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오는 24일(수)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보테가베네타’의 21년 선글라스 신상품을 단독 론칭하는 등 해외 명품 브랜드 상품 판매를 강화한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소비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면서 명품 등 프리미엄 상품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의 20년도 명품 실적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주문금액 약 40%, 주문수량은 50% 신장했으며, 2030세대 고객의 구매(주문수량 기준)도 20% 늘었다. 지난 20일(토) 단독으로 선보인 ‘구찌 선글라스’ 신상품은 주문금액 16억 원을 달성하며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롯데홈쇼핑은 고객 연령대별 선호도를 반영하고, 공식 수입원과 제휴해 신뢰할 수 있는 해외 브랜드 상품 판매를 강화한다.

이달 24일(수) 대표 패션 프로그램 ‘이수정샵’을 통해 ‘보테가베네타’의 ‘시그니처 리본 선글라스’ 신상품을 단독으로 최초 론칭한다. 50년 전통의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보테가베네타’는 실용성과 우아함을 갖춘 디자인으로, 전연령층에서 꾸준히 선호도가 높다. 충격에 강한 아세테이트 소재를 사용해 내구성을 강화했고, 측면에는 시그니처 로고인 ‘메탈 리본 디자인’이 각인되어 있다. 공식 수입원 상품으로 정품 보증 카드가 동봉되어 있으며, 고유번호를 통해 진품 여부 확인이 가능하고, 사후관리(AS)도 용이하다. 당일 방송에서는 ‘블랙’, ‘레오파드’, ‘라이트 버건디’ 세 가지 색상을 소개하며 추첨을 통해 보테가베네타 향수도 증정한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8년부터 구찌, 프라다 등 인기 브랜드를 비롯해 2030세대를 겨냥한 발렌시아가, 폴스미스 등 신규 브랜드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다. 향후 핸드백, 원피스 등을 소개하는 ‘버버리 특집전’과, 생로랑, 구찌 신상품을 판매하는 등 차별화된 품질의 프리미엄 상품을 계속해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강재준 롯데홈쇼핑 패션부문장은 “소비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면서 기존 고객들을 비롯해 최근 2030세대의 명품 수요도 크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공식 수입원과 제휴해 신뢰도를 확보하고,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 상품도 선보이는 등 해외 명품 브랜드 상품 판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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