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ICT 전문 공기업 한전KDN(사장 김장현)이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독일 베를린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한독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제6회 한-독 에너지데이' 컨퍼런스에 참가했다.한전KDN은 해당 기간 컨퍼런스 참가와 워킹그룹회의 발제로 신재생에너지 배전연계 기술을 통한 전력계통 안정화와 전력품질 향상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는 등 한전KDN의 전력계통 기술력을 선보였다. 한전KDN이 참가한 한-독 에너지데이 행사는 한-독 에너지파트너십의 주요 연례행사 중 하나로 2020년부터 한국 산업통상자원부와 독일 연방경제기후보호부가 번갈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은 소상공인의 에너지효율 개선 지원 및 전기요금 부담완화를 위해 고효율기기 구매시 지원금을 지원해주는 「소상공인 고효율기기 지원사업」을 25일(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지원사업 예산은 750억 원으로 운영되며 신청은 올해 연말까지 가능하지만 예산 소진 시 사업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 ‘24.1.1 이후 구매건에 한해서는 적합한 증빙서류가 있다면 소급신청 가능지원품목은 에너지효율1등급* 냉(난)방기**,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일반용, 상업용 모두 가능) 4개 품목이며 지원금은 부가세를 제외한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3월 25일(월)부터 문화누리카드를 네이버를 통해서도 이용 가능하다고 밝혔다.문화누리카드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국내여행 등을 지원하여 공정한 문화 접근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국가 바우처 사업이다. 주민센터 등을 통해 신청하면 1인당 연간 13만 원을 사용할 수 있는 실물카드를 발급해 주고 있다. 이번 디지털서비스 개방에 따라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은 국민은 네이버페이 앱에 실물카드를 한 번만 등록하면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서 실물카드 없이 언제든지 편리하게 간편결제를
한국농어촌공사는 공사가 자체 개발한 저수지 사전 방류 장치인 ‘이동식 모듈형 사이펀’ 지식재산권(특허)을 민간에 개방한다고 25일 밝혔다.최근 몇 년간 집중호우·폭우 등 자연재해 발생빈도가 증가하는 가운데 인위적 수위 조절 장치가 없는 농업용 저수지의 위기 대응 능력 강화가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공사는 지난해 ‘이동식 모듈형 사이펀’ 개발로 재난·재해 대응의 골든타임을 확보했다. 사이펀은 물의 수위 차를 이용한 방류 장치로 저수지 내 저수량 방류 효과는 입증되었으나, 무게가 무겁고 고정된 형태로 설치 과정이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한국사학진흥재단 행복기숙사와 21일 군청에서 ‘행복기숙사 장기 임대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행복기숙사는 대학(원)생이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하도록, 국가·지자체로부터 국·공유지를 기부받아, 사학진흥기금으로 숙박시설을 건립·운영하는 제도이다.영암군은 지역에서 나고 자란 학생들이 지역 밖에서도 편하게 행복기숙사를 이용하며 학업에 전념하고, 학부모의 주거비 부담도 줄일 수 있도록 이날 협약에 나섰다. 협약에 따라, 전국 4곳 행복기숙사에 35명의 영암 출신 대학생이 입사할 수 있게 됐다.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과 UAE원자력공사(ENEC)의 합작투자로 설립된 UAE원전 운영사(Nawah Energy)는 UAE 바라카원전 4호기가 지난 23일 UAE 송전망 계통 연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계통 연결은 원자력 발전소에서 생산된 무탄소 전기를 송전선로를 통해 일반 가정 및 산업 현장에 공급하는 것으로, 발전소에서 생산된 청정전력을 최초로 공급하기 시작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UAE원전 4호기는 지난 3월 1일 최초 임계에 도달한 이후 약 3주만에 송전망 계통 연결에 성공했고, 금년중 출력상승시험 등 후
전남 장성군이 추진 중인 영농부산물 파쇄지원사업이 지역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4일 밝혔다.농사 과정에서 발생한 과수 전정가지, 고춧대, 깻대 등의 영농부산물을 농가에서 자체 소각 처리할 경우 대형 화재나 산불로 번질 위험이 크다.이에 장성군은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장성군연합회(이하 후계농 연합회)와 힘을 모아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 중이다. 농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을 추진해 농업인 부담을 경감시키고 있다.파쇄한 부산물은 버리지 않고 퇴비로 활용할 수 있다. 소각에 따른 화재 방지는 물론, 연
