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딥마인드(Deepmind), 스스로 규칙 찾는 AI인 뮤 제로 선보여[뉴스워커_산업기획] 미국의 ‘딥마인드(Deepmind)’사는 게임의 규칙을 제공하지 않아도 스스로 학습하여 게임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가능한 인공지능 ‘뮤 제로(Mu Zero)’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현지시각으로 지난 12월 23일의 일이다.인간은 특정 사건의 가능성을 신속하게 인지하고 이를 일반화시키는 능력이 뛰어나다. 예를 들어 인간은 먹구름이 가득한 하늘에서 비가 내리는 것을 목격한다면 먹구름이 가득한 날에는 비가 올 수 있는 가능성을 인식하고, 이후
해외에서 대북전단금지법에 대해 부정적인 태도 보였다는 보도[뉴스워커_시사의 창] 지난 22일 일부 국내언론은 미국 국무부와의 질의를 통해 미국 국무부가 대북전단금지법에 대해서 북한으로의 자유로운 정보 유입이 계속 이뤄져야 한다며 부정적인 태도를 보였다고 일제히 보도했다.이와 관련하여 ‘크리스 스미스’ 미국 공화당 하원의원이 지난 11일 성명을 발표했으며 ‘마이클 맥카울’ 하원 외교위원회 공화당 간사와 제럴드 코널리 민주당 하원의원도 관련 문제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고 덧붙였다.지난 21일에는 일본 ‘아사히신문‘에서 한국이 자유의 원칙
12인치 반도체 테스트 베드 구축[뉴스워커_산업기획] ‘나노종합기술원(이하 나노종기원)’은 반도체 제작 핵심장비 10종을 갖춘 12인치 반도체 테스트 베드를 구축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12월 15일의 일이다.이번에 구축된 12인치 테스트베드는 대기업 양산설비와 비슷한 실험환경을 구축하여 중소기업이 개발한 소재, 부품, 장비의 성능평가를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지난 6월에 클린룸 설치를 완료했으며 7월에는 ‘ASML’사의 ‘ArF Immersion Scanner’ 장비를 입고하는 등 테스트베드 구축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조립형 인공장기인 어셈블로이드 개발[뉴스워커_산업기획] ‘포스텍(POSTECH)’은 ‘신근유’ 생명과학 교수 연구팀과 ‘서울대학교병원’ 연구팀이 기존보다 높은 수준에서 인간의 생체조직을 모방하여 구현할 수 있는 조립형 인공장기인 ‘어셈블로이드(Assembloid)’를 개발하는 것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17일의 일이다.포스텍은 이번에 개발된 어셈블로이드 기술은 순수 국내 기술이며 기존 오가노이드의 한계를 극복하여 차세대 난치성 질환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오가노이드란 줄기세포 등을 3차원
국가기술표준원, 디스플레이 스피커의 KS 기준 제정과 국제표준화 추진지난 12월 11일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국가기술표준원’이 ‘디스플레이 스피커’의 KS 기준 제정을 완료하고 국제표준화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디스플레이 스피커란 별도의 진동판을 설치하지 않고 디스플레이 자체가 진동판 역할을 하여 직접 소리를 발생시키는 기술을 의미한다.해당 기술이 대형 TV에 적용될 경우 디스플레이 자체에서 소리가 발생하므로 시각과 청각 효과의 방향이 일치하여 시청자로 하여금 이질적인 느낌을 덜 느끼게 하는 것이 가능하다.기존 TV는
현대차그룹, 보스턴 다이나믹스 지분 인수[뉴스워커_산업전망] 현지시각으로 지난 12월 11일 로봇제조기업인 ‘보스턴 다이나믹스(Boston Dynamics)’는 ‘현대자동차그룹’과 ‘소프트뱅크(SoftBank)’간에 현대자동차그룹 등이 보스턴 다이나믹스 지배 지분을 인수하는 내용이 포함된 계약의 주요조건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현대자동차’, ‘현대글로비스’, ‘현대모비스’,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이 보스턴 다이나믹스 지분의 80%를 보유하게 되며 소프트뱅크는 나머지 20%를 보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지분인수를 위한 구체적 취득
수도권은 이미 전시상황지난 12월 7일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1차장은 중대본회의에서 12월 6일 0시 기준으로 수도권에 신규 확진자 470명이 발생한 것이 코로나19 발생 이래 최고치임을 언급하고 수도권은 이미 코로나19 전시상황이라고 발언했다.박능후 1차장의 발언대로 최근 1주간 수도권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비중은 12월 1일 0시 기준으로 60.7%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12월 2일과 12월 7일 사이에는 최저 72.2%에서 최고 81.2%까지 기록하는 등 신규 확진자 발생이 집중된 결과를 보
