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들추기] 최근 중부지방에 쏟아진 호우로 인해 안타까운 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연예계에서도 이웃을 위한 성금을 잇따라 기부하는 등 기부 행렬이 이어지는 모양새다.김우빈‧이찬원‧이혜영‧신민아 기부 행렬에 동참…“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17일 연예계에 따르면 배우 김우빈, 가수 이찬원, 배우 겸 화가 이혜영 등 연예인들도 수마가 할퀴고 간 안타까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에 나섰다.배우 김우빈의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희망브리지에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하는 마음에 기부에 동참하게
한국계 미국인 유승준(스티브 승준 유)이 사증(비자) 발급 거부 처분을 취소하라며 제기한 행정소송 항소심에서 승소하면서 그가 언제 한국 땅을 밟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일단 외교부는 후속 법적 대응 여부에 대해 법무부 등과 협의해 나갈 방침을 밝혔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날(13일) 서울고법 행정9-3부(부장판사 조찬영 김무신 김승주)는 유승준이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를 상대로 낸 여권·사증 발급 거부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재판부는 “병역을 기피한 재외국민동포의 포괄적 체류
[뉴스워커_내돈은 어디로] 국제유가가 달러 약세와 수요기대에 힘입어 10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모처럼만에 국제 유가가 강세를 유지하는 모양새다. 이런 가운데 올해 세계 원유 공급은 수요에 살짝 미치지 못할 것 같다는 전망도 제기됐다. 1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1.84달러(2.52%) 오른 배럴당 74.83달러를 기록했다.북해 브렌트유 가격은 1.71달러(2.2%) 상승한 배럴당 79.40달러에 마감됐다. 국제유가는 지난 9거래일 중 7거래일간 올랐으며 WTI는 5월 1일
[뉴스워커_이슈 들추기] 故최진실의 딸이자 인플루언서인 최준희가 외할머니를 ‘주거침입’으로 고소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12일 더팩트에 따르면 지난 9일 최준희씨의 외할머니 A씨는 서울 서초경찰서에 ‘체포’ 연행돼 오전 5시까지 ‘주거침입’ 혐의로 피의자 조사를 받고 풀려났다.외할머니 A씨는 ‘일 때문에 3박 4일간 집을 비워야니 집에 와서 청소도 하고 고양이도 돌봐주시면 좋겠다’는 외손자 최환희의 부탁을 받고 8일 서울 서초동의 아파트에 갔다. 이 자리에서 밤늦게 남자친구와 귀가한 외손녀 최준희씨와 마주쳤다
금융사 채무조정 여러 금융사가 이자와 원금을 감면해 주는 채무조정 방안을 내놓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의 경우 지난 29일 지역 새마을금고에 ‘한시적 채무조정 프로그램 내용 안내’ 문서를 발송, 본래라면 이사회의 승인을 거쳤어야 가능한 채무 감면을 이사장 승인만으로 가능할 수 있도록 했다.물론 회수가 어려운 대출 이자 일부를 줄여 주는 채무조정 프로그램은 금융사 대부분이 가지고 있다. 새마을금고 역시 정상이자를 납부하면 연체이자 일부를 감면해 주는 채무조정 프로그램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정상이자 납부 없이 연
[뉴스워커_내 돈은 어디로] 미국의 노동시장 열기가 식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는 고용 지표가 나왔다. 그러나 임금 상승세가 이례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번달 추가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11일 외신 등에 따르면 지난 7일(현지시간) 미 노동부는 고용상황 보고서를 발표하고, 6월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보다 20만9000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달 일자리 증가폭은 전월인 30만 6000개보다 크게 둔화했다. 또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로이터
[뉴스워커_이슈 들추기] 연예기획사 하이브가 제작한 글로벌 아이돌그룹 앤팀(&TEAM)의 팬 사인회에서 일부 팬을 상대로 속옷을 검사하는 등 과잉 검사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지며 논란이 일었다. 이에 팬 사인회를 진행한 주최 측은 “보안상의 조치였다”고 설명하면서도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10일 연예계에 따르면 지난 8일 앤팀은 두번째 미니앨범 ‘퍼스트 하울링 : 위(First Howling : WE)’으로 팬사인회를 개최했다. 하지만 팬사인회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팬사인회에서 과도한 몸수
