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유일의 발명·특허 특성화고인 광양하이텍고등학교가 2022년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모집인원은 총 4개과 7학급에 140명(스마트팜과 40명, 반려동물과 20명, 식품가공과 20명, 제철기계과 60명)이며, 11월 22~25일(4일간) 입학원서를 접수한다.광양하이텍고는 전국에 있는 발명·특허 특성화고 6개 중 전남에서 유일한 발명·특허 특성화고로 발명과 관련된 교과를 정규 교육과정으로 운영하며, 기업체가 산업현장에서 맞닥뜨리는 문제를 발명으로 해결하는 ‘기업 연계 직무발명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
SK하이닉스가 진행하는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으로 인해 인근 주민들이 고통을 호소한 가운데, 최근 기업과 인근 주민들이 협의에 나섰다.18일 곤지암읍 새마을지도자회 관계자는 와의 통화에서 기업 측과 새마을지도자회는 협의 중으로, 새마을지도자회가 바라는 부분을 광주시청에 제안한 상태라고 전했다.새마을지도자회 관계자는 “SK하이닉스가 진행하는 송전선로 지중화 관련 공사로 인해 인근 주민들이 교통체증 및 전자파 등의 피해를 입었었다”며 “지금은 기업 측과 협의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이어 관계자는 “새마을지도자회
[뉴스워커_경제의 시선] 미국의 애플도 반도체 공급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14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애플이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신제품 아이폰13의 올해 생산량 목표를 최대 1000만대 가량 줄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애플의 초기 아이폰13 생산 계획은 9000만대였다.애플은 지난달 아이폰13 프로와 아이폰13 프로맥스의 사전 판매를 시작했다. 하지만 온라인 쇼핑몰에선 해당 제품을 품귀 현상으로 구매가 어렵다는 소비자들의 불만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애플의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아이폰13 시리즈에 대해 ‘구매 불가’라는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송옥주 위원장(경기 화성(갑), 더불어민주당, 환경노동위원회)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대기업집단 공정거래위원회 지정 대규모 기업집단 중 상호출자제한 34개사 중 농협 제외 33개사장애인 의무고용 현황’및‘장애인 의무고용 미이행 민간기업 고용부담금 자료’에 따르면 국내 상위 대기업집단의 장애인 의무고용 이행비율은 2.38%로 33개 대기업집단 중 4곳만 고용의무를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장 많은 장애인고용부담금을 납부한 기업은 삼성전자로 2020년 214억을 납부했으며, 5년간 총 748억을
한국 1500kg급 위성 독자 발사 기술력 확보 위한 누리호 개발지난 8월 12일 ‘국가우주위원회’가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발사를 승인하면서 한국형 발사체 개발 사업이 최종 단계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한국형 발사체 개발 사업은 2010년 3월부터 2022년 3월까지 1조 957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1500kg급 실용위성을 고도 600~800km에 투입할 수 있는 발사체 기술을 확보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최근까지 한국형 발사체 개발 사업은 총 3단계로 나눠서 진행됐다.1단계에서는 2010년 3월부터 2015년 7
전남 광양시는 지난달 31일 제2기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 수료식을 광양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이날 수료식은 수료생과 김경호 부시장, 진수화 광양시의회 의장, 김지용 포스코 광양제철소장, 이백구 광양상공회의소 회장, 이광용 광양제철소협력사협회장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개월 동안의 교육 축하와 취업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월 5.4: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제2기 교육생 30명 중 현재 12명이 포스코와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등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미취업 수료생은 오는 9월
