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ㄴㅅㅇㅋ_호텔업계 분석 ①앰배서더즈]1955년 부친 고, 서현수 회장이 설립한 국내 최초 호텔 금수장을 모태로 한 현재의 앰배서더즈는 1988년 설립됐으며 장남 서정호 회장이 1992년 경영권을 이어받으며 사업은 크게 확장됐다. 프랑스 아코르 그룹과의 제휴로 외형은 더 커졌지만 2017년 적자로 전환된 데다 2020년 초 화재가 일어나 서울 장충동 소재 앰배서더즈는 문을 닫게 됐다. 2년간의 재단장 한 뒤 올 초 다시 문을 열며 전화위복을 맞이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만 연이은 순손실로 인해 자본 규모가 축소되었지만
점포 수 확대로 영업 손실 줄이고 있는 김장욱 이마트24 대표2020년 10월 취임한 ‘김장욱’ 대표이사는 취임 후인 2021년 ‘이마트24’의 영업이익을 흑자 전환하는 것에는 실패했으나, 매출액을 증가시키고 영업 손실 폭을 감소시킬 수 있었다.‘이마트’ 자료에 의하면 2021년 기준 이마트24의 매출액은 1조 9179억 원으로 2020년 매출액인 1조 6262억 원과 비교하여 17.9% 증가했으며, 영업 손실은 –35억 원으로 2020년 –219억 원과 비교할 때 그 폭은 감소했다.이와 관련하여 업계에서는 아직 이마트24의 점포수
코로나19 영향으로 영업이익 타격받은 세븐일레븐‘최경호’ 대표이사 취임후 ‘코리아세븐(이하 세븐일레븐)’의 매출액은 취임전과 비교하여 소폭 증가했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타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연결재무제표 기준 세븐일레븐의 2020년 매출액은 4조 684억 원으로 2019년 4조 578억 원과 비교하여 0.26% 증가했다.이와 관련하여 세븐일레븐은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점포당 매출이 하락했지만, 점포수가 증가하여 전체 매출액은 소폭 증가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하지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5억 원 적자를
삼성SDS가 황성우 대표이사의 취임 이후 연결재무제표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오히려 전년 대비 감소했다. 특히 삼성SDS의 낮은 수익성은 개선되지 않은 상황으로, 가장 높은 매출 비중을 차지하는 물류 부문의 낮은 영업이익률 개선과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황성우 삼성SDS 대표 취임 후 영업실적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SDS의 매출액은 13조6300억원으로 전년 동기 11조174억원 대비 23.7% 증가해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석조 회장의 이건준 대표이사 발탁은 성공적이라는 평가2019년 10월 ‘이건준’ 대표이사가 ‘BGF리테일(이하 CU)’에 취임한 이후 2020년 코로나19 등 악재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건실한 영업실적을 올려 ‘홍석조’ 회장의 선택이 성공적이었다는 평가가 나온다.이건준 대표의 취임 직후인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0년 CU의 매출액은 6조 1813억 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취임 전인 2019년의 5조 9461억 원과 비교하면 4.0% 증가한 수치다.CU는 신규 상품의 개발과 견고한 가맹 수요를 바탕으로 출점 모멘텀을 유지하는 등의
허연수 대표이사 취임 이후 GS리테일의 편의점 사업부문 매출액 급성장2015년 12월 ‘허연수’ 대표이사가 취임한 이후 ‘GS리테일’의 편의점 사업 부문(이하 GS25)의 매출액이 취임전과 비교할 때 급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결재무제표 기준 2021년 GS25의 매출액은 7조 2113억 원으로 전년도인 2020년의 6조 9715억 원과 비교하여 3.4%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GS25의 2021년 매출액을 허연수 대표 취임 전인 2015년의 4조 6525억 원과 비교하면 55.0% 증가했는데, 이는 편의점 업계 전체의 매출 성장보
