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드림협의체 회원과 취약계층 간 1대 1 매칭

전남 보성군 보성읍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21년 신규 사업으로 보성읍희망드림협의체 회원과 취약계층 간 일대 일 자매결연을 추진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보성읍장을 비롯한 보성읍희망드림협의체 회원 16명과 관내 복지사각지대 취약가정이 결연했다. 

보성군청
보성군청

이들은 앞으로 주 1회 이상 전화 통화와 가정방문을 통해 취약계층의 안부와 안위를 살피고, 그 결과를 사례관리 담당 공무원에 전달하여 위기 상황 발생 시 적극 대처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지역 사회 안전망을 강화할 방침이다. 

조영우 보성읍장은 “바쁜 와중에도 이웃을 위해 시간을 내주시고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회원님들이 계셔서 감사하고, 보성읍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를 꼼꼼히 챙기고 지역 내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읍희망드림협의체는 ▲안전손잡이 설치사업 ▲밑반찬 나눔봉사 ▲사랑의 쌀 나누미 운동 ▲복지사각지대 집 청소 등 나눔과 봉사에 사업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으며, 지난해 전남복지재단에서 주관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분야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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