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5일장이 사이버 5일짱으로...

5일마다 한 번씩 열리는 전통 재래시장 5일장이 사이버 공간에서 부활했다.

개그맨 박영진이 운영하는 한우 쇼핑몰 우하하하는 오는 2월 8일부터 사이버 5일장인 ‘5일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열리는 5일장 행사는 매달 2째 주, 4째 주에 특가 상품을 지정해 5일 동안 할인 판매하는 이벤트로 재래시장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장을 보던 그 시절 추억을 되살려보자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5일장의 문을 연 첫 번째 할인 상품은 1등급 등심과 제비추리로 기존에 판매되던 가격에서 15% ~ 30%까지 낮췄다. 등심과 제비추리는 연한 육질과 고소한 맛으로 한우 애호가들이 즐겨 찾는 인기 부위기도 하다.

우하하하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맛보실 수 있도록 5일장 행사를 정기적으로 시행하겠다” 밝히며 “이번 기회에 한우가 대중적인 음식으로 바뀌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영진의 우하하하 한우는 경북 청정지역에서 자란 우수한 혈통의 한우들만 엄선해 DNA 생산이력 추적시스템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제품의 가격 인하와 고객 환불을 실시해 정직한 한우 브랜드라는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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