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민교협(민주평등사회를 위한 교수연구자협의회) 목포대 분회와 교육문화공동체협동조합 함께평화는 지난달 31일(화)부터 오는 28일(화)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문화공간 오즈에서 ‘2023. 목포시민학교’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목포시민학교’는 국립목포대 민교협, 함께평화, 목포 여성연구소 등 지역 공공기관들이 시민교육을 위해 만든 교양학교로,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9년째 이어오고 있다.2015년 세월호 참사의 충격 앞에서 ‘위험사회를 넘어’라는 주제로 처음 문을 열었고, 이후 ‘
국내 최대 스포츠 대축제인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대장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1897년 개항 이래 최초로 우리 시를 주 개최지로 열린 전국체전은 7일간 22개 시‧군, 70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 전국장애인체전은 6일간 12개 시‧군 38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으로 총 4만여 명의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이 참가하면서 그동안 닦아온 실력과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목포시는 대규모 전국행사를 치르기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개항 이래 최초로 열
전라남도는 한국노총 전남본부(의장 이신원) 주관으로 8일 담양 추월산에서 고용안정 및 근로조건 이중구조 개선을 위한 ‘노사민정 산업평화 실천 선언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신원 한국노총 전남본부 의장, 신명균 전남경영자총협회 부회장, 석동헌 전남경영자총협회 부회장, 이송자 소비자교육중앙회 전남지부 회장, 양정열 광주지방 고용노동청장, 정찬균 전남도 동부지역본부장 등 노사민정 관계자와 노동자 등 370여 명이 참석했다.산업평화 실천대회에선 노사민정이 상생의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고 기업하기 좋은 투자환경 조성, 양질의
지난 10월과 11월,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구며 ‘생명의 땅 전남, 함께날자 대한민국’ 슬로건 아래 개최됐던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전남에서 15년 만에 열린 전국체전은 7일간 22개 시군 70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 14년 만의 전국장애인체전은 6일간 12개 시군 38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으로 총 4만 여 명의 역대 최대 선수단이 참가해 감동의 레이스를 펼쳤다.한계를 극복하고 선수들이 써 내려간 각본 없는 드라마는 우리에게 큰 울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7일 “목포는 김대중 평화주의를 낳은 전라도 정신의 본고장이자, 목포역·목포항·무안국제공항을 품은 전남 서남권의 교통 요충지”라며 “목포 르네상스 시대를 전남도가 힘껏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김영록 지사가 이날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주재한 목포 ‘도민과의 대화’에는 박홍률 목포시장, 목포시의회 문차복 의장, 김귀선 부의장, 전남도의회 전경선 부의장, 최선국·조옥현·박문옥 도의원, 박의승 목포소방서장, 정대성 교육지원청교육장, 이향숙 전남서부보훈지청장, 조성재 목포 노인회장 등 200여 명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5일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화순읍 광덕문화광장에서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이 개최됐다고 7일 밝혔다.화순군소상공인연합회(연합회장 김경수)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2023년 출범한 화순군소상공인연합회를 축하하고, 코로나19 확산 및 고물가, 고금리 등의 어려운 경영 환경에서도 지역경제의 주체로서 자리를 지켜온 화순군 소상공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신정훈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강종철 화순 부군수, 하성동 화순군의회 의장, 박정선 전라남도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7일 “최근 대형 메가이벤트와 크고 작은 행사 모두를 도민과 일체감있게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멋지게 잘 치러내 경제효과가 대단하고,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데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평가했다.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정례조회를 통해 도민 호평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치르거나 진행되는 행사 및 성과 등을 일일이 열거하며 “도청 가족의 땀과 눈물, 헌신으로 일해준 성과”라고 치하했다.김영록 지사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경제효과 1조6천억 추산, 전국체전은 전남 방문객이 전년보다 120만 명 더