17분 이내에 검사결과 알 수 있는 Nano PCR 기술 개발지난 12월 4일 ‘기초과학연구원(IBS)’는 ‘천진우’ 나노의학 연구단 단장, ‘이재현’ 연구위원팀과 ‘이학호’ 하버드 의과대학 연구팀이 나노물질을 이용하여 코로나 바이러스를 17분 내에 정확히 검출할 수 있는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했다고 발표했다.현재 한국 방역당국은 코로나19 검사 방법으로 RNA 유전자를 DNA로 변경한 후 DNA를 증폭하여 양을 측정하는 검사인 ‘역전사 유전자 증폭방법(RT PCR)’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있다.RT PCR은 감염된 환자를 음성으로
최근 1주간 코로나19 신규 사망자 일평균 전주보다 소폭 감소‘질병관리청(이하 질병청)’의 자료에 의하면 최근 1주일간(11월26일 ~ 12월2일) 코로나19 신규사망자 일평균은 ‘1.86명/일’로 직전 주간인(11월19일 ~ 11월25일)의 ‘2.43명/일’보다 ‘0.57명/일’ 정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1월 28일 안타깝게도 6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기도 했으나, 다행스럽게도 12월 1일과 2일에는 신규사망자가 발생하지 않는 등 신규사망자 발생을 최대한으로 억제하는 것에 성공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이와 관련하여 위중증 환
한국, 화물차 군집주행 공용도로에서 실증지난 11월 27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일반차량이 주행하는 공용도로에서 자율협력주행 기반 군집주행 실증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작년에도 여주에 위치한 ‘시험도로’에서 대형 트레일러가 연결된 현대자동차의 엑시언트 2대로 비슷한 실험이 수행된 바 있었다.여주에 위치한 시험도로인 ‘여주스마트웨이’는 V2X을 포함한 자율주행차량의 실증시험 등을 수행하기 위해 중부내륙고속도로 내에 건설된 7.7km 정도의 테스트베드 도로다.그러나 올해 수행된 실험은 작년과 비교하여 시험도로 외에 일반 공용도로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이온온도기준 1억°C 플라즈마 20초 이상 운전 성공지난 11월 24일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은 한국의 ‘KSTAR’를 활용하여 이온온도기준 1억°C 초고온 플라즈마를 20초 이상 운전하는 것에 성공했다.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은 2007년 초전도 핵융합 연구 장치인 KSTAR를 이용하여 실험을 시작한 이후, 2018년에 1억°C 플라즈마를 1.5초간 유지했으며 올해 2월에는 8초 이상 1억도°C 초고온 플라즈마 운전 유지에 성공한 바 있기도 하다.KSTAR는 직경 9.4m, 높이 9.6m, 무게 1,000to
일본 TOYOTA, 중국과 수소경제 협력관계 구축 움직임지난 7월 ‘KOTRA’의 중국 우한 무역관은 올해 6월 5일에 일본의 자동차 기업인 ‘TOYOTA’가 중국의 ‘디이자동차그룹’, ‘둥펑자동차그룹’, ‘이화퉁수소연료전지엔진그룹’과 함께 중국 현지에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개발 회사를 설립했다고 밝혔다.해당 프로젝트 규모는 50억 엔(한화 약 535억 원)이며 도요다(TOYOTA)는 65%, 이화퉁 수소연료전지엔진그룹은 15%, 4개 자동차 업체에서 각각 5%씩 설립된 회사의 지분을 보유하는 것으로 파악된다.설립된 회사는 각 주주의
PIM 기술 기반의 AI 가속기 시스템 개발지난 11월 16일 ‘KAIST’는 전기및전자공학부 유민수 교수 연구팀이 PIM 기술 기반의 인공지능 가속기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PIM(Processing-In-Memory)’란 메모리 안 혹은 메모리 근처에서 계산을 할 수 있도록 메모리 구조를 개선하는 기술로 이를 이해하려면 개략적인 컴퓨터 구조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기존 컴퓨터는 일반적으로 계산을 수행하는 CPU와 데이터를 저장하는 메모리로 구성되어, 메모리에 저장된 데이터를 CPU로 불러들여 계산을 수행하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 커졌다‘질병관리청(이하 질병청)’의 자료에 의하면 11월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지역) 발생 확진자 수는 ‘245명’을 기록했다.이는 최근 2주간의 기록 중 최고 수준이며 11월 5일에 기록한 108명과 비교해서도 137명이 증가한 수치일 정도로 증가세가 가파르며, 11월 17일 202명에 이어 연속 2일 동안 200명대를 기록한 점을 들어 상황이 예사롭지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질병청의 자료에 의할 때 최근 1주간 국내 발생 확진자의 일일 평균도 ‘181.7명/일’을 기록하여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