[ㄴㅅㅇㅋ_의료기기업체 분석④ 누가의료기] 글로벌 시장 입지 흔들리는 누가의료기-해외 현지법인 청산 혹은 외부 매각...재고자산 가치도 하락해 내부 사정도 골머리 앓는 중[ㄴㅅㅇㅋ_의료기기업체 분석④ 누가의료기]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누가의료기는 온열기와 초음파, 저주파 제품을 생산해 국내 및 해외로 수출하고 있다. 2015년 적자를 벗어나며 실적이 꾸준히 상승하는 듯했으나 2020년 매출에서 5년 전보다 반 토막 나며 85억원 상당의 영업 손실 및 93억원에 가까운 순손실을 냈다. 코로나 시대 홈케어 시장이 성장하며 가정
: 백복인 KT&G 대표 취임 후 영업실적 개선2015년 10월 ‘백복인’ 대표이사의 취임 이후 연결재무제표(이하 연결) 기준 ‘KT&G’의 연간영업실적은 개선된 것으로 보이지만 부적절한 회계처리는 여전히 지적 대상으로 남고 있다.KT&G의 2021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5조 2284억 원이며 영업이익은 1조 3195억 원으로, 백복인 대표가 취임하기 전인 2014년의 매출액 4조 1014억 원 그리고 영업이익 1조 1969억 원과 비교할 때 각각 27.5%, 10.2% 증가했다.다만 2021년 연결기준 영업이익률은 25.2%로 20
[ㄴㅅㅇㅋ_신한금융을 보다: 신한금융지주 편] 신한금융지주(이하 신한지주)는 2001년 9월 신한은행, 신한증권, 신한캐피탈 및 신한비엔피파리바자산운용 주주로부터 주식을 이전받아 설립됐다. 리딩 금융 타이틀을 두고 케이비금융과 열띤 경쟁 중이지만 계열사의 잇단 논란이 일었다. 금융 회사 특성상 신뢰 제고가 핵심이나 금융 당국의 제재로 소비자로부터 갖은 뭇매를 받았다. 그리고 저금리 시대 속 금융 지주사의 수월한 자금 조달 수단인 신종자본증권의 발행 잔액이 점차 높아졌는데 다시 금리 상승세로 돌아서자 이자 비용 부담의 문제가 뒤따를
[ㄴㅅㅇㅋ_신한금융을 보다: 신한라이프생명 편] 2020년 12월 오렌지라이프, 신한생명의 합병 계약이 성사됐고 그로부터 약 6개월이 지난 2021년 7월이 합병 기일이었다. 오렌지라이프를 흡수합병하며 신한라이프생명(성대규 대표)이 새롭게 출범한 뒤 합병 목적에 걸맞게 IFRS17 기준 등의 개편에 경영 안전화를 위한 자본 규모 확장에도 성공할 수 있었다. 하지만 자본이 확충된 것에 비해 수익은 크게 오르지 않았고 신계약률은 오히려 뒤처지며 영업력이 후퇴한 모습을 보였다. 2022년 들어 금리 상승 기조로 돌아서며 부동산 시장마저
[ㄴㅅㅇㅋ_신한금융을 보다: 신한은행 편] 신한은행(진옥동 은행장)은 국민은행과 점유율 1위(원화예수금 기준)의 자리를 두고 앞다투고 있다. 2020년 수수료손익 부분의 매출 감소로 수익성이 주춤하는 듯했지만 2021년에 접어들자 이자손익 부문에서 성장세를 나타낸 덕분에 다시금 회복하게 됐다. 이는 오랜 기간 이어온 금리 인하 기조에서 인상의 징조가 나타난 덕분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코로나 금융지원 정책 속에 여러 은행에서 대손충당금을 줄여 순이익이 늘어난 효과가 이루어지며 신한은행도 이와 같은 기류 속에 실적 호황을 달성한 것으로
[ㄴㅅㅇㅋ_신한금융을 보다: 신한금융투자 편] 1973년 효성증권으로 시작해 쌍용그룹의 경영권 인수 후 2002년 신한금융지주가 인수하며 2009년 현재의 사명 신한금융투자(대표: 이영창)로 바뀌었다. 훈풍을 타고 초대형 IB로써 도약하는 듯했으나 사모펀드 사태로 이미지 타격은 물론 큰 위기를 맞이했다. 사모펀드 사태를 수습하느라 비용 인식 등 때문에 리딩뱅크 타이틀을 넘겨주기도 했다. 신한금융투자는 그간 수익성만을 추구한 나머지 고정이하비율에서 7대증권사(KB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 신한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 한국금융투자
: 아랍에미리트에 천궁2 수출현지시각으로 지난 1월 16일 한국의 탄도탄 요격미사일체계인 ‘천궁2’가 아랍에미리트에 수출되는 내용의 계약이 체결됐다.계약규모는 35억 달러(한화 약 4.2조원) 정도로 국산 단일무기 수출계약으로는 역사상 최대 규모라는 평가다.이 중 발사체와 유도미사일체계 등을 담당한 ‘LIG 넥스원’이 금액기준 전체 계약의 60% 정도인 2.3조원을 수주했으며, 다기능 레이더를 담당한 한화시스템 등 한화그룹 계열사가 전체 계약의 40% 정도인 1.7조원을 수주하는 것에 성공했다.천궁2는 2012년 ‘국방과학연구소’가
국내 우유시장 상위 2개사인 매일유업(대표 김선희)과 남양유업(대표 이광범) 실적이 올해 3분기에서 엇갈렸다. 작년비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에서 매일유업이 고른 성장을 보였다면, 남양유업은 적자폭이 늘며 난항을 거듭했다.한국식품산업협회의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우유시장에서 매일유업이 17.6%의 점유율을 차지했고, 남양유업이 10.2%를 차지하며 그 뒤를 이었다. 2019년 대비 매일유업은 시장점유율 4.1%p가 올랐고, 남양유업은 4.7%p 떨어졌다. 취재진은 우유업계 선두에 있는 매일유업과 남양유업의
