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ㄴㅅㅇㅋ_정치 속 경제] 국민의힘과 정부는 2023년도 예산안에 재정 건전성 회복을 위해 긴축예산을 편성하면서도 청년 실업자, 저소득층 등 지원 예산은 늘리기로 했다.당정은 24일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편성 관련 협의회를 열고 구직 청년에 300만원 도약준비금을 지급하고, 저소득층 에너지바우처를 50% 인상하는 내용 등을 반영키로 했다. 청년‧취약계층 위한 예산 대폭 늘릴 전망…최근 수해 피해 대책 예산도 포함돼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언론 브리핑을 통해 우선 청년 일자리와 관련, 구직을 단념한 청년들이 구직 프로그램을 이수
[ㄴㅅㅇㅋ_정치 속 경제] 대출 금리가 가파르게 오르자 여야가 금융소비자들의 이자 부담 완화를 위한 금리 관련 법안들을 잇달아 발의하고 있다. 25일 한국은행이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다시 인상하면서, 국회에서도 금리인하법 등 대출금리와 관련된 법안들이 잇따라 오르는 모양새다. 통상적으로 기준금리가 오를 경우, 시중은행의 예적금과 대출금리가 따라 오르기 때문에 여야는 고물가 등 어려운 경제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25일 기준금리 인상 여부…0.25%p 인상 전망우선 한은 금통위는 25일 정례
[ㄴㅅㅇㅋ_정치 속 경제] 고물가 상황 속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가 다가오는 가운데 여당이 관련 대책을 23일 발표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물가 및 민생안정특별위원회(물가특위)는 22일 추석 전 물가 상황을 점검하고 관련 대책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국회에서 개최되는 이번 물가특위 회의에서는 지난 11일 제5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표한 추석 민생안정 대책에 대해 부처별 추진 사항을 보고 받고 토론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 11일 추석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역대 최대규모 성수품을 공급한다는 대책을
[ㄴㅅㅇㅋ_정치 속 경제] 윤석열 정부가 첫 주택공급대책으로 주택 270만호 공급 실현 등 이른바 ‘8·16 대책’을 내놓았으나 이를 실현하기 위해 제‧개정해야 하는 법안이 산적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국회라는 암초를 만나게 됐다.문재인 정부 당시에는 여당이 180석이라는 절대적 입법권을 통해 각종 부동산 규제 법안을 통과시켰으나 지금은 반대로 정부의 규제 완화 법안에 반대표를 던질 가능성이 높다. 이 때문에 정치권 안팎에서는 일반적인 규제와 달리 공급정책의 실현이 오래 걸린다는 점에서 여야의 협치가 관건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만약
에서 새로운 시리즈를 시작합니다. 지금의 윤석열 정부는 국민의 경제현안을 제1순위로 선정, 경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지난 8.15특사에서도 정치인을 배제한 경제인을 최우선적으로 조치하였음에 알 수 있듯 지금의 정치는 여권 야권 할 것없이 고물가 고금리에 힘들어하는 국민의 살림살에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이에 뉴스워커에서는 그동안 지속해왔던 남북한 정세 시리즈를 마감하고, 새롭게 ‘정치 속 경제’라는 시리즈로 독자여러분을 맞이합니다. 그 첫 시간으로 ‘ㄴㅅㅇㅋ_정치 속 경제] 尹 정부 첫 사면에 경제인 포함으
[ㄴㅅㅇㅋ_남북정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지휘하며 “고열로 앓으면서도 한순간도 쉬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이를 두고 김정은 총비서가 코로나19에 감염됐던 것 아니냐는 가능성이 나온다.11일 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여정 부부장은 지난 10일 열린 전국비상방역총화회의 토론을 통해 “이 방역전쟁의 나날 고열 속에 심히 앓으시면서도 자신이 끝까지 책임져야 하는 인민들 생각으로 한순간도 자리에 누울 수 없었던 원수님(김정은)”이라고 말했다.김 부부장은 김정