전라남도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신안과 무안 갯벌지역 보전과 현명한 관리·이용을 위해 해양생태계서비스지불제(PES) 시행 등을 골자로 하는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전남도는 ‘신안·무안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지난 22일 도청에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보고회에선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부단체장, 전남도갯벌관리위원, 어업인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 및 조성 추진 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주요 내용은 ▲무안·신
광주환경공단(이사장 김병수)이 22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를 방문해 임직원이 헌혈로 모은 헌혈증 252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24일 공단에 따르면, 이번 헌혈증 기부는 코로나19 이후 헌혈 참여자가 줄어듬에 따라 헌혈증 기부에도 큰 영향이 있을 것으로 판단해 진행한 것으로, 지난해 공단에서 진행한 단체 헌혈 행사 및 임직원 개별 헌혈을 통해 모은 헌혈증을 직원들로부터 자율적으로 기부 받아 협회에 전달했다.김병수 광주환경공단 이사장은 “임직원들의 소중한 마음이 담긴 헌혈증이 소아암으로 고생하는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전라남도는 국토를 새로 그리는 2024년 지적재조사 사업에 국비 92억 원으로 전국 최다 확보해 본격 추진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올해 지적재조사는 22개 시군 104개 지구, 4만 5천 필지를 대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1월 대상 지역을 확정하고, 2월 책임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함께 지적측량을 수행할 민간 대행자 10개 업체를 선정했다.전남도는 사업 조기 착수를 위해 2월 말 측량기준점을 검사 완료했다. 현재 주민설명회 개최, 토지소유자 동의를 얻어 토지조사 등 지적측량에 본격 착수했다. 추후 경계 협의를 거쳐 경계
광주광역시는 22일 오후 광주시립수목원에서 강기정 시장과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제79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나무의 중요성을 알리고 아파트 중심의 회색도시에서 사람과 자연의 상생을 위한 녹색도시로의 전환을 나무심기로 상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이날 자원봉사자 등은 광주시립수목원에 무궁화 510그루를 식재했다.2023년 10월 개원한 광주시립수목원은 인근 위생매립장 주변환경을 자연 친화적으로 개선해 조성했다. 24만7
[뉴스워커_투데이 이슈] 조수진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 후보가 과거 성범죄 가해자를 변호하고 그것을 홍보한 이력이 밝혀져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정치권 안팎에서 비판이 끊이지 않자 조 후보는 변호사에서 국민을 위한 공복으로 다시 태어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여권과 여성단체를 중심으로 조 후보의 공천 취소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으나 더불어민주당은 21일 논란이 된 조 후보를 두고 공천 재검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결국 22일 새벽 조수진 후보는 사퇴를 선언했다. | 조 변호사, 다수의 성범죄 사건에서 가해자 변호 논
가수 최수호의 진정성이 담긴 ‘월하가약’ 무대가 팬들의 변함없는 관심을 받았다.유튜브 영상 ‘클린버전 최수호 – 월하가약’은 최수호가 ‘미스터 트롯2’ 6화에서 부른 ‘월하가약’을 담았다.당시 뛰어난 실력자들과 트로트 경연 ‘미스터 트롯2’에서 경쟁하던 최수호는 입지를 굳힐 수 있는 중요한 데스매치에서 ‘월하가약’을 선곡했다. 송가인의 원곡 ‘월하가약’은 그리움과 연정, 한 등 복합적인 감정을 동시에 드러내는 것이 포인트다. 송가인과 마찬가지로 국악이 바탕이 된 최수호의 노래는 ‘월하가약’ 남자 버전 베스트로 꼽힐 만큼 시청자들을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22일부터 4월 12일까지 (사)한국학원연합회 전라남도지회에 위탁해 2024년도 학원 설립·운영자, 강사 및 교습자 연수를 실시한다.도내 학원 설립·운영자, 강사 및 교습자 8천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이번 연수는 22일 전남교육청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을 시작으로 4월 12일까지 여수·무안·나주·강진·목포·광양·화순에서 총 8차례 열린다.연수내용은 학원 등의 설립·운영 관련 규정과 법정 의무교육으로 사회교육 담당자로서의 자질 향상은 물론 사회교육자로서 책임과 역할의 무게를 깨닫고 자부심을 갖는 계기가