[뉴스워커_이슈 들추기] 새마을금고의 연체율과 연체액이 공개되면서, 금융소비자들의 불안 우려도 급증하며 ‘뱅크런’ 조짐이 감지되고 있다. 100억이 넘는 금액이 하루 만에 빠지는 등 불안 심리가 지속되자 정부가 팔을 걷어붙이는 모양새다.새마을금고 감독 기관인 행정안전부는 ‘새마을금고 건전성 관련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열고 “새마을금고 회원을 비롯한 국민 여러분 안심하시기 바란다”며 지원 대책을 밝혔다.한창섭 행안부 차관은 “관계기관 합동으로 범정부 대응단을 구성해 새마을금고 예수금 동향을 밀착 모니터링하고 위험 요인에 적극 대응
[뉴스워커_국민의 시선] 평생직장이란 개념 자체가 없어지고 있으며 플랫폼 노동자, N잡러등 다양한 직업이 이제는 대세가 되고 있다. 직장이라는 개념보다 사실상 직업이라는 개념이 더욱 잘 어울리는 세상이 되었다. 사람들은 더는 직장이라는 틀 속에서 자신을 가둬두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앞으로 평생을 살아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예전과 다르게 누구나 다양한 방법으로 기존 직장인으로서의 월급보다 더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세상이 되어 버렸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20~30세대들은 더 이상 직장을 구하는 것보다는 자유롭
[뉴스워커_내 돈은 어디로] 미‧중간 경제‧안보 등을 놓고 경쟁 갈등이 심해지는 가운데 중국이 첨단기술과 방위산업 등에 쓰이는 갈륨과 게르마늄 수출을 통제하고 나서면서 핵심 광물 전쟁까지 선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일각에서는 이번 수출 통제가 중국에서 자충수가 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하고 있지만, 해당 광물에 대한 중국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가 영향권에 들어서면서 중국의 조치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6일 외신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중국 상무부는 성명을 통해 다음 달 1일부터 갈륨, 게르마늄 수출 통제 대상이 된다고 발표했다. 이들
[뉴스워커_이슈 들추기] 후쿠시마 오염수 안전성 논란이 국내를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일본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 계획이 IAEA의 안전기준에 부합한다”는 최종 결론을 내렸다.IAEA의 발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던 여야는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여당은 야당을 겨냥해 더불어민주당의 괴담 유포가 윤석열 정권 퇴진을 위한 선전‧선동이었다고 비판 목소리를 높였고, 야당은 ‘정치적 보고서’라고 지적하며 추가 검증에 나설 것을 예고했다. 여야의 입장이 극명하게 갈리면서 당분간 후쿠시마 오염수에 대한
[내돈은 어디로] 미국 최대 전기자동차(EV) 메이커 테슬라가 관련 업계에서 가격 인하 경쟁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테슬라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테슬라는 4~6월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83% 급증한 46만 6140대를 인도한 것으로 나타났다.4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 2일(현지시간) 2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2분기에 인도한 차량 대수가 46만 6000대를 기록하면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83%가 늘었다고 전했다. 특히 이는 시장의 예상치였던 44만 5000대를 상회
킬러 문항 배제지난달 26일,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정부서울청사에서 ‘사교육비 경감 대책’을 발표했다. ‘과도한 사교육으로 학생, 학부모와 교사가 모두 힘든 와중 학원만 이익을 취하는 상황 뿌리 뽑고자 공정한 수능 평가를 확실히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정부 차원의 사교육 대책이 나온 건 2014년 이후 9년 만이라고 한다. 지난해 3월 초중고 학생 사교육비 총액이 26조 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통계청 발표 후 사교육비 경감 요구는 커져 왔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은 수능 킬러 문항과 연계한 사교육 이권 카르텔을