[ㄴㅅㅇㅋ_남북정세]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이 지난 2월 북한에 보낸 어린이용 혼합백신이 13개 지역에 배분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히면서 곧 백신 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유니세프가 북한에 보낸 혼합 백신은 디프테리아, 백일해, 파상풍, B형 간염,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등 어린이에게 치명적인 5가지 질병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유니세프 측은 지난 3월 “혼합백신 29만 6000여회분이 2월 마지막 주 중국에서 북한으로 철도를 통해 운송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방역정책을 결정하기 위한 회의와 각종 조직 문제를 논의할 최고인민회의를 개최한다고 예고하면서 주목된다.8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7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제14기 제21차 전원회의를 열고 상임위원 전원 찬성으로 이같이 결정했다.최고인민회의서 ‘우주개발법’ 문제도 논의…한국의 누리호 성공 등 때문?신문에 따르면 이번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등록은 회의 전날인 9월 6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최고인민회의에서는 사회주의
[ㄴㅅㅇㅋ_남북정세]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윤석열 정부를 겨냥해 “위험한 시도는 즉시 강력한 힘에 의해 응징될 것이며 윤석열 ‘정권’과 그의 군대는 전멸될 것”이라고 위협의 메시지를 발신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8일 김정은 총비서가 6·25전쟁 정전협정체결 제69주년을 맞아 전날인 27일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탑 앞에서 열린 기념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연설했다고 전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북한의 김정은 총비서가 윤석열 대통령의 실명을 언급하고, 또 강한 수위로 직접적인 비난을 가한 것은 이번
[뉴스워커_남북정세]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정전협정 체결 69주년을 맞아 개최된 노병대회에 불참하면서 배경에 이목이 쏠리는 모양새다. 당초 외교가 안팎에선 김정은 총비서가 북한이 ‘전승절’로 부르고 있는 정전협정 체결일을 맞아 노병대회에서 7차 핵실험과 같은 메시지를 발신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었다. 27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제8차 전국노병대회가 전날인 26일 평양에서 개최됐다고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이날 김덕훈·조용원·최룡해 등 당 정치국 상무위원들이 주석단에 자리하면서 참석했지만, 김정은 총비서의 모습은 드러
[ㄴㅅㅇㅋ_남북정세] 북한이 경제난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3년 연속으로 전국 노병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북한이 이달 중으로 7차 핵실험을 단행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이와 관련된 메시지를 내놓을 것인지도 관심이 쏠린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4일 “국가와 인민의 크나큰 긍지이고 자랑인 위대한 전승의 날을 맞으며 제8차 전국노병대회가 수도 평양에서 열리게 된다”고 전했다. 전승절은 남측의 6.25 전쟁 정전협정 기념일의 북한식 표현으로 이 날인 27일을 맞
[뉴스워커_남북정세] 북한이 지난달 중국에서 의료 용품을 대량으로 수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방역 상황이 길어지면서 의료 용품의 수요 역시 늘어난 것으로 관측된다.21일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중국 해관총서를 인용해 북한이 지난달 중국에서 의료 장비와 약품, 마스크 재료 등을 350만달러 가량을 수입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북한의 지난달 전체 중국산 수입 규모인 1934만달러(약 253억원)의 20% 정도에 이르는 수준이다.세부적으로는 △침습 인공호흡기(36만달러) △체온측정기(2만30
[뉴스워커_남북정세] 정부가 5년 동안 공석이었던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북한인권대사) 임명을 예고하면서, 남북관계의 향배가 주목된다. 북한은 그동안 자국 주민들에 대한 인권 문제 지적에 민감하게 반응해왔기 때문이다.정부는 최근 신임 북한인권대사에 이신화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내정했다. 북한인권대사는 초대 이정훈 대사가 문재인 정부 시절이던 2017년 9월 퇴임한 이후 후임 인선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계속 비어있었다.이를 두고 그동안 정부 안팎에선 북한 당국이 민감하게 자국의 인권유린 문제 지적에 반응해온 것을 의식했기 때문이 아니