철강관 제조업 ㈜세아제강(대표이사 이휘령)의 올해 3분기까지 누계 매출액이 1조원을 웃돌면서 호재를 알린 가운데, 2022년에는 글로벌 해상풍력 및 LNG 프로젝트(STS 강관) 수주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증가를 통한 수익성 향상과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다만,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중국 시장 규제 강화 등과 같은 변수가 연이어 발생하는 상황으로, 세아제강이 지금과 같은 최고 실적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앞으로의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대응해야 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로 보인다.█ 2022년 중국, 올해 생산
[가구업계 진단④ 신세계까사] 1992년 설립된 까사미아는 2018년 부로 신세계그룹에 인수됐다. 백화점 경쟁사 3사 모두 가구 및 인테리어 시장을 공략하면서 롯데쇼핑(롯데백화점)이 한샘을 인수하며 경쟁이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신세계그룹의 일원이 되며 시너지 효과를 기대했지만 오히려 영업 및 당기 순손실로 돌아서 그 결과가 순탄치 않게 가고 있는 모습이다. 2020년 코로나로 가구 업계에서 수혜를 입었지만 신세계까사(최문석 대표)는 여전히 적자 상태다. 이 탓에 그간 고수해 온 무차입 경영마저 끝내고 415억원에 가까운 차입금을
[가구업계 진단③ 퍼시스그룹] 손동창 명예회장이 물러나고 아들 손태희 사장으로 경영권 승계가 이루어지던 중 지배구조 개편이 이루어 졌다. 이 과정에서 논란이 인 바 있는데, 현 상황을 두고 본다면 손 사장과 장녀 손희령 씨 소유의 일룸이 지배구조의 정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배구조 이슈로 한창 시끄럽던 중 그룹 내 계열사들은 일감 몰아주기로 실적을 내고 배당을 지급했는데 총 주식 수 중 과반수 이상을 보유한 각 계열사와 오너 일가가 든든한 자금 마련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퍼시스 홀딩스가 의자 사업 부문을 일룸이 최대주주인 시디
[가구업계 진단 ②대림비앤코] 1968년 9월 대림비앤코가 설립된 후 요업제품의 생산 및 판매, 요업에 관한 조사, 연구 및 부동산 임대업 등을 주요 영업으로 하고 있다. 위생도기 및 수전금구, 욕실자재 및 인테리어, 렌탈 및 기타로 사업 부문이 구분되어 있으며 1992년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됐다. 현재 최대주주는 창업주의 장남 이해영 회장으로 지분율 33.3%다. 대림비앤코는 2016년부터 실적이 하락하는 국면을 맞고 있으나 어김없는 배당 정책이 실시됐고 특수관계인의 지분율 총합이 50%대여서 총배당금의 대부분이 오너 일가에 돌아
[가구업계 진단① 에넥스]고꾸라지는 실적에 궁지에 몰린 에넥스…재무 건전성 해결도 미지근한데 오너일가는 수억원대 연봉에 임대수익까지[가구업계 진단① 에넥스]1971년 설립된 에넥스는 부엌가구 및 인테리어 부문의 제조 및 유통업을 영위하고 있다. 업계 최초 상장한 가구기업의 창업주는 박유재 명예 회장이며 2019년 박진규 회장이 2세 경영권을 이어받았다. 하지만 좀처럼 실적에서 개선의 가능성이 비치지 않고 있어 궁지에 몰렸다. 적자 행보를 극복하지 못하자 재무 건전성에도 적신호가 켜졌지만 아직까지 해결해야 할 과제로 떠안고 있다. 안
[기업진단] 롯데쇼핑은 1970년 백화점 사업을 시작으로 유통업계에 뛰어들었고 현재는 백화점 29개점, 아울렛 22개점, 할인점 110개점, 슈퍼마켓 256개점 등의 대형 유통망을 보유한 자타공인 국내 대표 유통 기업이다. 주로 오프라인 매장을 중심으로 유통업을 이어오다 보니 온라인 시장으로의 변화에 그야말로 뼈아픈 과도기를 겪고 있다. 이커머스 등 온라인 시장에서 후발주자인 롯데쇼핑의 재기가 가능하려면 신사업에 대한 투자로 활발해야 하지만 실적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차입금 등에 대한 의존도도 높아 영업 활동으로 번 돈으로 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