,122억이다.또, 이용자의 15%인 29만 명은 이전 법정최고금리인 27.9% 이상의 금리를 아직도 부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출잔액은 1조 646억에 달한다.법정최고금리는 지난 2016년 3월 34%에서 27.9%로 인하된 바 있으며, 2018년 2월 다시 24%로 인하됐다. 금감원은 올해 법정최고금리 인하 이후 최고금리이상을 부담하는 차주의 이자부담 경감을 위해, 대부업계와 자율협의를 통해 대환대출을 지원했지만, 실적은 5만 5천 명, 대출액 1,838억 원에 그쳤다.이학영 의원은 “법정최고 금리가 인하됐지만 대부업 이용자의 3분의 2 이상이 법정최고 금리 이상을 부담하고 있다”면서, “금융당국이 대환지원을 통해 208억 원의 이자부담 효과를 거뒀다고는 하지만 제도의 사각지대에서 효과를 보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말했다. “특히, 16년과 18년 두 차례 최고금리 인하에도 전혀 혜택을 받지 못하고 27.9% 이상 금리를 부담하는 분들에 대해서는 금융당국의 정책금융상품 개발 등 특별한 대책이 필요하다&rdq
IT·비즈
김준식 기자
2018.10.1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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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청장 민갑룡)과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10월 8일부터 연말까지 상습적으로 교통법규를 위반하고도 고액의 과태료를 체납한 불법차량에 대해 도로에서 운행을 금지하고 운행자와 불법차량 유통업자에 대한 집중 단속 및 수사를 실시할 예정이다.이번 단속 및 수사대상은 1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 중 자동차관리법 상 적법하게 명의 이전을 하지 않고 운행하는 폐업한 법인이나 사망자 명의의 차량과 중고차 매매를 위해 전시만 가능한 상품용 차량을 운행하는 사람과 이들 불법차량을 유통시킨 매매업자 등이다.경찰청이 교통법규 위반 과태료를 100만 원 이상 체납한 고액 체납자를 조사한 결과, 폐업 법인 등 불법차량 명의자는 26,679명으로 243만 건의 교통법규를 위반하고도 과태료 1,612억 원을 납부하지 않고 있으며 이들 명의 차량은 91,641대에 이른다.한편 불법차량 중 중고차 상품용 차량은 앞면 등록번호판을 탈착하여 별도 장소에 보관해야 하므로 도로에서 운행하다가 무인카메라에 단속될 경우 명백한 불법행위에 해당됨에도 불구하고 28,526대의 상품용 차량이 불법 운행한 것으로 확인되었다.올 해 9월 말 기준으로 상품용 차량 명의자 786명이 체납한 금액은 약 582억 원으로 평균 7,400만원을 체납했는데 이는 1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의 평균 체납액인 316만원 보다 23.4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경찰청과 국토교통부는 자치단체와 협업하여 불법차량에 대해 직권으로 운행정지 명령과 등록 말소를 통해 운행을 제한하고, 불법차량 유통사범과 운행자는 기획수사를 통해 검거하여 엄중 처벌할
IT·비즈
김동민 기자
2018.10.0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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