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듀엣 열풍이 계속된다. 관록을 자랑하는 대가수가 MZ세대 트롯돌과 손을 잡는가 하면, 이름만 대면 알 만한 톱스타끼리 깜짝 듀오를 결성해 히트곡을 내놓는다. 노래 좀 한다는 MC나 개그맨도 가수와 듀엣에 적극 참여한다. 이런 트로트 듀엣곡은 점차 다양성을 추구하는 음악 팬들의 니즈와 맞물려 꾸준히 인기다.팬들이 알만한 최근 트로트 듀엣곡은 주현미-김수찬의 '사랑만 해도 모자라', 안성훈-정다경의 '당신 없인 못 살아', 신승태-오유진의 '오이소 보이소 사이소'다. 1~2년 안에 발표된 이 노래들은 현재 가장 잘나가는 오유진,
가수 최수호의 대표곡 '조선의 남자' 무대 영상이 130만 뷰를 바라봤다.유튜브 영상 '클린버전 최수호 - 조선의 남자'는 27일 오후까지 총 128만 회 재생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최수호는 지난해 3월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미스터 트롯2' 12화 준결승전에서 작곡가 신곡 미션에 나섰다. 최수호에게 주어진 곡 '조선의 남자'는 그의 전공을 살린 국악 트로트다. 고단한 인생이지만 앞을 보며 희망을 이야기하는 남자의 일상을 노래했다.밀크보이라는 별명답게 화이트 톤 의상으로 멋을 낸 최수호는 파란색 의상을 매치한 댄서들과 춤도 선보
가수 진욱이 부른 ‘숙녀에게’가 팬들에게 감동을 선물했다.유튜브 영상 ‘클린버전 진욱 – 숙녀에게’는 게사 2개월이 지난 27일 오후까지 꾸준히 댓글이 달리며 인기를 유지했다.진욱은 TV조선 음악 예능 ‘미스터 로또’ 33회에서 ‘숙녀에게’를 선곡했다. 무대에 오른 진욱은 자타공인 실크미성을 최대한 살려 ‘숙녀에게’를 노래했다.도입부부터 부드러운 미성으로 객석을 감동시킨 진욱은 고음 부분도 깔끔하게 소화했다. 뭣보다 감정 표현이 뛰어나 ‘숙녀에게’ 특유의 서정성이 배가됐다.‘숙녀에게’는 1980년대 최고의 인기를 누린 발라드 가수
가수 김다현이 리메이크한 ‘어머나’ 뮤직비디오가 빠르게 인기를 얻고 있다. 유튜브 영상 ‘MV 김다현(Kim Da Hyun) - 어머나’는 공개 하루가 안 된 27일 오후 수많은 댓글이 달리는 등 관심을 모았다.이 영상은 김다현이 새롭게 해석한 장윤정 히트곡 ‘어머나’를 담았다. 김다현은 KBS 2TV의 새 주말극 ‘미녀와 순정남’ OST에 참여, 이 곡을 만들었다.원곡 ‘어머나’는 장윤정을 대표하는 메가 히트곡이다. 20년 넘게 사랑받는 국민 애창곡으로 살랑살랑 경쾌한 템포의 리듬과 ‘어머나’ 등 반복되는 가사로 인기다.김다현의
가수 강혜연의 정통 트로트 ‘정 주고 내가 우네’ 무대가 500만 고지를 바라봤다.유튜브 영상 ‘클린버전 강혜연 - 정주고 내가 우네’는 27일 오전까지 총 493만 회 재생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강혜연은 TV조선 음악 예능 ‘화요일은 밤이 좋아’ 6화에서 신유의 2011년 노래 ‘정주고 내가 우네’를 들려줬다.복고풍이 강한 이 노래는 사랑하는 이에게 정을 줬지만 끝내 헤어져 눈물 흘리는 화자의 애통함을 잘 표현했다.아이돌 그룹 베스티 출신 강혜연은 깊고 진한 트로트 감성으로 ‘정주고 내가 우네’를 제대로 불러줬다. 무대를 지