21대 국회 전반기 부의장을 역임한 김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부천시병, 4선)은 30일째 이어지고 있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의 즉각 휴전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대표발의했다. 결의안에는 총 77명이 참여했다. 10월 7일 촉발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으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상자가 급증하고 있다. 가자지구 내 팔레스타인인 사망자 수는 현재까지 약 9,500명, 부상자는 약 24,000명으로 그중 약 3분의 2가 어린이와 여성이다. 이스라엘 당국 보고에 따르면 현재까지 약 1,400명의 이스라엘인과 외국인이 이스라엘에서
8일까지 열리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을 맞아 전남 곳곳에서 모두 함께 지역의 특색있는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펼쳐진다.가장 주목할 볼거리는 4일 목포 평화광장에서 진행되는 전남·광주 문화주간행사 ‘ㅁㄷㅇ(모두의) 축제’다. 전남·광주 문화주간은 문화예술을 통해 상생협력하는 축제다. 이번 전국장애인체전과 연계해 특색있는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모두의 축제인 만큼 계단 등 장애물을 최소화하고 별도 관람 장소를 마련하는 등 배리어프리를 고려한 시설과 공연으로 구성된다.축제에선 전남과 광주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3일 서울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국내외 내빈과 함께 ‘제5회 양재플라워페스타’ 개막식을 열고 오는 5일까지 3일간 ‘지구, 꽃으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전 세계 나라꽃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개막식 현장에는 박성중 서울 서초을 국회의원을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와 국내 화훼단체장 다수가 참석했으며, 특별히 주한 멕시코 대사, 주한 르완다 대사, 주한 독일대사관 보좌관, 주한 리투아니아대사관 수석비서관, 주한 라트비아대사관 공관차석, 주한 시에라리온대사관 전권공사 등 세계 각국의 주요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담양읍 반룡리 340-10번지 일원에 조성하고 있는 평화예술광장 공사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현장 점검은 2024년 5월 준공 예정인 평화예술광장의 보행로, 태양광 가로등, 화장실, 안전 관련 보호 난간 설치와 기념탑 조성 등 전반적인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평화예술광장은 지난 2020년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고속도로 유휴부지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사회적 가치 실현과 공공성 강화를 목적으로 사업비 56억 원을 투입해 조성하고 있다.군은 28,060㎡ 규모로
전남 광양시는 3일 월드마린센터에서 “기업인이 존중받는 광양, 함께 잘사는 광양”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2회 기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광양시가 주최하고 광양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정인화 광양시장,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이백구 광양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중소기업인, 기업지원 유관기관, 경제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기업인의 날 기념영상 상영, 우수기업인 시상 및 감사패 전달, 기회발전특구 선정을 위한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우수기업인 시상식에서는 최고 경영인상에 광양(주) 김명훈 대표와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달 31일, 여순10·19사건을 주제로 한 별량 청소년 예술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별량면에 소재한 별량중학교와 송산초등학교가 함께 마련한 자리로 여순사건을 주제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연극을 공연하고, 시화전과 영상전 등 다양한 예술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순천시와 순천교육청이 함께 지원한 이번 예술제는 지난해 마을교육과정 개발을 통해 완성된 여순10·19마을교육과정을 학교교육과정에 접목하고 확대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별량중학교는 여순사건의 역사적 배
