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오후 5시 대구 VS 삼척 경기에서 23-23 무승부로 포스트시즌 사실상 확보

- 22일 컬러풀대구와 37대25 승, 24일 부산시설공단과 28대30 패

광주도시공사 여자핸드볼팀이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컬러풀대구는 24일 오후 5시에 2위 삼척시청과 경기에서 23-23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광주도시공사의 준PO진출이 확정됐다.

광주도시공사 여자핸드볼팀은 대구와의 승차를 8점으로 유지했다. 이로서 광주는 오는 2월 정규리그 종류 후 이어질 포스트 진출권을 사실상 확보했다.

2020~ 2021 SK핸드볼코리아리그에 참가중인 광주도시공사 팀이 22일 컬러풀대구와 경기에서는 37대25 승,  22일 부산시설공단과의 경기에서는 28대30 으로 아쉽게 패했다.
2020~ 2021 SK핸드볼코리아리그에 참가중인 광주도시공사 팀이 22일 컬러풀대구와 경기에서는 37대25 승, 22일 부산시설공단과의 경기에서는 28대30 으로 아쉽게 패했다.

2020~2021 SK핸드볼코리아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광주도시공사 핸드볼팀이 22일 금요일과 24일 일요일에 있었던 3라운드 2차전, 3차전 두 경기에서 1승1패를 거두었다.

현재 리그 4위를 달리고 있는 광주도시공사는 22일 오후 8시 리그 5위 컬러풀대구를 맞아 37대25(전반전 18대12, 후반전 19대13)로 대승을 거두며 창단 이후 최초 시즌 7승을 기록했다. 

이날 광주도시공사는 전반전 중반까지 컬러풀대구와 팽팽한 접전을 펼쳤으나 한승미(RW), 강경민(CB), 정현희(RB)가 연속으로 득점을 올리면서 승기를 잡았고, 후반전까지 광주도시공사는 컬러풀대구를 리드했다.

이날 강경민은 12골을 넣으며 역대 19호 개인통산 500번째 골을 기록했고, 우하림(GK)은 15세이브를 기록하며 개인통산 1,200세이브를 달성했다. 우하림은 이날 방어율 44%로 맹활약하며 MVP에 선정됐다. 

광주도시공사는 24일 일요일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부산시설공단과의 경기에서는 28대30으로 아쉽게 패했다.

양 팀은 전반전 시작부터 팽팽하게 접전을 보였으나 부산시설공단의 맹공격과 오사라(GK)의 선방으로 15대 20으로 광주도시공사가 5점을 뒤지며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팀 분위기를 재정비한 광주도시공사는 후반전 시작과 함께 공격력이 살아나면서 5점차에서 1점차까지 점수를 좁히기도 했다. 

현재 광주도시공사는 승점18점(7승4무5패)으로 4위를 유지하고 있다.

오세일 감독은 “이번 시즌 부산과의 3경기 중 오늘 경기력이 가장 좋았다”라며 “큰 점수 차에도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뛰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광주도시공사는 1월29일 금요일 오후5시 서울시청과 경기를 펼칠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워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