[뉴스워커_이슈 들추기] ‘4형제 다둥이 엄마’ 개그우먼 정주리가 벽간 소음 논란이 불거진 데 대해 사과했다.3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지난 30일 지역 맘카페에 ‘오늘 새벽에도 옆집에는 악을 쓰며 우네요’라는 글이 게시됐다.해당 글을 작성한 A씨는 “그냥 넘어가는 날이 거의 없다. 아들만 넷인 집이니 이해해야지 싶다가도 밤 12시까지 큰 애들은 소리 지르며 놀고, 돌 지난 막내는 꼭 깨서 최소 30분은 넘게 악을 쓰며 울어댄다”고 적었다.A씨는 “민원도 넣었는데 바뀌는건 없네요. 애 우는건 그렇다쳐도 12시까지 노는 건 주
[뉴스워커_이슈 들추기] 사생활 영상 유출 논란에 휩싸인 국가대표 황의조(31) 선수가 자필로 최근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황의조 선수는 불법적인 행동을 한 사실이 없다고 강조하며 사생활 관련 동영상을 무단 유포한 피고소인들에 대한 선처는 없다고 분명히 했다. 황 선수는 29일 변호사를 통해 자필 입장문을 공개하고 “심정과 입장을 직접 전달하기 전까지 괴롭고 두려운 시간이었다. 그러나 허위 사실을 담은 게시물, 사생활 영상 등이 유포되면서 2차 피해가 지속적으로 벌어지는 상황에서 침묵하는 것은 과거 나와 소중한 인연이었던 분들
[뉴스워커_내돈은 어디로] 한국과 일본이 전액 달러를 기반으로 한 통화스와프를 체결하는 방안을 두고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일 통화스와프가 체결되면 2015년 이후 8년만으로, 한일은 29일 도쿄에서 열리는 한일 재무장관회의에서 체결할 전망이다.연합뉴스‧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28일 한일 양국 정부는 통화 스와프 협정을 재개하는 방향으로 조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양국은 막판 조율 중인 통화 스와프를 한일재무장관 회의에서 확인할 것으로 관측된다. 통화스와프는 타국 중앙은행끼리 일정 기간 동안 유사
[뉴스워커_이슈 들추기] 사생활 영상 유출 논란에 휩싸인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황의조(31) 선수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사생활 폭로 글을 올린 누리꾼을 고소했다. 황의조 측은 “협박에 대응하지 않자 피고소인들이 보복성으로 영상을 유포했다”고 주장했다.28일 경찰에 따르면 황씨 측은 26일 서울 성동경찰서에 정보통신망법 위반(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및 협박 등의 혐의 담긴 고소장을 제출했다.앞서 지난 25일 SNS를 중심으로 황의조의 사생활을 폭로하는 글과 영상이 게재되면서 논란이 촉발됐다. 해당 글과 영상을 게재한 한 이
[뉴스워커_내돈은 어디로] 러시아 용병기업인 바그너의 무장반란으로 원유 공급이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자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26일 아시아 시간대 거래에서는 1%대로 뛰기도 했다.국제 원유시장에서 26일 서부 텍사스산원유(WTI)는 장중 한 때 전일 대비 1% 상승한 배럴당 70달러 수준에 거래됐다. WTI는 지난주에만 4% 가까이 하락했는데, 러시아 무장반란 사태가 하루만에 마무리된 가운데 이날 시장에서는 가격이 뛰었다.북해 브렌트유 선물은 전일대비 1.3% 상승한 배럴당 74.80달러를 기록했다.반란으로 러
"친구의 카톡 대화 상대 알려드립니다" 소비자 피해 주의A씨는 유튜브 광고를 시청하던 중 카카오톡 프로필 방문자와 친구의 대화 기록을 추적할 수 있다는 광고를 보게 됐다. 28만 원을 결제하면 원하는 친구의 카카오톡 대화 상대를 보고서 형식으로 전송해 준단 업체의 광고를 믿고 결제를 진행했으나, 시간이 지나도 요청한 자료는 받지 못했다. 이후 해당 업체로부터 환불 요청 또한 거절당한 A씨는 온라인 포털 등에 해당 광고로 사기를 당했다는 글을 작성했다. 하지만 업체의 요청인지 해당 글은 삭제됐고, 해당 업체로부터 민·형사상 고소를 진
해저터널 공사 완료지난 25일,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에 사용될 해저터널 공사 완료가 하루 연기됐다. 해저터널 공사에 사용된 중장비 철거 작업을 시작하기는 했으나 파도가 높아 작업을 중지했다고, 후쿠시마 제1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 측이 밝혔다.완공 예정인 해저터널은 약 1km 길이로, 도쿄전력은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정화한 오염수를 이 해저터널을 통해 바다에 방류할 계획이다. 그에 따라 지난 4월 해저터널 굴착 완료 후 바닷물 6천t을 주입했고, 지난 12일부터는 약 2주 일정으로 방류 설비를 시험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