전남 목포시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최를 기념해 이번주 토요일 밤 목포해상W쇼 공연을 특별하게 꾸며 환상적인 밤을 선사한다고 2일 밝혔다.시는 오는 4일 토요일 밤 8시부터 평화광장 해상무대에서 목포해상W쇼가 “목포와 사랑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펼쳐진다고 밝혔다. 사전공연에는 신유식 색소폰 퍼포먼스 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목포를 찾는 선수단과 관람객을 위한 전국 장애인 체전 홍보관을 평화광장 일원에서 운영한다. 또한 VR체험, 퀴즈를 통한 경품증정, 체전 마스코트 인형탈 거리 홍보 등이 진행돼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근대 한일 관계사 진실규명에 평생을 바친 ‘일본의 양심’ 나카츠카 아키라 교수가 지난달 29일 별세(향년 94세)함에 따라 영면을 기원하며 깊은 애도를 표했다.나카츠카 아키라 교수는 1960년대부터 청일전쟁을 비롯한 근대 일본의 조선침략사 연구에 힘쓰며 왜곡된 한일역사의 진실을 바로잡는데 기여했다.특히 여러 저서를 통해 일본군의 경복궁 불법 점령과 동학농민군 학살 등 거짓으로 점철된 실상을 세상에 밝혔다.또한 전남 동학농민혁명을 재조명하는 여러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전라남도와 깊은 인연을 맺었다. 지난 2012년
윤병태 나주시장이 지난달 31일 오전 나주목문화관 앞마당에서 열린 청운(靑雲) 이학동 화백 추모식에 참석해 추모사로 조의를 표했다. 윤병태 시장은 추모사에서 “평생 고향을 사랑하시며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헌신하셨던 이학동 선생님과 이별의 자리에 마주했다”며 “무궁화 그림을 통해 나라 사랑의 마음을 절절하게 표현해오셨던 청운 이학동 선생님 영전에 삼가 머리 숙여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재능과 사랑을 아낌없이 베풀어주셨던 어르신이자 스승인 이학동 선생님께 감사드리며 시민들과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효성이 11월 2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효성 컬쳐 시리즈’의 7번째 행사로 “효성과 함께하는 요요 마 첼로 리사이틀” 공연을 후원한다.‘효성 컬쳐 시리즈’는 조현상 부회장이 세계적인 첼리스트 요요 마와 함께 시작해 문화, 예술, 체육 분야와 사회적 약자를 후원하는 프로젝트이다. 효성은 2010년부터 ‘부산의 집 오케스트라’, 발달장애 청소년 오케스트라인 '온누리사랑챔버 오케스트라' 등을 대상으로 티칭 클래스를 후원하며 음악 꿈나무들의 장학금, 악기 구입, 연주회, 음악캠프 운영 등을 지원했다. 또한, 중앙기독학교 등 학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5~28일 대만에서 ‘2023 학생 민주인권 국제교류’를 실시했다. 3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한국-대만 민주인권 학생교류는 글로벌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의 일환이었다.▲2·28 국가기념관 방문 ▲2·28사건기념기금회 교류 ▲서문정 거리 인권증진 캠페인 활동 ▲2·28 평화기념공원에서 5·18 홍보 플래쉬몹 ▲타이난여고 방문 및 교류 ▲민주인권평화 관련 탐방 등의 체험을 진행했다. 특히 광주 학생들이 지난 27일 대만 타이난시 소재 국립 타이난여고를 방문해 대만 학생들과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타이난
한국과 일본 8개 지역 단체장들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라남도가 제안한 관광객 상호유치 등 양국 협력에 적극 노력한다는 공동성명문을 채택했다.전라남도는 30일부터 이틀간 여수에서 제31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교류 지사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특히 첫 날인 30일 8개 시도현지사는 변함없는 우호관계 속에서 상호발전을 위한 지역 간 교류를 적극 추진할 것을 결의하는 공동성명문을 발표했다.공동성명 주요 내용은 ▲코로나19 이후 위축된 관광산업 활성화 및 지역경제의 조속한 회복 기여 ▲전라남도가 제안한 한일 관광객 상호유치를 위한 신규
광주시교육청은 30일 오후 3시에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 대강당에서 ‘광산교육국제화특구 미래비전 선포 및 공유회’를 개최했다.이번 미래비전 선포 및 공유회는 내년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제3기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에 대한 비전을 알리고 이에 대한 핵심과제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광산구 내 교직원, 학부모, 일반 시민을 비롯해 특구 사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이 자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월곡중학교 학생들의 K-POP 공연을 시작으로 이정선 교육감과 오영걸 광산부구청장의 인사말, 축사, 미래비전 선포 및 공유회 순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