[ㄴㅅㅇㅋ_남북정세] 지난 정부 시절 발생했던 ‘탈북어민 강제 북송’ 사건을 두고 신구 권력 충돌이 전면전에 돌입한 양상이다. 이와 관련, 북한은 여전히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대통령실은 17일 이날 정의용 전 국가안보실장을 겨냥해 “야당과 지난 정부의 관련자들이 해야 할 일은 정치 공세가 아니라 조사에 성실하게 협조해 진실을 밝히라는 국민의 요구에 응답하는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정 전 실장은 입장문을 통해 “이들은 그냥 사람 한두 명 죽인 살인범이 아니라 희대의 엽기적인 살인마들”이라며 “(문재인) 정부는 이들의 귀순
2019년 11월 문재인 정부 시절 발생했던 ‘탈북어민 강제 북송 사건’을 둘러싸고 파장이 커지는 모양새다. 국회에서도 여야로 나뉘어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북한 측은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 않은 채 관망하는 모양새다. 대통령실과 여당은 당시 일어났던 탈북어민 강제 북송 사건을 ‘반인도적·반인륜적 범죄행위’로 규정하고 문재인 정부를 겨냥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현 여당이 의도적으로 전 정부를 흔들기고 있다며 반발했다. 탈북어민 북송 사건은 지난 2019년 11월 동료 16명을 살해하고 탈북한 북한 어민 2명이 귀순 의사를 밝혔으나
[뉴스워커_남북정세] 북한이 개성에서 ‘버스 무단운행’과 금강산 관광지구 내 남측 시설 철거 등 우리 측 재산에 대한 침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금강산 사업에 투자한 기업인들이 남북경협청산특별법 제정을 통해 기업들에 대한 청산 작업에 나서달라고 촉구했다.금강산기업협회와 금강산투자기업협회는 12일 오전 통일부가 있는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국회에 이같이 요구했다. 남북간 경제 협력의 일환으로 금강산관광 재개를 촉구해 온 이들 기업이 공식적으로 사업 청산을 요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업인들 “금강산
[ㄴㅅㅇㅋ_남북정세] 북한이 10일 오후 방사포 2발을 발사하며 무력 시위를 벌였다. 이는 지난 6월 12일 방사포 5발 발사 이래 4주만의 무력 도발이다. 특히 이날은 신임 주한미국대사가 한국에 도착한 날로, 북한은 저강도 무력시위를 재개한 것으로 보인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6시 21분부터 37분께까지 북한의 방사포로 추정되는 항적들을 탐지했다”며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철저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해로 2발 발사한 것으로 알려져…저강도 ‘무력시위’ 북한
[ㄴㅅㅇㅋ_남북정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둔화됐던 북한의 석탄 항구가 최근 다시 분주해지는 모양새다. 아직까지 북한 당국의 공식적인 교역 재개는 없는 상황이지만 북한이 또 다시 교역 재개에 나서는 것으로 보인다.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북한의 석탄 항구로 알려진 대안항에서 최근 활발한 움직임이 감지됐다. VOA는 대동강변에 위치한 대안항의 5일 자 ‘플래닛 랩스(Planet Labs)’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석탄 취급 부두 2곳에 각각 길이 110m와 80m짜리 대형 선박이 정박한 모습이 확
[ㄴㅅㅇㅋ_남북정세] 대북제재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 최근 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KSLV-2)의 2차 발사 성공을 두고 “전형적인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고 비난했다.북한 대외선전매체 통일의메아리는 6일 ‘청취자 마당’에 게시한 ‘전형적 내로남불’이란 글에서 “북의 우주개발은 아무리 평화적 목적이어도 ‘도발’과 ‘위협’으로 제재 대상이고, 저들(남한)이 하는 건 장거리미사일 개발과 우주 군사화를 노린 것이라도 ‘평화적 목적’이라며 아무 일
[ㄴㅅㅇㅋ_남북정세] 7차 핵실험 임박이 포착되고 있는 북한이 한 달 동안 미사일 도발에 나서지 않으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북한은 올해 들어서만 총 19차례에 걸쳐 미사일과 방사포 발사 등 무력시위를 펼쳐왔다.일각에선 당분간 북한 지역에 장마로 인해 추가 미사일 발사 등이 연기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 하지만 북한이 머지 않아 무력 시위에 다시 나설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한미 군 당국도 예의주시 중이다. 김준락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4일 브리핑에서 북한군 동향을 묻는 질문에 “최근 집중호우 상황이 있었으나 통상적으로 7월부턴 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