SK하이닉스 2021년 2분기 매출액 10조원 돌파지난 7월 27일 ‘SK하이닉스’는 연결재무제표(이하 연결) 기준 2021년 2분기 매출액이 10조 3217억 원 그리고 영업이익은 2조 694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SK하이닉스의 분기별 매출액이 10조원을 돌파한 것은 반도체 슈퍼 호황기로 평가되던 2018년 3분기 매출액 11조 4168억 원을 기록한 이후 처음이다.2021년 2분기 실적을 전기인 2021년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21.5% 그리고 영업이익은 103.5%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영업이익률 또한 26.1%
미국과 유럽, 중국이 해외 칩 의존도를 줄이겠다고 선언하면서, 삼성의 글로벌 입지의 움직임에 대해 주목되고 있다.최근 미국과 유럽, 중국이 코로나19로 인해 자동차 칩 공급이 열악해지자, 칩 부문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과 같은 칩 공급업체에 대한 의존도를 줄여 자체 생산하겠다는 의미다.외신은 미국과 중국 등이 삼성이 그동안 반도체 칩 부문에 지출한 규모를 따라잡기 위해서는 향후 3~5년 동안 대규모 투자를 진행해야 될 것으로 관측하면서도, 현재 중국 기업들이 글로벌 칩 시장 점유율을 서서히 넓혀가
[뉴스워커_통신3사분석 ③SK텔레콤] 1984년 3월 29일 차량전화 및 무선호출사업을 목적으로 설립된 기간통신사업자인 SK텔레콤은 전국을 대상으로 하는 이동전화사업을 하고 있다. 1989년 11월 7일 한국거래소 상장했으며 현재 무선통신 사업에서 KT, LGU+ 대형 통신 3사 중에서도 압도적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다수의 종속기업과 함께 유, 무선 통신사업 이외에도 보안, 커머스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올해 2021년에는 원스토어, SK브로드밴드 등 주요 종속회사의 기업공개를 통해 지배구조 개편 이후의 SK텔레콤의 기
영업실적 대폭 개선된 현대차와 기아차지난 4월 22일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1년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한 27조 3910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1.8% 증가한 1조 657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현대차는 매출액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판매 물량 증가’와 SUV 등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제품군 Mix 개선’을 언급했다.매출액은 환율의 영향을 받아 전년 동기 대비 1조 1220억 원의 감소요인이 발생했으나, 판매 물량 증가로 인해 1조 4610억
SK건설이 친환경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경영전략을 수립 중에 있다.SK건설은 경제적가치(EV)와 사회적가치(SV)를 함께 창출할 수 있는 친환경·신에너지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SK건설은 이를 위해 친환경·신에너지사업은 신재생에너지를 포함해 LNG발전, 노후 정유·발전시설의 성능 개선 및 친환경화 등으로 확장해나갈방침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근부유식해상풍력,태양광, 수소연료전지분야에서 사업 개발 및 기술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활발하게 맺는 등신재생에너지 사업의 본격적인
SK하이닉스는 데이터센터에 사용되는 기업용 SSD 제품인 ‘PE8110 E1.S’의 양산을 시작했다고 15일 발표했다. 회사는 지난 3월 말 제품에 대한 내부 인증을 완료했고 5월 중 주요 고객에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SK하이닉스는 2019년 6월 세계 최초로 128단 4D 낸드 개발을 성공한 바 있다. 이후 회사는 128단 낸드 기반의 기업용 SSD 제품 세 가지(SATA SE5110, PCIe Gen3 PE8111 E1.L, PE8110 M.2)를 개발해 양산해 왔다. 이어 이번 PE8110 E1.S의 양산을 통해 회사는 이
마이크론 세계 최초 제품 공개에 위기론 고개 들어[뉴스워커 창간9주년_산업기획] 현지시각으로 지난 1월 25일 미국의 메모리 반도체 업체인 ‘마이크론’이 세계 최초로 1α급 D램을 양산한다고 발표하자, 일각에서는 한국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보유한 기술경쟁력이 약화된 것이 아닌가하는 의견이 제시됐다.마이크론의 정의에 따르면 ‘1α급 D램’이란 하프피치 범위가 10~19nm(나노미터)인 제품으로 10nm급 D램에서 4세대에 해당된다.기존 10nm급 D램에서는 1x, 1y, 1z D램이 개발되고 양산되었는데 3세대로 평가받는
