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명경쟁으로 3개사 참여해 오는 26일 경합

▲ 원미6B재개발사업에 참여한 시공사 조건 비교표. 자료=각사
부천뉴타운의 원미6B재개발사업의 시공사 경쟁구도가 그려졌다.
지난 10일 오후 2시에 치러진 이날 시공사 입찰마감에 ‘대우건설·포스코건설 컨소시엄’과 ‘한화건설’ 그리고 ‘현대건설·현대엠코’ 등 3사가 참여했다.

기호1번으로 참여한 넘버1사업단(대우건설·포스코건설)은 금융비를 포함한 3.3㎡ 당 393만3000원을 제시했으며, 기호2번 한화건설은 391만2000원, 기호3번 현대사업단(현대건설·현댕엠코)은 400만9000원을 제시했다.

조합원이 이주할 때 전세 보증금 등으로 사용하는 이주비는 3사 공통으로 1억5000만원을 제시했으며, 이사비는 1000만원에서 500만원까지 각각 다르게 제시됐다.

입찰마감에 앞서 열린 이곳 시공사 현장설명회에는 대우건설, 롯데건설, 삼성물산, 지에스건설, 포스코건설, 한라건설, 한화건설, 현대건설, 현대엠코 등 총 10개사가 참여한 바 있다.

원미6B재개발구역은 대지면적 7만7248제곱미터에 계획세대수 1797세대로 시공사선정은 오는 2월 26일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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