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9일까지 축산 관련 지원사업 신청·접수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악취저감시설과 축산기자재 지원사업의 신청을 오는 2월 19일까지 접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축사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축산농장의 악취 저감과 분뇨 처리를 위해 총 사업비 11억 4000만 원의 7개 사업을 접수한다.
세부사업은 ▲악취저감시설 ▲악취저감제 ▲퇴비 부숙도 촉진시설 ▲악취개선시설 ▲악취측정 ICT기계장비 ▲퇴액비살포비 ▲양돈분뇨처리비 지원이다.
축산농가의 경영성과 품질 향상을 위해 축산기자재를 지원하는 총 사업비 2억 6000만 원의 5개 사업도 신청받는다.
▲가금류 칼슘첨가제 ▲양돈생산성향상(면역증강제) ▲환풍기 ▲한우자동목걸림장치 ▲고온스트레스완화제를 지원사업이다.
신청 자격으로는 화순군에 축산업 등록이 된 축산경영체로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신청과 관리를 조건으로 신청할 수 있다.
깨끗한 축산농장, 동물복지형 축산, HACCP 인증, 녹색축산, 친환경축산물 인증을 받은 농가를 우선 지원해 환경친화적 가축 사육 환경 조성을 유도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세부사업으로 검색하거나 농업정책과 축산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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