손태진의 풍부한 음색이 돋보이는 '저어라' 무대 영상이 하루 만에 6만 뷰를 돌파했다.유튜브 영상 '손태진 - 저어라'는 27일 오전까지 총 6만 회 재생되며 인기를 끌었다.이 영상은 손태진이 25일 방송한 '불타는 장미단' 50회에서 부른 '저어라' 무대를 담았다. 이 노래는 원조 트로트 아이돌 장민호의 2022년 곡으로 인기 작곡가 듀오 알고보니 혼수상태가 만들었다.'저어라'는 시간이라는 큰 강 위에 작은 배 띄우고 나아가는 저마다의 인생을 노래했다. 손태진의 부드러우면서 깊이가 있고 때로 강단도 느껴지는 보컬은 '저어라' 원곡
가수 민수현의 애끓는 감정 표현이 돋보인 ‘애인’ 무대가 40만 뷰를 돌파했다.유튜브 영상 ‘민수현 – 애인’은 27일 오전까지 총 42만 회 재생되며 팬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았다.민수현은 트로트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장미단’ 2회에서 태진아의 대표곡 ‘애인’을 선곡했다. 2003년 발표된 ‘애인’은 나훈아가 원곡 가수로, 헤어진 연인을 잊지 못하는 화자의 애달픈 심정과 후회를 잘 표현했다.민수현의 무대는 곡이 품은 애잔한 감정들을 잘 드러냈다. 깊이 있는 정통 트로트 보이스로 원곡이 가진 복합적인 슬픔을 표현해낸 민수현의 해석
가수 박지현이 홍지윤과 함께 꾸민 ‘단둘이서’ 무대가 인기를 끌었다.유튜브 영상 ‘미모 천재 음색 천재 지윤 & 지현이의 단둘이서’는 27일 오전까지 총 58만 회 재생되며 60만 뷰를 앞뒀다.박지현과 홍지윤은 지난해 말 ‘트랄랄라 브라더스’ 22회에서 ‘단둘이서’ 무대를 꾸몄다. 트로트계 대표 선남선녀에 뛰어난 실력까지 갖춘 박지현, 홍지윤은 남진의 원곡 ‘단둘이서’를 자기들만의 색깔로 재해석했다.박지현, 홍지윤은 원곡의 정통 트로트 분위기를 유지하면서 보다 젊은 감각을 더해 듣는 이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줬다.‘단둘이서’는 남진이
가수 영탁의 영역 확장의 의지가 담긴 ‘니편이야’ 뮤직비디오가 어느덧 400만 뷰를 바라봤다.유튜브 영상 ‘MV YoungTak(영탁)_On Your Side(니편이야)’는 27일 오전까지 총 367만 회 재생되며 인기를 끌었다.‘니편이야’ 뮤직비디오는 지난해 5월 공개됐다. 아득한 기분의 신스팝 리듬과 감각적인 샘플링이 돋보이는 노래로 뮤직비디오 역시 몽환적인 분위기로 채워졌다.‘니편이야’ 뮤직비디오에서 영탁은 팬들의 곁을 언제까지나 지키는 든든한 스타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동시에 곁에서 늘 함께하는 팬들 역시 자신의 편임을 강조
가수 김중연이 '불타는 트롯맨' 대표단 예심에서 부른 '그대여 변치 마오' 영상이 팬들의 인기를 끌었다.유튜브 영상 '김중연 - 그대여 변치 마오(남진)'는 26일 오후까지 총 32만 회 재생되며 변함없는 관심을 받았다.김중연은 지난 2022년 말부터 2023년 3월까지 방송한 트로트 서바이벌 '불타는 트롯맨'에 출전했다. '그대여 변치 마오'는 '불타는 트롯맨'의 첫 무대라는 점에서 김중연 팬들의 애정이 각별하다.'미스터 트롯'에서도 이미 각광받은 김중연은 2년 만에 등장한 또 다른 트로트 경연에서 한층 단단해진 실력을 선보였다.