SK하이닉스 이석희 대표이사 사장은 30일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회사의 미래비전을 담은 ‘파이낸셜 스토리(Financial Story)’를 발표했다.이 사장은 “2년 전 CEO로 취임하면서 목표로 제시한 ‘기업가치 100조’를 올 초 예상보다 빠른 시점에 달성했다”며 “이제 그보다 더 높은 목표를 바라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파이낸셜 스토리를 기반으로 D램과 낸드 양 날개를 펼쳐 회사의 성장을 도모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가속화하겠다”고 선언했다.SK그룹 주요 관계사들은 최태원 회장의 화두인 ‘파이
전자랜드(대표 홍봉철)가 결식우려아동들을 위한 ‘행복얼라이언스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에 동참한다.전자랜드는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를 통해 이천·용인·광주 지역의 결식우려아동 중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5명의 아동에게 대형 주방가전과 가전 세척 서비스를 지원한다.이번 프로젝트에는 전자랜드, SK하이닉스, SK매직, SKC, 한미글로벌, 일룸, 이브자리, 티앤씨재단 등 총 8개 멤버사가 참여해 시공비용부터 가전과 가구, 창문 단열필름과 이불 세트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자랜드는 다양한 멤버사와의 연계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단계
성과급 논쟁지난 1월 SK하이닉스 사측에서 사원들에게 지급하는 성과급이 문제가 됐다. 지난해 영업이익이 그 전년도와 비교해 두 배에 가까운데 성과급은 그대로였으니, 사원들의 불만을 촉발하기에는 충분했다. 이런 불만은 또렷한 숫자 결과로 이어졌다. 모 채용 사이트 내 SK하이닉스 전체 리뷰 통계 중 상당히 낮은 편이었던 3.0점은 ‘경영진’ 항목에 해당했다.성과급에 불만이 있는 사원은 SK하이닉스에만 있지 않았다. SK하이닉스 직원 성과급 비율의 두 배에 달하는 성과급 비율을 자랑하는 삼성전자 DS 부문에서도, LG화학에서도, ‘본인
‘창단 이후 최초 정규리그 10승 달성 및 4위로 도약’, ‘포스트 시즌 3위 입상’, ‘강경민 정규리그 득점 순위 1위, 공격포인트 순위 1위, 리그 MVP 2회’ ‘서아루 스틸 순위 1위’ ‘Best 7 원선필(PV) 김지현(LB) 선정’은 2020~2021 SK핸드볼코리아 정규리그에서 광주도시공사 여자핸드볼팀이 받은 화려한 성적표다. 2010년도에 창단한 광주도시공사 여자핸드볼팀은 불과 2년 전까지만 해도 팀 해체 등이 언급될 정도로 존폐기로에 서 있던 ‘미운 오리’에 가까웠으나, 이번 2020~2021 리그에서 뼈아픈 성장을
SK하이닉스가 업계 최대 용량인 18GB(기가바이트) LPDDR5 모바일 D램을 양산한다고 8일 밝혔다.이 제품은 최고 사양 스마트폰에 장착돼 고해상도 게임과 동영상을 재생하는 데 최적의 환경을 지원한다. SK하이닉스는 향후 초고성능 카메라 앱, 인공지능(AI) 등 최신 기술로 적용 범위가 계속 넓어질 것으로 전망했다.SK하이닉스 관계자는 "16GB 제품보다 용량이 커지면서 데이터 일시 저장 공간이 확대돼 처리 속도와 영상 품질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에 양산하는 제품은 기존 스마트폰에 탑재된 모바일 D램(LPDDR5,
[뉴스워커 창간9주년_외신] 지난해 기록적으로 상승한 삼성전자의 올해 주가 전망이 나왔다. 외신은 삼성전자의 수익창출 원동력인 디램(DRAM) 메모리칩에 대한 수요 강세가 올해도 이어지면서, 기업의 주가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전자의 주력 스마트폰 사업이 일부 타격을 받은 가운데, 올해 팬데믹으로 인한 PC 및 모바일 메모리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인해 상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다만, 미국달러 약세와 현재 삼성전자가 생산을 늘리고 있는 새로운 반도체 생산 비용증가는 변수가 될 전망이다.“미국달러 약세와 새로운 반도
국가 핵심기술을 해외국에 유출한 산업스파이의 신상을 공개하고 손해배상 책임액을 높여 처벌을 강화하는 법안이 추진된다.더불어민주당 송기헌 국회의원(강원 원주을·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산업기술보호법)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현행법은 유죄를 선고받은 기술유출사범이 복역 후 재범할지라도 이를 막을 제도나 방안이 없고, 지난해 12월 법무부가 입법예고한 상법과 중대재해처벌법의 징벌적 손해배상 한도가 5배인 것과 달리 산업기술보호법은 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