전남 광양시는 22일 시 재정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보통교부세를 확충하고자 ‘광양시 보통교부세 지역특색지표 발굴 용역’을 발주하고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보통교부세는 행정안전부에서 자치단체별 재정력에 따라 행정 운영에 필요한 재원을 교부해 지방행정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사용되는 재원으로, 올해 광양시 보통교부세는 2,778억 원으로 일반회계 세입예산의 28.4%를 차지하는 핵심 재원이다.이번 보고회는 김기홍 부시장 및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전반적인 용역수행 진행 계획 보고 후 용역추진 방향에 대
전남 장흥군 장흥읍은 이달 29일부터 31일까지 탐진강변 물문학관 앞 산책길 등에서 장흥관광사진과 한글교실 수강 어머니들의 편지 삽화 시 등을 전시하는 사진전 행사가 열린다고 전했다.이번 행사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장흥지부(지부장 조규섭)가 주관하고 한국수자원공사 전남서남권지사, 장흥군신활력센타, 장흥읍이장자치회, 장흥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후원한다.탐진강 벚꽃길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장흥군 문화예술 홍보를 위해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벚꽃길 폰 사진전 공모도 함께 진행된다. 벚꽃 사진전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4월 5일까지 탐
지난 15일(현지시각)부터 열린 2024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의 결과에 대해 말들이 많다. 이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여자부 김길리의 금메달을 제외하고는 개인전에서는 전부 전멸했다. 실력이 없어서였나? 아니다. 세계랭킹 1위의 박지원이 있고 22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황대헌이 있었다. 그런데 변변한 동메달 하나 걸지 못하고 공멸했다. 대회가 끝난 후, 노메달의 이유가 밝혀지자 성난 팬심은 불같이 들끓었다.첫 번째로 논란이 됐던 경기는 16일 열렸던 1500m 결승이었다. 이 경기에서 박지원은 1위로 달리
윤미향 국회의원(비례대표)이 22일(금) 오전 11시 국회의사당 앞에서 "구시대 정치, 색깔·이념, 종북공세 중단! 국가보안법 폐지 범국민·해외동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국회 국가보안법 폐지 의원모임(대표의원 이학영), 국회의원 강민정·강성희·강은미·민형배·배진교·양경규·양이원영·양정숙·유정주·윤미향·이동주·이수진(비례)·이용빈·조오섭·최혜영,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공안탄압저지대책위원회, 국가보안법폐지 국민행동과 공동으로 주최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2004년 국가보안법 폐지를 권고했고, 유엔인권위원회 등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대구 북구을 선거구 재선에 도전하는 김승수 국회의원(국민의힘·대구 북구을)이 22일 오전 대구시 북구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하여 제22대 총선 후보자 등록을 하고,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에 들어갈 채비를 마쳤다.대구 북구을 현역 국회의원인 김승수 의원은 만23세에 행정고시(제32회)를 합격한 이후 주영한국대사관 참사관(행정관), 대통령 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 행정자치부 창조정부기획관,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등을 거쳐 제21대 총선에서 압승을 거두며 대구 북구을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국회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유럽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지난 21일(현지시간) 헝가리의 수도인 부다페스트에 사무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를 기념해 열린 개소식에는 홍규덕 주헝가리 한국 대사, 피터 사트마리(Peter Szatmari) 헝가리 투자청 수석국장, 이승호 하나은행 유럽중동지역 본부장 등이 참석해 하나은행 동유럽 네트워크의 거점 역할을 맡을 "하나은행 부다페스트 사무소"의 개소를 축하했다."하나은행 부다페스트 사무소"는 동유럽 시장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현지 진출 국내 기업의 금융 수요에 맞춘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 및 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