사상 최고 수준의 외환보유액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해 한국의 경제 신인도에 위기감이 고조됐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10월말 기준 한국의 외환보유액은 증가하여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1월 4일 ‘한국은행’은 2020년 10월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약 4265억 달러로 전월 말에 기록했던 4205억 달러와 비교하여 59.6억 달러 증가했다고 발표했다.한국은행은 이번 외환보유액 증가의 원인으로 외화자산 운용수익, 금융기관의 지준 예치금 증가 및 기타통화 표시 외화자산의 미 달러화 환산액 증가 등을 언급했다.구체적으
HMM 3분기에도 영업실적 개선세 확연2020년 3분기에도 국내 해운기업인 ‘HMM’의 영업실적 개선세가 확연한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의 자료에 의할 때 연결재무제표 기준 HMM의 2020년 3분기 매출액은 1조 7184억 원으로 전년 동기에 기록했던 1조 4477억 원과 비교할 때 18.7% 상승했다.2020년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와 비교하여 2707억 원(18.7%) 증가한 것은, 2020년 1분기와 2분기의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던 것과 비교할 때 고무적인 현상으로 평가할 수 있다.게다가 매출원가율도 7
K드론 관제시스템 실증 성공‘국토교통부’는 지난 11월 11일 서울 여의도에서 드론 택시 등 도심항공교통기술에 적용될 ‘K드론 관제시스템’의 실증 행사가 ‘항공안전기술원’의 주최로 열렸다고 발표했다.시연에는 중국 ‘이항’사(社)가 개발한 2인승 기체인 ‘EH216’이 투입됐으며, 실증은 안전상의 문제로 80kg의 쌀을 적재한 채 해발 50m 상공에서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 등의 3.6km 거리를 약 7분간 실증비행을 하는 형태로 이뤄졌다.일각에서는 한국산 ‘UAM(도시항공교통체계)’이나 드론이 투입되지 않은 것에 지적이 제기되기도 했
노후 원전 폐로의 직접적 원인이 된 고리 1호기 고장 은폐사건2012년 3월 4일 ‘홍석우’ 당시 지식경제부 장관은 고리원전 1호기에 중대한 고장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한 달 이상 보고하지 않은 점에 대해 국민들에게 사과했다.사고는 2012년 2월 9일 오후 8시 34분부터 12분 동안 외부 전원이 공급되지 않는 상황에서, 정상적이라면 외부 전원이 차단된 후 10초 이내에 자동으로 작동해야 할 비상발전기가 가동하지 않음으로써 발생했다.비상발전기가 잔열제거 장치에 전력을 공급하지 못하자 12분 동안 원자로의 냉각수 온도는 36
미래 헬기전력 및 항공 산업 발전방안 국회 세미나 열려지난 4일 국회에서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주최로 한국의 미래 헬기전력 및 항공 산업의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세미나가 개최됐다.국회에서 ‘민홍철’ 국회 국방위원장, ‘김진표’, ‘김병주’, ‘양정숙’ 국회의원이 세미나에 참여했고 방사청에서는 ‘서형진’ 기반전력 사업본부장, ‘이보형’ 헬기사업부장이, 군 인사로는 ‘김일동’ 국방부 전력정책관, ‘허건영’ 합참전력기획부장, ‘강선영’ 항작사령관, ‘조영수’ 해병대 전력기획실장 등이 참여하여 관련 발표들을 경청했다.안규백 의원은
방역당국, 코로나19에 대해 경각심 유지하고 방역수칙 준수 필요하다는 견해방역당국은 최근 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하여 국민들에게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경각심을 유지해야한다는 견해를 제시하고 있다.지난 10월 27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정례브리핑에서 거리두기 단계를 조정한 것은 코로나19의 위험이 사라져서가 아니라 방역과 경제, 방역과 일상의 균형을 유지하면서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체계로 이행하기 위함이므로 경각심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11월 4일에 ‘강도태’ 보건복지부 제2차관 또한 방역당국은 한순간이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