가수 제이디원(JD1, 정동원)이 KBS Kpop 채널 라이브 토크 ‘리무진서비스’에서 꾸민 ‘후 앰 아이(Who Am I)’ 무대가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제이디원은 19일 방송한 ‘리무진서비스’에 출연해 ‘후 앰 아이’를 라이브로 들려줬다. 제이디원은 정동원이 창조한 인공지능 페르소나로 트로트 외의 음악을 추구한다.제이디원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독특한 비트의 ‘후 앰 아이’를 불렀다. ‘후 앰 아이’의 감각적인 리듬과 가사를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소화했다. 정동원은 지난 1월 제이디원을 처음 공개했다. 자신의 탄생과 관련, 제이디원은
한국을 넘어 세계무대를 호령한 최고의 배구 스타 김연경의 라스트 댄스가 가능할지 주목된다. 김연경이 속한 흥국생명은 프로배구 V리그 2023~2024 시즌 여자부 챔피언전 진출 티켓을 놓고 26일 정관장과 양보 없는 승부를 벌인다.흥국생명은 이날 오후 7시 홈구장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정관장과 플레이오프 3차전에 나선다. 올시즌 정규리그 2위인 흥국생명은 플레이오프 1차전 승리를 따냈지만 2차전에서 무기력한 플레이 끝에 정관장에 무릎을 꿇으면서 승부는 원점이 됐다.흥국생명과 정관장의 플레이오프 3차전은 영원한 월드스타 김연경의 존재
가수 손태진의 감성으로 꽉 찬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 무대가 60만 고지에 안착했다.유튜브 영상 ‘손태진 -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는 손태진이 ‘불타는 장미단’ 27회에서 부른 조항조의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를 담았다.원곡 가수가 보는 앞에서 부른 손태진의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는 감미로움의 결정체라는 평가를 받는다. 크로스오버 가수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능한 손태진은 원곡이 가진 아련한 감성을 극대화해 박수를 받았다.당시 손태진의 무대는 앞만 보고 달린 탓에 정말 사랑하는 사람에게 무심한 대한민국 남자들의 심
가수 진욱의 감미로운 발라드 ‘별’이 팬들을 감동시켰다.유튜브 영상 ‘클린버전 진욱 – 별’은 진욱이 지난해 말 ‘미스터 로또’ 24회에서 부른 ‘별’을 담았다.그윽한 중저음부터 깔끔한 고음까지 진욱의 보컬이 빛난 ‘별’은 팬들의 마음까지 부드럽게 어루만졌다. 원곡 ‘별’의 순수한 감성이 진욱의 음색과 잘 어울렸다는 게 팬들의 평가다.‘별’은 2022년 트로트 여제 장윤정이 발표한 노래다. 트로트 분위기보다는 서정적인 발라드 느낌이 강하다. 사랑하는 상대에 대한 지고지순한 마음을 드러낸 가사가 인상적이다.실크미성으로 이름난 진욱은
가수 민수현과 박민수가 듀엣으로 부른 ‘내 마음 속 최고’ 영상에 팬들의 마음이 녹아내렸다. 박민수와 민수현은 25일 방송한 ‘불타는 장미단’ 50회에서 나란히 무대에 올라 ‘내 마음 속 최고’를 불렀다.이날 ‘불타는 장미단’은 민수현, 박민수의 아기 시절 사진을 보여줘 팬들을 즐겁게 했다. 두 손을 맞잡고 귀여운 표정을 지으며 무대에 등장한 박민수와 민수현은 호흡이 척척 맞는 ‘내 마음 속 최고’를 들려줬다.‘내 마음 속 최고’는 ‘미스터 트롯’ 톱7 정동원이 원곡 가수다. 좋아하는 이가 세상에서 최고라는 화자의 무한 칭찬이 듣는
가수 박지현의 시원한 트로트 보이스가 인상적인 ‘사랑역’ 무대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유튜브 영상 ‘클린버전 박지현 – 사랑역’은 가수 박지현이 ‘미스터로또’ 2회에서 꾸민 ‘사랑역’ 무대를 담았다.26일 오전까지 총 49만 회 재생되며 50만 뷰를 바라보는 박지현의 ‘사랑역’은 구성진 트로트 보이스와 현란한 꺾기가 특징이다. 박지현은 은은한 미소를 얼굴에 띄우고 시종일관 밝고 경쾌한 ‘사랑역’ 무대를 선사했다. 팬들은 아이돌급 외모를 자랑하는 박지현의 반전 트로트 보이스에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임영웅이 2022년 발표한 노래 ‘사
가수 영탁의 애틋한 목소리가 돋보인 '우리 정말 나쁘다' 무대가 60만 뷰를 돌파했다.유튜브 영상 '아무도 몰래 영탁만을 바라보는 우리 정말 나쁘다'는 26일 오전까지 총 62만 회 재생되며 인기를 끌었다.이 영상은 영탁이 TV조선 음악 예능 '뽕숭아학당' 58회에서 부른 '우리 정말 나쁘다'를 담았다. 당시 대부도에서 진행된 방송은 영탁을 비롯해 임영웅,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등 '미스터 트롯' 톱6가 꾸몄다. 팬들의 애창곡을 각 가수가 다른 장르 가수와 팀을 짜 들려주는 미션 같은 무대였다.당시 영탁은 김원준과 같은
가수 이찬원의 구수한 정통 트로트 '비익조' 무대가 250만 뷰를 돌파했다.유튜브 영상 '클린버전 이찬원 - 비익조'는 26일 오전까지 250만 뷰 넘게 재생되며 팬들의 식지 않은 열기를 보여줬다.이 영상은 이찬원이 TV조선 음악 예능 '사랑의 콜센타' 58화에서 부른 '비익조'를 담았다. 이찬원은 정통 트로트 황태자 답게 전 음역대에서 힘있는 트로트 보이스를 뽑아냈다.이찬원은 특히 감정을 끌어모아야 하는 중후반부에서 멋진 음색으로 노래가 가진 메시지를 잘 전달했다. 이찬원의 무대를 감상하던 박상민과 김현정, 홍경민 등 여러 장르의
가수 이찬원이 팬들을 위해 들려준 팝송이 어느덧 130만 뷰를 바라봤다.유튜브 영상 '이찬원 Take Me Home, Country Roads'는 25일 오후 총 128만 회 넘게 재생되며 인기를 끌었다. 이찬원은 '뽕숭아학당'에서 팬들을 위해 직접 기타를 치며 올드팝 두 곡을 불렀다. 첫 번째 곡은 '테이크 미 홈 컨트리 로드(Take Me Home, Country Roads)'다. 존 덴버가 1971년 발표한 컨트리 명곡으로 아직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다.이찬원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기타를 퉁기며 '테이크 미 홈 컨트리 로드'를
가수 김다현이 일본 도쿄 한복판에서 부른 '당신의 눈물'이 현지 음악 팬들의 심금을 울렸다.유튜브 영상 '김다현 - 당신의 눈물'은 김다현이 최근 방송한 MBN '현역가왕 in TOKYO'에서 부른 '당신의 눈물'을 담았다.김다현은 전유진, 린, 마이진, 마리아, 별사랑, 박혜신 등 '현역가왕' 톱7과 일본 도쿄 시부야를 찾아 버스킹에 나섰다. '현역가왕' 최연소로 톱7에 진출한 김다현은 차분한 목소리로 태진아의 '당신의 눈물'을 불렀다.감미로우면서 애처로운 김다현의 노래는 한국 트로트가 생소한 일본 음악 팬들의 발길을 잡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